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도서정보 : 자일스 스패로 | 2015-10-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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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만으로도 우리는 영원히 감춰진 채로 남아 있었을 천문학의 비밀을 꿰뚫어볼 수 있다.”
― 요하네스 케플러

왜 ‘붉은 행성 화성’인가?
영화적 상상만이 아닌, 실제 우리 인류가 정착하여 화성인이 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화성이 이토록 인간의 상상력을 계속 자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의 미래에 화성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제2의 지구’라고 알려진 화성에서는 이미 물의 흔적을 비롯한 여러 흥미로운 증거들이 발견되었고,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격리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화성에 우리 인간이 이주해 살게 되리라 예측한다. 그리고 그날이 그리 머지않았으며,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상당수는 그런 세상을 보게 되리라고 여긴다.
언젠가는 우리가 경험하게 될 화성. 이 수수께끼 행성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푸른 행성 지구’에 살면서 ‘붉은 행성 화성’을 꿈꾸는 이들 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 같은 행성’,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큰 ‘물과 협곡의 땅’, 지구인들이 먼 미래에 이주하게 될 ‘전 우주적 스케일의 식민지’.
이렇듯 붉은 행성 화성은 그 실체를 알고 싶은 가장 매력적인 행성이다. 자일스 스패로의 《화성(MARS)》은 화성의 역사에서부터 최근 탐사 기록까지,
우리가 화성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담고 있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된 현대인들을 고개 들어 하늘을 올려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화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꼭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 정재승(KAIST 교수, 물리학자)

최초로 공개되는 화성의 매력적인 모습
10여 차례의 우주 탐사 임무에서 얻은 경이로운 사진에
역사적, 주제적, 지질학적 맥락을 더한 최고의 화성 가이드북!

‘붉은 행성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최신 화성 도감
천문학이 태동한 때부터 지금까지 화성은 인간의 환상과 호기심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수수께끼 행성이다.
지구와 형제 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사한 점이 많은 화성.
화성은 지구를 제외하면 태양계에서 서식지로 가장 적합한 조건을 지녔으며 인간이 우주에서 달 다음으로 갈 만한 행성이다.
또한 화성은 셀 수 없이 다양한 물리적 힘으로 형성된 행성이어서 지질과 기후의 상호작용이 지구와 맞먹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 화성 탐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화성이 춥고 건조하며 대기가 희박한 행성이라는 증거가 속출하였고,
외계 문명이 화성에 존재하리라는 기대는 희박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이 행성이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지표면의 형상을 관측할 수 있는 유일한 암석(고체) 행성이기에 그 비밀을 해독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는 점,
이 비밀이 해독되면 우리가 직접 화성으로 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게 된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화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수많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화성 탐사선이 보내온 화성의 다채로운 모습 및 그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이 수수께끼 행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나사(NASA)의 무인 우주 탐사선이 전하는 화성의 경관
북반구의 추운 평원에서부터 광활한 모래 언덕 지대, 우뚝 솟은 화산, 움푹 파인 협곡, 구불구불한 강 계곡,
크레이터로 덮인 고지대에 이르기까지 무인 우주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지구로 전송한 화성의 기막히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그대로 담았다.
화성의 대기와 기후, 계절 변화, 먼지 폭풍 등 복잡하면서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모습은 경외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구매가격 : 18,400 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

도서정보 : 루이스 캐롤 | 2015-09-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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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한 루이스 캐럴의 유희수학 문제와 퍼즐을 모았다. 앨리스 시리즈를 비롯해 《실비와 부르노》 《스나크 사냥》 등의 문학 작품에 숨은 논리와 문제를 정리했으며, 《뒤엉킨 옛날이야기》 《베갯머리 문제》 《논리 게임》 같은 수학 문제 모음집과 잡지 연재물 등에 실린 문제를 발췌했다. 이 문제들이 샘 로이드와 헨리 어니스트 듀드니, 마틴 가드너로 이어지는 현대 수학 퍼즐 계보의 뿌리를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수학, 확률, 통계, 수열, 기하학, 논리학 등 책에 실린 온갖 유형의 문제를 통해 극한의 논리를 추구한 루이스 캐럴의 탐미주의자적인 면모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920 원

백미러 속의 우주 : 대칭으로 읽는 현대 물리학

도서정보 : 데이브 골드버그 | 2015-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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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데이브 골드버그는 『백미러 속의 우주(원제: The Universe in the rearview mirror)』에서 ‘대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모든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답을 제시한다. 대칭은 지난 세기 동안 물리학의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우주적 스케일의 천체물리학에서부터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 스케일의 입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현대 물리학의 근간에서 혁명적 발전을 이끌어온 위대한 개념이다. 또한 이 책은 대칭의 대가로서 현대 물리학에 탄탄한 기초를 제공했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천재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를 재조명한다.

현대 물리학 혁명을 이끈 숨은 주인공, 대칭과 에미 뇌터

우주는 왜 텅 비어 있지 않고 무언가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밤하늘은 왜 어두운가? 반물질이 존재한다면 반인간도 존재할 것인가? 시간에는 왜 과거, 현재, 미래밖에 없는가? 시간과 공간은 어떻게 나비의 날개 같은 존재가 되는가?

물리학자 데이브 골드버그는 『백미러 속의 우주(원제: The Universe in the rearview mirror)』에서 ‘대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모든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답을 제시한다. 대칭은 지난 세기 동안 물리학의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우주적 스케일의 천체물리학에서부터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 스케일의 입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현대 물리학의 근간에서 혁명적 발전을 이끌어온 위대한 개념이다. 또한 이 책은 대칭의 대가로서 현대 물리학에 탄탄한 기초를 제공했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천재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를 재조명한다.

반물질, 상대성이론, 표준모형, DNA의 이중나선, 중력과 블랙홀…
모든 것을 꿰뚫는 단 하나의 강력한 키워드, 대칭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자연의 진정한 실체가 아니라, 우리의 질문 방식에 맞춰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다른 우주에 또 다른 ‘나’가 있을까? 우주와 물질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근원적인 물음을 좇다 보면 너무 작거나 너무 커서 마치 인간에게는 앎이 허락되지 않은 것 같은 한계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물리학자 데이브 골드버그의 『백미러 속의 우주』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부터 거시세계까지를 ‘대칭’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해내는 도전적인 교양 과학도서다. 우주의 대칭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부 대칭이 깨졌을 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를 포함한 만물이 왜 존재하는지 등에 대해 현대 물리학이 어떤 대답을 내놓는지를 최대한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천재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에 대해 대칭을 중심으로 풀어내는 물리학 맥락에서 그녀의 삶과 업적을 그려냄으로써, 왜 ‘뇌터의 정리’가 현대 물리학의 기초가 되는지도 일깨워준다.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무거운 물리학적 주제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저자의 현란한 글 솜씨는 감탄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아마도, 이토록 유머러스하면서도 격조 높고, 쉽지 않은 내용인데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물리학 책을 다시 만나기 힘들 것이다.

파인만 씨 뺨치게 농담도 잘하는 과학계의 새로운 입담꾼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다.” -리처드 고트 프린스턴대학 천체물리학과 교수

저자는 시공간에 놓인 모든 것들이 숨은 대칭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거울에 비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전자의 전하가 -가 아닌 +를 띠고, 심장이 가슴의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서 뛰며,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백미러 속의 우주는 경이롭고 매혹적이다. 물질은 반물질로 뒤바꾸고, 좌우는 반전시키고, 시간은 반대로 비추는 백미러 속의 우주는 실제 우주와 명백히 다르지만 한편으론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어 보기보다 가까이에 있다.

대칭적인 우주는 아름답다. 그러나 우리의 우주는 그 대칭의 일부가 깨져 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흥미롭다. 저자는 우주에 존재하는 또는 존재했던 대칭과 대칭이 붕괴되어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쉬운 비유와 간결한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물리 법칙의 통일을 주제로 한 교양 과학도서는 많이 있지만, 이 책은 통일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가서 근본적인 대칭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우주의 아름다움이 한층 극명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저자는 삐딱한 재치가 돋보이는 특유의 활달한 수다로 무한한 은하계부터 공허한 입자계까지 종횡무진 내달리고 있어 독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저자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 전염성 있는 열의, 빠르고 신나는 템포는 누구나 물리학을 즐기게 한다.

왜 대칭이 중요한가?

빅뱅에서 힉스입자까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은 대칭과 대칭이 붕괴되는 지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종일관 대칭의 중요성을 내세운다. 사실 우주의 시작부터가 대칭과 대칭의 붕괴였다. 우주 탄생 초기의 엄청나게 뜨거운 에너지는 수많은 입자와 반입자 쌍을 만들어냈고(에너지를 광속의 제곱으로 나눈 것만큼 질량을 가진 입자와 반입자를 생성), 서로 전하가 반대인 입자와 반입자 쌍은 그대로 소멸했다.

대칭적으로 시작했지만, 이내(빅뱅이 일어나고 10-35초 만에) 털끝보다 작은 오차로 대칭이 붕괴되고선 입자를 기본 단위로 하는 은하, 별, 행성, 그리고 인간이 우주에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궁극의 질문이라 할 수 있는,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하여 답을 내놓은 표준모형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힉스입자 역시 대칭과 대칭 붕괴의 산물이다. 초기 우주에서 대칭형이었던 힉스장은 시간이 흘러 우주가 급속히 식어버리자 붕괴되면서 다른 입자들(특히 현재 약력의 매개입자인 W입자와 Z0입자)에 질량을 부여하고 힉스입자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우주는 137억 년 동안 무작위의 지배를 받으면서 대칭이 붕괴되어왔지만, 근본적인 질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에너지 보존법칙 같은 물리 법칙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우주 전역에서 동일하게 작용하고, 태양과 행성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모든 방향으로 똑같이 작용하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블랙홀도 결국은 복사에너지를 토해내고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시간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성립시키고, 유전물질 DNA는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듯한 두 개의 나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모의 형질을 고스란히 자손에게 전해준다. 이렇듯 자연의 법칙은 대칭적이지만, 양자역학적 우주에 살고 있는 우리 눈에는 대칭성이 무작위성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인정한 수학자, 에미 뇌터

이 책은 물리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거인들을 빠짐없이 다루는데, 그중에서도 에미 뇌터를 공들여 소개하고 있다. 자연의 질서를 설명하는 물리 법칙에 대칭이 개입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대칭은 물리학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뇌터는 대칭과 보존량 사이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규명하여 이 심오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뇌터의 정리’는 “어떤 물체도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는 특수상대성이론의 제1계명만큼이나 현대 물리학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뇌터의 정리’를 발견한 뇌터는 제2의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릴 만하지만, 지금껏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무명으로 잊혔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은 그녀를 “여성에게 고등교육이 허용된 이래 가장 뛰어난 수학 천재”라고 평가했다.

이 책은 비운의 천재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의 삶과 업적을 재평가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아인슈타인과 비슷한 시기에 독일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학자의 꿈을 키웠으나, 여성에게 지독하게도 배타적이었던 당시 대학문화에 가로막혀 불운한 삶을 살았다.

‘힐베르트의 난제’로 유명한 독일의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는 대칭 분야를 더욱 깊이 연구하기 위해 에미 뇌터를 괴팅겐대학으로 초청했으나 대학 측에서 그녀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자, 대학을 남녀가 구분되어 입장해야 하는 목욕탕에 비유하며 격분하기도 했다. 뇌터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최고의 학자에게 주어지는 어떠한 영예도 누려보지 못했지만,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대칭을 끈질기게 파고든 끝에 “모든 대칭에는 그에 대응되는 불변량이 존재한다”는 ‘뇌터의 정리’를 발견했다. 이 한마디로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물리학 개념들이 수학적으로 정리되면서 현대 물리학은 ‘통일’이라는 원대한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칭은 흔히 떠올리는 데칼코마니나 원처럼 축을 중심으로 좌우가 같은 것을 뜻하는 일치나 반전의 의미를 넘어선다. 수학과 과학에서는 어떤 대상을 변환시켰을 때 그 변환 전후로 모습이 같다면 대칭성이 있다고 말한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필 앤더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금, 아주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물리학은 대칭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더 이상의 잔소리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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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반역이다

도서정보 : 프리먼 다이슨 | 2015-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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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올해 92세인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이 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19, 20세기 과학자들을 통해 반역의 가치를 찾고 21세기 과학의 길을 모색하는 과학에세이다.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기고했던 서평들과 다이슨의 전작 중에서 유의미한 글들을 모아 묶은 것이다. 그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놀라운 발견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는 과학자들이 과학을 수행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주류와 첨예하게 부딪쳤던 논쟁의 쟁점들을 보면서 학자의 역할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또한 과학의 범주를 넘어 전쟁, 핵공포, 불평등, 기아, 생태계와 지구의 멸종, 종교와 민족분쟁 같은 광범위한 문제들에 대한 다이슨의 생각을 통해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각성하게 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지구의 기후변화: 과거와 미래, 제3판

도서정보 : William F. Ruddiman 저 | 2015-09-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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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인간 활동이 지구 온난화의 주요 요인이라는 증거가 어느 때보다 더 분명한 지금 완전히 새로워진 제3판으로 다시 소개되었다. 신판은 다양한 과학적 학문 분야를 통해 현재 기후과학의 위상을 명확하고 매력적이며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인위적으로 일어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새로운 증거 및 또한 과거 기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새로운 진전을 다루고 있다.

제3판은 ‘오늘날 지구의 기후시스템(제2장)’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특색을 이룬다. 기구과학의 고기후 및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후시 스템의 기본적인 작용을 기초를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19,600 원

세상의 모든 공식

도서정보 : 존 M. 헨쇼 | 2015-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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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만점 수학공식! 도플러 효과에서 군중규모 추산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풀어내는 52가지 공식 이야기 『세상의 모든 공식』. 이 책은 수학책은 아니지만 수학공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모아놓았다. 모든 방정식의 배후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하나의 방정식이 여러 이야기를 이어주기도 하고, 여러 방정식이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되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에 여러 방정식이 짜여 있기도 하다. 이 책에는 다단계가 어떤 원리고 되어있는지 방정식으로 풀어내 보여주는가 하면, 비만을 측정하는 BMI 수치는 그저 비교치에 불과하다는 설명까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과학과 공학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비즈니스, 예술, 레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52가지나 되는 신기한 수학 이야기들이 짤막짤막하게 펼쳐진다. 52가지 방정식들 가운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생소한 것도 적지 않다. 책에 실린 방정식 가운데는 단순하게 이해할 수 없는 대단한 이론들도 수록되어 있다. 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읽고 싶은 순서대로, 설렁설렁 읽기를 추천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우주과학개론

도서정보 : 장헌영 | 2015-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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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주 과학 개론 강의를 위한 교재로서

기본적으로 학부 고학년을 대상으로 작성한 강의록, M. G. Kivelson과 C. T. Russell의 Introduction to Space Physics와

W. Baumjohann과 R. A. Treumann의 Basic Space Plasma Physics를 참고도서로 하여 정리한 것이다.



학부 고학년 혹은 대학원에서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태양 대기에서부터 지구 고층 대기에 이르는 태양-지구계 우주 환경을 소개하는 개론서가 되도록 편집하였으며,

한 학기 강의에 맞도록 내용을 적절하게 조절하였다.

구매가격 : 12,600 원

귀뚜라미 박사 239

도서정보 : 이삼구 | 2015-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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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식량연구가 이삼구 박사가 들려주는 미래인류식량, 239 귀뚜라미!
눈앞에 닥친 대재앙,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해 줄
‘귀뚜라미’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뜨거운 열정!

문명이 발달한 이래 인류는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한 끝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부작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지금부터라도 식량위기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미래의 인류식량문제가 이미 비상상황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지구환경 파괴로 인한 인류 멸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중요한 세 가지 사건이 있다. 신석기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가 직면했던 위기를 타개했던 이 사건들처럼 이제는 ‘식단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세계에서는 종자전쟁과 식량전쟁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손꼽히는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도 이로부터 예외가 아니다. 현재의 풍족함에 안주하여 무사안일한 태도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IMF라는 국난을 이겨냈던 그 정신처럼 지금의 식량위기를 타개할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를 오랫동안 먹여 살렸던 식량산업은 농업과 축산업이었다. 채소와 육류가 우리 식단의 주된 메뉴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그것들에만 더 이상 의존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인구 증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을 대체할 환경친화적인 식량산업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UN은 일찍부터 ‘곤충’을 지속가능한 인류의 식량으로 주목해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던 번데기와 같이 곤충은 고급단백질원으로서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식량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삼구 박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래인류식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저자는 ‘귀뚜라미’가 지금의 대한민국 실정에 가장 적합한 미래인류식량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양의 에너지로 가축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또한 인류식량으로서 손색이 없다. 가축과 비교하여 귀뚜라미는 1%의 메탄가스를 방출하고 1/2,600의 물을 소비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영양학적으로 풍부하고 환경친화적인 귀뚜라미는 향후 발생할 식량위기에 대처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귀뚜라미박사, 239』는 저자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힘겹게 이룬 귀뚜라미 연구의 과정과 결과를 담아낸 책이다. 귀뚜라미가 혐오스럽게 인식되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저자는 끝까지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대한민국의 식량자주권을 확보하고 전 세계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과 언론에서도 귀뚜라미 연구는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제는 저자의 연구가 빛을 발하여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삼구 박사가 말하는 ‘식단혁명’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 인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인식하는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구매가격 : 11,050 원

우주의 본질: 지구에서 빅뱅까지, 제7판

도서정보 : Jeffrey Bennett, Megan Donahue, Nicholas Schneider, Mark Voit 공저 | 2015-08-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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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에서 연속적으로 표시된 원형 표식은 지구에서 먼 우주공간을 향해 바깥쪽으로 나가는 단계인데, 지구에서의 생명체와 관측 가능한 우주를 관통하는 아주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다 설명해주는 우주조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조망도는 지구표면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미생물체의 서식처에서 시작하여 지평선 위에 펼쳐지는 인간 거주지로 퍼져나간다. 거기에서 바깥쪽으로 200광년 더 나아가면 WASP-80이란 별을 만나게 되는데, 이별에는 최근 새로 발견된 행성이 있으며, 거기서 7,000광년 더 멀리 나가 보면 별들의 탄생이 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독수리성운을 만난다. 독수리성운에서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까지 더 나아가려면 2만 광년이 걸린다. 전체 우주에서 가장 멀리 가는 마지막 단계는 110억 광년 떨어져 있는 PMNJ1837-3427이라 명명된 퀘이사이다.현재 지구에서 이 퀘이사를 관측한 빛은 우리 우주의 나이가 24억 년이었을 때, 그리고 지구가 출현하기 60억 년 전에 지구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 책은 효과적인 교육학적인 방법과 내용을 사용하는 전통 위에 집필된 책으로,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간결하며 활력소 넘치는 천문학 입문서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23,100 원

패러데이와 맥스웰

도서정보 : 낸시 포브스, 배질 마혼 | 2015-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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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일상을 가능하게 한 두 과학자의 아름다운 발견 매일 보는 TV, 음식을 보관해주는 냉장고, 어둠을 밝히는 조명,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 폰까지 우리 일상에서 전기는 중요한 존재이다. 세상을 밝혀주는 전기의 발명을 떠올리면 대부분 토머스 에디슨을 생각하지만 그보다 앞선 시대의 두 과학자 있다. 바로 전자기장의 존재를 발견하고 이를 실험한 패러데이와 이를 이론화하여 응용할 수 있게끔 한 맥스웰이다. 『패러데이와 맥스웰』은 21세기의 일상을 가능하게 한 두 천재의 삶과 연구를 재조명한다. 패러데이와 맥스웰이 새로운 시대의 과학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또한 과학사와 더불어 개인적인 삶까지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두 과학자가 전자기장을 발견하고 장이론을 세우면서 어떤 실험을 거쳤는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과학에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도 다른 과학책보다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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