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길을 걸으면 많은 사람을 만난다
도서정보 : 석상인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래 길을 걸으면 많은 사람을 만난다 ‘ 이 책은 저자 상인 스님의 삶의 기록이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소박한 초상화와 같은 글이다. 오랜 수행을 통한 결과물들이 평이하고 단아한 문체로 기록되어 있는가 하면, 어려운 경전들을 나름의 방법으로 쉽게 해석하여 마음의 안식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세심함이 여운을 남긴다. 특히 군위 인각사 시절에 남긴 많은 일화들에서 스님의 보이지 않는 열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소박한 적멸》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나 어딘가에 바람이 깨어나면
도서정보 : 록셈 이준혁 | 2017-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화하는 포토에세이를 만드는 록셈 이준혁의 올해 작품집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과 지니고 있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
새로운 형식의 포토에세이를 추구하는 작가 이준혁은 포토에세이작품집 ‘나 어딘가에 바람이 깨어나면’을 출간했다, 단독 출판으로는 3년이 훌쩍 지난 시간이다. 작가는 그동안 포토에세이모임을 운영하면서 성인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작품집은 사랑, 경계, 희망, 아픔, 웃음 등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총 81점을 담았다.
포토에세이의 특성상 주제별로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주제별 작품의 의미도 독자 여러분에 따라 달리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희망적인 메시지에 사랑을 담고 아픔 속에 사랑이 녹아져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부터 미러리스, dslr 카메라까지 두루 사용하면서 작업을 해왔으며 부단히 고민한 결과물이 고스란히 작품집에 담겨있다. 일상생활에서 때론 여행지에서 의미 없이 지나쳐간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의 감성으로 새롭게 만들어 냈다.
구매가격 : 5,000 원
유쾌한 포토에세이C
도서정보 : 록셈 이준혁 | 2017-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쾌한 세상의 지적발견
포토에세이의 웃음 저격
당신에게 큰 웃음은 아니지만 작은 미소를 선물할 포토에세이 작품집이 만들어졌다.
포토에세이스트 록셈 이준혁의 유쾌한 포토에세이 77점을 소개한다.
더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포토에세이는 조금 엉뚱하고, 기발하고, 풋풋하기도 하다. 이번 작품집은 독자 여러분을 크게 웃게 하지는 못할 수 있어도 유쾌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그 유쾌함을 통해서 작가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것을 찾는 게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사람이 사람을 기억한다 : 황지우 창작시집
도서정보 : 황지우 | 2017-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이 사람을 기억한다』는 사랑에 대하여, 그리움에 대하여, 행복에 대하여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다. 무엇이 갈등 갈망하는지, 사랑하다 버려지면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아파야 하는지 물음에 관해 쓰인 시를 담았다.
구매가격 : 6,000 원
커피는 거부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신동조 | 2017-12-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커피는 거부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시집인《홀로여행》과 《저기 저 산이 오라 해서》에 이은 세 번째 시집으로 운명적으로 슬퍼하고 사랑해야만 하는 것들을 담은 가을과 어울리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아메바 (문학동네시인선 001)
도서정보 : 최승호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문학동네 시인선」이 새로이 나왔다. ‘문학동네시인선’의 그 첫 포문을 여는 『아메바』는 최승호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기획에서부터 말랑말랑한 생각의 덩어리로부터 출발한 이번 시집은 시인이 그간 펴낸 열두 권의 시집을 토대로 생겨났다. 소제목을 붙이고 본문보다 글씨 크기를 줄인 58편의 작은 詩行들을 앞선 시집들에서 고르고 이를 토대로 세 가지, 혹은 네 가지로 자유롭게 확산되거나 오므라드는 발상의 변주를 자유자재로 적어나갔다. 옷이나 화장이나 장신구 같은 꾸밈의 도구들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제 몸뚱이가 표출해내는 오감만을 입은 언어들에서, 상상력을 넘어선 직관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문학동네시인선 002)
도서정보 : 허수경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기획된 '문학동네시인선' 2권 허수경 시집. 여자가 아닌 여성의 목소리로, 목청껏 지르고 싶었으나 도저히 삼킬 수밖에 없었던 세상사의 많은 슬픔과 비애들을 다양한 음역을 가진 시로 표출해온 허수경 시인이 네번째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이후 햇수로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에서 고고학적인 세계와 국제적 시야를 바탕으로 그사이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인의 사유는 더욱 깊고 더욱 넓어졌으며 더욱 간절해졌다. 그 간절함의 대상은 우리가 쉽게 정의내릴 수 있을 만큼 쉽고 단순하며 가벼운 것이 아니다. 무한이다. 우주이며 역사다. 사랑이다. 당신이며 너다. 시를 다 읽고 났을 때 내가 읽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 다시금 책장을 넘기게 되는 힘, 삶을 다 살고 났을 때 내가 살아낸 것이 과연 무엇인가 다시금 삶을 반추하게 하는 힘, 이 시집은 우리에게 마침표를 찍어주는 게 아니라 물음표를 던진다. 물론 홀로 고민하게 하지 않는다. 함께 고심하게 만든다.
구매가격 : 8,400 원
내간체를 얻다 (문학동네시인선 003)
도서정보 : 송재학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문학동네 시인선」이 새로이 나왔다. 『내간체를 얻다』는 문학동네시인선의 출범과 함께 출간된 시집이자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은 송재학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죽음을 본다. 그것도 그저 바라본다. 죽음이 죽음의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뼈다. 뼈 너머의 가계다. 가계 너머의 내력이다. 시인이 왜 하필 ‘내간체’를 맨 위에 올렸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그는 이 ‘내간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죽음의 안팎을 완성해가고 있던 것이다. 어떠한 감상적인 끼임 하나 없이 말끔한 ‘죽음’의 관념들 속에서 진중한 가벼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방독면 (문학동네시인선 005)
도서정보 : 조인호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총 4부로 나뉜 이번 시집은 웬만한 소설책만큼의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말을 참지 못하는 "소년"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년이 참지 못하는 건 말이 아니라 몸이다. 감각이다. "소년"은 제 감각이 제 사유를 따라 이동하는 그 모든 경로를 지치지 않고 따른다. 지름길을 따르는 애초의 궁리 따위는 없다. 미련하다할 만큼 "소년"은 제 살아옴과 제 살아나감의 그 맵(map)을 제 몸에 새긴다. 그러므로 말이 많다.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말을 아끼는 그 "수"라는 걸 애초에 부리지 않으니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 바로 이 말, 말들이 수다로 여겨지지 않고 혼자만의 묵상으로 아주 느릿느릿, 아주 조용히 들리는 이유는 뭘까. 말이 아니라 몸으로 세상을 밀 때의 그 우직, 그 정직, 그 강직. 이 시집을 읽어나가는 데 있어 버거움이 있다면 우리가 마주한 것이 바로 그러한 "진실"이기 때문이 아닐까.
구매가격 : 7,000 원
터미널 (문학동네시인선 006)
도서정보 : 이홍섭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홍섭 시인이 돌아왔다. 1990년 데뷔 이래 20년이 넘는 시작 활동을 해왔음에도 그사이 펴낸 시집이 세 권에 불과했던 과작의 그가 지금 여기 한 권을 보태 네 권으로 그의 시력을 살찌워냈다. 『강릉, 프라하, 함흥』을 시작으로 『숨결』에 이어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이 2005년에 출간되었으니 햇수로 6년 만이다. 『터미널』이란 문패를 단 집으로다.
구매가격 : 5,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