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반시 2020. 가을

도서정보 : 시와반시편집부 | 2020-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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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 문예지 「시와반시」 가을호.

구매가격 : 6,000 원

효송(曉松)시인과 함께 읽는 漢詩의 맛과 멋 (제1권 조선후기)

도서정보 : 효성 이창형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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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효송(曉松) 이창형님의 한시 번역서. 네이버 밴드 한시감상 에 저자가 직접 올리는 한시 번역본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각 권당 35수를 모아 엮어 낸 전자책. 시대별 구분 가운데 특히 조선시대는 작가의 주요 활동 시기를 기준으로 조선 창건 이후 15세기까지는 조선 초기 16~17세기는 중기 18세기 이후는 조선 후기로 구분하였으며 생몰미상의 경우는 조선시대 생몰미상 으로 별도로 나누었다. 또한 중국도 당 송 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각 권마다 35수의 순서는 제목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다. 500수 정도를 예상하고 준비한 전자책 발행이지만 효송님의 번역 작업이 계속 이루지는 한 공연의 open run 과 같이 마지막 출간일을 정하지 않고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제목과 같이 국내외 독자들이 한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3,500 원

HAPPINESS JUST THE WAY I FEEL IT

도서정보 : 지임수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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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ke comfort
from a feeling of nature of which
later becomes happiness with our life.

“Wow! That’s beautiful & incredible.”
- Major General Andy Juknelis

구매가격 : 9,600 원

엘피판 뒤집기

도서정보 : 권분자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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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시원하지만 나는 불쾌해』와 『수다의 정석』,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권분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형상시인선 28) 『엘피판 뒤집기』.
지난 시집에서 역동적인 언어감각으로 “사유를 자유자재로 조이고 풀어 새로운 서정과 직관을 만들어낸다.”(박윤배 시인)는 평을 받은 권분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특유의 개성 있는 발상과 활달한 상상력으로 사물과 자연물, 일상을 감각적으로 투사하고 있다.
1부- 바람의 활보, 2부- 허술한 방, 3부- 나팔꽃 화장, 4부- 뼈의 힘. 총 4부로 구성하여 담은 각 시편에서는 슬픔과 불안으로 표상되는 우리 삶의 그늘과 새로운 삶에 대한 꿈꾸기를 갈망하는 내면을 서사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태수 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권분자 시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에토스와 파토스, 상실감과 트라우마, 소통 부재와 단절감을 감내하고 자숙自肅과 자성自省의 길을 더듬어 나선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공동체 의식과 짙은 연민憐憫의 휴머니티를 발산한다. 나아가 비루한 현실 너머의 더 나은 삶을 꿈꾸고 갈망하며, 그런 삶과 시를 하나로 아우르려는 열망을 은밀하게 보듬어 안는다.”라고 평했다.
시인이 표제작 <엘피판 뒤집기>의 마지막 연 “내가 넘기는 엘피판 뒷면은/ 여전히 복개된 개울이어도/ 나무가 이제 환한 봄빛이면/ 버즘나무 그만 우울해도 되겠다”는 표현에서 보여주듯 시집 『엘피판 뒤집기』는 코로나 팬데믹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지금, 더 나은 삶을 향한 우리의 꿈꾸기와 소망을 되새기게 해주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바람의 열반

도서정보 : 송화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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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등단한 송화 시인이 첫 번째 시집(형상시인선 29)을 펴냈다.
1부- 허공의 눈발, 2부- 기둥을 세우다, 3부- 떠내려가는 나무, 4부- 돌모리 안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주름진 시간들’(「레테의 강」)이 남긴 지난 기억과 그리움, 상실과 아픔, 존재와 부재에 대한 사랑과 초월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정제된 옹이 같은 삶’(「오래된 봉인」)의 흔적을 오롯이 남기고 싶었다는 시인의 바람이 담긴 각 시편에는 시인의 내면에 비친 사람, 시간, 자연에 대한 담담한 응시와 깊이 있는 깨달음이 있다.
‘달콤함과 새콤함을 거듭 쿡쿡 누르며 오늘을 걸어서 내일로 가는 길. 노을 지팡이가 등 뒤에서 붉’(「좌판 인생」)은 지금, ‘그리워하는 것들은 모두 부질없어지고’(「겨울강」) 삶의 보행이 ‘아프지 않은 곳 어딘들 있을까’(「지천이 향기」). 하여 ‘따스했던 팔부 능선의 기억만으로 아직 덜 핀 꽃들을 위로하고’(「칠월 산행」)자 하는 시인의 사랑이 있으며 생사를 초월하는 긍정이 있는 것이다.
김상환 시인(평론가)은 표제작 「바람의 열반」에 대하여 “슬픔이라는 빛, 그것은 다비茶毘 이후에 마지막으로 남겨진 사리舍利 같은, 하늘 저편으로 사라진 연기 같은, 바람 같은 것이다. 물고기 뼈가 대지를 살아가는 이의 번뇌를 묻어준다는, 이 기막힌 역逆과 반反의 진리, 바람은 열반이다”라며 송화 시인이 보여주는 “가뭇없는” 시 세계를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내 작은 창으로 아침이 오면

도서정보 : 이정애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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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해 온 이정애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6.25동란을 겪고 간호사, 메디컬 사회사업가, 공무원 등 남다른 이력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해 온 노년의 시인이, 진솔하게 바라보는 삶과 자연, 신앙에 대한 맑고 정직한 사유가 충만한 시집이다.
지난 기억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찬사, 신앙인으로서 절대자에게 바치는 기도와 사랑의 마음을 소재로 한 시를 묶었다.
“바람의 혀가 따뜻해.../ 사랑한 곳마다 붕대로 싸맨다”(「세월」), “낮달 같은 그리움에 목숨이 탄다”(「버스 정거장에서」), “뼈저린 인연들.../ 불빛은/ 아직도 붉은 피 돌리고 있다고”(「아직도」), “다 닳고 고장 난 육신/ 삐걱거려도 아파도/ 관절처럼 이어갈 우리의 삶이 되었네”(「관절염」), “내 작은 창으로 아침이 오면/ 찬란하게 비춰오는 햇살// 저 높은 하늘의 배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게 되는 감사로 이어진다”(「내 작은 창으로 아침이 오면」) 등의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시인은 시집의 전반에서 사랑과 감사로 우리네 삶을 관조하고 있다. 돌아보면 ‘상처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그래도 사랑하며 살리라’는, 원숙한 노시인이 부르는 생의 찬가가 뜨겁다.
김상환 시인(평론가)은 해설에서 “이제 시인의 마음은 ‘비스듬히’ 기우는 태양에 있다. 그 비탈의 언어와 정서가 더욱 귀하고 중한 것은, ‘산골짝’ 사이를 흐르는 물과 ‘저무는 태양’ 그리고 ‘(뭉게)구름처럼 하늘을 떠(흐르)다’가는 자유함에 있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은 수동적이 아니라, 수동적 주체로서의 삶이다.”라며 시인의 올곧게 여문 시심을 평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이상체온

도서정보 : 무명시인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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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다 이 눈 속에 너를 묻고 떠난다면 좋으련만 이 미친 바다 방파제를 타넘어 쏟아져 내리는 파도 파도 맞아 안아 줄 이 아무도 없건만 아득한 바다 끝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온몸을 깨뜨리며 부닥치고 하얗게 끓어올라 부닥치고 자지러지는 파도 이 미친 파도

구매가격 : 3,300 원

엄마, 꽃놀이 가자

도서정보 : 이상희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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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출신 수필가이자 동화작가인 이상희 시인이 읽는 내내 감동으로 눈물짓게 하는 첫 번째 시집, 『엄마, 꽃놀이 가자』.
“누구의 딸이면서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사랑이 가득한 시를 쓰는”(한 현/오산시 중앙도서관장) 시인은 “모성애를 숙명처럼 끌어안고 무한한 사랑으로 엮은”(서덕순/시인) 이번 시집에 “참으로 맑고 깨끗하고 좋은 시”(허홍구/시인) 78편을 실었다.
엄마가 그리울 때면 ‘이미 늦은 줄 알면서도 저세상 어디쯤에서 애절한 사모곡을 들으실까 하여 하염없이 사랑한다’라고 고백한다는 시인의 마음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로 그려진 1부 ‘어머니’ 편을 비롯하여 2부 ‘아버지’, 3부 ‘아들에게’로 구성한 시집의 시 편편이 그리움의 노랫가락처럼 절절하면서도 소박하고 따뜻하다.
시집을 읽다 보면 시인의 뜨겁고도 절실한 사랑의 마음에 저절로 마음이 따스해져서 ‘미안합니다’,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 자식에게 속삭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두고두고 음미할 만한 시집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봄 편지(서덕출 좋은 시 모음50)

도서정보 : 서덕출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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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편지로 잘 알려진 서덕출 시인의 시 모음집입니다. 1920~30년대의 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동요입니다. 당시 시의 흐름에서 대담하게 벗어난 형식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의 다양한 문학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은성의 꿈

도서정보 : 김미정 | 2020-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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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아름다운 동심을 찾아

김 미 정

요즘 들어 가장 보람 있고 빛나는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골똘한 생각 끝에 문학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적의 착하고 순수했던 마음은 살다 보니 점점 퇴색되어 가고, 그 시절의 그리움은 늘 가슴속에만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저런 상념들을 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동화와 수필을 쓰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다 보니 헝클어진 정서가 치유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 것 같습니다.
그간에 조심스럽게 한편씩 써서 모아놓았던 동화와 동 수필을 내놓습니다. 마치 귀한 손님에게 서툰 손맛으로 음식을 대접하는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첫 동화집을 발표하게 격려해주신 충북아동문학회 송재윤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한국아동문학회 여름세미나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 내려오신 김용섭 회장님, 김남형 상임이사님과 단양 문협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청정 고장인 이곳 단양에서 문학 축제를 열게 되어 더욱 영광이고 축복입니다.
여러분 모두 충만함이 가득한 올 한해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