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문화정전, 총서 `불멸의 력사`를 읽는다

도서정보 : 강진호 외 | 2009-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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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문화정전, 총서 `불멸의 력사`를 읽는다』는 당의 주도로 기획, 창작된 일련의 국책문학인 `불멸의 력사`에 대한 연구를 엮은 책이다. 김정일의 문예정책과 총서의 성립 과정, 1930년대 민족해방운동사에서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의 의의, 혁명가요, 북한문학사에서 총서의 위상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총서 `불멸의 력사` 용어사전

도서정보 : 강진호 | 2009-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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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불멸의 력사’는 김일성을 중심축으로 한 항일 빨치산의 유격대 활동과 해방 이후 국가 만들기에 관련된 북한의 역사를 그린 작품군이다. ‘총서’는 ‘수령형상화’ 작업을 위해 별도로 조직된 작가 집단인 ‘4.15문학창작단’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그동안 북한에서 소설 창작에 관하여 논의되었던 모범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은 ‘총서’에 등장하는 일상어, 인명, 역사적 사건, 정치/철학적 개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매가격 : 30,000 원

총서 `불멸의 력사` 해제집

도서정보 : 강진호 | 2009-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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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불멸의 력사’는 김일성을 중심축으로 한 항일 빨치산의 유격대 활동과 해방 이후 국가 만들기에 관련된 북한의 역사를 그린 작품군이다. ‘총서’는 ‘수령형상화’ 작업을 위해 별도로 조직된 작가 집단인 ‘4.15문학창작단’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그동안 북한에서 소설 창작에 관하여 논의되었던 모범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은 ‘총서’ 한 권 한 권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각 권의 서지사항과 함께 표지 사진을 실어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 출판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텍스트별로 작가에 대한 조사와 함께 주제-테마-구성-시점-시간적 배경-공간적 배경-소재-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평균 600쪽에서 800쪽에 이르는 매 작품의 줄거리를 서사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줄거리의 경우는 1차로 간행된 텍스트뿐 아니라 북한의 상황 변화에 따라 이루어진 개작의 추이도 함께 정리하였다. 이외에도 북한의 ‘조선문예연감’과 ‘문예대사전’, ‘조선문학’ 등을 참고하여 각 작품에 대한 북한에서의 평가 등을 수록하여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27,600 원

신여성, 근대의 과잉

도서정보 : 김수진 | 2009-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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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 근대의 과잉』은 조선의 신여성 담론에 나타난 식민주의 정체성과 젠더정치를 고찰하고 있다. 총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는 신여성 현상의 배경, 신여성 범주의 의미와 상징적 형상, 비교역사적 유형론과 제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대역죄인, 역사의 법정에 서다

도서정보 : 배상열 | 2009-08-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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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획을 그은 인물들, 역사가 그들을 심판하다 우리의 과거사를 치욕으로 물들인 역사상의 인물들을 돌아보는 역사교양서『대역죄인, 역사의 법정에 서다』. 이 책은 삼국 시대, 고려, 조선 등 총 3개장에 걸쳐 역사의 반역자들을 소환하고, 나름의 형량을 구형한다. 백성을 올바로 이끌고, 지도자로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야 할 자들이 자신의 임무를 망각함으로써 일어난 역사상의 사건 사고들을 만나본다. 저자는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자들을 낱낱이 고발 한다. 먼저 삼국 시대에서 기소된 자들은, 고구려를 멸망으로 이끈 영류왕, 나라를 위험에 방치한 의자왕 등이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천륜을 배반한 천추태후,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 역사를 날조한 김부식과 개경파, 나라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은 무신들을 소환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역사의 기록을 스스로 말살한 세조와 예종, 외척이라는 권력을 휘두른 문정왕후와 윤원형, 역사를 날조하여 재구성한 혜경궁 홍씨 등을 법정에 세웠다. 이들은 지도자로서의 도리를 망각하고 부끄러운 짓을 서슴지 않았으며, 끝내 중국 중심의 사관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날조했다. 국가의 자주성을 내팽개친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지키는 것이었다. 저자는 아직까지도 권력을 남용하여 백성을 괴롭히는 반역자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과거의 반역자들을 되돌아보며 형량을 구함으로써 다시는 반역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우리 제례 이론에서 실용까지

도서정보 : 이병혁 | 2009-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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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례 이론에서 실용까지』는 이병헉의 저서로 가정 생활 분야의 전문서적이다. 이 책은 6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제ㆍ차례ㆍ묘제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제례에 관한 상식과 더불어 각 제례의 이론과 제례 지내는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현대 중국여성의 삶을 찾아서

도서정보 : 김미란 | 2009-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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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국 여성의 자기정체성과 여성에 관한 담론. 이 책은 20세기 중국 여성의 삶을 ‘제도화’와 일상 속에서의 ‘문화적 구성’과정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중국 여성 자체의 ‘해방’적 측면을 중국적 맥락에서 검토한다는 일차적인 목적과 함께 씌여진 이 책은 식민의 경험으로 착종된 한국·중국·일본 간의 여성담론의 접점과 소통을 탐색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제1부의 담론분석과 함께 제2부에서는 5.4신문학운동 시기부터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 네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를 대표하는 여성주의 작품을 딩링의 작품을 중심으로 감상하였다.

구매가격 : 10,200 원

황궁의 성

도서정보 : 시앙쓰 | 2009-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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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적나라한 역사 중국 황실의 성 담론을 다룬 역사서 『황궁의 성』. 절대군주가 지배하는 봉건 시대 최고의 권력기관이었던 황실에서 펼쳐지는 사랑은 어떻게 전개되는가. 이 책은 권력과 사랑 앞에서의 인간의 적나라한 본질과 속성을 흥미롭게 보여주면서 쾌락에 대한 집착은 결국 권력의 상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역사적 진실을 확인하게 한다. 궁녀 혹은 자신을 길러준 유모와 성관계를 맺은 황태자, 여동생을 탐한 황제, 한꺼번에 16명의 비빈과 함께 순장된 황제, 아버지의 여자를 취한 황제, 여든을 넘어서 남색을 즐긴 여황제 등 온갖 기행과 타락, 암투와 배신으로 얼룩진 중국황실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 책에 따르면 쾌락의 역사는 종족 번영과 안녕을 위한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처럼 불거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시앙쓰는 베이징 고궁박물관 연구원 겸 도서관 부관장이며 중국 최고의 황실 역사 전문가이다. 그는 황실과 관련된 성에 관한 자료들을 토대로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 황실의 성을 그려낸다. 황실의 은밀한 스캔들 위에 감춰진 인간 본연의 욕망, 권력을 둘러싼 암투를 현재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한국민속제의 전승과 현장

도서정보 : 김의숙 | 2009-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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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는 강원도 강릉지방에서 매년 음력 5월 단오날 거행하는 향토신제이다. 대관령산신과 대관령국사서낭신을 제사하는 강릉단오제는 대관령국사낭신을 제사하는 강릉단오제는 대관령의 험준한 행도의 안전과 생업의 풍요, 그리고 마을의 안전과태평을 기원하는 제의이자 축제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향토신제 중 그 규머가 가장 크고 단오날 행사로서는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23,100 원

이십이사차기 5

도서정보 : 조익 | 2009-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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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하나의 명저가 있다. 바로 청(淸)나라의 초기 대학자 조익(趙翼)이 저술한 ‘이십이사차기(二十二史箚記)’가 그것이다. 이 책은 높은 학문적 수준과 함께 중국사(先秦時代에서 明代까지)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성도 아울러 갖춘 보기 드문 저작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이름대로 ‘이십이사’라는 각 정사(正史)의 잘?잘못을 검토함과 동시에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적 사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역사학에 접근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료의 정확한 해독이다. 역사 특히 중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역대 학자들이 가장 관심과 정력을 쏟았던 것은, 어떻게 하면 그 많은 사료를 섭렵하고 그것을 정확히 해석해내느냐 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한 글자 한 글자의 뜻풀이에서부터 글자의 탈루, 오자의 발견과 판본에 따라 나타나는 표현의 차이 등을 정확히 고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이 작업은 전통적인 훈고학(訓?學)이나 고증학(考證學) 등의 학문을 생성시켰다. 고증사학자인 조익이 지은 ‘이십이사차기’는 우선 이런 역사학 연구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중국사의 연구 자료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각 왕조의 정사(正史)일 것이다. 중국 왕조의 정사에는 1920년대 가소민(柯??)이 새롭게 수찬(修撰)한 ‘신원사(新元史)’를 포함하여 모두 ‘25사’가 있다. 그러나 대개 중국 역대 정사를 일컬을 때 흔히 ‘24사’라 한다. ‘사기(史記)’를 비롯하여 ‘한서(漢書)’ ‘후한서(後漢書)’ ‘삼국지(三國志)’ ‘진서(晉書)’ ‘송서(宋書)’ ‘남제서(南齊書)’ ‘양서(梁書)’ ‘진서(陳書)’ ‘남사(南史)’ ‘위서(魏書)’ ‘북제서(北齊書)’ ‘주서(周書)’ ‘수서(隋書)’ ‘북사(北史)’ ‘구당서(舊唐書)’ ‘신당서(新唐書)’ ‘구오대사(舊五代史)’ ‘신오대사(新五代史)’ ‘송사(宋史)’ ‘요사(遼史)’ ‘금사(金史)’ ‘원사(元史)’, 그리고 ‘명사(明史)’가 바로 그것이다. 조익의 ‘이십이사차기’는 ‘22사’라 하였지만, 사실은 ‘신당서’와 ‘구당서’, 그리고 ‘신오대사’와 ‘구오대사’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실제 다룬 정사는 24개사이다. 그러니 그 서명을 오히려 ‘이십사사차기’라고 해도 잘못이 없다. ‘이십이사차기’는 조익의 생존 당시까지 전해진 모든 정사를 바탕으로 쓴 중국통사이다. ‘24사’는 청을 제외한 중국 역대왕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서로 총 3,243권으로 되어 있다. 중국사를 연구하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책이지만, 그 방대한 양의 책을 모두 통독하기란 중국사 전공자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24사’에 기록된 역사적 흐름의 대강을 파악하는 데는 이만큼 유익한 책도 없다. 청말의 장지동(張之洞)도 “‘이십이사차기’를 읽는 것으로 정사 통독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이 책을 읽는다면 실제 ‘24사’를 거의 섭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4사’의 찬자가 저지른 실수나 의도적인 왜곡까지도 교감하고 바로잡았으니, 24사를 읽을 적에 반드시 옆에 두고 참조해야 할 책이 바로 이 ‘이십이사차기’인 것이다. 조익의 ‘이십이사차기’는 왕명성의 ‘십칠사상각(十七史商?)’, 전대흔의 ‘이십이사고이(二十二史考異)’와 함께 청 건륭(乾隆)?가경(嘉慶)시대 고증사학의 3대 명저라고 칭해지고 있다. ‘이십이사차기’는 여러 정사에 보이는 기록들을 비교하여 사실의 진위(眞僞)를 고증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먼저 정사의 작자, 편찬 경과, 책의 성립 연대를 소개하고 사료의 내원과 그 진위, 사료가치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깊은 논의와 고찰을 가하고, 여기다 역사를 관통하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자서에도 나타나 있듯이 “고금의 풍상이 점차 변하고 정사가 자주 바뀜 등에 대해서는 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 흥기함과 쇠퇴함의 원인”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개진하고 있는 것이 조익의 책의 특징이다. ‘이십이사차기’에 수록된 578편의 글은 모두 다채로우면서도 수미일관한 하나의 논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들은 사료의 정확한 읽기를 바탕으로 하면서 역사를 바라보는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십이사차기’를 통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22사’를 거의 섭렵하고 중국사학사를 통람하는 지식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중국사를 분석하는 시각까지도 배우게 된다. ‘이십이사차기’는 세계 어디에도 아직 제대로 된 번역이 없는 상태이다. 1945년 이전 일본에서 ‘국역한문대성(國譯漢文大成)’ 제7권 `속경자사부(續經子史部)` 제3집에 ‘이십이사차기’에 대한 세천종랑(笹川種郞)과 공전연태랑(公田連太郞)의 역병주(譯幷注)본이 출판되었다. 일본의 것은 번역이라 하나 토와 약간의 주를 단 것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중국 대륙에서조차 번역본 내지 역주본이 나와 있지 않다. ‘이십이사차기’의 역주로 중국사 연구자들에게 청대 고증학자의 중국 정사에 대한 독해와 이해를 우리글로써 전달함으로써 연구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십이사차기’는 단지 중국사의 전문 연구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유용한 책임에 틀림없다. ‘이십이사차기’는 중국사학사(中國史學史)와 중국통사(中國通史)의 두 가지 특징을 아우르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간행된 저명한 중국사학사나 중국통사 관련 교양서를 뛰어넘는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이십이사차기’를 통해서 중국사의 흐름과 중국인의 역사인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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