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과 오렌지
도서정보 : 고운기 | 2008-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현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 역사의 생생한 그 현장에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가 시작된다! 삼국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현대 시사에 빗대어 재미있게 풀어냈다. 교과서나 딱딱한 역사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숨은 기록이나 일화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의 호흡에 맞게 쉽게 풀어낸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삼국유사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고운기 선생이 맛깔스런 글솜씨로 지난 4년간 월간 , 경향신문에서 연재되었던 원고를 묶어 펴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옛사람과 옛글이 결코 오늘날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다시 한 번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알려진 고운기 선생이 우리 역사의 “현장 속으로 달려가, 마치 중계방송을 하듯” 대중의 호흡에 맞춰 쉽게 풀어낸 글이다. 여러 역사 사건이나 옛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짐은 물론, 현 시대풍조에 대한 저자의 솔직담백한 시각을 역사에 빗대어 드러낸다. 펼쳐지는 한 장면 한 장면의 이야기들을 현 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의 사건들과 비교하여 “역사 속의 지혜를 빌려 본다거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하게끔 돕는다. 어느 역사학자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과거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재를 보는 눈도 어둡게 마련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필부필부라도 옛일을 알면 알수록 제가 살아가는 생애의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된다”고 말한 바와 같이 저자는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시공간의 씨줄 날줄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옛사람에게 지혜를 빌리고, 옛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 갈아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 이는 역사를 알아가는 데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근래 조기유학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빗대어 저자는 고려 말 조기 유학의 원조인 최치원이란 인물을 소개한다. 최치원은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중국으로 가서 과거에 급제하여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그 삶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또한 그의 말년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김부식은 최치원의 생애를 적으면서, “어지러운 시절을 만나” 벼슬길을 단념하고, “유유자적 노닐며 자유로운 몸이 되어” 역사를 쓰고 노래를 읊으며 살다 갔다 했다. 그가 신선이 되어 훌쩍 세상을 버렸다고도 말한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현 시대의 조기 유학생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다음과 같이 드러낸다. “오늘 우리는 잘 키운 인재들을 적절히 쓸 수 있는 안정된 사회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조기 유학생이 최치원처럼 우울하게 지낸다는 소식은 대체 어찌된 일일까?”
구매가격 : 5,400 원
듕귁과 오렌지(체험판)
도서정보 : 고운기 | 2008-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현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
역사의 생생한 그 현장에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가 시작된다!
삼국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현대 시사에 빗대어 재미있게 풀어냈다. 교과서나 딱딱한 역사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숨은 기록이나 일화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의 호흡에 맞게 쉽게 풀어낸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삼국유사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고운기 선생이 맛깔스런 글솜씨로 지난 4년간 월간 <샘터>, 경향신문에서 연재되었던 원고를 묶어 펴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옛사람과 옛글이 결코 오늘날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다시 한 번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알려진 고운기 선생이 우리 역사의 “현장 속으로 달려가, 마치 중계방송을 하듯” 대중의 호흡에 맞춰 쉽게 풀어낸 글이다. 여러 역사 사건이나 옛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짐은 물론, 현 시대풍조에 대한 저자의 솔직담백한 시각을 역사에 빗대어 드러낸다. 펼쳐지는 한 장면 한 장면의 이야기들을 현 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의 사건들과 비교하여 “역사 속의 지혜를 빌려 본다거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하게끔 돕는다.
어느 역사학자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과거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재를 보는 눈도 어둡게 마련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필부필부라도 옛일을 알면 알수록 제가 살아가는 생애의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된다”고 말한 바와 같이 저자는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시공간의 씨줄 날줄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옛사람에게 지혜를 빌리고, 옛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 갈아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 이는 역사를 알아가는 데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근래 조기유학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빗대어 저자는 고려 말 조기 유학의 원조인 최치원이란 인물을 소개한다. 최치원은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중국으로 가서 과거에 급제하여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그 삶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또한 그의 말년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김부식은 최치원의 생애를 적으면서, “어지러운 시절을 만나” 벼슬길을 단념하고, “유유자적 노닐며 자유로운 몸이 되어” 역사를 쓰고 노래를 읊으며 살다 갔다 했다. 그가 신선이 되어 훌쩍 세상을 버렸다고도 말한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현 시대의 조기 유학생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다음과 같이 드러낸다.
“오늘 우리는 잘 키운 인재들을 적절히 쓸 수 있는 안정된 사회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조기 유학생이 최치원처럼 우울하게 지낸다는 소식은 대체 어찌된 일일까?”
구매가격 : 0 원
중국을 말한다 15 - 포성 속의 존엄
도서정보 : 탕렌저 | 2008-08-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시 사회에서부터 청나라 멸망까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중국을 말한다』시리즈의 9권으로 중국의 청 시대를 다루고 있다. 서양 열강의 침략, 백성들의 불만 등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중국 최후의 봉건사회가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 가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온 것이다.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당시 사회생활을 반영한 3000여 점의 그림 및 사진 자료가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중국을 말한다 14 - 석양의 노을
도서정보 : 멍펑싱 | 2008-08-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시 사회에서부터 청나라 멸망까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중국을 말한다』시리즈의 14권으로 중국의 청 시대를 다루고 있다. 중국 고중세 최후의 성세였던 청나라 강건의 성세 등 청나라 전기와 중기의 발전을 살펴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 가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온 것이다.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당시 사회생활을 반영한 3000여 점의 그림 및 사진 자료가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중국을 말한다 13 - 집권과 분열
도서정보 : 후민,마쉐창 | 2008-08-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시 사회에서부터 청나라 멸망까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중국을 말한다』시리즈의 13권으로 중국의 명 시대를 다루고 있다. 전환과 변혁의 요소들이 많아 경제가 빠르게 발전했지만, 사회적인 모순과 투쟁도 격렬했으며, 정치·경제·문화·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큰 발전을 남긴 명나라를 돌아본다. 이 시리즈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 가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온 것이다.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당시 사회생활을 반영한 3000여 점의 그림 및 사진 자료가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 (체험판)
도서정보 : 허경진 | 2008-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근 몇 년 동안 왕조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민초들 속에 숨겨져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찾아내 그들의 비범한 능력과 드라마틱한 삶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 책은 그러한 익숙한 시도 중의 하나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완연히 하나의 장르로 구축된 팩션 소설이나 팩션 영화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종종 역사왜곡을 일으키는 것과 달리 문헌의 철저한 해석에 근거하여 다양한 역사적 지층을 하나하나 고증해 역사 본연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풀어낸다. 문헌에 나와 있는 역사적 기록을 그대로 풀어내더라도 중인의 삶은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재배치나 인위적 창작을 가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고전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저자는, 조선 후기 위항문학을 연구하면서 수집한 수많은 중인 관련 기록과 문헌을 바탕으로,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이라는 이른바 ‘중인실록’을 엮어냈다. 그 어떤 재배치나 왜곡 없는, 사실 그대로의 역사 콘텐츠를 지향한 이 책의 텍스트 만으로도 인문적 소양은 물론, 중인의 곡진(曲盡)한 삶에 배어있는 드라마틱한 재미와 감동까지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선시대 사·농·공·상이라는 분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경계인으로, 사회적 정체성을 잃었던 중인들. 비록 왕실과 사대부 양반을 보좌하거나 나라의 한직을 채우는 인물로 취급받았지만, 일과 예술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였던 중인들. 시대의 주류가 될 수는 없었지만, 영조, 다산 정약용, 번암 채제공, 구암 허준, 겸재 정선 등 당대 최고의 인물들은 결국 알아보고야 만 중인들.
이 책은 이같은 중인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매가격 : 0 원
108가지 결정
도서정보 : 함규진 | 2008-08-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종종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니 자신의 인생을 판가름한 중요한 결정이었던 그 결정의 시점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선택을 바꿔보고 싶은 느낌 때문이다. 다소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만약 다른 결정을 내렸더라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결정은 분명히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역사에도 그렇듯 큰 흐름을 바꾸는 결정이 있지 않을까?
가령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의 문화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하지 않았더라면, 고려왕조는 이어졌을까? 조선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우리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었을까? 나당동맹이 없었다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처럼 한국사에 큰 영향을 미쳤던 역사적 결정들을 순위와 함께 시대순으로 소개한다. 가급적 해당 결정을 내리는 주체와 반대 세력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개정증보판이 10년 쯤 뒤에 쓰여진다면, 그때는 어떤 결정들이 추가될까? 한미 FTA? 쇠고기 수입? 대운하?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더 긍정과 자랑에 차서 책을 엮게 될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것이다. 더 나은 한국을 만드느냐, 마느냐의 역사적 결정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명공서판청명집
도서정보 : 호혼문 | 2008-08-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명집』은 관찬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개인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과 해결의 과정을 통해 당대인의 삶의 모습을 보이는 역사 사료이다. 1천 년 전 송대 명공 사대부들의 청명한 판결집을 집성해 놓은 『명공서판청명집』을 주석과 함께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청명집』 중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상속과 재산의 분쟁에 관한 판례를 모은 부분인 `호혼문`이다. 『청명집』은 이 시대의 역사 특히 사회와 법제에 관한 1차사료이다. 즉 그것은 남송시대의 명공 사대부들이 지방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재판의 처리 과정 중에 작성했던 판결의 원안으로서 분식되지 않은 일차사료이며 당시 사회에서 재판의 과정과 법의 실제 운용을 볼수 있게 하는 희귀한 자료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중국을 말한다 12 - 철기와 장검
도서정보 : 청위,장허성 | 2008-08-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시 사회에서부터 청나라 멸망까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중국을 말한다』시리즈의 12권으로 중국의 요·서하·금·원나라를 다루고 있다. 한족이 아닌 거란·당항·여진·몽골의 시기를 거쳐 분열에서 통일로 나아가고 특히 원나라에 이르러 통일된 다민족 국가로서 역사상 전례없이 넓은 땅을 거느렸던 시기를 이야기한다. 또한 이 시기 다민족 문화의 번영과 통속 문화의 흥기도 중요한 특색으로 그려진다. 이 시리즈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 가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온 것이다.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당시 사회생활을 반영한 3000여 점의 그림 및 사진 자료가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