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윤동주 시 전집)
도서정보 : 윤동주 | 2020-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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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를 모두 담았습니다. 서시 별 헤는 밤 참회록 등 자아 성찰과 내면의 탐구에 대한 시를 즐겨 썼던 윤동주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에 28세의 젊은 나이로 타개하셨습니다. 짧은 생애 동안 순수함에 대한 동경을 시를 통해서 표현한 일제 강점기 시대의 한국의 대표시인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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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도서정보 : 김소월 | 2020-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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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문학사의 축복, 김소월 시인의
작품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시집
한글 문학사의 기적이자 축복인
김소월의 시를 다시 만나다!
1억 3,500만 원이라는 최고가에 초판본이 낙찰되고, 한국 현대문학 작품 최초로 문화재로 등재된 시집. 바로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다. 문학적으로도, 대중성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김소월의 시. 우리의 마음속 밑바닥을 관통하는 사랑하는 마음, 이별의 애가, 고향을 향한 향수 같은 정서를 단아하고도 유려한 시어로 길어 올린 시인의 시는 여러 세대를 거슬러오면서도 오래도록 친숙하게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2019년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나태주 시인은 이런 김소월 시인을 두고 ‘내 시의 출발이 된 시인. 그러나 아직도 극복이 되지 않는 시인. 아니 앞으로도 영원히 불가능한 시인’이라며 ‘우리의 한글 시문학사에 김소월의 시가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기적이고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새롭게 펴내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은 시인이 생애 유일하게 남긴 한 권의 시집『진달래꽃』과 문학적 스승인 김억이 시인의 사후에 엮은 『소월시초』그리고, 「개벽」 등 문예지에 발표한 시 중 시인의 대표작과 문학적 중요도를 인정받고 있는 시를 가려 엮었다. 또한 시인이 스스로 적어내린 자신의 ‘시론’ <시혼(詩魂)>까지 수록하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소월
우리가 잘 몰랐던 김소월
지금까지 김소월 시인의 시를 수사하는 말은 크게 ‘민요조’, ‘한국인의 민족적 정한(情恨)’ 같은 것이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진달래꽃>, <초혼> 등 우리가 시인과 만나는 첫 장면은 이른바 ‘애정시’, 혹은 ‘연애시’이다. 사랑하는 마음, 그리워하는 마음 등을 절묘하게 포착해낸 언어의 절창.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기까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인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런데 김소월 시의 정점까지 읽어내려면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내려는 시, 땅에 단단히 발 디디고 서서 아픔을 끌어안은 시까지 읽어내야 한다. 그리 길지 않은 문단 활동 중에도 그가 남긴 시편들에는 이런 다양한 경계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신간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은 이런 다양한 작품의 결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도록 시편들을 고르고 색다르게 엮어냈다. 크게 그리움, 정한, 동경하는 마음, 향수, 그리고 삶을 큰 테마로 두고 이미 알고 있는 시를 다시 읽는 것이 아니라 낯설게 볼 수 있도록, 즉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여기에 김소월 시인을 자신의 문학적 근원으로 꼽는 나태주 시인의 자문을 얻어 최대한 초판본 표기를 따르고 주를 달았다. 김소월 시인의 시어가 가진 고유의 말맛과 특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여러 판본으로 출판된 시집인 만큼 후대의 손에 변형되고, 훼손된 시어들을 바로잡고 시인의 의도를 좀 더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
우리 곁에 머물 그 시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었던 그 시편들을 오래 두고 여유롭게 볼 수 있도록 이 책에는 서정적인 일러스트를 함께 실어 한편의 시화처럼 구성하였다. 지금껏 ‘전통적’이라는 평가에 갇혀 있던 그의 시를 새로운 감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편집진은 김소월의 시를 만나면서 한 편 한 편 모두가 곱씹어볼수록, 읽을 때마다 그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인지했다. 시인에게 그 뒷이야기를 들을 수 없으니 우리에게는 여러 갈래의 길로 내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그렇기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공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를 김소월 시의 세계로 안내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평
이 시집의 첫 부분에는 나태주 시인의 헌사와도 같은 시평이 자리하고 있다. 김소월 시인을 향한 애정이 절절하게 묻어나면서도 지금까지 우리가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던 김소월 시인의 시를 좀 더 깊게 만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내한다. 시인은 힘주어 말한다. 시에서 말하는 개성과 보편성을 두고 볼 때도 김소월 만큼 그 두 가지 면을 고르게 성취한 시인은 없었다고. 그런데도 그의 시를 연애시라 밀쳐놓거나 깎아내리진 않았느냐고. 좀 더 가까워질 때 그의 시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따스한 악수가 되고, 인생의 반려가 되고, 은택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이 시집은 지금껏 우리가 놓쳤을지 모를 김소월을 다시 만나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이 또한 지나가리
도서정보 : 김홍식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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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간에 너무 많은 글들을 써 내려간 것이나 아닌가 싶다. 찰칵을 들고 눈에 보이는 것을 담는 일은 즐거운 일이어서 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눈에 보이면 찍고 그리고 사진을 취사선택해서 보정울 하면서 머리속에서는 생각이 돌아간다. 그리고 그 돌아나온 생각이 시조로, 기행문으로 남은 것을 여기에 모았다.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고 기기묘묘한 인생사를 돌아보는 찰나가 될 수도 있을 듯 싶다. 다섯 번째 시조집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코로나 2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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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문제가 머리를 때립니다.
코로나를 쓰고 다시 코로나 2가 나옵니다.
과학으로 보다가 눈물로 대합니다.
지구적인 확산으로 들어서면서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된다 하지요.
코로나와 방역이며
의료하며 환자며 격리되는 사람이며
노래를 더듬다가 기진합니다.
이어가지 못하여 나라들 이야기며 다른 이야기를 후반에 넣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옮겨적지 못합니다.
코로나가 다하고 돌아보는 때
그저 한편으로 치워내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먹는다 2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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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에 이어 나온 먹는다 2 입니다.
식생활은 인생살이의 가운데 토막입니다.
먹어야 살고 먹어서 좋아 세상이 좋고 먹어서 편해 인생이 편합니다.
우리나라 한 지역만 둘러봐도 넘치는 음식이며 식생활.
여러 나라를 돌면 더욱 풍성합니다.
맛깔스런 음식하며 맛좋은 음식하며 그리운 음식이며 식생활이 삶을 받쳐주었습니다.
먹는다는 삶의 활력소입니다.
조사단과 들었던 지방의 식당들이며
미국에서 들던 악어고기며 랍스터며 미국게 요리하며
유럽에서 들던 송로버섯 요리하며 피자며 초콜렛이며 친구와 먹던 소시지며
먹는다 기행에서 노래가 일어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첫사랑
도서정보 : 김만철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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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 파도 소리 차가운 바닷물에
한숨 한번 크게 쉬고 물속으로 내려가서
전복 소라 미역 따서 망사리가 가득하니
돈 벌어서 시집 갈 때 육지 총각 만나려고
올해에는 경상도로 내년에는 전라도로
바닷물이 있는 곳에 어디든지 고향 떠나
한 평생을 물질하는 비바리의 하소연이
한라산에 구름처럼 높고 넓게 번저 가요
애절한 내용으로 끝이 없을 사연들을
추억 속에 아기자기 화려하게 수를 놓고
한 소절씩 읽어 가며 이 마음을 전하려도
저 하늘엔 길이 없어 찾아가진 못하겠네
- 본문 <떠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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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의 노래
도서정보 : 최승범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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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최승범 시백의 미수 기념 시집이 출간되었다. 고하 시백은 평생을 교단과 문단에서 활동하였다. 반세기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제자들을 길렀다. 그리고 60여 년 동안 글을 쓰고 책을 냈다. 출간한 도서가 50여 권에 이른다. 소문난 전주 먹거리를 읊은 시편이 일본에서 번역되기도 했다. 음식뿐 아니라 한국의 빛깔과 소리를 천착한 저술을 남겼다. 조선의 청백리를 기리는 저서도 여러 권 썼다. 수필가로도 일가를 이뤘다. 한국에서 최초로 수필이론서를 출간하였다. 1969년에 창간한 『全北文學』이 2019년 현재까지도 속간되고 있다. 고하 시백은 한국근대시인 100인으로 선출된 바 있고 민족문학상 제1회 한국시조대상과 만해문예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팔팔의 노래가 고하 시백의 13번째 시집이다. 시조는 고하 선생이 일생을 두고 짓고 연구한 시가로 시조시의 정수인 단시조(평시조) 형식을 취하고 있다. 八八에 읊는 노래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인 먹거리를 새삼스럽게 노래하고 일생동안 고락을 같이 한 안해를 끔직이 생각하는 상념이 녹아 있다. 누구나 노년이 되면 인간만사 단시조처럼 짧아지고 단순해진다. 먹는 일이 중대사가 되고 곁에 있는 영원한 동반자인 안해를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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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저 너머
도서정보 : 강현국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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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국 시집 [구병산 저 너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엮었다. 시 한편 한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사색이 독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깊이 있는 감상을 가능하도록 이끈다.
구매가격 : 4,800 원
낙동강이고 세월이고 나입니다
도서정보 : 윤일현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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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시집 [낙동강이고 세월이고 나입니다].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에 잠긴 사람들, 사람에 잠긴 풍경들' 산문도 함께 수록했다.
구매가격 : 4,800 원
향촌동 랩소디
도서정보 : 이하석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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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 시집 [향촌동 랩소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엮었다. 시 한편 한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사색이 독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깊이 있는 감상을 가능하도록 이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