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구금섭 | 2009-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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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요,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라고 말씀하셨다(막 10:45).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총의 계시가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 나타났기에 그에 대한 응답적 행위로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의 응답임을 알아야 한다. 삶의 현장인 이 세상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응답하는 일이 없으면 아무리 장엄하고 경건한 예배행위를 가졌어도 헛된 것이 되고 만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위탁하신 일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행위로 세상을 향해 섬기는 일은 성전예배의 연장이 되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예배는 예배당 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 희생을 실천하며 행동으로 나타내야 한다. 이것이 곧 삶의 예배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개혁주의 예배원리와 의식, 한국교회 예배의 조명, 종교개혁 원리의 적용, 개혁 원리에 의한 예배갱신, 예배와 생활의 조화, 바람직한 예배순서의 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기독교의 참 정신을 알아본다. 신학생이나 목회자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모두가 과연 예배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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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목회훈련
도서정보 : 노흥호 | 2009-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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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는 18세기에 부패한 영국 사회를 구원한 전도자요 개혁자로 교회제도를 새롭게 조직함으로써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단지 하나의 전도부흥사나 조직자로 보고 그에게는 신학이 없다는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웨슬리를 정확히 신학자라고 평가하는 경향이 분명히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웨슬리는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을 18세기의 영국 교회의 상황에서 재천명하였다. 그는 교리의 본체와 교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구분하였으며, 전자를 근본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후자 곧 교리가 우리에게 적용되는 방법, 시간,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에게 체험되는 상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을 성서의 빛 아래서, 또는 체험을 통한 경험으로 시정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웨슬리는 종교 개혁자들에 의해 천명된 성서적 기독교의 기본 교리의 골자를 재강조하면서 그 교리를 당시 선교 상황과 신앙 체험에 적응성을 지닌 산 신학으로 형성하였다. 지금까지 웨슬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소홀히 다루어진 부분도 적지 않았는데, 그것은 바로 웨슬리의 목회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웨슬리를 목회자로 보는 것에 대하여 주저하는데, 그 이유는 그에게는 교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 세계는 나의 교구이다”라는 정신을 가지고 진정한 목회를 한 웨슬리의 목회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현대교회에 필요한 목회훈련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우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존 웨슬리의 목회훈련자로서의 모습과 신학사상, 목회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립했으며 목회훈련 개발을 위한 제언도 빼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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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공적 신학
도서정보 : 이형기 | 2009-04-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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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신학’(a public theology)은 교회 밖의 영역인 세상과 국가를 공적신학의 대상영역으로 여기고, 이 대상영역에서 일어나는 ‘공적이슈들’(publicissues)을 신학적으로 논하는 것이다. 예컨대 현 한국적인 상황에서 ‘교회와 국가관계’, ‘남북의 대치상황’, ‘남남갈등’, ‘시장경제의 지구화로 인한 양극화’, ‘다문화 다민족사회’, ‘개발과 환경파괴’, ‘교육문제’ 등이 공적신학이 다루어야 할 신학적인 이슈들이다. 그리고 창조세계 역시 인류 공동체의 책임 영역이기도 하고, 교회가 책임져야 할 신학의 공적인 영역 대상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신학 전반에 있어서 ‘종말론’이 크게 부각되었다고 하는 신학사적인 과정을 중요시하면서, 윌겐 몰트만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에 비추어서 교회와 세상의 공적책임을 논하고 있다. 제1부에서 “공적신학이란 무엇인가?”를, 제2부에서 교회의 공적책임을 위한 신학적인 당위성을, 제3부에서 본회퍼 『윤리학』에 있어서 “종말적인 것”과 “종말 이전 것”의 변증법적인 관계를, 제4부에서 몰트만에 있어서 메시아왕국과 하나님 나라의 빛에서 본 ‘교회와 세상’을, 그리고 제5부에선 벤, 아더톤, 씨먼, 그리고 스택하우스의 공적신학을 몰트만의 하나님 나라의 빛에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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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의 자기부정의 렌즈로 본 신앙생활의 핵심
도서정보 : 윤광원 | 2009-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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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칼빈의 자기부정의 개념을 빌려 기독교 진리의 핵심, 신앙생활의 본질을 규명하고 있다. 자기부정(Abnegatio Nostri)의 개념에 따르면 신앙은 이성적인 것, 윤리적인 삶, 세속적 번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따라서 신앙 밖에 있는 사람들과 충돌할 필요가 없다. 저자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 신앙생활의 본질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소위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신학적 오류, 합리주의(이성주의)와 현대신학의 문제점, 세속적 번영에 심각하게 오염된 번영신학의 비성경적인 부분들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네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째, 자기부정의 개념을 윤리적 개념으로 파악해서는 안 되며 신학적 개념으로 파악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신학적 개념으로 파악해야 할 이유로는 칼빈이 제기한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둘째, 종교개혁의 본질적인 원인은 신학적인 오류에 대한 개혁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칼빈의 『교회개혁의 필요성』(De Necessitate Reformandae Ecclesiae, 1544)과 『기독교 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 1559)의 내용 분석을 통하여 칼빈의 종교개혁이 단순히 르네상스의 종교적 표현, 또는 윤리적 부패를 개혁하는 것 이상의 이유인 로마 가톨릭교회의 행위구원론적인 성격을 지닌 신학적 오류에 대한 개혁이었음을 살폈다. 셋째, 자기부정의 신학적 기초들을 살폈다. 자기부정을 인간 자신의 주인 됨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인다는 관점에서 볼 때, 그 개념은 인간 중심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에 기초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자기부정의 실제(praxis)에 대하여 살폈다. 자기부정이란 인간 중심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의 전향인 회개(Poenitentia)를 의미하며, 그러한 이유 때문에 공로적 성격을 지닌 로마 가톨릭교회의 인간중심적 의미인 회개는 신학적 오류임을 살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짐(Crucis Tolerantia)은 육의 정욕을 부정하게 하는 하나님의 뜻인 자기부정의 일부이며, 그러므로 영광의 신학과 번영신학은 신학적 오류임을 논증하였다.
구매가격 : 10,200 원
조직신학단상
도서정보 : 주성일 | 2009-04-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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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울장신대 주성일 교수의 신학 소논문들을 조직신학 로키(loci)별로 묶은 책이다. 제1장에는 계시론(啓示論)으로서 ‘칼 바르트와 판넨베르크의 계시 이해 연구’를 실었다. 여기서 쟁점이 되는 사안은 ‘역사를 하나님의 계시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계시를 인간의 이성(理性)으로 파악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다. 제2장은 신론(神論)으로서 ‘칼 바르트의 하나님 개념의 변천’을 실었다. 1915년 이전까지의 젊은 시절의 칼 바르트는 자유주의 신학자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질적인 구별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915년 이후부터 바르트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질적 차이를 강조하였다. 제3장은 ‘몰트만 신학의 구조와 특징들’을 실었다. 몰트만의 신학은 한스 큉(H. Kung)의 말대로 시대에 부응하는 신학이었으며 현실과 대화하는, 자신과 대화하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신학이다. 제4장은 기독론(基督論)으로서 ‘몰트만의 기독론’을 실었다. 몰트만의 기독론은 ‘삼위일체적 기독론’, ‘메시아적 차원의 기독론’, ‘성령론적 기독론’, ‘교회론적 기독론’, ‘우주적 종말론적 기독론’이다. 제5장은 성령론(聖靈論)으로서 ‘삼위일체에서의 성령의 인격(person)에 관한 연구’를 실었다. 성령(the Holy Spirit)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인격(person)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격이다.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인격으로서 독립적인 주체이시며 성령의 주체적인 사역으로 인해 하나님은 세상에 참여하시고 세계와 관계하시며 더 나아가 자신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이 되신다. 제6장은 교회론(敎會論)으로서 ‘내일의 교회’를 실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짚어 보고, 그 해결책과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7장은 ‘종말론(終末論)’의 여러 가지 사안들(영혼불멸, 중간상태, 부활, 죽음 이후의 삶, 연옥설)을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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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재만 한인의 종교운동
도서정보 : 고병철 | 2009-04-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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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간도참변과 만주국 건국을 기준으로 모두 3기로 구분하여 재만한인이 전개했던 종교운동의 양상과 성격, 그리고 그 변화에 대해 해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종교운동의 제1기는 1900년대부터 간도참변까지, 제2기는 간도참변 이후부터 만주국 건국 이전까지, 제3기는 만주국 건국 이후부터 광복 이전까지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기다리는 자의 하나님 3
도서정보 : 강희창 | 2009-04-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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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기다림이 없어도 시간은 흘러간다. 그렇게 흘러간 시간들은 생명이 없는 시간이다. 반면 기다림과 기도로 채워진 시간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이요, 그 기다림의 시간에는 인간을 찾아 관계 맺으려 하시는 하나님의 숨결로 가득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선교라는 것은 이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변해가도록 하나님 나라 편에서 전해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요. 또한 인격과 삶으로 본을 보이는 일이다. 그 일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될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선교를 위하여 찾아가는 곳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함께 서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만물아, 주를 찬양하라
도서정보 : 김태훈,이종록,채은하 | 2009-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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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성경 중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책으로, 성도들은 시편을 읽으며 하나님 앞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그러나 시편 읽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래 전에 기록된 만큼 우리와의 시간적 거리, 문화적 차이, 현대인이 경험할 수 없는 고대 이스라엘에서의 시편의 기능과 그들만의 특별한 상황, 익숙하지 않은 표현 방법 등 낯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편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시인과 현대 독자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일이 필요하다. 세 명의 저자들은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해 보다 포괄적인 시편 입문서를 집필했다. 신학도는 물론이고 전문적인 신학적 배경이 없는 독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지교회의 자국 내 외국인 선교전략
도서정보 : 이순홍 | 2009-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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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외국인 체류 인구는 약 100만을 바라보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각 지교회들이 주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품고 보살피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과 아울러 국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선교의 열매도 풍성하게 거두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여하려는 교회는 많지만 어떻게 그들에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라서 주저하는 교회가 많다. 본서는 필자가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설립하여 사역한 빛과진리외국인 선교회(Light and Truth Mission Fellowship)의 사역 경험과 필자가 미국 유학 중에 경험한 미국의 외국인 선교에 모범적인 브라이어우드 장로교회의 사역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교회의 자국 내 외국인 선교전략 개발을 위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 책은 외국인 선교에 대해 방황하는 한국교회에 디딤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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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소진될 때
도서정보 : 양창삼 | 2009-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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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디타치오 시리즈 3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내면의 영성을 넓히는 작업이자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자로서 마땅한 일이다. 이 일을 일궈내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그만큼 열려진다면 삶은 더없이 보람 있을 것이다. 우리 밖은 지금 매우 어렵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이 휘청거리기 시작하더니 그 여파가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도 반 토막이 난 지 이미 오래다. 그 끝이 어딘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그러나 삶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갖게 하셨고, 그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셨다. 이제 그 소망을 이 땅에서 이뤄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 소망을 잃지 않게 하고, 하늘의 꿈을 갖게 한다. 삶이 어려워지자 교회를 찾는 이의 수가 늘었다는 보도도 있다. 지금까지 잊었던 하나님을 찾았다는 점에서는 매우 기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적인 내면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일이다. 혹시 주님을 향한 열정이 식었다면 회복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우리의 마음을 처음으로 돌려놓기 바란다. 제2부에 소개된 여러 크리스천 서적도 묵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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