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의 진달래꽃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김소월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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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한과 슬픔을 품은 상처를 여성의 절제된 어조로 표현하다
수탈과 억압, 독재와 소외. 잊지 못할 민중의 기억을 위무한 시인


· 전통 사조를 계승 발전시킨 한국적 현대시의 탄생을 알리다

여성의 어조로 한과 슬픔, 벗어나기 힘든 우리 민족의 깊은 상처를 노래함으로써 그 상처를 위무해 준 김소월의 초판본 시집 복각판이다.

김소월의 작품을 대표하는 여성성은 정조라는 전통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도덕적 규범에서 벗어나 있음은 물론, 일제에 짓밟힌 조국과 민중의 아픔이 절절히 들어 있다. 때문에 가혹한 식민지 시기를 보낸 당대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전쟁과 독재정권을 거친 우리 민족의 정서에 일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월은 안타깝게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말았지만 그의 작품은 살아남아 후대의 시작에도 계속해 영향을 미쳐 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월은 전통 시조의 율격과 우리의 토속적 심상을 수용한 현대시를 정립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도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김소월의 시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시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고난의 시대로부터 느껴야 했던 시인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잃기 쉬운 이 시대에 김소월의 시들을 읽으면서 각자의 생의 의미를 찾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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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님의 침묵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한용운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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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밀은 다만 …님의 잠과 시인의 상상과 그들만이 압니다”
불의에 한 치의 양보도 없던 사상가가 쓴 감수성 풍부한 섬세한 서정시들
폭압 앞에 굴복하지 않은 꼿꼿한 정신의 소유자가 그린 ‘님’은 누구인가


· 냉철한 사상가 한용운, ‘님’을 향한 애달픈 연가로 스스로를 위로하다

이 시집은 1926년 총 88편을 수록하여 발간된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초판본 복각판이다. 일제 치하에서 시인, 철학자, 사상가, 승려, 독립운동가, 투사 등 한 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없는 전방위의 삶을 살아 낸 한용운의 민족애와 인류애를 기리고 그 정신이 후대에도 길이 남길 바라는 정성으로 윤동주의 『님의 침묵』 초판본 복각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한용운의 일생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의 사랑은 협소하지 않았으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가 ‘군말’에 쓴 대로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님이란 우리 자신의 ‘그림자’로서 우리들은 그 안에 빠져 허우적대거나, 혹은 그렇게 탐욕을 부리다 악으로 빠져 버리고 마는지도 모른다. 그에 비해 한용운의 ‘사랑’은 온 인류와 우주를 아우르는 거대한 것으로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 중생들을 기루어하며 탄생한 연시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어쩌면 님은 해답을 알지 못하여 침묵할 수밖에 없던 한용운 그 자신이었을 수도 있다.

결코 돌아오지 않을 님이 침묵하듯이, 우리는 우리의 궁금증에 답해 주지 않을 한용운의 시를 기리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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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집 향수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정지용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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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발간 『정지용 시집』 초판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절제된 시어로 현대시의 새로운 장을 연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윤동주를 비롯한 후배 문인들의 시상과 사상에 영향을 끼친 선배 시인


· 단순하고 세련되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개척한 현대 시인 정지용

국민 시 반열에 오른 <향수>로 대표되는 정지용 시인의 1935년 발간 시집의 복각본이다.

정지용 시인은 당대에도 윤동주를 비롯한 많은 시인들이 우러르고 따르고자 했던 시인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살려 내는 재능이 뛰어났다. 그는 시어를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활용하여 그의 시들은 지금까지도 현대시 작법의 표본이 되고 있다.

1930년대 격변기의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대표 시인 정지용의 작품들을 읽으며 그의 시가 우리에게 끼친 감성과 철학을 충분히 느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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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사슴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백석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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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6년 100부 한정으로 발간된 백석의 『사슴』 복각판을 전자책으로 읽는 경험
- 당대의 시인 지망생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했던 백석의 시들
- 고유어를 다채롭게 사용하며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 낸 언어 천재


▷ 우리 고유의 감수성과 열정 가득한 청년의 열병과 비극을 그리다

고어와 방언 및 토착어를 적극 사용해 우리말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전통의 생활과 풍습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담은 시인 백석의 『사슴』 복각판을 발간하였다.

백석은 당대의 대표적 모더니스트로서 고유어를 다채롭게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백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단어들을 사전 속에서 발굴하여 사용하였으며,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 아닌 인간의 삶에 직접 와 닿는 시어들을 사용하며 우리말 전반의 지평을 넓힌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감수성 짙은 시인이자 인텔리로서 일제강점기를 살아야 했던 백석은 시대의 불행과 비극을 그린 시, 열정 가득한 청년으로서 겪는 사랑의 열병과 꿈을 실은 시 작품들도 여럿 남겼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뛰어넘는 자야 여인과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수려한 외모로 여전히 세간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해방 이후 백석 시인이 자신의 고향인 평안북도 정주에 남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동안 그를 배제해 놓았으나, 1988년 해금 조치 이후 백석의 시 작품들이 발표되고 발굴 연구도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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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집 청포도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이육사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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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발간 『이육사 시집』 초판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강철로 된 무지개와 같은 강인함으로 저항을 포기하지 않은 시인
· ‘글’뿐만이 아니라 ‘실천’으로써 나라의 독립을 이루고자 한 투사


▶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초인의 삶을 살고 죽은 이육사

『육사 시집』은 이육사 사후 2년 뒤인 1946년 육사의 동생과 신석초를 비롯한 문인들이 그를 기리고자 출간한 유고 시집으로, 이번 그 초판본을 복각하여 발간하였다.

<절정> <광야> 등으로 대표되듯이, 이육사는 ‘저항 시인’이라는 문자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저항’을 실천하며 목숨을 바친 투사였다. 공포와 체념으로 변절하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속출하던 때에, 이육사는 마지막까지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었다.

이육사는 무려 17번의 투옥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변절하지 않았고, 그가 소속되어 활동한 비밀결사단체 ‘의열단’ 단원 가운데도 단 한 명의 변절자 없이 마지막 해방의 순간까지 활동하였다고 한다.

나라를 되찾고 일제의 악랄한 만행에 저항하기 위해 지독할 정도로 싸운 투사 이육사는 그 가운데서도 시적 감수성을 잃지 않고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였다. 그의 사후 최초로 발간된 시집을 복각한 이번 『육사 시집』을 읽으며 생을 살며 지켜야 할 신념과 의지가 무엇인지, 잃지 말아야 할 꿈과 사랑이 무엇인지 가슴 아프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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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시집 ‘모란이 피기까지는’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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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초판본 『영랑시집』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순수의 시인 김영랑의 언어에 대한 미의식과 시적 수사의 조화
- 시상의 흐름을 중시하며 작품 제목을 붙이지 않은 미적 감각의 소유자


◆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연과 향토에서 받은 영감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다

이번에 복각판으로 발간하는 『영랑시집』 초판본의 시각적 특징은 제목 없이 53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제목이 없는 고로 차례를 담은 쪽도 빠져 있다. 김영랑은 우리말을 다루는 언어 감각이 뛰어난 만큼 섬세한 서정시들을 많이 남겼는데, 한자어와 외래어 대신 사용한 고유의 우리말은 지금 읽어도 영롱한 순수가 느껴진다. 그가 제목을 따로 표기하지 않은 것 또한 독자들이 작품을 쉽게 인지하는 일보다, 작품의 전체적인 전개가 김영랑에게는 더욱 중요했기 때문이다.

김영랑의 고향은 강진으로, 사람들은 보통 그가 호남 지방의 방언에 관심을 두고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한 시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시는 표준어와 방언을 구분하지 않던 시대이다. 김영랑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표준어 대 방언의 분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서구의 현대적 시에 우리의 전통적 시형을 접목하여 아름다운 예술을 완성시켜 나갔음을 본다면 김영랑이 완상해 나가고자 한 작품 세계를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조선의 전통 문양을 연상시키는 표지 이미지와 색감 그리고 제목의 서체는 지금의 표지에 그대로 사용해도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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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사슴의 노래'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노천명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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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여류 시인 노천명의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 복각판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서정성으로 완성한 시편들
- 낭만주의와 탈정치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한 결벽주의자


▷ 문학가로서의 재능을 친일 행적으로 묻어 버린 오욕의 시인

노천명은 예민한 감성과 지성으로 고독과 애수가 깃든 작품을 발표하였고, 그 예민함은 결벽주의자와 같았다. 그 결벽주의가 자신의 감성에서 벗어난 현실을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고 결국 현실을 벗어난 삶을 꿈꾸는 낭만주의자로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뜻과 다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현실을 떠나 사는 삶을 바란 노천명을 알면, 그녀 시의 특징인 비정치성과 초연함이 이해된다. 그 비정치성으로 인해 일제 말기에 친일 시를 쓰고, 한국전쟁 때는 북한군에 부역한 죄로 옥고를 치렀으니 안타까울 지경이다.

그렇지만 시인으로서의 재능은 뛰어나 작품의 감각과 감성은 지금 읽어도 뒤처지지 않으며 그녀의 고고한 감성이 잘 절제되어 드러나 있다. 말년에는 그녀를 계속 따라다닌 고독과 비애감을 구원 의지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썼다.

이 복간본은 1957년 세상을 떠난 노천명의 시들을 묶은 유고 시집으로, 서문에 김광섭과 모윤숙의 글이 실려 시인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표지 이미지의 고개를 뒤로 돌리고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슴은 현실에 마음 두지 못하고 이름 없는 한 여인이 되기를 바랐던 노천명을 표현한 듯해 아련하다.

구매가격 : 1,000 원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복각판

도서정보 : 윤동주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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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 23편과 지인들의 후기가 추가된 마지막 복각판
내면의 자아를 응시하며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고뇌를 거짓 없이 그리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길 바란, 슬픈 천명을 타고 난 시인의 아름다운 고백

· 성찰과 변화의 울림이 길잡이별처럼 빛을 발하는 윤동주 시들

이번 출간하는 윤동주 시인의 복각판은 기존 초판본에 실려 있지 않은 시 23편이 추가된 것으로, 윤동주의 작품이 가장 많이 실려 있는 시집이다. 뿐만 아니라 평론가 백철, 시인 박두진, 고향 후배 문익환, 연희전문학교 후배 장덕순(국문학자), 그리고 윤동주의 동생으로 또한 시인이었던 윤일주 등의 윤동주 관련 회고 글 및 윤동주의 후배 정병욱(국문학자)의 후기가 실려 있어 그 가치가 더해졌다. 그 뒤를 이어 윤동주와 그의 작품 연보, 윤동주 연구 자료 목록이 기록되어 있어 윤동주와 그의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불의한 권력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 속에서도 윤동주의 시는 길잡이를 해 주는 별처럼 계속해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의 괴로움은 현실 안주가 아니라, 피하고 싶은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치열하게 바라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그대로 느끼던 윤동주의 시들은 자기 정화와 내면을 돌아보는 역할을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로부터 비롯한 윤동주의 자괴감과 성찰은, 어쩌면 일상살이에 치어 힘들어하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잔잔하지만 분명한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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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김기림 시집)

도서정보 : 김기림 | 2016-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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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김기림 시집)』는 1946년 신문화연구소 간행 초판본으로 저자의 제2 시집이다. 1부는 8월 15일 뒤에 쓴 것이며 2부와 3부에 모은 것은 詩集(시집)『태양(太陽)의 풍속(風俗)』과 『기상도(氣象圖)』 이후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까지 조광(朝光), 여성(女性), 문장(文章), 인문평론(人文評論), 이후 춘추(春秋)지 등 이름난 잡지에 실렸던 것들이다. 4부는 천재 이상(李箱)의 애도시로 그의 사후에 발표되었던 것이며, 5부는 그해 정치적 인기가 될 만한 속에서 쓴 것이다. 그의 처녀작 『기상도』,『태양의 풍속』,『바다와 나비』에 이은 3번째 대표시집이다. 이 작품은 원문을 그대로 옮겼으며 최대한 훼손되지 않도록 한문과 같이 명기하였고 한두 부분은 임으로 고쳤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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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뇌의 무도(1923)(우리나라 최초 번역시집)

도서정보 : 김억 | 2016-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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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뇌의 무도(1923)(우리나라 최초 번역시집)』은 조선도서주식회사 판본으로 김억의 대표 번역시집이다. 이 책은 처음 1921년 발간 이후 증보 재판한 것으로 일부 시인(포르)이 추가되었다. 베를렌 외 5명(구르몽, 사맹, 보들레르, 예이츠, 포르)의 시인과 마지막 편 ‘오뇌의 무도’, ‘소곡’을’ 포함 90여 편 이상을 담고 있다. 서문에는 김유방, 장도빈, 염상섭, 변영로 작가의 발간 서문 등을 적었다. 이 책은 이후 1923년 증보판으로 재판되었으며 일부 시인(포르)이 추가되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최초 번역시집’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당시 서구의 프랑스 및 영국 시인들의 상징주의 시를 처음 소개한 선구적 기반을 기초했다고 할 수 있다. 2가지 원문 판본은 모두 영인본으로 복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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