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시집 (김영랑 첫 번째 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5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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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시문학사'에서 출간한 《영랑시집》은 김영랑의 첫 번째 시집으로 1930년부터 1935년 11월까지 쓴 총 5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처음 발표 때의 제목 대신에 일련번호를 시의 제목으로 표기했다는 점이 특색있다.
이 책은 《영랑시집》 초판본에 수록된 총 53편의 시를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또한, 각 시의 제목은 초판본의 일련번호 대신 그의 두 번째 시집인 《영랑시선》 이후에 알려진 제목들로 표기하였으며, 이는 시의 첫 행 또는 중심 시어를 이용해 붙여진 제목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현해탄 (임화 첫 번째 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6

도서정보 : 임화 | 2016-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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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동광당서점’에서 출간한 《현해탄》은 임화의 첫 번째 시집으로 1929년에 쓴 <네 거리의 순이>와 1934년 6월부터 1937년 사이에 쓴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현해탄》 초판본에 수록된 총 41편의 시를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송재선생문집(천연색 원문) 상(권1~2)

도서정보 : 나세찬 저; 나종혁 편 | 2016-10-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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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나세찬의 시문집 『송재선생문집』은 초간본, 중간본, 추각본, 삼간본, 사간본으로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애초에 나세찬의 시문은 소실되었지만, 7세손 나치경(羅致?)이 시, 부, 소, 책의 일부를 모아 편집했고, 유최기(兪最基)가 교정을 하고, 8세손 나성오(羅星五)가 1777년 11행 22자 목판본으로 간행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사는 곳

도서정보 : 오장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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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사는 곳>은 저자의 시집 중 처녀작인 「개벽」, 두 번째는 「헌사」이후 세 번째 작품이다.
1947년 6월 헌문사 발간 초판본이다.
두서(頭序)에는 ‘승리의 날’을 필두로 하여 23편을 담았고, 마지막「나 사는 곳의 시절」로
암담하던 한 시절 조선 안에 살고 있던 조선 사람의 내면생활을 그린 가장 정확한 기록이라고 적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승리의 날>
메─데─
남조선에도
두 번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날.

물 오른 가지에 봉오리 터져 나오듯
이날을 앞서
뿌리치는 단 비ㅅ발!
멀리서 찾아온 세계 노련의,
공위 속개의,
그리고 또
스물네 시간 파업에서 깨달은
우리의 힘.
~

<나사는 곳>
밤늦게 들려오는 기적(汽笛) 소리가
사─ㄴ 짐승의 울음소리로 들릴 제,
고향에도 가지 않고
거리에 떠도는 몸은 얼마나 외로울 건가.

여관ㅅ방의 심지를 돋우고
생각 없이 쉬고 있으면
단간방 구차한 살림의 벗은
찬 술을 들고 와 미안한 얼굴로 잔을 권한다.
~

구매가격 : 8,000 원

헌사(獻詞)

도서정보 : 오장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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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헌사(獻詞)>는 저자의 시집 중 처녀작인 「개벽」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1939년 남만서방(南蠻書房) 초판본으로 80부 한정판으로 발간되었다.
1부 헌사와 2부 황무지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17편을 담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할렐루야>
곡성(哭聲)이 들려온다. 인가(人家)에 인가가 모이는 곳에
날다다 떠오르는 달이 오늘도 다시 떠오고

누─런 구름 쳐다보며
망또 입은 사람이 언덕에 올라 중얼거린다.

날개와 같이
불길한 사족수(四足獸)의 날개와 같이
망토는 어둠을 뿌리고
~

<황무지>
1


황무지에는 거칠은 풀잎이 함부로 엉클어졌다.
번지면 손가락도 베인다는 풀,
그러나 이 따에도
한때는 썩은 과(果)일을 찾는 개미떼같이
촌민(村民)과 노라릿꾼이 북적거렸다.
끊어진 산(山)허리에,
금(金)돌이 나고
~

구매가격 : 8,000 원

검사 그만뒀습니다

도서정보 : 오원근 | 2016-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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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민주주의를 찾아서

10년 검사생활을 한 촉망받던 중견 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검사를 그만둔다. 검찰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견디기 힘들었던 까닭이다. 그는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고 지방대 출신의 고시 합격생이었다. 그가 내놓을 만한 것은 어쩌면 검사 그것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검사를 버린 이유는 하나다. 정의롭지 못하다. 곧 자연스럽지 못하다. 곧 행복하지 못하다. 그는 정의를 자연스러움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스러운 조직과 역시 자연스럽지 않은,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스스로 원하는 행복을 찾아 나선다. 그가 원하는 삶 안에는 흙과 건강한 노동이 있고 마음을 닦고 나를 점검하는 수련의 시간이 있다.
이 책은 한 개인이 일상에서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이고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내려놓음으로써 독자에게 "당신의 삶은 괜찮은가요" 질문을 던지는 책이며 버리고나자 행복해진, 마음의 민주주의를 찾아 나선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고백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하정우, 느낌 있다

도서정보 : 하정우 | 2016-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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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광대" 하정우, 그림도 연기도 느.낌.있.다.
카메라 앞에서보다 더 진솔한,
하정우의 그림과 연기 무엇보다 삶 이야기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흥수 화백이 극찬한
하정우의 그림 60여 점 수록!

냉철한 캐릭터 분석가,
지독한 연습벌레,
야심만만한 예술가,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이 모든 얼굴이 "하정우" 안에 있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추격자> <멋진 하루> <국가대표> <황해>에 이르기까지 인디와 메인스트림을 넘나들며 뚜렷한 개성으로 자신만의 족적을 만들어온 배우 하정우, 그가 어느 날 붓을 들고 이젤 앞에 섰다. 2003년 "그냥" 그리고 싶어 시작했다. 2007년 <추격자>를 찍는 동안 고된 몸과 마음을 추스르려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에 뛰어들었다. 2011년 현재까지 세 번의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1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그의 미술 에이전트인 정나연씨에 따르면 그중 80퍼센트 이상이 유명인사와 수집가 들에게 판매되었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초청 전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만큼 화가로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흥수 화백이 하정우의 그림을 보고 "실제 정규 교육을 받은 작가 못지않게 뛰어난 재능과 표현력으로 훌륭한 화가가 될 재목"이라 극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사이 연기 내력 또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연기와 그림 작업이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하정우는 그림과 연기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다른 얼굴"이라 말한다.

배우가 쌀로 밥을 짓는 일이라면 화가는 그 찌꺼기로 술을 담그는 일 같다고 설명하면 어떨까. 같은 재료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방법에 따라 결과물은 전혀 다르게 나온다. 운동선수처럼 독하게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로 영화를 찍는다. 그렇게 밥과 같은 연기가 만들어진다. 그러고 나면 몸과 마음에는 잔여물이 생긴다. 연기로는 해소되지 않는 무언가. 그것을 끄집어내어 그림을 그린다. 그러면 술과 같은 그림이 만들어진다. 그림이 나를 회복시키고 다시 연기에 정진하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맑은 슬픔

도서정보 : 공광규 | 2016-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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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자기의 경험이라는 한 우물에서 길어먹는 것,
우물의 물맛이 변하지 않듯 글맛도 잘 변하지 않는다

30년 만에 처음 꺼내는
공광규 시인의 삶과 시작詩作 노트


등단 30년 공광규 시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1986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말똥 한 덩이』 『소주병』 『담장을 허물다』 등의 시집으로 당대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고향과 가족에 대한 서정적 시편들로 사랑받아온 공광규 시인의 등단 30년을 정리하는 첫 산문집이다.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과 도회지에서의 삶을 자신의 대표적인 시와 함께 마흔한 편의 산문으로 담백하고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와 문학에 관한 자전적 고백
이 책은 시인의 시와 문학에 관한 자전적 고백을 담은 산문집이다. 제1부 "모텔에서 울다"에서는 시인의 어린 시절과 부모님과의 추억을 담고 있다. 고향에서의 아름다웠던 추억과 풍경, 한 가계를 안간힘으로 받치다가 폐목으로 쓰러진 아버지, 어머니께서 차려준 건더기 없는 멀건 국에 뜬 별과 오로지 자식 무탈하기만을 기원했던 어머니. 이처럼 시인 스스로 아버지가 되고서야 더 깊이 알게 된 부모님의 각별한 정, 그리고 이제는 고향에 가도 마음 편히 묵을 곳 없는 쓸쓸한 심정을 서정시와 함께 풀어냈다.
제2부 "양생의 시학"에는 시인이 어떻게 시와 처음 만나고 쓰게 되었는지, 어떻게 쓰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의 시론이 담겨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도서관 바닥에 떨어져 있던 시집 한 권을 주우면서 시인이 된 사연을 이야기하고, 공업고등학교를 나와 제철소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시를 썼던 소회를 꺼내며 자신만의 창작방법을 풀어놓는다.
제3부 "운명"에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애착, 그리고 동시와 이를 영문으로 번역한 글을 실었다. 은행나무와 절밥, 정이 오가는 먹을거리들, 경쟁과 속도에 매몰된 사회 속에서 큰길이 아닌 자신만의 오솔길로 가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진정한 경쟁력일 거라는 시인의 따뜻한 목소리를 담았다.
제4부 "얼굴반찬이 되자"는 현대인의 각박한 삶에 대한 시선과 자본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사회를 위한 실천의 길을 담았다. 시인은 독거노인의 "고독사"나 혼자 먹는 밥을 뜻하는 "혼밥"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는 사회는 나쁜 사회라고 말하며,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온 식구가 밥상에 둘러앉아 서로의 얼굴반찬이 되어주자고 호소한다. 또한 현실과 맞닿은 문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자는 "행동주의 문학"을 주장한다.

구매가격 : 9,400 원

삼일운동

도서정보 : 김남천 | 2016-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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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三一運動)』은 「소년행」(1938)이후 발표한 두 번째 창작집으로 대표하는 것이다. 1947년 「삼일운동」(3막 8장)으로 구성된 희곡작품 이외에 6편을 싣고 있다. 본고는 1946년 신천지(新天地)에 연재되었으며 해방 이후 원고를 모아 창작집으로 「맥(麥)」과 「삼일운동(三一運動)」 2편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삼일운동」은 희곡작품으로 1931년 잡지 ‘조선지광(朝鮮之光)’에 처음 발표되었고 1930년 평양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하여 선전 선동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파업조정안(罷業調停案)」(그 당시 카프 작가 7인집에 수록)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의 희곡작품이다.
「삼일운동」은 ‘조선예술극장’을 위해 해방 후 처음의 조선연극동맹 삼일기념 캄파공연용으로 집필한 것이다. 일제 식민지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상황을 배경으로 굴절과 저항정신을 둘러싼 수난과 비극, 각성을 통해 일제에 항거하는 강렬한 민족정신 의지와 인간의 아픔을 묘사하고 있다.
작품은 원본 그대로 전부를 실었고 대화나 구어, 방어 독특한 어휘 등은 원본에 충실하도록 하였다. 한문은 한글과 함께 병용하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곁에 두고 싶은 시

도서정보 : 정순화 | 2016-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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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이겨내고 삶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승화시킨 희망의 서정, 행복의 여정!
‘생각 적어보기’ ‘가나다…로 시 지어보기’ 등 독자 참여 코너와
세상만사 희로애락, 그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

책 『곁에 두고 싶은 시』는 2010년 <문장21>로 등단한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이다. 첫 작품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단단한 내공과 뛰어난 매력으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읽는 즉시 단숨에 여운을 남기는 서정성은 물론, 생을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철학적 잠언은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과 봄바람처럼 따스한 온기를 남긴다.

순수하고 풋풋한 동심을 자아내는 「눈 내리면」, 「여름 나라에서」뿐 아니라 영혼을 씻어줄 악기를 연상하는 「달빛 속으로」, 「요정의 마을」 등에서는 문학소녀적인 감성마저 묻어난다. 더구나 음악을 좋아하는 시인은 시편들에다 손수 그린 다채로운 수채화 그림까지 금상첨화로 곁들여서 화사한 기쁨을 북돋는다.

또한 그녀의 작품들은 치열했거나 단란했던 삶의 애환을 다룬 생활시 성향을 드러내서 공감을 준다. 암 수술 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감격을 담은 「살아있음에」, 「내 마음의 보석」, 「병이라는 친구」 등뿐만이 아니다. 1남 2녀의 주부 겸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살아오면서 겪은 리얼한 현장의 고충을 조용히 담아내고도 있다. 자신의 처우문제를 제기한 「내 머리는 노랗다」, 세월호 문제를 상기시킨 「잠 못 드는 밤에」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이 시집에 담긴 작품들 속에는 따스한 가족 사랑과 올곧은 철학적 자세가 담겨 있어 신뢰감을 준다. 네 살 적에 어머니를 여읜 자신이기에 남달리 짙은 그리움이며 외로움이 숱한 슬픔과 죽음을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는가 싶다. 이러구러 만난 지 4반세기를 헤아리는 동갑 남편을 향한 「그대 있음에」, 「물 같은 사랑」, 군에 입대한 아들에 주는 「너에게 부치는 편지」, 두 딸을 위한 「엄마와 딸, 그리고 사랑」 등에 그치지 않는다. 「하늘가 그리운 님」에서는 일찍 떠난 어머니를 향한 애잔한 하소연이 절절하다. 이렇게 자별한 가족사랑은 시인이 전공했던 이론 못지않게 인간주의적인 삶의 철학에 튼실한 뿌리를 내려 범아일여의 완결성을 보여준다.

누구나 행복한 나날만을 원하지만, 삶은 결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작은 샘에서 솟아오른 하나의 물줄기가 바다에 이르려면 험난한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크고 작은 돌에 부딪치며 계곡을 따라 흐르고, 홍수와 가뭄을 견뎌야 강이 된다. 굽이굽이, 천천히 흐르며 세상 풍파와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받아내야만 드디어 바다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아름답고 웅장한 바다에 도달하기 위해, 그 평안하고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해 인생은 고난을 강요한다. 그 인생이라는 힘겨운 여정에, 늘 곁에서 격려하고 응원을 보내는 친구 하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손만 뻗으면 잡히는 곳에 있는 다정다감한 친구, 시집 『내 곁에 두고 싶은 시』와 지금 사귀어 보는 것은 어떨까?

구매가격 : 9,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