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뇌의 무도(1921)(우리나라 최초 번역시집)
도서정보 : 김억 | 2016-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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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뇌의 무도(1921)(우리나라 최초 번역시집)』은 광익서관(廣益書?) 판본으로 김억의 대표 번역시집이다. 베를렌 외 4명(구르몽, 사맹, 보들레르, 예이츠)의 시인과 마지막 편 ‘오뇌의 무도’, ‘소곡’을’ 포함 80여 편 이상을 담고 있다. 서문에는 김유방, 장도빈, 염상섭, 변영로 작가의 발간 서문 등을 적었다. 이 책은 이후 1923년 증보판으로 재판되었으며 일부 시인(포르)이 추가되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최초 번역시집’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당시 서구의 프랑스 및 영국 시인들의 상징주의 시를 처음 소개한 선구적 기반을 기초했다고 할 수 있다. 2가지 원문 판본은 모두 영인본으로 복간한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경부철도노래(최남선 대표 창가집)
도서정보 : 최남선 | 2016-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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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철도노래』원제(경부?도노래)는 저자의 문학작품 중 개화기 ‘창가의 최초 대표작’이다. 우리나라 개화기 문명의 과도기적 시대를 배경으로 경부(京釜) 철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근대화 문명이 도래할 즈음 우리 형세를 냉철히 인식하고 나아가 필요성을 고취하며 선구적 의식을 계도하고 예찬하자는 내용이다. 이에 역사적 사명에 대한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사명 의지를 문학사적 의미를 밑바탕으로 하여 1905년 최초 경부선이 개통된 이래 나온 철도(鐵道)를 소재로 한 최초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은 4행 67절로 구성된 장편의 순 한글 창가로 1908년 ‘소년’ 지 2호에 출전 수록되었다. 또한 지도와 명소 9장, 악보 등이 포함되어있다. 본문 전반부는 국한문 혼용으로 표기하고 현재 문법으로 고쳤으며 후반부는 원전을 그대로 실었다.
구매가격 : 8,000 원
해파리의 노래
도서정보 : 김억 | 2016-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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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의 노래』는 1923년에 발간된 번역시집으로 ‘우리나라 최초 창작 시집’이다. 9부로 나누어 83편의 작품을 실었으며 저자의 과거 2년 동안 공들인 시를 모은 것으로 서문은 이광수가 적었는데, 그는 작품의 저작 동기는 ‘우리 2천만 민족의 흰옷 입은 나라에 둥둥 떠돌며 몸에 와 닿는 것을 회포로 읊은 것’이라고 읊조리고 있다.
이전에 나온 작품 ‘오뇌의 무도(1921)’는 그의 ‘최초 번역시집’이며 현대시집으로 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이것은 그를 대표하는 여러 편 시집 중 하나로 원문을 그대로 옮겼다.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주는 행복한 감정코칭
교과연계 : 3학년 도덕 2. 너희가 있어 행복해 | 5학년 도덕 2. 감정, 내 안의 소중한 친구
◎ 도서 소개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사회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해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감정 조절을 잘 하면 이런 분노조절장애를 비롯한 인격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감정 80가지를 소개하고, 감정을 느낄 만한 상황을 대화식으로 제시하며, 감정 경험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아이의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을 키워 주세요. 감정을 공감받은 아이의 자존감은 커지고, 안정적이고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님의 마음도 흐뭇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자신의 감정도 물어보는 세상,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공감받을수록 자존감도 높아진다!
요즘 자신이 느낀 감정인데도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형제자매 없이 외동 자녀로 자란 사람들이 정서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채 어른이 되면 감정을 다루거나 표출하는 데 서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본용 강남대 상담심리학 교수는 "과도한 경쟁과 평가 중심의 사회에서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확인받거나 공감을 얻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불쾌한 감정을 느낄 때 단순히 그 순간을 모면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를 표현하면 참을성이 없다고, 외로움을 표현하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면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느끼고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마음속 어딘가 꼭꼭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나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 책은 불쾌한 감정도 방향을 살짝 바꾸면 행복을 향해 가는 발돋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이 느낀 감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엄마와 감정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공감받을 수 있습니다. 감정을 공감받은 아이는 자존감도 높아진답니다
감정을 표현하면 회복탄력성도 쑥쑥,
어릴 때부터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하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감정을 제때 올바르게 표현하지 못하면 인격 장애가 생기곤 합니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거나, 너무 느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킵니다. 주의력결핍장애(ADHD),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 등 정서가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은 특히 명백한 동기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특징을 보입니다. 안정을 느끼지 못하며, 갑자기 다가오는 자극에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절반 이상이 분노조절장애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충돌조절장애 환자 수 역시 2009년부터 5년 동안 32.6%나 증가했으며, 그중 10대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유아 및 청소년 중 주의력결핍장애를 겪는 환자 수 역시 크게 급증하여 2009년부터 4년 사이 1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인격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조기교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연령대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아기의 아이들은 다른 시기보다 스트레스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감정이 발달하는 유아기부터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력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의 근육, 즉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만 5세까지의 감정 발달은 정서지능은 물론, 뇌와 언어, 사회성과 인간관계까지 고루고루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 감정이 드러난 아이의 표정을 보여 주고, 감정을 느낄 만한 상황을 대화로 제시하며, 감정 경험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어떤 감정인지 알고,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안정적인 삶을 위해 회복탄력성은 꼭 필요합니다. 또한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님의 침묵(1926년) 회동서관 초간본
도서정보 : 한용운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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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1926년) 회동서관 초간본』은 모두 88수를 담고 있는 한용운의 대표 연작 시집이다. 이중 ‘님의 침묵’은 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도입부에 ‘군말’을 적어 작품의 서문과 같은 취지를 적었다. 이후 『님의 침묵』은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다시 1934년에 재판되었으며, 내용에서는 거의 대동소이하나 ‘군말’의 맞춤법 등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보인다. 이것은 ‘회동서관’과 ‘한성도서’ 판본 2가지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여 각각 출간하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님의 침묵(1934년) 한성도서 초간본
도서정보 : 한용운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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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1934년) 한성도서 초간본』은 모두 88수를 담고 있는 한용운의 대표 연작 시집이다. 이중 ‘님의 침묵’은 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도입부에 ‘군말’을 적어 작품의 서문과 같은 취지를 적었다. 『님의 침묵』 초판본은 1926년 ‘회동서관’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내용에서는 거의 대동소이하나 ‘군말’의 맞춤법 등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보인다. 이것은 ‘회동서관’과 ‘한성도서’ 판본 2가지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여 각각 출간하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랑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도서정보 : 이우명 | 2016-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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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을 위한 정말 정직한 순애보
진정한 부부애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과 진지한 물음을 던지며 잔잔한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사랑, 너무 흔하게 도용되고 남용되고 있는 이 세상에 이 시집은 사랑에 경종을 울리는 정말 순애보가 되는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청춘고양
도서정보 : 황현희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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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한 황현희 작가의 첫 시집 & amp;amp;amp;quot;청춘고양 & amp;amp;amp;quot;은 이 시대를 살아내는 젊음을 위한 시집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엉뚱함이 유쾌하다. 고민으로 가득한 치열함 속에서 시대를 살아내는 젊은 청춘들의 경험은 씁쓸함을 맛보게도 하지만 결국 그것을 밟고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청춘의 특권임을 말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라면 세상을 향해 깊은 한숨, 한 번쯤은 뱉어 봤으리라. 그만큼 지금 청춘들의 삶은 치열해 보인다. 가늠할 수 없는 높이의 스펙을 쌓아도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기적적으로 취업에 성공해도 냉혹한 현실은 우리를 반겨주지 않는다.’ _ 청춘고양 에필로그 중에서
어려움은 어리기 때문이 아니다. 단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용기가 없을 뿐이다.
김수영작가
색연필로 쓱쓱 그린듯한 시크한 고양이, 무심히 써내려간 듯한 시 한 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절히 고민하고 도전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내공과 위트가 녹아있다. 절망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따뜻한 청춘고양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임을 깨닫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옹 ~
최형만작가
청춘의 시기는 개보다 고양이에 가깝다. 이유인즉,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그 시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 이름하여 혼자서 놀기, 상생과 공생이 이 사회에 화두라면 청춘의 시기는 자생이 먼저여야 한다. 저자의 압축된 글 속에 통찰은 바로 먼저 아팠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본질을 향한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청춘의 꿈이 아닌 청춘의 덫에서 참 헤맸던 개그맨 최형만
㈜터칭마이크 대표 오종호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인간의 것과 닮아서 듣기에 구슬프고 섬뜩한 데가 있다. 성격도 까칠해서 웬만해선 정을 주지 않는다. 심사가 뒤틀리면 할퀴고 달아나기 십상이다. 젊은 시절, 내가 그랬다. 먹고 살기 위해 도시의 뒷골목에서 시간과 웃음을 팔아야 했던 나의 마음 속에 살던 것은 발톱을 세운 고양이였다.
미래를 준비할 시간마저 현재에 저당 잡힌 젊은 영혼들에게 어쩌면 삶은 그저 밤거리를 너털거리는 일이다. 새벽은 담벼락 너머에 있다. 세상이 하는 짓이란 날마다 담을 높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벽을 넘는 것은 담쟁이만이 아니다. 고양이의 가능성은 벽을 오를 수 있는 발톱에 있다. 타인과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담을 기어오르기 위해 발톱을 갈아야 한다.
어떤 고양이는 담장에 발톱을 박고 어린 고양이들을 위해 꼬리를 내어준다. 어린 고양이들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 지친 다리를 위해 등을 받친다. 『청춘고양』을 쓰고 그린 두 마리의 따뜻한 고양이에게, 무뎌진 발톱의 야성을 다시 세우게 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우리 함께 저 담을 기어오르자.
구매가격 : 3,900 원
청춘고양
도서정보 : 황현희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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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한 황현희 작가의 첫 시집 & amp;amp;amp;quot;청춘고양 & amp;amp;amp;quot;은 이 시대를 살아내는 젊음을 위한 시집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엉뚱함이 유쾌하다. 고민으로 가득한 치열함 속에서 시대를 살아내는 젊은 청춘들의 경험은 씁쓸함을 맛보게도 하지만 결국 그것을 밟고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청춘의 특권임을 말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라면 세상을 향해 깊은 한숨, 한 번쯤은 뱉어 봤으리라. 그만큼 지금 청춘들의 삶은 치열해 보인다. 가늠할 수 없는 높이의 스펙을 쌓아도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기적적으로 취업에 성공해도 냉혹한 현실은 우리를 반겨주지 않는다.’ _ 청춘고양 에필로그 중에서
어려움은 어리기 때문이 아니다. 단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용기가 없을 뿐이다.
김수영작가
색연필로 쓱쓱 그린듯한 시크한 고양이, 무심히 써내려간 듯한 시 한 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절히 고민하고 도전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내공과 위트가 녹아있다. 절망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따뜻한 청춘고양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임을 깨닫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옹 ~
최형만작가
청춘의 시기는 개보다 고양이에 가깝다. 이유인즉,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그 시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 이름하여 혼자서 놀기, 상생과 공생이 이 사회에 화두라면 청춘의 시기는 자생이 먼저여야 한다. 저자의 압축된 글 속에 통찰은 바로 먼저 아팠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본질을 향한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청춘의 꿈이 아닌 청춘의 덫에서 참 헤맸던 개그맨 최형만
㈜터칭마이크 대표 오종호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인간의 것과 닮아서 듣기에 구슬프고 섬뜩한 데가 있다. 성격도 까칠해서 웬만해선 정을 주지 않는다. 심사가 뒤틀리면 할퀴고 달아나기 십상이다. 젊은 시절, 내가 그랬다. 먹고 살기 위해 도시의 뒷골목에서 시간과 웃음을 팔아야 했던 나의 마음 속에 살던 것은 발톱을 세운 고양이였다.
미래를 준비할 시간마저 현재에 저당 잡힌 젊은 영혼들에게 어쩌면 삶은 그저 밤거리를 너털거리는 일이다. 새벽은 담벼락 너머에 있다. 세상이 하는 짓이란 날마다 담을 높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벽을 넘는 것은 담쟁이만이 아니다. 고양이의 가능성은 벽을 오를 수 있는 발톱에 있다. 타인과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담을 기어오르기 위해 발톱을 갈아야 한다.
어떤 고양이는 담장에 발톱을 박고 어린 고양이들을 위해 꼬리를 내어준다. 어린 고양이들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 지친 다리를 위해 등을 받친다. 『청춘고양』을 쓰고 그린 두 마리의 따뜻한 고양이에게, 무뎌진 발톱의 야성을 다시 세우게 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우리 함께 저 담을 기어오르자.
구매가격 : 3,900 원
퐁당퐁당 딱딱한 돌이 포근한 밤을 건너는 밤
도서정보 : 김주진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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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딱딱한 돌이 포근한 밤을 건너는 밤’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고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프지도 따갑지도 않다. 오히려 고통이 내면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정화되고 아름다워진다. 김주진 저자가 말하는 바도 이러하다. 우리의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것이다. 그는 이번 시집 ‘퐁당퐁당 딱딱한 돌이 포근한 밤을 건너는 밤’을 통해서 고통의 아름다운 승화를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제1시집 유고집)
도서정보 : 윤동주 | 2016-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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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제1시집 유고집)』은 1948년 1월 30일 발간된 최초 초간본으로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이다. 서시(序詩) 속에 담긴 31편(3부)으로 구성되었으며 젊었던 청춘을 열정으로 집합한 유훈으로 고스란히 남아 고뇌와 역경이 묻어있는 삶의 거짓 없는 부르짖음이었다. 평범한 청년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었던 삶의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으로 가득 차 있으며, 초기의 진한 흔적이 남아있는 초기 원본 작품이다.
전반부는 원래 작품을 영인본으로 담았으며, 후반부는 국한문 혼용하여 원문을 읽기 쉽도록 하여 불편함을 덜었다. 추가로 송한범(몽규)(윤동주의 고종 사촌)이 1935년 1월 1일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콩트’로 당선한 작품 원제 「술가락」도 함께 담았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