각 나라 흥망성쇠 10/10권
도서정보 : 황효상(黃孝相) | 2014-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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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모르고 사업이나 외교나 무역을 하지마라. 그대가 진정 대사업이나 나라를 구할려고 한다면 역사를 알고난 후에 사업이나 직업에 임하라. 단군의 역사는 유구하며 위대한 역사며 고귀한 문화를 가진 힘찬 나라이다. 화랑도(花郞徒=花郞道)들이여 여기 우리나라의 역사를 찾아 놓았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한 용기와 도전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주기를 바라옵니다. 혹 잘못한 것이 있으면 더 연구하여 고귀한 내 역사를 바로 세워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사람이 자신감(自信感)과 긍지(矜持)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역사(기술 천문 지리 병법 경전 등을 포함함)를 알 때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한다면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이야기며 또한 쑥 마늘 곰 호랑이 등의 이야기는 어느 나라나 실록의 문헌들이 그 당시에 없다보니 이러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기록하였다고 보며 역사는 실록의 역사를 적어야 정통역사다. 이러한 알에서 태어났다고 한 기록은 역사를 능멸하는 처사로 이러한 것을 기준점으로 잡을 수가 없다. 고로 여기 이 책에서는 최초 창조 고대사를 제외한 그후의 역사는 사실에 있었던 실록의 역사이야기만을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잠자는 민족혼을 바로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여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주요한 역사책을 많이 저술했습니다. 특히 고귀한 단군의 역사를 저술하는데 있어서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조선시대에는 목숨을 걸지 않고는 단군의 역사를 저술할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들을 밝혀놓았습니다. 각 나라 흥망성쇠 마지막 10권에서는 역사를 총 마무리를 하는 의미에서 9천년 전의 우리나라 역사와 그리고 36년간이 아니라 5천년 이상의 단군역사를 찾은 광복 후에 대한민국 정부수립한 후 초대대통령 이승만에서부터 시작하여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 현재 18대 박근혜까지 각 대통령의 총평과 치적에 대하여 올려놓았습니다. 이책 제일 앞에 헌법 전문은 통탄할 일이다. 에 대하여. 올려놓았습니다. 즉 헌법 전문을 다시 고쳐야 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이라고 해놓고 그 기점을 3.1운동으로 건립된 것으로 기점을 잡고 있다.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닌가? 이 어찌 올바른 얼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내 조상이 3.1운동=3.1혁명 이전에는 없었단 말인가? 그러하다면 그 전의 내 조상은 내 역사는 내 팽겨쳐도 된다는 말인가? 이러한 것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요한 역사서와 세계역사에서 연도순으로 주요 인물과 주요한 사건과 한국과 중국의 역대왕조에 대하여 올려놓았습니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중심으로 노주공세가(魯周公世家)와 흉노열전(匈奴列傳) 등을 통하여 소호(少?)와 선우(單于)와 견융족(犬戎族)이 동이족 이라는 것을 밝혀 놓았습니다. 한마디로 이 마지막권에서 우리나라 역사 전체와 중국역사 전체와 서양역사를 간략하게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의 편찬과정과 오사고지(五史庫地)에서 사사고지(四史庫地)가 된 사연을 올려놓았습니다. 특히 만주(滿洲) 땅에 영고탑(寧古塔)과 간도(間島) 땅의 역사에 대하여 밝혀보았습니다. 천간지지(天干地支)의 원리에서 1일 1시간 1분 60초와 360도 원리를 밝혀보았습니다. 그리고 경주의 양동마을과 안동의 하회마을이 무엇 때문에 유명한지를 밝혀보았습니다. 또 법을 소급하게 되면 그 피해는 중생과 나라에 온다는 것을 밝혀보았습니다. 즉 역사에서 성공한 쿠데타(정변)나 혁명은 어떠한 법적으로도 처벌할 수가 없다. 라고 한 역사를 알고 인생을 살아가면 더 좋은 방책이 나온다는 것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잣대에서 성공한 혁명을 처벌할 수 있다고 한 그자가 도리어 역사의 반란자라고 밝혀놓았습니다. 또한 일본의 간특한 짓을 한 6.25전쟁과 독도(獨島)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이 조약으로 한일기본조약이 이루어지게 된 주요 내용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역사를 통째로 변조한 것과 일본은 역사를 왜곡 변조 위작한 것을 밝혀 놓았습니다. 또한 그리스의 역사가인 헤로도토스의 저술인 역사 책이 사마천보다 약 300년에 저술한 내용과 이탈리아의 마키아벨리 가 저술한 군주론(君主論)에 대하여 간략하게 올려놓았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큰 사업과 큰 기술과 큰 학문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젊은 화랑도들과 학우(學友)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중국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를 아는데 밑거름이 되어 힘찬 미래를 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농사 우리가 지어보세. 우리역사 우리가 다듬어 보세. (終) 桓紀 9210년 神市開天 5911년 檀紀 4346년 癸巳年(계사년) 西紀(서기)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삼라만상을 좋아하는 심조불산(心操彿山) 용사(庸辭) 저자(著者) 황효상(黃孝相) 올림
구매가격 : 3,000 원
The Invasion of Europe by the Barbarians (English Version)
도서정보 : John Bagnell Bury | 2014-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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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말기 게르만족을 중심으로 한 이민족의 침략으로 제국이 무너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역사학자 존 베그넬 베리가 캠브리지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의 사후인 1928년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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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 2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도서정보 : EBS 역사채널ⓔ | 2014-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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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역사채널ⓔ》를 책으로 만나다!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e』 제2권. 《역사채널 e》는 《지식채널 e》의 포맷을 벤치마킹해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그램인 《역사채널 e》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1권에 이어 《역사채널 e》의 방송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해설을 추가로 덧붙여 내용의 밀도를 더하였으며, 현직 역사 교사들의 감수를 통해 내용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권에서는 현대에 와서 재조명 받고 있는 다산 정약용의 깊고 넓은 학문 세계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둘러싼 비밀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의 비화를 비롯하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벌인 투쟁과 일본강점기 다양한 방면에서 벌어졌던 탄압 등 국권 피탈의 역사 등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지금에 와서도 의미를 되새겨봄직한 조상들의 문화와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아냈다.
인문·역사 베스트셀러 『역사ⓔ』!
그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04년 7월,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 그리고 음악. 자연nature, 과학science, 사회society, 인물people 등 ‘e’를 키워드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5분짜리 방송은 순식간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BS [지식채널ⓔ]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7년 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역사의 작은 편린들이 그 뒤를 이었다. [역사채널ⓔ]의 시작이었다.
[역사채널ⓔ]는 [지식채널ⓔ]의 포맷을 벤치마킹해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사실, 인물 들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죽어 있는 역사가 아니라 역사의 한 조각을 현재로 호출해내는 것, 자기 상실을 극복하는 첫 단계로서 역사적 팩트를 복기하는 것, 그것이 제작진이 [역사채널ⓔ]를 통해서 보여주고 한 바였다.
『역사ⓔ』시리즈는 2011년 10월부터 기획?편성된 프로그램인 [역사채널ⓔ]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역사를 아는 것, 역사를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보는 것이 결국은 자신이 딛고 있는 ‘지금, 여기’의 현실을 인식하는 출발점이라는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를 책에서도 이어가고자 했다. 『역사ⓔ』는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어렵지 않게 환기시킨 덕분에 학부모, 교사, 청소년 등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역사ⓔ2』 역시 『역사ⓔ1』의 포맷에 따라 [역사채널ⓔ]의 방송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해설을 추가로 더해 내용의 밀도를 더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역사 선생님들의 감수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과 확인 작업을 한 번 더 거쳐 그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 학생들을 비롯해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은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환기시킨다.
무엇을 기억해야 할 것인가?
무엇을 되살려야 할 것인가?
1부 ‘세상에 버릴 사람, 없다’에서는 역사에 전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해낼 수 있는 몫을 다하며 동시대 사람들에게 감동과 경이를 안겨준 인물들을 다뤘다. 양반들만이 독점하던 지식의 세계를 백성들에게도 활짝 열어준 책쾌,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조선의 외교를 담당하며 당대의 코스모폴리탄으로 활동했던 조선의 역관, 선진적인 조선시대의 장애인정책을 바탕으로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 바로 그들이다.
2부 ‘사라진 것들, 되살리다’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거나 외부 세력에 의해 명맥이 끊길 뻔했던 선조들의 정신과 그 소산들에 대해 다룬다. 완성된 후 170년 동안 출간되지 못하다가 눈 밝은 소장학자들에 의해 그 가치가 재발견되어 곧 완역을 앞두고 있는 조선 최고의 실용서『임원경제지』,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그 명맥이 끊긴 한국의 전통 소금 자염, 일제에 의해 멸종의 위기에 처했으나 그 맥을 이어가고자 했던 이들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복원된 한국의 토종개 ‘삽살개 이야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과 함께 36년의 일제강점기 시절이 종결되면서 역사적으로 명확한 평가와 마무리가 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채 여전히 미완으로 남은 야스쿠니신사 문제와 도쿄 전범재판의 부당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를 통해 역사의 심판대에서 그 과오에 대해 책임을 추궁당해야 했으나 그렇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환기시키고자 했다.
3부 ‘시대의 맥박, 살아 있다’에서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이끌었거나 자신의 세계관과 철학을 증명해낸 걸출한 인물 혹은 그들이 일군 역사적 사건에 주목했다. ‘파락호’라는 오명을 쓰고도 죽을 때까지 자신의 독립운동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김용환과 침체되었던 독립운동의 물꼬를 새롭게 연 윤봉길 의사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6264’인의 독립운동가들과 3.1 만세운동의 뿌리 역할을 했던 서당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를 있게 한 역사의 면면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100 원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도서정보 : 김종대 | 2014-0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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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연승의 탁월한 리더십『이순신 :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이순신의 성공요인을 대부분 유비무환이나 거북선 창제 등을 들었지만 저자는 ‘리더십’의 발현에 주목하여, 이를 4가지 내면가치로 체계를 잡아 정리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경쟁사회에서 오히려 제힘을 기르고, 내면과 외면을 고루 성장시키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9,600 원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체험판)
도서정보 : 유시민 | 2014-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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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중심에 ‘나’를 세워놓다.
역사란 무엇인가? 기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글이 시작된다. 같은 사건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유시민은 실증주의적 역사, 마르크스주의적 역사, 민족사 등 다양한 역사관을 검토하며 경제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역사를 보는 시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도 하고 철학을 논하기도 한다. 각각의 관점에 따라 역사적 사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만 그것이 일방적이지 않기에, 독자는 텍스트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게 될 것이다.
유시민은 박종철의 죽음과 6월 항쟁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에 살아가는 이름 없는 개인들이 주역으로 떠오르는 순간에 그 대열의 앞에서 민중을 이끄는 소수의 뛰어난 개인이 있음을 말하며 그의 신념을 내비치기도 한다. 동시에 자신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생각이 멈추지 않도록 꾸준히 원동력을 심어준다.
구매가격 : 0 원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도서정보 : 유시민 | 2014-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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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중심에 ‘나’를 세워놓다.
역사란 무엇인가? 기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글이 시작된다. 같은 사건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유시민은 실증주의적 역사, 마르크스주의적 역사, 민족사 등 다양한 역사관을 검토하며 경제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역사를 보는 시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도 하고 철학을 논하기도 한다. 각각의 관점에 따라 역사적 사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만 그것이 일방적이지 않기에, 독자는 텍스트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게 될 것이다.
유시민은 박종철의 죽음과 6월 항쟁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에 살아가는 이름 없는 개인들이 주역으로 떠오르는 순간에 그 대열의 앞에서 민중을 이끄는 소수의 뛰어난 개인이 있음을 말하며 그의 신념을 내비치기도 한다. 동시에 자신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생각이 멈추지 않도록 꾸준히 원동력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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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정치사연구
도서정보 : 김돈 | 2014-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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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회 각 계층 및 분야에서 제기되는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 갈등의 본질은 사회구성원들의 지배피지배관계를 근간으로 하는 것이어서 전근대의 경우는 주로 지배관계에 그리고 근대이후의 경우는 피지배관계에 초점을 둔 역사서술이 이루어져왔다. 고중세 역사학의 경우 대부분의 역사서술이 治者중심의 통치행위를 기술한 정치사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구매가격 : 19,600 원
과이라 공화국 또 하나의 파라과이
도서정보 : 구경모 | 2014-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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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학부시절 오스카 루이스의 『산체스네 아이들』을 읽고 빈곤과 일상 라틴아메리카 연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2003년 박사과정 중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에는 해외 연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파라과이에 머물며 현지조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년간의 ‘달콤한’ 현지조사를 끝내고 박사 학위 논문 역시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기회가 되면 연구하고자 마음먹었던 주제가 그의 발을 잡았다. 그 연구는 쭈끄뜨에서 현지조사를 하던 당시 파라과이 사람들의 농담 속에서 힌트를 얻은 것인데 농담의 ‘주인공’은 바로 파라과이의 소도시인 비야리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파라과이 사람들은 비야리까 사람들을 ‘과이레뇨(Guaireno)’라 부르며 특수한 지역집단으로 인식하였다. 왜 파라과이 사람은 비야리까 사람들을 그들과 구별되는 집단으로 인식하는 것일까? 그리고 과이레뇨는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비야리까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까지 아르헨티나의 이탈리아계 이민자와 브라질 남부에서 유입된 독일계 이민자 등 유럽계 이민자들이 대거 정착하였다. 유럽계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그곳은 파라과이의 다른 지역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덕에 농담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비야리까는 미시적으로 유럽계 이민자에 의한 과이레뇨의 종족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며 더불어 거시적으로는 꼬노 수르 지역 혹은 리오 데라 쁠라따 지역에 정착한 유럽계 이민자들의 삶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흔히들 라틴아메리카는 같은 언어와 종교 유사한 인종 집단이 모여 있어 동일한 문화권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음식과 인종이라는 단편적인 예만 보더라도 라틴아메리카는 단일 문화권이 아닌 다양한 문화권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족성은 타자화에 의해 극대화됨으로써 외부와의 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유럽계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비야리까 사람들은 지역사회와 국가 주변국의 영향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과이레뇨라는 종족성이 탄생하게 되었다.이 연구는 지역과 국가 주변국과 전 지구적인 측면이 한 도시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바꾸어 말하면 비야리까의 역사는 파라과이의 역사와 주변국의 역사 나아가 라틴아메리카에 관계된 세계사적 흐름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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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
도서정보 : 이해조 | 2014-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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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설의 창시자로, 춘향전, 심청전, 별주부전등의 고대 소설을 신소설로 고쳤다.
이외의 대표작으로 월하가인, 탄금대, 봉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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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도서정보 : 채만식 | 2014-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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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외에도 채만식의 작품은 풍자적이고, 반어적인 화법을 통해 자주 관찰된다.
또한 현실의 동향을 잘 그려내는 것이 그의 특정중 하나로 생각된다.
소설을 통해 일제말부터 해방까지의 기간을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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