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도서정보 : 양창삼 | 2009-1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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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디타치오 시리즈 6의 제목은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이다. 이것은 시편 56편 8절에 있는 말씀에서 따온 것이다. 다윗의 유리하는 모습과 포로 됨, 그리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었다. 그는 하나님이 내 편임을 확신했고,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 것인가 말할 수 있었다. 시편 속에는 이런 확신으로 가득하다. 시편 118편 기자도 마찬가지다. "여호와는 내 편이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시 118:6). 삶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를 너른 들판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때론 벼랑 끝으로 몰기도 하고, 험한 바다에 내 던지기도 한다. 그 때마다 우린 소리를 지르게 된다. 아니 말도 못하고 손을 번쩍 들기도 한다. 그 땐 도대체 나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수록 말씀 속으로 들어가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시 56:1∼2) 이것이 다윗이 처한 상황이다.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시를 지어 하나님께 아뢰었다. 그가 한 일은 주를 의지하는 것이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것이 정답이다. 이 파란 많은 세상에 주님이 우리의 선장이 되어 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파선할 수밖에 없다. 다윗은 결국 성공했다. 그는 시편 56편을 다음과 같이 마무리한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 56:12∼13) 우리의 삶에서도 이런 고백이 넘쳐나기 바란다. 이번 시리즈 마지막에선 신학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틸리히와 니버의 신학이 칼빈과 앤더슨의 신학과 비교되면서 우리가 어떤 신학으로 나가야 하는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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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한국 기독교 민족 운동 연구
도서정보 : 김권정 | 2009-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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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1920ㆍ30年代 韓國基督敎人의 民族運動 硏究?를 수정, 보완하여 발간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3ㆍ1운동 이후부터 동우회ㆍ흥업구락부 사건이 일어난 1938년까지를 시기로 구분하여, 이 시기 민족운동 진영의 동향과 맞물려 기독교세력의 민족운동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변화되어 갔는지를 고찰해보았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세력의 민족운동을 ‘종교’라는 측면과 ‘민족운동’이라는 두 측면을 동일한 시각에 넣고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래야 비로소 기독교세력의 민족운동을 종교적 측면과 민족운동의 측면을 균형잡힌 시각 속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연구자들의 관심부족과 시각의 미흡으로 크게 각광받지 못했던 1920~30년대 기독교 민족운동의 구체적 내용과 흐름, 그리고 그 특성을 추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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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문을 여는 마음
도서정보 : 서인선 | 2009-11-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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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처음으로 대하거나 진정으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속으로부터 절실하게 떠오르는 질문이 있게 마련이다. 즉, 신약성경은 도대체 어떠한 책인가? 신약성경은 어떤 세계 속에서 나왔는가?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신약성경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하는 물음 등일 것이다. 신약성경을 대할 때 제기되는 이러한 진지하고도 심각한 물음들에 대하여 기본적인 수준에서, 부분적일지라도, 답변을 제공하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 중 일부이다. 신약은 어떠한 책인가? 신학에 있어 신약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신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여러 각도에서 답함으로써, 신약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복음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복음서에 접근해야 할지, 나사렛 예수는 누구이며 그의 가르침은 무엇인지 등 4복음서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사도행전과 초기 기독교 및 바울과 그의 편지들, 히브리서와 일반서신, 요한계시록에 대한 내용도 기술하고 있어 새내기 신학도(神學徒)들에게 신약성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성경 맥 잡기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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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학은 무엇인가?
도서정보 : 박종석 | 2009-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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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학이 늘상 해오던 것처럼 신학과 사회과학의 어중간한 종합적 응용적 성격의 연구를 통해서는 ‘기독교교육학’이라는 학문 자체뿐만 아니라 교회에 유효한 것이어야 할 기독교교육학의 기능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리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기독교교육학이 어떻게 다른 학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지를 저자 나름의 시각으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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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도서정보 : 양창삼 | 2009-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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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삼 교수의 메디타치오 시리즈 다섯 번째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묵상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매일 말씀을 접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삶에서 그 말씀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주는가를 깊이 생각하고 적용하고자 한다. 때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고함을 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자유와 해방의 길로 인도한다. 말씀은 언제나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열어준다. 그 속에서 놀라운 평안을 느낀다. 하늘의 평안, 곧 그 나라의 평안이다. 묵상은 분명히 개인의 행동이다. 그것은 자아의 깊은 성찰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금 확인하고 바르게 확립하려는 의지의 행위이다. 묵상은 개인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묵상은 어떤 한 가지 틀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이 책의 메디타치오 형식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묵상은 나름대로의 죄에 대한 고백과 믿음생활이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만든다. 묵상이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묵상은 우리 내면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로 변화되면서 참으로 기이한 내적 역사를 일으키는, 그리고 그것이 외부 생활로 발현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믿음의 생활, 곧 성령님이 내주하셔서 역사하는 움직임을 우리는 묵상을 통해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묵상은 우리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부여한 생명의 귀함과 영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며, 우리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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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엑소시즘 바로보기
도서정보 : 김선호 | 2009-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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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Exorcism), 즉 축귀(逐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모 방송사에서는 엑소시스트들의 이야기들을 안방까지 상세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렇다면 엑소시즘(Exorcism)이란 과연 귀신만을 축출하는 것이 전부일까? 몸에서 악하고 더러운 영들이 나가는 것 자체가 엑소시즘의 전부일까? 예수의 엑소시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분명히 예수는 엑소시스트(Exorcist)였다. 그러나 그의 엑소시즘은 현재 방송국에서 보여 주는 엑소시스트들과는 달랐다. 이 책에서는 예수의 엑소시즘이 가지고 있는 독특성과 의미를 다룬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엑소시즘(Exorcism), 즉 축귀사역의 방법과 특성을 분석하여 예수의 축귀사역이 지닌 신학적 메시지와 신학적 의도를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그동안 마가복음서의 예수의 축귀연구를 통해서 예수의 축귀 행위가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도래였다는 점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그가 고난의 메시아임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마가복음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적이야기들과 특히 축귀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영광의 신학으로 휩쓸리기 쉬운 경향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 만약 영광의 신학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된다면 우리도 열두 제자들과 같이 똑같은 실수를 범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축귀는 영광의 신학도 아니요, 특히 사회적 현실에 대한 혁명적 대결에만 흐르지 않았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예수가 지향했던 진정한 지향점은 종말론적 하나님의 나라로 옛 질서와 낡은 가르침을 파쇄하는 데 있다는 점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틀리게 만들고 그들은 자신에게 전적으로 순종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진 존재이다. 따라서 예수가 지향했던 점은 부분적인 해방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내는 적극적이며 근원적인 시도에 있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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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도서정보 : 이에스더 | 2009-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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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은 저자 이에스더의 서적이다. 목회서신은 바울이 그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와 디도에게 각각 보낸 서신으로서 당시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던 에베소 교회와 디도가 목회하고 있던 그레데 교회에 필요한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주로 이 목회서신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대부분 현대 교회에서도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양 무리를 돌보는 목회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6,600 원
교회사회사업의 전망과 과제
도서정보 : 김성철 | 2009-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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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홀드 니버는, 교회는 사회복지의 어머니인데 교회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사회가 세속화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세상의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오늘날 한국교회의 활동이 미흡하다고 경고하면서 교회가 사회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고 보는 것은 모든 크리스천의 공통적인 마음이라고 보고, 한국교회는 Local church에서 Community church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사회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함께 슬퍼하며 진정 예수님의 마음으로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의 마지막 희망과 소망이 있다면 사명감과 Vision을 가진 기독교인이 진정 조국애와 민족애를 가지고 자신의 개혁과 교회의 개혁 그리고 사회의 개혁에 헌신을 다하여 이 민족이 더불어 살고 인류의 참된 복지를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펼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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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상담자가 장애인을 만나다 : 장애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상담 원리를 찾아서
도서정보 : 김춘이 | 2009-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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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 장애청소년의 스트레스 수준 및 대처방식, 자기 효능감, 정신건강, 대인관계 등의 변인들과 신앙 유무와의 상관관계를 양적, 질적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그에 대한 처방을 기독교 상담 측면에서 다루어 기독 장애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상담 원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직접 장애청소년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그들의 아픔과 슬픔,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목소리가 담겨 있는 살아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장애를 갖고 있는 기독 상담자로서 ‘장애인 상담은 장애인이 해야 한다’는 지론으로 이 책 한 절 한 절을 써내려 간 글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 상담의 현실을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진정한 고충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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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 : 이용도의 십자가 신비주의 분석
도서정보 : 박성만 | 2009-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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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심리치료사로,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에서 출발하고 있다. 기독교 심리치료의 전문적 영역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난제가 있다. 그것은 영적인 것과 심리학적인 것을 구분하는 방법상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에서는 양자를 이해하는 두 종류의 흐름이 있어 왔다. 첫째는 심리학 무용론을 주장하며 영적인 치료만 인정하는 집단이다. 둘째는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은 구별이 가능하니 영적인 것은 영성 치료자에게 심리적인 것은 심리치료사에게 보내야 한다는 집단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적으로만 볼 수 있는 단일구조를 가진 존재가 아니다. 또한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을 구분한다는 것은 하나의 이론적 정의이기는 하지만, 기독교 심리치료사에게 양자는 서로 얽혀 있어 구분하기 애매한 것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신학적 언어와 견줄 만하고, 신학적 치료를 보완할 만한 새로운 심리학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심층심리학이 한국 기독교 상담 관련 학계에 소개되고 있다. 심층심리학이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로이트 이후 발전한 현대 정신분석학, 그리고 융의 분석심리학을 말한다. 심층심리학적인 이론을 사용하여 그동안 영적인 금기의 영역으로 인정되었던 부분들이 심리학적으로 규명 가능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이 심화되고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각 장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는 분석도구가 되는 페어베언의 분열성 성격 이론을 설명해 주는 리비도 이론, 내적 대상, 자아/대상의 분열, 도덕적 방어를, 제3장에서는 이용도의 생애와 십자가 신비주의의 형성 과정으로서 초기 정신구조의 형성과정과 그 내용들이 후기 그의 삶과 목회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제4장에서는 십자가 신비주의가 출현하기 이전, 이용도 삶의 특징인 외부대상에 대한 공격성과 그 이면에 잠재되어 있는 십자가 신비주의의 내면화에 대하여, 제5장에서는 공격성 투사가 부분적으로 철회되면서 신앙의 대상인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에게 리비도가 집중되는 십자가 신비주의의 외면화에 대하여, 제6장에서는 십자가 신비주의에서 그리스도의 이상적인 사랑으로 리비도가 집중되는 사랑의 신비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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