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씨 이 밤을 잡아요
도서정보 : 꿀꿀씨 | 2020-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올해 39살을 맞이한 꿀꿀씨의 시집입니다. 이 시에는 그 동안 살면서 느끼는 아름다운 감정들을 글로 적어서 보관을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가지의 의미로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이며 또는 삶의 여러가지 형태로 남아있는 추억들을 글로써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고 있지 못하는 꿀꿀씨들을 위해서 적어놓은 아름다운 시의 추억여행을 들여다 보면서 한바탕 신나게 웃을 수 있는 기록을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가지의 의미로 내 청춘의 10대와 20대 그리고 지금의 30대를 남겨놓은 이 순간을 감정의 기복들을 담아가면서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꿀꿀씨 이밤을 잡아요 라는 시집을 처음 출간을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내가 과연 이렇게 글을 써낼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처음에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시작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꿀꿀씨는 굴하지 않고 몇글자를 적어봅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꿀꿀씨 이 밤을 잡아요는 더욱 열심히 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오늘은 선물이다
도서정보 : 서경식 | 2020-07-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오늘과 함께
더하면 그것이 사랑이고,
빼내면 그건 이별이다.
나누면 바로 선물이 되지.
치악산에 걸린 구름이 뭉실뭉실 흐르고,
제주도에서 섣부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당신의 오늘과 함께
똑 똑 문을 열어주면 어떨까?
늦지 않았어. 당신부터 행복해..
익숙한 블루투스 오디오가 Only You 노래를 부른다.
2020년 6월 22일
반곡에서 서경식
글을 쉽게 쓰고 싶었다.
페이스북에서
오늘 생각을 2014년부터 끄적거리다
그것이 그냥 그렇게 흘러 벌써 7년이나 됐다.
눈물도 흘렸고, 훌쩍 여행도 떠났고
그럴싸한 놈은 없을지라도 녹녹하지 못했던
일그러진 나의 초상을 수 없이 만났다.
물리고 뜯긴 인생만 나를 향해 하품을 한다고 해도
나는 나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가 없었다.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그러다 이해하려고 한참을 생각하고... 돌이켜 봤다.
내게 주어진 오늘은 값진 선물 이었다.
스물여섯해를 함께한 시동인 비탈의 벗들
그리고
이제 영면하고 없는 정룡과 함께했던 오늘은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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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름, 여름.
도서정보 : 윤채연 | 2020-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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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같은 풋풋한 마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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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 제2평론집 시인의 가슴에 화장을 해 주고 싶었다
도서정보 : 김전 | 2020-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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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인들 중에서 8명의 시인의 시집을 분석하여 각 시인의 대표적인 시를 해설하였고, 작가의 시세계를 말하였다
시인의 되려는 자는 필독서가 되리라 굔쨈?이름 없는 시인들이지만 나름대료 개성적인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을 읽는다면 8명 작가의 시집을 읽는 것이리라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시집이라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아를다운 한송이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
구매가격 : 5,000 원
겨울빛이 어린 동시집
도서정보 : 유종우 | 2020-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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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안개로 뒤덮인, 새벽녘의 어느 낮은 둔덕에서 홀로 겨울을 노래하는 나무가 있었어. 그곳에는 나무의 노래를 들어 줄 이가 아무도 없었지만, 나무는 노래 부르는 것을 그치지 않았어.
나무는 문득,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의 빛깔이 자신이 부르는 노래와도 같다고 생각했어.
새벽빛으로 물든 눈 쌓인 하얀 둔덕에 아무도 없다 하여도 그 노래는 눈에 덮인 겨울 잎의 눈물처럼 흐르고, 하늘 위에 떠가는 네 빛깔을 아무도 눈여겨봐 주지 않는다 하여도 그 빛깔은, 찬 바람 속의 보얀 옷깃 같은 기다림의 품속으로 밀려드는 흩날리는 눈꽃처럼 쉼 없이 흐르는 거야. 언제까지나 순백의 겨울빛으로 온전히 하얗게 빛나게 되는 거야.
나무의 노래는, 구름의 빛깔을 감싸듯 어루만지는 별의 꽃잎이 되어, 꽃의 별빛이 되어, 겨울빛으로 물든 나무의 낮은 둔덕을 푸르게 적시고는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새벽하늘의 눈가에 아침 볕처럼 내려앉으며, 안개 속에 홀로 선 새하얀 한 떨기 눈꽃처럼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피어오른다.
구매가격 : 1,000 원
강경애 시집
도서정보 : 강경애 | 202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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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당시의 사회 분위기를 표현한 강경애의 대표적인 시들을 모아두었다. 이러한 시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의 사회적 인간관계와 빈곤한 생활 등에서 겪는 문제들과 사회의식을 엿볼 수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슬픔도 태도가 된다 (문학동네시인선 141)
도서정보 : 전영관 | 202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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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꽃이 다 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꽃이 보인다
잔바람에 떨어져 낡아가는 꽃잎들이 먼저 보인다”
―질병이라는 재난이 가져다준 깨달음, ‘슬픔도 태도가 된다’
201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전영관 시인의 세번째 시집을 선보인다. 『부르면 제일 먼저 돌아보는』 이후 4년 만이다. 2015년 뇌졸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시인은, ‘차가움과 뜨거움을 통증으로 착각하는 왼손’을 주무르며 한 손으로 시를 써내려갔다. ‘회진’ ‘처방전’ ‘후유증’ ‘섬망’ ‘요양’에서부터 ‘구름 감별사’ ‘허밍’ ‘와온’까지, 60편의 시 제목들에서부터 그의 실제와 꿈, 현실과 지향점이 짐작된다.
구매가격 : 7,000 원
파란 우산
도서정보 : 한상유 | 2020-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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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잡아 올린 생선비늘처럼 팔딱거리는 토속어, 「파란 우산」(한상유 시집)
이 시집 「파란 우산」은 한상유 시인의 체험이나 자기 성찰을 통한 고백이 서정시의 완성도로 이어지는 한 시인 특유의 갓 잡아 올린 생선비늘처럼 팔딱거리는 토속어로 이루어진 정통 서정시집입니다. “1부 경강선, 2부 그 섬의 너울, 3부 여행의 묘미, 4부 서울내기, 5부 연세 1, 2, 6부 궁디 수난기(受難記), 7부 질투”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속어, 방언 등에는 각주를 표기하여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잊고 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 감사에 소홀했음의 깨달음과 인간 본위의 질서가 아닌 모든 생명 공동체와 함께 공존하는 마음가짐의 절실함이 시편들마다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시집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