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불교철학의 원전적 연구

도서정보 : 이지수 | 2014-10-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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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교철학의 원전적 연구』는 저자가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교수생활 동안 집필한 논문들을 취합·편집한 것이다. 아비달마 불교, 중관학파, 유가행파, 불교논리학 등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27,500 원

벽안출가

도서정보 : 유응오, 장세훈 | 2013-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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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 ․ 무진 ․ 청안 ․ 청고 ․ 무심 ․ 일조 ․ 오광

한국불교에 귀의한 눈 푸른 선승 7인의 일대 구도기

너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한국 불교에 귀의한 눈 푸른 선승들이 있다. 이들은 미국, 헝가리, 영국, 세르비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후에 한국 불교를 만나 자신이 지니고 있던 모든 것을 포기했다. 아니, 포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은 ‘내려놓음’이다. 상황과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손을 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적극적으로 뿌리친 것이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한 것과 원해서 한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의 간극이 있다. 이들은 국적, 지위, 명예, 돈 같은 세상의 모든 명리를 속세에 남겨 놓았다. 스스로 결정했기 때문에 두고 온 것에 대해 후회나 미련은 없다. 오로지 깨달음을 향해 정진할 뿐이다. 과연 깨달음은 무엇이기에 모든 것을 버린 것일까. 어떤 길이기에 뒤돌아보지 않고 문화와 종교 그리고 육신의 옷까지 벗고 훌쩍 떠나버릴 만큼 사람을 잡아끄는 것일까. 용기 있게 걸어가는 벽안 선승의 뒷모습이 커다랗게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그 길은 더욱 눈부시다.




전부를 버리고 하나를 얻는다

<벽안출가〉에는 총 일곱 분 스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세계 4대 생불로 칭송 받으면서 한국 불교를 세계에 널리 알린 숭산 스님의 유일한 전법제자 대봉 스님을 시작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한 무진 스님, 고국 헝가리에 한국식 사찰을 짓기 시작한 청안 스님과 청고 스님,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아 무상사 주지로 있는 무심 스님, 외국인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율원과 강원을 졸업한 일조 스님, 한국 선원에서 수십 차례 안거에 든 오광 스님…….

이 스님들은 모두 각자의 인연에 따라 출가를 했다. 대봉 스님은 사회적 부조리에 반발해 미국 월남전 참전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곧 회의를 느끼고 방황하던 중 숭산 스님을 만났다. 무진 스님은 대학에서 아동심리학의 거장 장 피아제를 사사할 정도로 뛰어난 재원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원명 스님을 만나 한국 불교가 어떤 것인지 묻게 됐고 ‘Everything is perfect’라는 말 한마디에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 예민한 감수성의 청안 스님은 삶 뒤에 숨어 있는 비애를 알아차리고 숭산 스님을 만나 그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 출가했다. 청안 스님은 대학에서 우연히 대행 스님을 만나 ‘네 안을 찾아라’는 말에 지식으로 얻을 수 없는 어떤 경지를 목격했다. 무심 스님은 명문 보스턴 대에서 화학과를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모두 내려놓으라’는 숭산 스님의 말씀을 듣고 그 순간 그 말씀을 따랐다. 일조 스님은 도저히 한국 불교와 만날 수 없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나고 자랐지만 운명처럼 한국 불교를 찾아 왔다. 그리고 오광 스님은 온갖 수행법을 다 경험하고 다시 한국 불교로 돌아왔다.

살면서 용기를 내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흔치 않다. 간혹 결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대부분 일상의 테두리 안에 갇혀 있다. 이 책은 모든 것을 내려놓음으로서 하나를 얻는 역설을 말한다. 이런 행복한 책 읽기의 경험도 흔하지 않다.



구매가격 : 6,000 원

육신통으로 완성하는 힐링 명상, 깨달음 명상 - 직관과 직감으로 풀어가는 마음수행

도서정보 : 조옥형 | 2013-09-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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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통으로 완성하는『힐링 명상 깨달음 명상』. 직관과 직감으로 풀어가는 마음수행에 대해 다룬 책이다. 총 3부로 구성하여, 육신통과 초능력, 영혼의 구조와 인간이 태어나는 과정과 이유, 그리고 죽음, 마음과 영혼의 근본적인 힐링, 그리고 영계의 구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11,400 원

현대시와 불교

도서정보 : 오세영 | 201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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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와 불교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살림지식총서』256권. 현대시와 불교, 전혀 상호적인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영역의 본질은 매우 비슷하다. 이 책에서는 현대시의 언어와 불교 언어의 동일성, 더 나아가 현대시에 끼친 불교의 영향을 성찰하고 있다. 불교에서의 세계관이 현대시 및 현대시론에 끼친 영향을 시의 실재 인식과 존재론적 언어, 시의 구조, 시의 표현 등을 통해 살펴보면서, 이들이 표면상 불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듯 보이지만 그 심층에 있어서는 불교의 영향을 깊이 받았거나 최소한 불교적 세계관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선관책진禪關策進 선의 깨달음에 채찍질

도서정보 : 운서주굉 저자 역자 홍성민 | 2013-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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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화상(性天和尙)을 따라 출가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았고 화엄(華嚴)을 익히면서 여러 사찰을 유력(遊歷)했다. 융경(隆慶) 5년(1571) 항주(杭州) 운서사(雲棲寺)에 머물러 사람들이 운서대사(雲棲大師) 또는 운서주굉이라 불렀다. 자백(紫柏) 감산(?山) 우익(?益)과 함께 명나라 4대 고승(高僧)으로 불린다. 선(禪)과 염불의 일치를 주창하여 운서염불종(雲棲念佛宗)을 일으켰다. 각 종파를 규합하여 계(戒)를 기초로 하고 미타정토(彌陀淨土)를 귀의처로 할 것을 제창했다. 유불도(儒佛道) 삼교일치설(三敎一致說)도 주장했다. 저서에 『능엄경(楞嚴經)』과 『아미타경(阿彌陀經)』 『범망경(梵網經)』 등의 주석이 있고 그 밖의 저서에 『운서법휘(雲棲法彙)』와 『운서기사(雲棲紀事)』 『계소발은(戒疏發隱)』 『능엄경모상기(楞嚴經摸象記)』 『죽창수필(竹窓隨筆)』 『사십팔문답(四十八問答)』 등 20여 부(部)가 있다. 모든 저서는 『운서법회(雲棲法匯)』로 편집되어 있다.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2011.10.25 이회문화사 선관책진 後學雲棲寺沙門?宏輯 후학인 운서사 사문 주굉이 편집하다 前集二門 전집 2문 △諸祖法語節要第一 제조법어절요 제1 諸祖法語에 今不取向上玄談하고 唯取做工夫喫緊處하며 又節其要略하야 以便時時省覽하야 激勵身心하며 次二의 諸祖苦功과 後集의 諸經引證도 俱倣此하니라. 玄談 經論의 주석서에서 본문의 풀이에 들어가기 전에 그 제목·저자·체재·대의(大意) 등에 대해 적은 글. 곧 해제(解題)에 해당하는 부분 喫(마실 끽 ?-총12획 ch?)緊 매우 요긴함. 매우 긴요함 여러 조사의 법어에 지금 향상의 현묘한 말을 취하지 않고 오직 공부를 함에 요긴한 곳을 취하여 또 요약을 간추려 때때로 살펴보길 편하게 하며 몸과 마음을 격려하며 두 번쩨 여러 조사의 고생의 공로와 후대 모은 여러 경전의 인용증명도 모두 이를 본받았다. 筠州黃檗運禪師示衆 균주황벽운선사시중 黃檗 당나라의 선승(禪僧). 시호가 단제(斷際)라 황벽(黃檗) 단제선사(斷際禪師)로 불렸다. 복건(福建) 민(?) 사람으로 어려서 홍주(洪州) 황벽산(黃蘗山) 산사(山寺)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이마가 볼록 튀어나와 있어 육주(肉珠)로 불렸다. 강서(江西)로 마조(馬祖)를 찾았는데 마조가 이미 입적하고 없자 석문(石門)에 가서 백장회해(百丈懷海)의 지도를 받고 이치에 통달했다. 대중(大中) 2년(848) 관찰사 배휴(裵休)의 청으로 종릉(鍾陵)의 용흥사(龍興寺)에 가 머물렀다. 완릉(宛陵)의 개원사(開元寺)에도 머물면서 찾아드는 학인들을 맞이했다. 황벽산에서 입적해 황벽희운(黃蘗希運)으로도 불린다. 저서에 『황벽산단제선사전심법요(黃蘗山斷際禪師傳心法要)』 1권이 있다.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2011.10.25 이회문화사 示衆 ① 선사(禪師)가 수행자들에게 주는 교훈·훈시. ② 화두(話頭)에 대해 설하려고 할 때 먼저 그에 대한 요점을 제시한 서문(序文) 預前에 若打不徹하면 臘月三十日到來에 管取爾熱亂하리라. 臘月 죽는 날 음력(陰曆) 섣달을 달리 이르는 말. 곧 납향달(臘享-) 管取 틀림없이 반드시 보증한다 熱亂 매우 초조하고 어지러움 예전에 만약 타파함이 철저하지 않으면 음력 12월 30일이 도래함에 반드시 너희들은 뜨겁고 혼란하게 될 것이다. 有般外道가 ?見人做工夫하고 便冷?호대 猶有這箇在라 하나니 我且問爾하노라.  [웃음 소] 1. 웃음 2. 웃다 3. 비웃다 4. 조소하다(嘲笑--) 5. 꽃이 피다 제반 외도가 곧 사람이 공부함을 보고 냉소를 하니 마치 이 것이 있는 듯하다고 하니 내가 잠시 너희들에게 묻겠다. 忽然臨命終時에 爾將何抵敵生死오 抵敵 ①대적(對敵) ②抵當 홀연 임종할때에 너희는 장차 어찌 생사를 대적하겠는가? 須是閒時辨得下하야 忙時得用하면 多少省力이어니와 休待臨渴掘井이어다  간시 십이지로 나눈 하루 12시를 24시로 더 잘게 나눌 때 십이지의 사이에 들어가는 각 시에 이름을 붙인 것. 계(癸) 간(艮) 갑(甲) 을(乙) 손(巽) 병(丙) 정(丁) 곤(坤) 경(庚) 신(辛) 건(乾) 임(壬)의 12시를 말한다. 得下 […?dexi?] 1) 충분한 장소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냄 2) ‘…해 두다’라는 뜻을 나타냄 省力 [sh?ng//l?] 1) 힘을 덜다 2) 수월하다 3) 수고롭지 않다 반드시 한가할 때 변별하여 놔야 바쁠 때 쓰면 다소 힘을 덜거니와 목마를 때 우물을 팜을 기다리지 말지어다. 做手脚不迭하야 前路茫茫하야 胡鑽亂撞하나니 苦哉 苦哉로다. 做手脚 [zu? sh?uji?o] 1) 몰래 손쓰다 2) 몰래 간계를 꾸미다 3) 암암리에 나쁜 일을 획책하다 不迭 [b?di?] 1) 당황하거나 미치지 못함을 나타냄 2) 자주 3) 반복적으로 茫茫 [m?ngm?ng] 1) 아물아물하다 2) 아득하다 3) 한없이 넓다 ?撞 [lu?nzhu?ng] 1) 마구 치다 2) 함부로 돌아다니다 몰래 손발을 쓰지만 당황하게 하며 앞의 길이 망망대로이며 어지러이 뚫고 혼란스럽게 차니 고생스럽구나 고생ㅎ나다. 平日只學口頭三昧하야 說禪說道하며 呵佛罵祖하야도 到這裡하야는 都用不着이니 只管瞞人이라  用不着 [y?ng ?bu zh?o] 1) 소용되지 않다 2) 필요치 않다 3) 쓸모없다 只管 [zh?gu?n] 1) 얼마든지 2) 마음대로 3) 주저하지 않고 평일에 단지 구두선의 삼매의 학문만 하여 선과 도를 말하며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욕하여도 이 안에 도달해서는 모두 쓸모없으니 얼마든지 타인을 속일뿐이다. 爭知今日에 自瞞了也리오 ?知 [zh?ngzh?] 어찌 알겠는가? 금일에 스스로 속였을 뿐임을 어찌 알겠는가? 勸爾兄弟家하노니 ?色力康健時에 討取箇分曉어다. 너희 형제집안에 권하노니 색에 나아가서 힘이 강건할 때 구분해 깨달아라. 這些關?子는 甚是容易어늘 自是爾不肯去下死志做工夫하고 只管道難了又難이라 하나니라. 關?子 가장 중요한 점. 화두의 핵심 이런 핵심은 매우 쉽거늘 이로부터 너희들이 죽을 뜻으로 공부할 생각을 안하고 도가 이해가 어렵고 또 난해하다고만 한다. 若是丈夫漢인댄 看箇公案호대 僧이 問趙州에 狗子도 還有佛性也無이까 州云 無라 하니라. 조주선사는 778년 산둥성 임치현에서 태어나신 분으로 80세 때부터 조주성(趙州城) 동쪽 관음원에 머물러 호를 조주라 하였고 조주(趙州)는 현재 하북성(河北省 허베이성) 조현(趙縣 자오현)이다. 만약 장부의 사내라면 공안을 보면 승려가 조주에게 묻길 ‘개도 또한 불성이 업습니까? ’하니 조주가 말하길 ‘없다’고 했다. 但二六時中에 看箇無字하야 晝參夜參호대 行住坐臥와 著衣吃飯處와 ?屎放尿處에 心心相顧하며 猛著精彩하야 守箇無字호대 日久歲深하야 打成一片하면 忽然心華頓發하야 悟佛祖之機하고 便不被天下老和尙舌頭瞞하야 便會開大口하리라. ?(뒷간에 갈 아 ?-총11획 ?)屎 광동말 대변을 누다 大便 相? [xi?ngg?] 1) 서로 마주 보다 2) 서로 보다 3) 마주 보다 精彩 [j?ngc?i] 1) 뛰어나다 2) 훌륭하다 활발하고 생기가 넘치는 상태 年久歲深 세월이 매우 오래됨 打成一片 [d? ch?ng y? pi?n] 1) 한데 뭉치다 2) 한 덩어리가 되다 3) 하나로 합치다 頓發 문득 떠오름 단지 26시중에 無(없을 무 ?-총12획 w? m?)란 글자를 낮에도 참구하며 밤에도 참구하되 가고 머물고 앉고 누움과 옷입고 밥먹을 때와 대변보고 소변보는 곳에 마음이 서로 돌아보며 바삐 뛰어남을 드러내서 無란 글자를 지키며 날이 매우 오래되어 한덩어리가 되면 갑자기 마음이 꽃피어나듯이 문득 떠올라서 부처와 조사의 기틀을 깨닫고 곧 천하의 노화상의 혀끝이 속임을 당하지 않아 곧 큰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達磨西來도 無風起浪이며 世尊拈花도 一場敗闕이라 無風起浪 無風生浪으로도 쓴다. 출전은《황벽단제선사완릉록黃檗斷際禪師宛陵錄》 達磨西來 無風起浪 달마서래 무풍기랑 달마가 서쪽에서 오자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었다. 拈花微笑 『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에 최초로 나타나고 있다. 석가모니가 영산(靈山)에 있을 때 범왕(梵王)이 금색의 바라화(波羅花)를 바치면서 설법을 청하였다. 그 때 석가모니가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자 모든 사람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 망연하였는데 대가섭(大迦葉)만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석가모니는 “나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묘심(涅槃妙心)이 있으니 이를 대가섭에게 부촉하노라.”라고 하였다. 그 뒤 이 내용은 중국의 여러 선서(禪書)에 인용되면서 선종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내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 선종의 경우에도 “석가모니가 왜 꽃을 들었으며 가섭은 왜 미소를 지었는가?” 하는 것이 화두의 하나가 되어 깊이 연구되었다. 敗闕 과실(過失) 달마대사가 서쪽에 오며 바람이 없이 물결이 일어남이며 세존의 염화시중도 한바탕 과실이다. 到這裡하야 說甚閻羅老子리오 千聖도 尙不奈爾何리라 不信道아 直有這般奇特을 爲甚如此오 事?有心人이니라. 閻羅老子 閻羅大王 불가에서 저승 세계를 다스린다는 임금 이런 속에 도달하여 염라대왕은 무슨 말인가? 천명 성인도 오히려 너희를 어찌할 수 없다. 도를 믿지 않는가? (評曰 此는 後代에 提公案看話頭之始也니라 然이나 不必執定無字라 或無字 或萬法 或須彌山 或死了燒了等이며 或參究念佛이니 隨守一則하야 以悟爲期어다 所疑不同이나 悟則無二니라.) 死了燒了 "죽어서 태워져 한줌의 재가 되니 너의 주인공이 어느 곳에 있는가?"하는 말인데 철산경 이 항상 이 말로 찾아오는 납자를 다루었다. 평가 이는 후대에 공안을 들어 화두를 보는 시작이다. 그렇지만 無(없을 무 ?-총12획 w? m?)란 글자를 반드시 고집하여 정할 필요가 없다. 혹은 무란 글자이며 혹은 모든 법이며 혹은 수미산이며 혹은 죽고 태운 뒤에 주인공등이며 혹은 참구하며 염불함이니 한 원칙을 따라서 지켜서 깨달음으로 기약할지어다. 의심이 같지 않으나 깨달으면 둘이 아니다. 趙州?禪師示衆 조주심 선사 시중 ?(고할 심 ?-총15획 sh?n) 汝但究理하야 坐看三二十年호대 若不會어든 截取老僧頭去하라. 究理 사물(事物)의 이치(理致)를 구명(究明)함 너희는 단지 이치를 구명하며 30-20년을 앉아 보되 만약 깨닫지 못하면 노승의 머리를 잘라 취해 가라. ○老僧四十年不雜用心하니라 除二時粥飯이니 是는 雜用心處니라. 노승 40년동안 잡다하게 마음을 쓰지 않았다. 두 때에 죽을 먹음이니 이는 잡다하게 마음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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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도서정보 : 김용필 | 2013-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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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는 화엄경을 통해서 성공비결을 안내한 책이다. 보살들이 속세에서 겪는 일상의 경험과 법륜이 상처나 절망을 뛰어넘어 성공에 이르는 길을 말해준다. 저자는 생각을 바꿈으로써 상처를 치료하고, 인생을 바로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매가격 : 7,200 원

(체험판)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능엄경

도서정보 : 전종식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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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을 통해 본)능엄경 능엄경에 대한 한자원문을 담고 그 아래 한글 주석을 수록한 책이다. 능엄경 의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이다. 능엄경 은 마등가라는 음녀(淫女)에 홀린 아난을 상대로 하여 우리의 참마음인 진심(眞心)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가는 능엄경 의 사상을 대승기신론으로 조명하여 주석하고 있다. 중생의 육근의 우열을 다루어 그것의 공덕을 설하는 능엄경 을 통해 진실한 우리 마음이 어디 있는지 깨달아 수행을 쌓아나가도록 인도한다. 이 능엄경 은 그 이름이 긴 만큼 내용도 길어서 그동안 저자가 주석한 금강경 이나 원각경 등과 비교할 때 두 배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저자는 금강경 을 시작으로 화엄을 요약한 의상의 법성게 종밀의 선원제전집도서 와 돈황본 육조단경 및 원각경 에 대하여도 기신론 의 이론으로 조명한 바 있다. 우리의 마음은 진심(眞心)과 망심(妄心)이 있다. 우리 중생은 스스로의 진심(眞心)을 잃어버리고 망심(妄心)을 진심으로 잘못 알고 헤매기 때문에 미계(迷界)에 유전하는 것이다. 지금 부처님은 진심(眞心)이 어디 있는가를 묻고 있는데 아난은 망심(妄心)으로 대답하여 안에 있다 밖에 있다 눈 뿌리에 있다 등으로 헤매고 있는 것이다. 이 진심(眞心)은 바로 여래장(如來藏) 진여(眞如)이다. 따라서 능엄경 은 여래장 사상을 설한 경전 중의 하나이다. 아난은 부처님의 질문에 대하여?① 마음은 몸 안에 있는 것 같다 ?② 마음이 몸 밖에 있는 것 같다 ③?눈 뿌리 뒤에 숨어있는 것 같다 ④?몸 안에도 있고 몸 밖에도 있는 것 같다 ⑤?안과 밖 중간 세 곳에 있는 것 같다 ⑥ 마음이 중간에 있는 것 같다 ⑦?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 마음인 것 같다는 등 7가지로? 답변한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를 모두 파하시면서 진심(眞心)의 소재를 설해 가신다. 이를?칠처징심(七處徵心)이라 한다. 서분(序分) 정종(正宗)분 유통(流通)분 중 본론 부분인 정종분(正宗分)을 모두 14장으로 나누어 해설하였다.? 이 경전 제1장에서는 ‘마음이 어디 있는가’의 주제를 가지고 사마타 수행에 의한 진심(眞心)의 소재와 이치를 설해 나간다. 마등가로부터 구제된 아난이 부처님에게 사마타 삼마제 및 선나 수행의 요체를 청법함으로서 맨 먼저 사마타수행을 통한 진심(眞心)의 소재를 밝혀 나가는 것이다. 제2장 ‘깨달음의 본성을 밝히는 부분’에서는 생멸(生滅)의 이치와 그 안에 생멸하지 않는 불생멸(不生滅)의 이치가 있음을 설해 나간다. 마음의 본성은 본래 생멸이 없는 것인데 중생은 전도되어 생멸하는 망상 속에 살아가기 때문이다. 제3장 ‘여래장(如來藏)’에서는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이라고 착각하는 망심(妄心)속에 상주하는 진심(眞心)이 있는 것인데 그 진심이 바로 여래장(如來藏)임을 설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오음(五陰)도 육입(六入)도 십이처(十二處)도 십팔계(十八界)도 그 본성은 모두가 여래장이며 또한 지(地)수(水)화(火)풍(風) 사대(四大)와 공대(空大) 견대(見大) 식대(識大) 등 칠대(七大)도 모두가 여래장임을 설해 가는 것이다. 제4장 ‘세계와 중생’에서는 설법제일의 부루나의 질문을 통하여 제일의제(第一義諦)에서 어떻게 현상세계를 나타나는가의 의심을 풀어나가게 된다. 앞에서는 아난을 위하여 제일의제(第一義諦)를 설함으로서 아난으로 하여금 정견(正見)을 얻게 한 것이지만 그 제일의제(第一義諦)에서 어떻게 현상세계를 나타나는가를 부루나가 질문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능엄경 은 각(覺)의 성품은 본래부터 밝은 것인데 이를 밝히려(能見) 하면 그것은 바로 망(妄)으로 각(覺)을 밝히는 것(所見)이 되어 일체법이 나타난다고 설한다. 그래서 세계도 중생도 망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세계가 망(妄)으로 생긴다는 말의 진의(眞義)는 세계의 차별상이 망념(妄念)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망념의 세계에서 어떻게 해탈할 것인가의 과제가 생긴다. 그래서 제5장 ‘수도분(修道分)’에서는 삼마제(三摩提) 수행을 설하게 된다. 지금까지 미혹이 무엇이고 그 미혹이 사라지면 바로 그 자리가 각(覺)이라는 사실을 보아왔고 묘각(妙覺)이 무엇인지 그 이치는 알게 되었지만 그 묘각(妙覺)을 증득하는 길을 부처님께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삼마제(三摩提)수행을 통해서 인지(因地)에서의 발심이 변함없이 과지(果地)의 각(覺)과 일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삼마제는 삼마발제 또는 삼마지라고도 하며 이는 생멸인연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 관찰선정(禪定) 속에서 수행해 가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여래의 오묘한 삼마제(三摩提)를 결정코 닦으려 한다면 마땅히 먼저 각(覺)을 향한 처음 발심 때의 두 가지 정해진 결심의 뜻이 무엇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설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뜻이란 첫째는 인지(因地)에서의 발심이 과지(果地)에서의 각(覺)과 똑같아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번뇌의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번뇌의 근본은 바로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心)의 육근(六根)의 도적을 매개체로 하여 스스로 제집의 보물을 빼앗기어 시작 없는 때로부터 중생세계에 태어나 얽매이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능엄경 은 중생의 육근(六根)의 우열(優劣)을 다루어 그 공덕을 설하면서 아난으로 하여금 이 육근(六根)이 어느 것이 원통(圓通)하고 어느 것이 원통(圓通)하지 못한 것인지를 체험해 보게 한다. 제6장 ‘수행의 바른 방편’에서는 생사(生死) 윤회의 근본도 바로 육근(六根)이며 안락(安樂)묘상(妙常)도 똑같이 육근이다. 육근(六根)과 육진(六塵)은 그 근원이 같은 것이고 속박과 해탈도 둘이 아니며 우리가 인식하는 성품은 허망한 망념(妄念)으로서 마치 눈병으로 보이는 허공의 꽃과 같은 것이다. 육진(六塵)경계로 말미암아 아는 것이 일어나고 육근(六根)으로 인하여 경계의 모습이 있는 것이므로 지금 보고 알려는 것을 세우면 그 지견(知見)은 바로 무명(無明)이 근본이고 그 보고 알고자 하는 지견(知見)에서 보려는 것이 없어지면 이는 바로 열반의 참된 청정(眞淨)한 자리라는 것이다. 맑고 정명(精明)한 본래의 자리에 어지러운 번뇌 망상으로 일체 세간의 산하(山河) 대지(大地)와 생사(生死) 열반(涅槃)이 어지럽게 일어나는 것이라면 이 번뇌 망상을 어떻게 풀어 본래의 자리에 되돌아 갈 것인가가 과제로 남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이 과제를 맺힌 매듭을 예시하여 그 매듭을 풀려하면 그 매듭이 생기게 된 제 자리인 근본의 자리에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번뇌가 생긴 근본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원인을 풀면 된다는 뜻이 된다. 제7장 ‘원통(圓通)을 얻는 요체(要諦)’에서는 원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바로 번뇌의 매듭이 생긴 근원인 육진(六塵) 육근(六根) 및 육식(六識)의 십팔계(十八界)와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견(見) 식(識) 등 칠대(七大)에서 어느 하나를 찾아 이를 해소시킴으로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문수보살은 부처님으로부터 명을 받아 25가지 원통방편 중 관세음보살의 이근(耳根) 원통이 최고임을 부처님께 결론으로 아뢴다. 문수는 이근(耳根)원통의 수행방편이 가장 쉬운 방편으로서 아난과 미래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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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능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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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을 통해 본)능엄경 능엄경에 대한 한자원문을 담고 그 아래 한글 주석을 수록한 책이다. 능엄경 의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이다. 능엄경 은 마등가라는 음녀(淫女)에 홀린 아난을 상대로 하여 우리의 참마음인 진심(眞心)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가는 능엄경 의 사상을 대승기신론으로 조명하여 주석하고 있다. 중생의 육근의 우열을 다루어 그것의 공덕을 설하는 능엄경 을 통해 진실한 우리 마음이 어디 있는지 깨달아 수행을 쌓아나가도록 인도한다. 이 능엄경 은 그 이름이 긴 만큼 내용도 길어서 그동안 저자가 주석한 금강경 이나 원각경 등과 비교할 때 두 배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저자는 금강경 을 시작으로 화엄을 요약한 의상의 법성게 종밀의 선원제전집도서 와 돈황본 육조단경 및 원각경 에 대하여도 기신론 의 이론으로 조명한 바 있다. 우리의 마음은 진심(眞心)과 망심(妄心)이 있다. 우리 중생은 스스로의 진심(眞心)을 잃어버리고 망심(妄心)을 진심으로 잘못 알고 헤매기 때문에 미계(迷界)에 유전하는 것이다. 지금 부처님은 진심(眞心)이 어디 있는가를 묻고 있는데 아난은 망심(妄心)으로 대답하여 안에 있다 밖에 있다 눈 뿌리에 있다 등으로 헤매고 있는 것이다. 이 진심(眞心)은 바로 여래장(如來藏) 진여(眞如)이다. 따라서 능엄경 은 여래장 사상을 설한 경전 중의 하나이다. 아난은 부처님의 질문에 대하여?① 마음은 몸 안에 있는 것 같다 ?② 마음이 몸 밖에 있는 것 같다 ③?눈 뿌리 뒤에 숨어있는 것 같다 ④?몸 안에도 있고 몸 밖에도 있는 것 같다 ⑤?안과 밖 중간 세 곳에 있는 것 같다 ⑥ 마음이 중간에 있는 것 같다 ⑦?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 마음인 것 같다는 등 7가지로? 답변한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를 모두 파하시면서 진심(眞心)의 소재를 설해 가신다. 이를?칠처징심(七處徵心)이라 한다. 서분(序分) 정종(正宗)분 유통(流通)분 중 본론 부분인 정종분(正宗分)을 모두 14장으로 나누어 해설하였다.? 이 경전 제1장에서는 ‘마음이 어디 있는가’의 주제를 가지고 사마타 수행에 의한 진심(眞心)의 소재와 이치를 설해 나간다. 마등가로부터 구제된 아난이 부처님에게 사마타 삼마제 및 선나 수행의 요체를 청법함으로서 맨 먼저 사마타수행을 통한 진심(眞心)의 소재를 밝혀 나가는 것이다. 제2장 ‘깨달음의 본성을 밝히는 부분’에서는 생멸(生滅)의 이치와 그 안에 생멸하지 않는 불생멸(不生滅)의 이치가 있음을 설해 나간다. 마음의 본성은 본래 생멸이 없는 것인데 중생은 전도되어 생멸하는 망상 속에 살아가기 때문이다. 제3장 ‘여래장(如來藏)’에서는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이라고 착각하는 망심(妄心)속에 상주하는 진심(眞心)이 있는 것인데 그 진심이 바로 여래장(如來藏)임을 설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오음(五陰)도 육입(六入)도 십이처(十二處)도 십팔계(十八界)도 그 본성은 모두가 여래장이며 또한 지(地)수(水)화(火)풍(風) 사대(四大)와 공대(空大) 견대(見大) 식대(識大) 등 칠대(七大)도 모두가 여래장임을 설해 가는 것이다. 제4장 ‘세계와 중생’에서는 설법제일의 부루나의 질문을 통하여 제일의제(第一義諦)에서 어떻게 현상세계를 나타나는가의 의심을 풀어나가게 된다. 앞에서는 아난을 위하여 제일의제(第一義諦)를 설함으로서 아난으로 하여금 정견(正見)을 얻게 한 것이지만 그 제일의제(第一義諦)에서 어떻게 현상세계를 나타나는가를 부루나가 질문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능엄경 은 각(覺)의 성품은 본래부터 밝은 것인데 이를 밝히려(能見) 하면 그것은 바로 망(妄)으로 각(覺)을 밝히는 것(所見)이 되어 일체법이 나타난다고 설한다. 그래서 세계도 중생도 망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세계가 망(妄)으로 생긴다는 말의 진의(眞義)는 세계의 차별상이 망념(妄念)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망념의 세계에서 어떻게 해탈할 것인가의 과제가 생긴다. 그래서 제5장 ‘수도분(修道分)’에서는 삼마제(三摩提) 수행을 설하게 된다. 지금까지 미혹이 무엇이고 그 미혹이 사라지면 바로 그 자리가 각(覺)이라는 사실을 보아왔고 묘각(妙覺)이 무엇인지 그 이치는 알게 되었지만 그 묘각(妙覺)을 증득하는 길을 부처님께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삼마제(三摩提)수행을 통해서 인지(因地)에서의 발심이 변함없이 과지(果地)의 각(覺)과 일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삼마제는 삼마발제 또는 삼마지라고도 하며 이는 생멸인연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 관찰선정(禪定) 속에서 수행해 가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여래의 오묘한 삼마제(三摩提)를 결정코 닦으려 한다면 마땅히 먼저 각(覺)을 향한 처음 발심 때의 두 가지 정해진 결심의 뜻이 무엇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설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뜻이란 첫째는 인지(因地)에서의 발심이 과지(果地)에서의 각(覺)과 똑같아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번뇌의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번뇌의 근본은 바로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心)의 육근(六根)의 도적을 매개체로 하여 스스로 제집의 보물을 빼앗기어 시작 없는 때로부터 중생세계에 태어나 얽매이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능엄경 은 중생의 육근(六根)의 우열(優劣)을 다루어 그 공덕을 설하면서 아난으로 하여금 이 육근(六根)이 어느 것이 원통(圓通)하고 어느 것이 원통(圓通)하지 못한 것인지를 체험해 보게 한다. 제6장 ‘수행의 바른 방편’에서는 생사(生死) 윤회의 근본도 바로 육근(六根)이며 안락(安樂)묘상(妙常)도 똑같이 육근이다. 육근(六根)과 육진(六塵)은 그 근원이 같은 것이고 속박과 해탈도 둘이 아니며 우리가 인식하는 성품은 허망한 망념(妄念)으로서 마치 눈병으로 보이는 허공의 꽃과 같은 것이다. 육진(六塵)경계로 말미암아 아는 것이 일어나고 육근(六根)으로 인하여 경계의 모습이 있는 것이므로 지금 보고 알려는 것을 세우면 그 지견(知見)은 바로 무명(無明)이 근본이고 그 보고 알고자 하는 지견(知見)에서 보려는 것이 없어지면 이는 바로 열반의 참된 청정(眞淨)한 자리라는 것이다. 맑고 정명(精明)한 본래의 자리에 어지러운 번뇌 망상으로 일체 세간의 산하(山河) 대지(大地)와 생사(生死) 열반(涅槃)이 어지럽게 일어나는 것이라면 이 번뇌 망상을 어떻게 풀어 본래의 자리에 되돌아 갈 것인가가 과제로 남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이 과제를 맺힌 매듭을 예시하여 그 매듭을 풀려하면 그 매듭이 생기게 된 제 자리인 근본의 자리에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번뇌가 생긴 근본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원인을 풀면 된다는 뜻이 된다. 제7장 ‘원통(圓通)을 얻는 요체(要諦)’에서는 원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바로 번뇌의 매듭이 생긴 근원인 육진(六塵) 육근(六根) 및 육식(六識)의 십팔계(十八界)와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견(見) 식(識) 등 칠대(七大)에서 어느 하나를 찾아 이를 해소시킴으로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문수보살은 부처님으로부터 명을 받아 25가지 원통방편 중 관세음보살의 이근(耳根) 원통이 최고임을 부처님께 결론으로 아뢴다. 문수는 이근(耳根)원통의 수행방편이 가장 쉬운 방편으로서 아난과 미래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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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도서정보 : 김휘서 | 2013-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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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는 니까야, 아함경을 통해서 성공비결을 안내한 책이다. 부처님의 합리적이고 탁월한 면모를 바탕으로 성공과 행복의 길을 제시한다. 올바른 스승 구별하기, 불안 극복하기, 이겨내는 방법, 은혜에 보답하기, 진리로 성냄을 이기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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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금강경강의

도서정보 : 벽공스님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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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서도 금강처럼 빛나는 경이며 불멸의 천진 자성을 극명하게 들어낸 경중의 왕 금강경을…. 벽공스님께서 명철하게 그 핵심을 들어냅니다. 실제 생활 일체가 금강경이 되어서 와 닿는 사자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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