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

도서정보 : 샘 킨 | 2015-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기율표 속에 숨겨진
정치, 역사, 돈, 연금술, 독, 범죄, 사랑, 그리고 과학!

간디는 왜 요오드를 싫어했을까? 질소가 인간을 평화롭게 죽이는 까닭은? 예술가의 영감을 앗아가는 원소가 있다는데? 우리가 화학시간에 배우는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지 않는다면, 이 주기율표는 흥미롭고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이 책은 금, 규소, 텅스텐, 탄소를 비롯해 주기율표에 나오는 모든 원소들을 일일이 추적하면서, 이 원소들이 역사, 경제, 신화, 전쟁, 예술 의학과 과학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수은'에 매료되어 원소의 마법에 눈을 뜨게 된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각각의 원소 하나하나에서 역사, 어원학, 연금술, 신화, 문학, 독극물 법의학, 심리학을 발견한다. 저자에 의하면 주기율표는 나름의 문법을 지니고 있으며, 행간을 잘 살피면 아주 놀랍고도 새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주기율표에 생생하게 숨을 불어넣는 저자의 글솜씨는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진 독자들을 단숨에 바꿔놓는다. 주기율표를 교실 벽이나 교과서에 붙어있는 평평한 도표라는 생각을 조금만 입체적으로 바꿔본다면, 누구나 이 책과 함께 원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2010년 아마존 사이언스 Top 10 Books!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샘 킨은 빌 브라이슨처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_뉴 사이언티스트

“이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과서나 교과용 지도서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방식으로 주기율표를 이해하는 방법을 들려줄 것이다. 우리는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먹고 숨 쉰다. 사람들은 주기율표의 원소들에 거액의 돈을 걸고 잃는다. 철학자들은 주기율표를 사용해 과학의 의미를 찾는다. 주기율표는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전쟁을 낳는다. 맨 위 왼쪽 끝에 있는 수소와 아래쪽에 있는 인공 원소들 사이에서 여러분은 거품과 폭탄, 돈, 연금술, 정치, 역사, 독, 범죄, 사랑을 만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약간의 과학도 접할 수 있다.” _머리말 중에서

주기율표와 정치, 역사, 돈, 연금술, 독, 범죄, 사랑, 과학

간디는 왜 요오드(아이오딘)를 싫어했을까? 일본인은 고질라를 죽일 때 왜 하필 카드뮴 미사일을 사용했을까? 텔루르(텔루륨)는 어떻게 역사상 가장 기묘한 골드러시를 일으켰을까?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는 각자 나름의 흥미롭고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지닌다. 샘 킨의 『사라진 스푼』(원제 : The Disappearing Spoon : And Other True Tales of Madness, Love, and the History of the World from the Periodic Table of the Elements)은 주기율표에 나오는 원소를 일일이 추적하면서 원소에 얽힌 이야기를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2010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이야기꾼 샘 킨의 원소 이야기 속에는 원소 발견의 역사, 탐욕과 모험의 역사, 과학자들의 일화가 흥미진진하게 녹아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원소로 이루어졌듯, 이 책에는 역사, 경제, 신화, 전쟁, 예술, 의학, 과학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거품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원소 이야기 속에는 열정, 모험, 배신, 탐욕이 뒤엉켜 있다.

‘수은’이라는 원소 하나에서 역사, 어원학, 연금술, 신화, 문학, 독극물 법의학, 심리학을 발견하는 저자에게 주기율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이다. 주기율표는 나름의 문법을 지니고 있으며, 행간을 잘 살피면 아주 놀랍고 새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무대는 아주 작은 원자에서부터 우주와 은하계로 넘어가기도 하며, 대륙을 종횡무진하면서 한 개인의 일생뿐 아니라 수백 억년에 이르는 지구의 역사를 아우른다. 아마도 많은 독자들이 평면적인 주기율표에 생기를 불어넣는 저자의 글 솜씨에 홀려서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바꿀지도 모른다.

주기율표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를 실어놓은 목록이다. 저자는 동쪽에서 출발해서 서쪽으로 가면서 원소들을 살펴보거나, 위에서 출발해 아래로 내려가면서 원소들을 읽어내려가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찾아낸다. 가령, 상온에서 고체인 갈륨으로 스푼을 만들어 뜨거운 찻잔에 담그면 녹는점이 낮아 스푼이 사라진다. 파우스트 같은 프리츠 하버는 질소로 인공 비료를 만들어 수백 만명을 구했지만 브롬(브로민)과 염소를 이용한 독가스를 개발해 수십 만 명을 살상하게 했다. 스타니스와프 마르친 울람은 카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수소폭탄 발명의 기초가 되는 몬테카를로 방법을 개발했다. 이는 원자폭탄을 만들 때 많은 과학자들의 아내들 무작위적인 수를 연필로 계산한 값을 이용한 방법과 유사하다. 은의 살균 효과를 광신한 미국 상원 의원 후보자는 은피증에 걸려 피부가 파랗게 변했다. 마치 할로윈데이 변장을 한 것처럼.

드라마틱한 원소 이야기들도 많다. 자신의 아들이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과 연구실에 같이 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라이너스 폴링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먼저 밝혀 세 번째 노벨상을 수상했을 것이고, 화학자로서 뉴턴과 아인슈타인처럼 위대한 과학자 대열에 끼었을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엔리코 페르미는 달콤하지만 독성을 지닌 베릴륨 가루를 실험 도중 너무 많이 들이마셔 53세 때에 폐가 갈기갈기 찢어졌다. 뛰어난 여성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의 경우는 핵분열 반응을 최초로 발견한 과학자였지만 노벨상위원회의 어이없는 무지와 몰지각함으로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빌헬름 뢴트겐은 손바닥 속의 뼈가 보이는 X선을 발견한 후 자신이 미쳤을지도 모른다며 오랫동안 속앓이를 하다가, 아내도 마찬가지로 X선을 볼 수 있다는 데에 자신감을 회복했다. 저온 핵융합 반응을 주장함으로써 희대의 협잡꾼이 된 과학자 스탠리 폰스와 마틴 플라이시먼의 과학 사기극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이처럼 샘 킨의 원소 이야기들은 주기율표가 지루한 과학 교과서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그에 따르면, 인류의 위대한 지적 ?산인 주기율표는 고등학교 교실 벽에나 붙어 있는 도표가 아니다. 충분히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누구나 주기율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 담긴 흥미로운 원소 이야기 사례

- 몰리브덴(몰리브데넘)과 탐욕스런 전쟁 : 몰리브덴은 강철을 강화함으로써 무기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원소이다. 몰리브덴의 유일한 공급처는 미국 콜로라도 주 바틀렛 산에 있는 광산이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오티스 킹이라는 혈기왕성한 은행가가 소유하고 있었다. 몰리브덴의 중요성을 깨달은 독일의 메탈게젤샤프트 사는 콜로라도 주의 최고 책임자 막스 쇼트Max Schott에게 바틀렛 산을 손에 넣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쇼트는 난폭한 해결사를 보내 광부들의 아내와 자녀를 위헙하고, 오티스 킹을 칼과 곡갱이로 공격했으며, 가파른 낭떠러지에서 떨어뜨렸다. 막스 쇼트는 킹을 방해하기 위해 노골적인 살인을 빼놓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킹은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막스 쇼트의 집요한 공격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4만 달러라는 헐값에 광산을 쇼트에게 팔아넘겼다.

- 텅스텐과 포르투갈의 이중성 : 나치 독일은 미사일을 만드는 데 텅스텐이 많이 필요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텅스텐을 공급한 나라는 어디였을까? 다름 아닌, 겉으로 중립을 지키던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의 독재자 안토니우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는 추축국과 연합국 모두에게 텅스텐을 수출해 막대한 폭리를 취했다. 텅스텐은 에스파냐를 통해 운반되었고, 나치가 유대인에게서 빼앗은 금 중 상당량은 리스본과 스위스의 은행들에서 세탁되었다. 강경한 영국조차 자국 병사들을 죽이는 데 사용되는 텅스텐 거래에 간섭하지 않다가, 미국의 공세적인 압력에 못 이겨 마침내 철권 독재자 살라자르에게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 탄탈(탄탈럼)·니오브(나이오븀)와 콩고의 비극 : 콩고에서 많이 생산되는 탄탈과 니오브는 소형 휴대 전화에 중요하게 쓰인다. 탄탈과 니오브의 채취로 콩고에 현금이 유입되자, 10여 년에 걸쳐 누적된 종족 분쟁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 제대로 된 정부가 없는 나라에 돈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보다 나쁜 것도 없다. 무자비한 자본주의가 판을 쳐서 생명을 포함해 모든 것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되었다. 노예처럼 살아가는 매춘부들을 수용하는 거대한 캠프들이 곳곳에 들어섰고, 피비린내 나는 살인을 위해 막대한 금액이 지불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콩고에서 사망한 사람은 500만 명 이상에 이르러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의 인명 손실을 기록했다.

- 탈륨과 독살의 역사 : 81번 원소 탈륨은 주기율표에서 가장 치명적인 원소이다. 탈륨은 일단 몸속으로 침투하면, 칼륨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몽골 기병처럼 몸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님으로써, 원자 하나가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 탈륨은 첩자, 고아, 돈 많은 고모할머니를 죽이는 데 사용된 살벌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실패로 끝났지만, CIA는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를 암살을 시도하기 위해 탈륨을 사용하기도 했다. 양말에 탈륨이 섞인 탤컴 파우더를 뿌려서 카스트로를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 질소와 나사 본부 기술자들의 기묘한 죽음 : 1981년, 질소로 가득 채운 격실에 나사 본부 기술자 5명이 들어간 후, 마치 발레를 하는 것처럼 동시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중 3명은 세상을 떠났다. 질소는 뉴런과 심장 세포가 신선한 산소를 흡수하는 걸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비상시에 대비해 세포에 저장돼 있던 소량의 산소마저 밀어냄으로써 기술자들의 죽음을 앞당겼다. 기술자들은 산소 부족에도 발버둥치지 않았다. 이유는 우리 몸이 탄소에는 민감하지만, 질소에는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다. 질소는 냄새도 색깔도 없으며, 혈관 속에서 산을 만들지도 않는다. 우리는 질소를 쉽게 들이마시고 내보내는데, 폐도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않으며, 질소는 우리의 어떤 심리적 인계철선도 건드리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든다. 질소는 체내의 보안 시스템을 무사통과해 돌아다니면서 우리를 “자비롭게 죽인다.”

- 요오드(아이오딘)와 간디의 불화 : 1930년 간디는 영국 정부가 부과한 소금세에 항의하기 위해 소금 행진에 나섰다. 당시 인도인들은 바닷물을 모아 증발시킨 뒤 말라붙은 소금을 그냥 자루에 담아 거리에서 팔기만 하면 되었었다. 그런데 영국 정부가 탐욕스럽게도 생산된 모든 소금에 8.2퍼센트의 세금을 부과했던 것이다. 동시에 영국 정부는 소금에 요오드를 첨가하라고 했다. 요오드를 첨가하면 수백 만 명의 어린이가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나는 걸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양이 인도에 강요한 요오드 첨가 소금은 식민주의의 잔재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이 유통됨에 따라 선천성 결함이 증가했다.

- 텔루르(텔루륨)와 기묘한 골드러시 : 호주의 ‘해넌스파인드’(현 명칭은 캘굴리)에 금이 무더기로 발견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갔다. 채굴 도중에 노란색 광채를 띤 텔루르 화합물 캘러버라이트도 같이 나왔는데, 모두들 쓸모없는 돌이라 생각해, 버리거나 벽돌로 이용했다. 그러던 차에 이 암석이 녹으면, 화합물에서 금이 나온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자 더 많은 사람들이 해넌스파인드로 몰려갔다. 1896년 5월 29일에 마침내 대혼란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쓰레기더미로 달려가 버린 암석들 사이에서 캘러버라이트를 찾았고, 구덩이를 덮은 포장도로를 뜯어갔으며, 인도도 죄다 뜯어갔다. 새집을 짓기 위해 금과 텔루르가 섞인 벽돌로 굴뚝과 벽난로를 세웠던 광부는 망설이지 않고 집을 부쉈다.

- 리튬과 잃어버린 영감 : 로버트 로웰은 기행을 일삼는 시인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로웰의 기행을 시적 영감이 광기로 분출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의사는 로웰이 화학 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조울증(양극성 장애)을 앓고 있다고 진단하고는, 리튬을 처방했다. 리튬은 생체 시계를 제어하는 단백질을 조절함으로써, 조증이 상승하거나 울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다. 이후 주위 사람들은 로웰의 리튬이 건강을 선사한 대신 예술을 위축시키고, 광기 어린 천재를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해외 언론에서 쏟아진 찬사

“샘 킨은 빌 브라이슨처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 화학원소와 그 발견 과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역사를 다룬 책이다.” -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주기율표가 샘 킨의 책 덕분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정제되지 않은 나트륨이 물속으로 떨어질 때 터지는 광채와 함께…우리를 사로잡는 원소 여행 책” -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시원한 진토닉을 마시는 더운 여름날, 지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논픽션. 주기율표 뒤에 숨어있는 인류 역사에 관한 책이다.”- 타임(Time)

“생물학에서는 작가가 과학의 매력이나 재미를 포착하는 눈과 기교를 함께 갖춘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화학에서는 아주 드물게 한 번 정도만 있었던 것 같다. 샘 킨의 책은 재미있는 통찰력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화학 수업을 받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소금』의 저자 마크 쿨란스키(Mark Kurlansky)

“샘 킨의 글은 불꽃이 튀기는 작은 전기 충격처럼 다가온다. … 페이지마다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참지 못하고 넘겨서 읽을 만큼 샘 킨은 과학에 더할 수 없는 활기를 불어넣는다.”
-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

“납처럼 무거운 물질이 금으로 바뀌는 일처럼 주기율표의 속임수들을 태연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놓는다. … 올리버 색스의 풍부한 일화와 말콤 글래드웰의 대중성을 갖췄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끊임없이 이어지는 흥미로운 사실과 함께 샘 킨은 첫 작품을 재치 있고 솜씨 있게 펼치기 때문에 독자를 즐겁게 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만약 샘 킨이 화학 과목의 교과과정을 맡아서 계획하고 있다면 종종 짜릿하면서 때로는 충격적인 양성자와 전자의 상호작용에 우리 모두가 조금은 더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 미니어폴리스 스타 트리뷴(Minneapolis Star-Tribune)

“도발적인 책…영리하게 기획됐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 가디언(The Guardian)

“지금껏 발표된 과학 관련 책 가운데 가장 가독성이 뛰어나고 오락성이 풍부한 책 가운데 한 권.”- 익스프레스(U. K. Express)

“과학이 지겨운 것이라는 생각에 영원히 마침표를 찍기 위해 나온 책.”
- 케미컬 앤 엔지니어링 뉴스(Chemical & Engineering News)

“때때로 익살스러우면서도 비극적이고 흥미를 자아내면서도 풍자적이다. 샘 킨은 대개의 경우 완전히 실용적인 것으로만 생각되는 구조를 기발하면서도 지겹지 않은 인간적 시선으로 포착해내고 있다.” - 시드(Seed)

“(샘 킨)은 주목할 만한 일을 해냈다. 그는 매우 전문적인 과학적 내용을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만들었고 잘 알려진 발견과 덜 알려진 발견을 역사적 맥락 속에 재배치했으며 실험복을 입은 남녀 과학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옮겼다.”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먼(Austin American-Statesman)

“만약 고교 시절 화학실험실 벽에 걸린 주기율표를 다소 무기력하게 응시해야 했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화학원소의 기호와 숫자에 담긴 의미와 영광을 간단명료하면서도 신속하게 전해 준다.” - 빌 맥기번(Bill McKibben), 『지구(Earth)』의 저자

“저자는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는 훌륭한 이야기꾼이다.…사실 샘 킨은 거의 150년에 이르는 광범위한 과학 역사를 모두 흥미로운 것으로 만들어 낸다. 재미있고 계몽적이다.” - 커커스 리뷰스(Kirkus Reviews)

“2010년 여름 꼭 읽어야 될 책.” - LA 타임즈(L. A Times)

“이 책은 주기율표의 아름다움을 반기면서 그것에 환한 빛을 비춘다. 익살스러우면서도 쉽게 알려주는 샘 킨을 따라 화학원소의 복잡한 지형 속으로 들어가서 천문학, 생물학, 역사 속을 헤매다가, 네온 비와 가스전에 관해서 배우거나 냉혹한 과학자와 사심 없는 과학자를 모두 만나 본 다음 책이 끝나기 전에 불가해한 것을 제외한 모든 화학적 주제에 푹 빠져보라.” - 빌 스트리버(Bill Streever), 『추위(Cold)』의 저자

“샘 킨은 기발하면서도 읽기 편한 문체로 글을 쓴다.…정보와 오락이 모두 필요한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라이버러리 저널(Library Journal)

구매가격 : 14,000 원

최신 대기과학용어집

도서정보 : (사)한국기상학회, 기상청 편찬 | 2015-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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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대기과학용어집’은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용어집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그 동안의 용어집들이 현재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용어이거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문제점을 다수 안고 있었다면 이번에 발간된 ‘최신 대기과학용어집’은 각계의 전문가들이 기존의 용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용어를 포함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기과학 용어집이라는 것이다.

이 용어집은 국내 대기과학 관련 전문기관인 기상청, 대학, 연구기관과 기상 사업자, 일반인 및 대학 2학년 이상의 수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든 대기과학 관련 용어를 총망라하였다. 기상학, 기후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환경학, 수문학, 지리학 등 기초과학 분야와 농업, 토목학, 건축학, 산림학, 토양학, 원격탐사, 지형정보학, 위성, 레이더 등 공학 및 산업응용 분야에서 활용되는 21,000여 개의 대기과학용어가 수록되었고 국제어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970여 개의 대기과학 분야 약어를 부록에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52,000 원

최신 대기과학용어사전

도서정보 : (사)한국기상학회, 기상청 편찬 | 2015-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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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열흘 뒤의 날씨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다. 다양한 기상정보가 생성되고 있는 동시에 새로운 용어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새로운 용어는 기상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생겨났지만 이를 연구자와 국민이 소통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새로운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거나 부정확한 용어가 유통되는 일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용어 정립을 위해 기상청과 한국기상학회가 뜻을 모아 ‘최신 대기과학용어사전’을 편찬하였다.

‘최신 대기과학용어사전’은 ‘최신 대기과학용어집’에 수록된 21,000여 개의 용어 중 중요하고 활용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용어 약 3,000여 개를 해설한 것이다. 단순히 구름, 바람과 같은 단순한 날씨를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근 20∼30여 년간 관측과 연구로 새로이 발견된 계절안 진동과 극 진동 그리고 엘니뇨현상, 쓰나미 등의 기후변화에 이르는 다양한 시·공간적 스펙트럼을 갖는 기상 및 기후현상들에 대한 물리적 메커니즘과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한 사전이다.

구매가격 : 32,500 원

항공기 개발 경험으로 쓴 감항인증 실무

도서정보 : 윤희권, 김성진, 김영태, 이승현 지음 김임수, 배종철, 고재일 감수 | 2015-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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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개발경험으로 쓴 감항인증 실무』는 항공기 개발 착수 이전부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항인증을 어떻게 준비하며, 정부의 감항인증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인증 완료시 까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감항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국내에서 수행한 여러 종류의 항공기 감항인증 업무 사례를 포함한 감항인증 전문서적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원자력 이야기

도서정보 : 이정익 | 2015-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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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이야기나 과학사적 일들이 원자력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집필했다. 우라늄이란 이름이 어떻게 명명되고 발견되었는지, 원자폭탄과 원자력 잠수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원자력발전소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에 대해 재미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

 

샘 로이드 수학 퍼즐 : 특급열차의 비밀

도서정보 : 샘 로이드 | 2015-02-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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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왕’ 샘 로이드의 작품 가운데, 유희수학의 대부 마틴 가드너가 수학 퍼즐만을 가려 담고 해설한 이 책은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오해를 걷어내고, 기발하고 독창적인 문제들로 수학에 영원히 등으로 돌린 사람들의 마음을 뒤바꾼다. 샘 로이드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제곱근이나 대수학을 혐오하는 평범한 소년이 완전히 똑같은 원리가 들어 있는 퍼즐을 풀 때에는 얼마나 즐거워할지를 알고 있다.”

교과서의 수학 문제들은 풀어야 할 문제나 수식이 처음부터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만, 이 책의 문제들은 그렇지 않다. 곳곳에 숨어 있는 함정과 단서를 포착해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 방법을 추론한 뒤, 이를 수학적 추상화 과정을 거쳐 수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때로는 잘 훈련된 논리력이나 대단한 수학 지식보다는, 번뜩이는 재치와 상상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다시 말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예컨대 간단한 연립방정식 정도라면 중학교 수준의 수학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지만, 모자이크 맞추듯 정보를 취합해야 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 식을 도출해내는 것은 만만치 않다. 이 책에 여러 번 등장하는 기하학적 분할을 이용한 자르기 문제도 교과서적인 지식을 동원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각도에서 숱하게 도전해보아야 풀 수 있는 것들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적용하고 연산 훈련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 데에는 퍼즐만큼 훌륭한 도구가 없다. 수학, 과학, 역사, 민담 등 다채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문제들을 풍성하게 담은 이 책은 수학에 자신이 없는 이들이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

구매가격 : 2,970 원

 

샘 로이드 수학 퍼즐 : 솔로몬왕 문장의 비밀

도서정보 : 샘 로이드 | 2015-02-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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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퍼즐 100년 역사를 지배한 영원한 클래식
샘 로이드의 수학 퍼즐이 추리소설보다 짜릿한 재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샘 로이드(Sam Loyd, 1841∼1911)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의 헨리 듀드니(Henry Dudeney)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며 퍼즐의 황금기를 구가한 인물로, ‘미국의 가장 위대한 퍼즐 작가’ ‘퍼즐 왕’이라고 불리는 현대 퍼즐의 선구자다. 평생 동안 신문과 잡지에 1만 개가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마술 당나귀’ ‘지구를 떠나라’ 등의 카드보드지 퍼즐은 미국은 물론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할 만큼 열풍을 일으켰다.

한편 마틴 가드너는 수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유사과학 비판?종교?철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한 르네상스적 지식인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수학 게임’이라는 전설적인 칼럼을 25년 동안 연재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로 평가절하되던 퍼즐을 수학의 정수와 위트가 담긴 지적 도전으로 변모시키며 유희수학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교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이자 세계 3대 퍼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기도 했던 저술가 마틴 가드너가 재발견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샘 로이드와 그의 퍼즐들이다. 퍼즐은 아이들이나 푸는 심심풀이 땅콩 같은 것이라는 차가운 편견을 깨고 마틴 가드너는 샘 로이드의 퍼즐에서 심오한 수학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무한한 가능성을 꿰뚫어보았다. 그의 퍼즐 가운데 수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수준 높은 퍼즐들만을 선별하여 그가 직접 해설까지 덧붙인 『샘 로이드 수학 퍼즐 솔로몬왕 문장의 비밀』은 숫자는 따분하고 수학은 차갑다는 인식을 뒤바꾸기에 충분할 만큼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는 퍼즐 책이다. 차가운 공간에 숫자와 기호만이 나열된 딱딱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퍼즐, 멋진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 퍼즐이라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도 『샘 로이드 수학 퍼즐』의 최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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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화수학: 고등수학 1등급의 비밀

도서정보 : 손중모 | 2015-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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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의 전체 이론지도가 작은 우리 동네의 지도라면, 고등수학의 전체 이론지도는 복잡한 서울 지도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서울 정도의 규모와 복잡성을 가진 영역에 대한 지도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이 세상 어디에 가셔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분명 성인이 되어 어떤 일을 선택하든,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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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개발 경험으로 쓴 감항인증 실무

도서정보 : 윤희권, 김성진, 김영태, 이승현 지음 김임수, 배종철, 고재일 감수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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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개발경험으로 쓴 감항인증 실무』는 항공기 개발 착수 이전부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항인증을 어떻게 준비하며, 정부의 감항인증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인증 완료시 까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감항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국내에서 수행한 여러 종류의 항공기 감항인증 업무 사례를 포함한 감항인증 전문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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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

도서정보 : 이기송 | 2014-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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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는 흔한 것이 귀한 것인지 자연생태계의 원리를 다룬 책이다. 먹거리의 소비와 생산시스템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생하고 있는 지구생태계의 유형과 무형의 전분야적 영역에서 순리와 역행의 솔직한 결과와 그 근본적 대안을 인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