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시인
도서정보 : 김상희 | 2012-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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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무를 때 멈짓멈짓 이야기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아직 반밖에 못살아 왔으니 할 이야기가 없는 겁니다. 그러나 반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며 살아온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써야 할 이야기들이 메모지에 속속 습작하는 습관이 생기는 버릇이 있어 옮겨놓는 습작의 글이 한편의 시어 화로 탄생했고 이어 등단까지 하게 되어 왔으나 내가 가야 하는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예쁜 화장법을 배워야 하고 남을 배려하는 법도 배워야 하며 실천에 옮겨야 하는 마음이 생겨나야 그때 바로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생은 풍선처럼 산다면 참 좋은 인생론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풍선을 크게 불면 펑 터져버리고 너무 작게 불면 볼품없는 풍선이 되지만 적당의 크기로 분다면 터질 염려도 없고 보기 흉한 모습도 아니기에 인생을 풍선처럼 산다면 아름다운 인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지금에 나는 인생의 역전에 사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누가 뭐래도 난 인생의 역전에 살고 있답니다. 남아있는 나의 50% 의 인생을 문학에 25%를 쏟아 넣어 보렵니다.
책을 출판하기까지 생각들이 많았답니다. 이 책이 출판 되기까 문단 활동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좋은 일 또는 얼굴이 붉히는 일도 있었고 웃지 못할 이야기들과 시인이 되기까지 열성으로 채찍질 해주시던 정복순 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용환 시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용기를 주신 상아 방정호 선생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살아온 세월을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부정할 수 없는 수많은 질투심 솟구치는 무한 안 욕망의 덫/ 일등을 향해 달리고 싶은 힘찬 정열의 힘/ 이 모두 다 살아온 세월에 부정할 수 없다./ 내 얼굴에 무도 가면을 쓰며 감추고 싶었던/ 나 자신의 모습 울컥 울음이 터질 듯한……. ― 본문 시 <인생역전> 중에서
아울러 이 시집을 보시는 독자 여러분 아름다운 시인의 마음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 홍추烘萩 김상희, 책머리글 <첫 시집을 출판하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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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삼백 1권
도서정보 : 김지하 | 2012-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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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상가이자 뜨거운 시인 김지하의 역사가 담긴 시들을 만나다!
김지하 시인의 사상과 예술의 결정체가 담긴 시집 『시 삼백』시리즈 제1권. 「시 삼백」 시리즈는 김지하 시인의 최근 몇 년의 시작 중 305편을 모아서 엮을 시집으로 시인의 삶과 일상, 사상과 감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있다. 의미와 압축, 어려운 수사를 사용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녹여낸 시들은 시인의 빛나는 통찰로 인해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제1권]
☞ 북소믈리에 한마디!
김지하 시인은 민족문학의 상징이자 유신 독재에 대한 저항운동의 중심으로서 도피와 유랑, 투옥과 고문, 사형선고와 무기징역, 사면과 석방 등 형극의 길을 걸어온 작가이다. 그는 독재 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 시인으로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을 비롯해서 「이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등 굵직한 문학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시집은 속지가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시 삼백 2권
도서정보 : 김지하 | 2012-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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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상가이자 뜨거운 시인 김지하의 역사가 담긴 시들을 만나다!
김지하 시인의 사상과 예술의 결정체가 담긴 시집 『시 삼백』시리즈 제2권. 「시 삼백」시리즈는 김지하 시인의 최근 몇 년의 시작 중 305편을 모아서 엮을 시집으로 시인의 삶과 일상, 사상과 감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있다. 의미와 압축, 어려운 수사를 사용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녹여낸 시들은 시인의 빛나는 통찰로 인해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제2권]
☞ 북소믈리에 한마디!
김지하 시인은 민족문학의 상징이자 유신 독재에 대한 저항운동의 중심으로서 도피와 유랑, 투옥과 고문, 사형선고와 무기징역, 사면과 석방 등 형극의 길을 걸어온 작가이다. 그는 독재 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 시인으로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을 비롯해서 「이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등 굵직한 문학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시집은 속지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시 삼백 3권
도서정보 : 김지하 | 2012-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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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상가이자 뜨거운 시인 김지하의 역사가 담긴 시들을 만나다!
김지하 시인의 사상과 예술의 결정체가 담긴 시집 『시 삼백』시리즈 제3권. 「시 삼백」 시리즈는 김지하 시인의 최근 몇 년의 시작 중 305편을 모아서 엮을 시집으로 시인의 삶과 일상, 사상과 감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있다. 의미와 압축, 어려운 수사를 사용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녹여낸 시들은 시인의 빛나는 통찰로 인해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제3권]
☞ 북소믈리에 한마디!
김지하 시인은 민족문학의 상징이자 유신 독재에 대한 저항운동의 중심으로서 도피와 유랑, 투옥과 고문, 사형선고와 무기징역, 사면과 석방 등 형극의 길을 걸어온 작가이다. 그는 독재 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 시인으로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을 비롯해서 「이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등 굵직한 문학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시집은 속지가 연두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바람이고 싶어
도서정보 : 민들레 동인 | 2012-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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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을 쓰는 것은 말을 하는 것보다 몇 배의 되새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를 쓴다는 것은 보통 글보다 몇 배, 몇 십 배의 되새김이 추가됩니다. 사물과 현상들을 깊이 있게 여러 각도로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진지함이 시인의 정서와 삶에 접목될 때 깊이 있는 멋진 시가 나온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시인들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야 하고, 그 삶 속에서 진주를 캐내는 어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캐낸 진주의 눈물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야 합니다. 삶을 위해, 시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해 민들레 동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도서정보 : 마종필 | 2012-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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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이 시집은 제1부 설렘, 제2부 간절함, 제3부 속삭임, 그리고 제4부 포근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이 진행되어가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포착해낸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선을 견지하며 독자들에게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 앞에 간절해지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총 70여 편에 달하는 사랑의 시는 저마다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상황을 환기시키며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비추는 동시에, 서로서로 녹아들며 궁극적으로 ‘사랑’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만들어낸다.
구매가격 : 5,200 원
구름 한 점 가슴에 담고
도서정보 : 정인관 | 2012-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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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구름 한 점 가슴에 담고』는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먹고, 입고, 살아온 인생, 세상에 태어나 나그네로 살아온 여행, 나무들과 풀 한 포기에서 피어나는 향기, 사람과 우주 만물의 사랑, 바람과 공기 속에 동반자로 살아온 자연, 웃고, 울고, 자고, 먹으며 살아온 세월 등 6부작으로 정인관 시인의 소리없이 불러온 영혼의 노래이다. 그동안 『다듬이소리』, 『물레야 물레야』, 『불놀이 불놀이야』, 『어덜럴러 상사디야』 등의 네 권의 시집을 엮은 지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흙은 농민의 생명이다’는 신념으로 농촌 시(詩)만 고집해 왔던 시인의 그동안 여러 문학잡지에 발표했던 시(詩) 200여 편 중, 100여 편을 인생 70고개에서 생의 고백적인 삶의 노래로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엮은 시집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한풀이와 신명놀이(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
도서정보 : 정인관 | 2012-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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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한풀이와 신명놀이』는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으로 “문학을 창조한다는 것, 그것은 삶의 원초적인 생각이 집중되어 표출되는 상징물로, 인간의 심리적인 바탕에 담겨진 과거를 향한 그리움이라 본다. 때로는 성황당 수호신께 기원도 해 보고, 대보름날 달집을 태우며 흥에 겨워 신명나게 놀아도 보고, 탈 속에서 땡중이 되어 한(恨)스러운 눈물도 보이고, 고추 당초같이 맵다던 시집살이에 하소연도 해 보고, 애랑이의 사랑에 빠져 패가망신도 당해 보고, 베틀노래 한타령과 우랑(牛囊)만 먹고 거만 떠는 양반네들의 행태와 화초장 욕심에 놀부의 구성진 노랫가락들이 우리네 민족의 농가(農家) 생활(生活) 속의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하며 과거의 흔적을 오늘에 끌어올려 새롭게 조명하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창작 문학의 전래를 조금이나마 이어 보고자 작은 목소리를 내어 보았다.”는 시인의 말처럼 대대손손 흙을 묻혀 살아오신 우리 조상님들의 한(恨)과 신명나는 놀이와 생활고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진솔하게 숨 쉬고 있는 시집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치맛자락을 잡고 다니면서 구경했던 우리의 것, 한국적인 것, 내 것에 대한,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에 대한 그리움들을 시적 언어로 절묘하게 승화시킨 보존되어야 할 우리 전통에 대한 ‘신명과 한풀이 놀이마당’이라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영혼 속의 영혼 스케치
도서정보 : 김경희 | 2012-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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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의 삶은 곧 한 편의 드라마며 詩였다.
어릴 때부터 아버님의 詩수업으로 인해 시는 가장 좋은 나의 친구였다. “시는 곧 그 사람의 인생이다”를 새겨 두고 가신 정신적 유산을 소중하게 키우며 늘 필(筆)을 놓지 않았다는 자부심 하나가 이제까지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최고의 긍지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 한편 한편을 아버님께서 나에게 가르침을 주실 때의 수업말씀과 함께 썼다.
“앞으로는 시를 과감하게 써야 하며 소설, 단편, 수필 등의 한 편을 압축해서 쓰는 감동적이며 재미있는 시가 독자를 잃지 않는 길이다.”라고도 하셨다. 현대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퓨전 문학을 말씀하신 셈이다.
‘시 작법의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인의 인간성이며 풍경보다 앞으론 인간을 주제로 해야 한다.”던 말씀을 깊이 새겨 두었기에 이 작품집은 바로 아버님이 추구하시던 새로운 시 작법에 기초를 두었다고 나름대로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겠다.
나는 어려서부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아버님을 그대로 닮아 미사여구보다 직설어법을 더 좋아한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시인의 시야도 우주 만물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나라 사랑을 필로써 저항하다 희생양이 되신 나의 아버님의 작품 세계를 서울대학교 권영민 교수님께서“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시 작법”이라고 논평해 주셨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이 시집을 엮는다.
아버님, 당신께서는 100년을 내어다보고‘통일’에관한시를 쓰신다던 말씀이 늘 살아 있기에 교분이 두터우셨던 서정주, 조병화, 천상병 선생님들께서 서울로 올라와 활동하시라는 권유도 과감히 뿌리치신 이유가 이 시집에서 독자들의 눈에 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양보다 질적으로 더 깊이 성숙해 가는 자랑스러운 시인으로 생을 마감하련다. 내겐 너무 소중한 가족들, 순수 일러스트이신 나의 오빠 김 박 화백과 새언니, 일본의 큰언니, 필라델피아에 사는 작은언니, 남동생 김 찬(훼미리월드 사장)에게 이 시집의 출간 소식을 전하며 시를 아껴 주는 나의 영원한 동반자 라이카협회 초대회장인 건원(健圓)과 출가한 두 자식(이승희와 남정아, 남정호와 최윤희)들과 손자들(이효정, 이효진, 남송희, 남진희)에게 나의 이 시집을 남겨 주련다.
그리고 J. C 중앙회장을 역임하신 성문전자 대표이신 신동렬 회장님을 위시하여 영등포 J. C 행사 때마다 시를 읊어대는 나를 아껴주는 30년 지기 우리 회원들에도 이 시집의 출간 소식을 전한다.
― 김경희, 책머리글 <자연(自然)이 쓰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