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한 유형

도서정보 : 박덕창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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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덩어리’라는 제목으로 묶은 400편 가량의 시들은 오로지 ‘죽음’을 화두 삼아 쓴 시들이다. 모두 10부로 이루어져 있다. 1 소묘곡(素描曲) 2 서 있는 인간 3 앉아 있는 인간 4 있음과 없음 5 신부재증명(神不在證明) 6 고깃덩어리 7 시간과 영원 8 불안의 한 유형 9 연탄곡(聯彈曲) 10 떠남을 위하여 8부 ‘불안의 한 유형 에서는 불안의 근본 원인과 불안의 구체적인 유형들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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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암각문신을 새겨놓고서

도서정보 : 황영선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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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위안이 되지 않는 큰 슬픔 앞에서 오래 울지 않았으면 오래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더 쓸쓸하다 그저 울고 있는 이의 등에 손을 얹고 가만가만 두드려 줄 수 밖에는 문학도 위안이 되지 않는 시간을 지나 다시 시를 쓴다 이것 밖에 처방약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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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머문 자리

도서정보 : 박기숙 | 2020-09-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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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85

<<시인의 말 중>>
첫 시집을 출간하면서 마음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가슴이 뭉클하게 설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독자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시인이 되도록
문학활동에 정진해 보고자 합니다.
이제 제2막의 인생길을 시인으로서 문학활동에 힘쓰면서
열정을 다하여 보람찬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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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황석우 좋은 시 모음50)

도서정보 : 황석우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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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일제 강점기 6.25한국전쟁을 겪었던 황석우 시인의 시 모음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벽묘의 묘 태양의 침몰 등이 있습니다. 그의 시어는 대상을 찬미하는 감각적 성향이 강합니다.

구매가격 : 500 원

나의 알약들 54321

도서정보 : 박윤배 | 202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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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매일신춘문예> 당선,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기까지 활발한 시작 활동을 해온 박윤배 시인이 그간 펴낸 6권의 시집 중 다섯 권을 묶은 통합본 시 모음집 『나의 알약들 54321』을 출간했다.
최근에 펴내 문단의 찬사를 받은 『오목눈이집증후군』(북랜드, 2018)을 제외한 첫 시집 『쑥의 비밀』(1993), 『얼룩』(2002), 『붉은 도마』(2009), 『연애』(2013), 『알약』(2015)의 시편을 이 한 권으로 엮었다. 책 제목 『나의 알약들 54321』에서 알 수 있듯 근작 시집이랄 수 있는 『알약』의 시편을 맨 앞에 싣는 구성으로 시인이 오늘날까지 걸어온 시와의 노정을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1. 『쑥의 비밀』에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과 자신의 현실에 대해, 시인으로 또 교사로서 제대로 ‘사는 법’을 고민하면서도 서정으로 위무하고 진정성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리얼리즘의 초기 시편이 실려 있다. <고층에서>, <사는 法을 묻는다>, <교무수첩>·1~14 등이 있다.
2. 『얼룩』의 시편들은 ‘얼룩’과도 같은 삶의 상처를 서사적으로 이미지화하면서도 저변에서 ‘사랑’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시인의 희망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한 송이 피고 나면 다시 피는 일을 멈추지 않는 걸 보면 상추밭이 다 망가진들 어떻겠습니까?”(<나팔꽃이 피었습니다>).
3. 『붉은 도마』는 출간 당해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하게 한 시집으로 “일상의 고통을 넘어 생의 근원을 찾아가는 집요한 시선, 치열한 언어”(이진흥 시인)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그간 시인이 천착해온 가족 일상 존재 등 인생에 대한 탐색이 달관과도 같은 깨달음이 있는 선시풍의 시편으로 형상화되었다.
4. 『연애』, “…누가 나를 알기 전에, 내가 그대를 먼저 알아가는 그 설렘이 나는 좋다. 그리하여 그대를 사랑하게 되고 언젠가는 떠나보내게 된다. 그때 나는 한 번 더 좋다. 얼떨결에 저지른 일이라고 변명을 하든, 아니면 열렬히 사랑했노라고 진지하게 말하거나 표정 짓는 순간 그 대상인 시는 얼마나 떨리겠는가. 그 떨림이 남기는 여운이 좋다. 도입부가 좋다. 그리고 마지막 행이 좋다. 모든 번잡함과 열망과 결핍과 애증을 다 내려놓고 말없이 돌아서는 나를 발견하는 일이 곧 내가 시를 쓰는 일이다. 제대로 삶을 사는 일 아니겠는가?”(시인의 말)
5. 『알약』, 오늘날 ‘수인’ 때로는 ‘병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삶에서 시가 ‘알약’이 되어야 한다는 것, 마음속에 삼키고 살살 녹여보면 ‘쓴맛’이 아닌 ‘단맛’이 나는 치유의 시편이 담겼다. “야성적 언어, 남성적 어조가 활달한 시집이다. 하늘과 땅의 접경에서 자욱하게 일어나는 먼지, 이게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아프고 또 아픈 일상일지니, 구름도 할미꽃도 바람도 여자도 시인도 이 땅에서 잠시 만나 뜨겁게 한 몸으로 어우러지며 일으키는 먼지(중략) 우리 일상을 아연 살 맛 나게, 사랑할 맛 나게 돌려놓는 시집”이라고 문학평론가 이경철이 평했다.
“허공을 떠돌던 시 한 편이 한 사람에게 안겼을 때 그 시 한 편은 그 사람의 삶, 영혼을 이끈다. 곧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고 껴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시인의 말이다. 시인이 오랫동안 걸어온 문학의 길에서 담아온 따뜻함과 감동이 있는 풍성한 시 모음집 『나의 알약들 54321』을 통해 위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000 원

흐린 날의 고흐

도서정보 : 차회분 | 2020-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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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의 고흐』는 〈난청지대〉, 〈오후의 여자〉 등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꿈꾸는 별

도서정보 : 강자앤 | 202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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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83

<<시인의 말 중>>
시를 쓴다는 것조차 까맣게 잊고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넉넉한 삶과 상관없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마음의 허기가 느껴지고 갈증이 생겼습니다. 무엇인가 내 속에서 꿈틀거리며 소용돌이치기 시작했고 펜을 들어 그 울림을 써 내려갔습니다.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숨어 있는 갈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채워지지 않던 그 마음도 행복으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것은 내가 쓴 글을 보면서 나 자신은 물론 다른 누군가에게 쉼이 되고, 위로를 주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길 (갈산 정권식 제2 시집)

도서정보 : 정권식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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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길 은 정권식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문학저널을 통해 시와 수필을 청옥문학을 통해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바와 같이 갈산 정권식 시인은 다양한 장르에서 다작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사랑뿐만 아니라 고향에의 추억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울분 등 다양한 사물과 사고를 통해 시어를 이어가는 갈산 시인의 노래에 빠져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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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영원

도서정보 : 박덕창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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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덩어리’라는 제목으로 묶은 400편 가량의 시들은 오로지 ‘죽음’을 화두 삼아 쓴 시들이다. 모두 10부로 이루어져 있다. 1 소묘곡(素描曲) 2 서 있는 인간 3 앉아 있는 인간 4 있음과 없음 5 신부재증명(神不在證明) 6 고깃덩어리 7 시간과 영원 8 불안의 한 유형 9 연탄곡(聯彈曲) 10 떠남을 위하여 7부 시간과 영원 에는 시간(유한)과 영원(무한)의 충돌점에 끼여 있는 인간의 상황 그리고 시간을 벗어 버릴 수도 없고 영원의 꿈을 포기할 수도 없는 인간이 겪고 있는 무한의 고통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시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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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부 수리 중입니다

도서정보 : 황영선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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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옹이가 무늬로 빛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는 견뎌야 한다 눈물이 얼룩으로 남지 않게 창을 내어야겠다 마음이 눅눅해지지 않게 고집 한 채 아집 한 채 다주택자다 내부 수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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