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빛 하늘 아래 5

도서정보 : 정영정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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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무심히 지나던 길 나무.풀.벌레.생명이 보입니다.
그리움도 삶에 힘이 되고 행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이면 좋겠읍니다.
가슴에 고이는 이것 비우려 글을 쓰다 이제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사진도 올렸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문학전집22 서시

도서정보 : 윤동주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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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시 모음집이다. 서시 이 시는 자신의 전 생애에 걸쳐서 철저하게 양심 앞에 정직하고자 했던 한 젊은이의 내부적 번민과 의지를 보여 준다. 앞의 두 행에서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그의 소망을 말한다. 이것은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의 달관한 말이 아니다. 세상의 갖은 풍상을 다 겪어 본 나이 지긋한 사람이라면 감히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돌이켜보면서 사람이 부끄럼 없이 산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자신 역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을 많이 저질렀는지를 알 터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불완전하며 갖가지 그늘과 어둠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사리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버리고 세속적 삶에 타협하게 한다. 이 작품의 서두는 바로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단호한 거부의 선언이다. 그것은 젊은이의 순수한 열정과 결백한 신념에서 나온다. 그러나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욱이 삶 자체가 치욕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식민지의 상황 아래서 그것은 가능할 수 있는 것인가? 윤동주는 이에 대해 날카로운 반성의 언어로서 답한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그의 괴로움은 자신이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서 생겨난다. 부끄러움이란 잘못을 저질러서만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도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결백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이에게 있어서 부끄러움이란 그의 양심의 뜨거움에 비례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그는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서조차 괴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시가 보다 높은 경지를 이루는 것은 여기에 다음의 넉 줄이 이어짐으로써이다. 밤 하늘의 맑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겠다는 담담한 결의는 자칫 무모한 번민에 그칠 수도 있는 양심적 자각을 성숙한 삶의 의지로 거두어 들인다. 그것은 극히 담담하면서도 의연한 결의와 태도를 느끼게 한다. 별도의 연으로 따로 떨어진 마지막 행은 이와 같은 결의를 시적으로 승화시킨 이미지이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고 했을 때 이 별의 암시적 의미는 어둠과 바람 속에서도 결코 꺼지거나 흐려질 수 없는 외로운 양심에 해당한다. 그것은 윤동주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젊은 이성의 상징이다. 바로 이 한 줄이 덧붙여짐으로써 양심의 결백함에 대한 그의 외로운 의지는 어두운 밤 하늘과 별 그리고 바람이라는 사물들의 관계를 통해 더욱 또렷해지는 것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자유로의 귀환

도서정보 : 김병중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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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세관원의 이야기-『자유로의 귀환』 서울본부세관 관내 근무하는 김병중 파주세관장이 『자유로의 귀환』 시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관세청 아이디어맨], [세관 시인] 이라는 호칭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16권의 출간을 통해 일과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김 세관장은 6월 30일자 명예퇴직을 앞두고 정든 세관을 떠나면서 자신이 살아온 작은 뒷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그동안 관세율표를 시로 쓴 『아흔아홉 번의 맞선 그리고 자리보기』(1994)와 인천공항의 24시를 산문으로 쓴 『누드공항』(2005)이 쉼표였다면, 이번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의 마침표라는 점이다.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자유’로, 고양 파주시 옆을 달리고 있는 ‘자유로’를 자신의‘인생’에 비유하고 있다. 이제 자유로에는 오직 직진뿐이지만 ‘자유로의 귀환’을 통해 ‘두 번째 서른 살의 시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을 나선다. 특히, 파주세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면서 남은 직원들에게 ‘파뿌리 되도록’, ‘개혁의 도시 파주의 뿌리가 되도록’ 공직자의 투철한 주인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도처에 흩어져 있는 바위섬같이 우뚝한 세상의 모순과 규제들에 대항하여 그것을 바로잡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의 정의와 열정이 거대한 세상의 망망대해에 비록 작은 파도가 될지언정, 태평양을 횡단하는 나비의 작은 나래 짓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35년의 세관 근무를 통하여 2번의 특별 승진을 하였고, 관세청 최다 표창(30회), 공무원 중앙제안 최다 입상(5회), 대한민국 일기 오래 쓰기 최고기록 공무원(50년), 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진기록도 갖고 있으며, 휴일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에 문화예술 재능기부도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구매가격 : 5,400 원

한 걸음도 희망이다

도서정보 : 김승재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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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한 걸음도 희망이다 -김승재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 이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1급지체장애를 얻은 힘든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2014년 한국복지대학교 광고홍보과에 입학하여 자신과, 이 세상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며 한 걸음씩 세상을 향해 써 내려간 희망의 인생 기록입니다. 시를 통해 자유를 알았고, 마음을 다스렸으며, 장애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하게 시를 쓸 수 있는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이 서툰 몸짓처럼 투박하면서도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시집을 통해 장애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공감과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승재 시인의 말처럼 불편해서 힘든 것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힘든 장애라는 것을 극복하고 세상 속에서 더불어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와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김승재 시인의 작은 소망이 결실을 맺게 되어 약속을 지키게 된 시를 지도해 주신 박주리(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선생님과, 장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그 너머의 꿈까지도 이루게 도와주고 있는 (사)꿈너머꿈 대표 전선주(인천인혜학교) 선생님의 ‘한 걸음도 희망’임을 실천하는 두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욱더 값지고 의미있는 시집이라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도서정보 : 이지윤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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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지윤의 짧은 글-긴 감동 다섯 번째 이야기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이 책은 시인이며 유치원 원장으로 있는 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 긴-감동’ 시리즈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빠라는 이름으로…』, 『딸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에 이어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라는 다섯 번째 이야기로 교육현장과 삶 속에서 얻어지는 올바른 자녀 교육에 필요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과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많은 상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며 함께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위로와 치유의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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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의 노래

도서정보 : 이해인 시, 백지혜 그림 | 2014-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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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밭이 들려주는 흙의 노래를 들어볼래? 《밭의 노래》는 이해인 수녀의 시로 만든 첫 그림책입니다. 이해인 수녀는 어른들을 위한 시로 많이 알려졌지만, 처음 발표한 시는 ‘동시’입니다. 1970년 어린이 잡지《소년》에 동시 {하늘}, {아침} 등이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지요. {밭노래}라는 시는 생전에 동화작가 정채봉 씨가 이해인 수녀의 동시 중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꼽았던 것으로, 밭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소와 식물, 곤충들을 정겹게 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해인 수녀가 몸담고 있는 수녀원에서는 각자의 텃밭을 만들어 이름을 붙이고 돌본다고 합니다. 이해인 수녀의 밭 이름은 ‘꽃구름밭’이라고요. 공동으로 밭일을 할 때마다 시인은 젖이 많은 엄마처럼 수많은 농작물들을 먹여 살리는 밭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고, 흙을 비옥하게 하는 지렁이나 굼벵이도 징그럽다기보다는 고맙고 정겹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이 이 시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밭의 노래》는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와 열매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한 어린이부터 어린 시절 보았던 밭의 풍경이 그리운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시인은 밭 가까이 살기가 어려운 요즘 사람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밭의 풍경을 보고 느끼며, 밭을 터전으로 자라나는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을 새롭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상추, 쑥갓, 무, 배추, 감자, 호박, 당근, 오이 등 흙냄새 나는 이름들을 하나씩 불러 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움, 놀라움, 고마움의 빛이 마음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여름비단 ‘춘포’에 펼쳐지는 정겹고 아름다운 밭의 풍경 이 책은 2007년 출간되어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우리 색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꽃이 핀다》에 이은 백지혜 화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 논밭을 다룬 그림책들은 그 풍경이나 수확물인 채소와 야채를 사실적으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꽃이 피고 열매가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6~7월 밭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농촌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 보라색 가지꽃, 하얀 감자꽃, 노란 쑥갓꽃 등 소박하고 아름다운 채소 꽃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밭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화가는 화려한 비단이나 거친 삼베 대신 ‘춘포’라는 새로운 바탕재에 도전했습니다. 전통 천인 춘포는 누에고치에서 나온 명주와 모시나무 껍질에서 나온 모시의 교직물로, 모시보다 시원하고 가벼우며 빛깔이 고와서 ‘여름비단’이라 불리는 옷감입니다. 또한 좀 더 은은한 발색과 깊이감 있는 표현을 위해 화가는 뒷면에 물감을 칠하는 배채법(Back painting, 背彩法)으로 채색했습니다. 뒷면에 몇 번이고 물감을 덧칠하는 화가의 수고와 정성 덕분에 밭의 풍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해인 수녀는 {밭도 아름답다}라는 시에서 바다가 ‘물의 시’라면 밭은 ‘흙의 시’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백지혜 화가의 그림은 밭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을 초여름 풍성하고 싱그러운 밭의 한복판으로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문학 짓는 비결

도서정보 : 김관형 | 2014-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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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 햇살이 이는 새 누리에 벌거숭이 나그네가 머무는 동안 가멸찬 포부를 품고 한세월 진한 꿈을 짚여 기대의 그림을 그린다. 그 색깔은 사람마다 채색을 달리 하여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가운데에도 가장 멋진 황홀한 색깔은 문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학은 인간의 곤하고 아린 시름을 삭혀주고 희망의 빛을 밝혀주며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신나는 삶을 가져다준다.
인생이 누구나 원하는 값진 바램은 삶의 깊은 정서를 자아내는 흥취인 최고의 정취와 예술, 학문, 인품의 일정한 특성과 체계를 갖춘 경지로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으로 즐거움을 느끼어 흐뭇하게 만드는 행복 추구에 있다. 바로 하는 일의 분야에서 보람을 갖게 되면 즐거워지므로 욕구 충족이 되어 행복해진다. 행복을 이끄는 보람 중에도 숨결이 살아 숨쉬는 진정 제일 자랑스러운 부문의 하나는 찬란한 역사를 엮어주는 문학이다. 그러므로 삶의 보배인 귀중한 문학에 대하여 문학인은 더욱 좋은 글을 지어 이 터전에 문향이 가득 깃들게 하고 먼 훗날까지 길이 아로새기어 빛나며 문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손쉽게 문학을 읽힐 수 있도록 길잡이를 만들기 위해서 삼가 여기 시를 중심으로 하여 특히 시 짓는 기법을 비롯한 문학 짓는 비결인 창작기법을 사상 최초로 내 놓습니다. 또한 이 비결은 아이디어 기술개발 기법에도 폭넓게 응용할 수 있음으로 널리 이용하시기 바라며 이 글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농담반 진담반

도서정보 : 이일옥 | 2014-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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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시가 우연이나 필연, 그 무엇으로 찾아온 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과거 여행의 초대이며 귀향이 될 것입니다.
과거도 또 다른 미래이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놀이이며 도덕이고, 춤이며 대화이고 농담이며 진담이고, 독백 같은,
천의 얼굴로 비춰지길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지친 그대여

도서정보 : 안재식 외 | 2014-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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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9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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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도서정보 : 정용현 | 2014-1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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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정의 향기, 정용현 시조집 『동치미』


“감동의 꽃을 피워 낸 서정의 향기로 새로운 시조의 지평을 열다.”

『동치미』는 ‘서정성(抒情性)을 획득한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수려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첫 시조집입니다. ‘갯바위의 파도뿐만 아닌, 바다 전체를 고루 응시하는 시각의 틀로 시안(詩眼)을 견지한 채, 눈부신 시어의 낙조(落照)가 즐비한 아름다운 언어의 바벨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이 시조집에서는 ‘일상적 삶에서 발화된 시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상황을 무너뜨리며 넘나드는 육화(肉化)된 시어와 정제된 언어들이 인생의 깊이로 물결치며, 달관(達觀)과 관조(觀照)로 천착해 내는 여백의 시학으로 세상을 활짝 꽃피’우고 있습니다. “풍랑의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민초들 희망을 틔워 내며 자잘한 행복 엮듯이 중년의 불꽃 시심을 시조로 읊는다.”는 시인의 마음이 진한 봄의 향기로 다가오는 신간 시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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