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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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이 아니면서 해외로 불렀던 제주도입니다.
한 동안 꿈의 신혼 여행지였습니다.
논이 없다고 해야할 제주도.
삶은 고단하였고 비장하였습니다.
남자는 돌을 주워내고 밭뙈기를 일구고 돌담을 쌓고 집을 지었습니다.
여자는 물허벅에 물을 긷고 밭일하고 해녀로 바다에 들었습니다.
오랜 동안 제주도는 유배지였습니다.
연북정에 올라서 한양을 그렸습니다.
제주도민은 한도 원망도 많았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에 앞서 제주도의 자연과 생활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눈물을 훔치며 옛날을 돌아봅니다.
노래가 터지면 보다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노래가 이어집니다.
시리즈가 더해질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중국가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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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났던 세상의 중심부로 빠르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미국이며 여러 나라와 갖가지 파열음이 일고 있으나 지나고 나면 새로운 질서가 들어섭니다.
중국은 문화와 역사가 남다르고 자연도 미국만큼이나 특별합니다.
13억의 인구가 곳곳에 도시국가를 이루며 중국룡이 날아오릅니다.
중국가는 중국을 돌아본 노래입니다.
책이아 영화나 인테넷에 투영된 중국이며
중국을 돌아다니며 각인된 일들을 정리한 노래입니다.
중국이 무서운만큼 중국과 선량한 이웃으로 나가는 길이 문화와 자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울려나는 이유입니다.
29권째 들어가는 제암문고 시집입니다.
중국가는 시리즈로 몇 권이 나올지 헤아립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수선하는 女子
도서정보 : 이지향 | 2020-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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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방패연 닮은 바람 끝에 스며든다. 언젠가 불의 앞에서 당당히 맞선 젊음은 솔의 기상으로 푸르렀다. 학생모 가득 피눈물을 괴어 내고서야 정의의 촉수는 꿈틀거렸다. 各色의 심장을 벼리기도 하고 달이기도 하던 진실의 혼령은 오늘도 어느 곳을 떠돌고 있는지. 五色 구덕살 꿰어 찬 이야기는 무조건 잊어야만 한다고 야성의 목소리는 속살거린다. 도르르 자목련 회장저고리 섶 말려 올라가면 맴을 돌다 끓어오르는 토장국물 속 아욱의 숨결 고르다. 누가 사월을 잔인하다고 하는가.
구매가격 : 6,600 원
바람 불던 날
도서정보 : 강혜진 | 2020-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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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진 시집 글 ? 그림 강혜진 ‘바람 불던 날’은 총3부로 구성된 시집이다. 30편의 저자가 직접 쓴 자작시와 그림을 함께 실었다. 이 책의 구성 ‘바람 불던 날’ 프롤로그(prologue) 제 1 부 #눈물이 되어 제 2 부 #구름이 되어 제 3 부 #바람이 되어 에필로그(epilogue) 바쁜 일상에서 오늘도 힘들고 외로웠을 많은 이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아버지의 잔상
도서정보 : 최장호 | 2020-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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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아버지의 잔상』은 아버지를 그리는 시를 위시하여 인간과 사회, 생태환경과 자연, 인간과 종교 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쓴 시집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키워드는 생태환경, 고령사회와 노인, 취업, 남북관계, SNS, 4차산업혁명 등이 아닌가 한다. 이는 또한 나의 화두이기도 하다. 이 시집에는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얼빠진 세상 : 등단 50주년 기념 , 제 26시집
도서정보 : 이동진 | 2020-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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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느끼는 세상 이야기,
세상을 풍자한 시!!
찜통더위 어느 날 생맥주 집.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후배가 한마디 던졌다.
“돈도 안 되는 시는 왜 쓰세요?”
그런 말은 50년 전부터 이미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왔기 때문에 굳이 예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뭔가 좀 찜찜했는지 나도 한마디 툭 던졌다.
“돈? 돈 벌려고 태어난 건 아니잖아?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 요즈음 모두 돈에 미쳐서…. 얼빠진 세상이야. 얼빠진 시대라고!”
그래서 결국 이 시집의 제목이 우연하게 떠올랐다. 얼빠진 세상, 얼빠진 세월, 얼빠진 시대….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우하하하! 허허허허!
후배와 나는 한바탕 웃고 말았다.
《얼빠진 세상》의 시들은 이동진 시인이 2010~2019년 간 쓴 시(詩) 작품 중에서 일부를 정선하여 테마별로 수록한 시집이다.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으며, 그냥 웃고 지나가는 시가 아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세상을 어떻게 인지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성찰의 시(詩)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소금창고
도서정보 : 강남주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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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살림살이를 예쁘게 꾸려 시집보내려고 천장 가득 쌓아 놓았던 세간들은, 강산이 한 번 변하는 사이에 어디에 내놓아도 볼품없는 無用之物이 되어 버렸다.
나의 푸르른 청춘을 방구석에 가두고 꾹꾹 눌러 쓰며, 김윤배 선생님께 시를 배우던 나날이 헛되지 않도록 집 한 채를 지어, 정직과 감동과 슬픔의 날개를 달았다.
비상하여 독수리처럼 하늘로 높이 멀리 날아라 . . .
구매가격 : 3,000 원
꽃들의 향연
도서정보 : 김홍식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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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사진과 시조가 어울린 시조집
구매가격 : 7,000 원
유채꽃 여인숙
도서정보 : 이수미 | 2020-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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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는 인간의 근원정서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을 거쳐 왔고, 그 시절의 세계야말로 때 묻지 않는 순진무구한 세계였음을 알고 있다.
눈썹달만 덩그러니
빈 하늘을 지키고
손이 시려
주머니에 넣었더니
애타게 찾고 있는
별 하나 있더라
구름 속에
숨은 별
-?별? 전문
삼년 만에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둘이 다니던 커피숍, 시장골목, 미술관에서
날 찾아 헤메이다 몇 번이나 발길을 돌렸다 한다
만나자마자 시집 한 권과 만년필 한 자루를 건네주며
이 년 동안이나 품고 다녔다고
갖기 싫으면 버리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
이미 지나간 인연인 것을
-?지나간 인연? 전문
이 시를 보고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떠올렸다. 그 둘의 마음결이 잘 느껴져 긴 여운을 만들어낸다.
구매가격 : 6,000 원
한의 숲
도서정보 : 이동진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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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시인의 첫 시화집을 다시 읽다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시인의 길을 첫 걸음 시작한 그는, 첫 시집 〈韓의 숲〉을 1969년 11월 25일 초판 발행하였다.
이번 이동진 시인의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얼빠진 세상》 시집을 출간하면서, 그의 첫 시집인 《韓의 숲》을 복간하여 다시 만든 시집이다.
젊은 날, 시인의 정신이 잘 담겨있으며, 민주화의 열망과 젊은이들의 고뇌가 생생하게 담긴 시집이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