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문학연구
도서정보 : 오택근 | 2003-1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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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시의 형성 과정과 영향관계, 생애과 문학에 관한 연구서. 석정시의 주제가 되는 이상향에의 욕망으로서의 대화적 구조, 시적 상징 체계, 그리고 시사적 위치 등을 전체적으로 면밀하게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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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냥이 아름답습니다
도서정보 : 마학필 | 200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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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학필의 시집이다. [아낙의 마음], [여름], [나의 공간], [있어야 할일], [용서], [아내에게], [오목교], [형님소식], [형님생각], [가슴에 있는 사랑], [자살], [민들레],[겨울장미유감] 등 102여편의 시집들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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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65 - 사과벌레의 여행
도서정보 : 황상순 | 2003-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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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순 시집. 사물에 대한 섬세한 통찰과 감각적인 접근을 거친 후 찾게 되는 삶의 원형 그 본체로의 접근을 위한 죽음에 대한 선험 의지와 불교적 접근이 바로 황상순 시인의 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자 특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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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63 - 새벽 종소리가 나를 찾아와서
도서정보 : 류수안 | 2003-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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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안 시집. ".../말벌떼의 무리와 더불어 여명이/지평선 위로 올라왔다//황금 사자의 인도를 받는 어떤 궤도가/그 뒤를 따라왔다//나의 시선에서 때아닌 빛이 터져 나와/꽃 봉오리들을 터트렸다/그늘조차 꽃들로 채웠다//나는 그런 희한한 시간을 보았다/그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알지 못했다//..." - [아무 것도 내가 아닌 것은 없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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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나무 한 그루
도서정보 : 안차애 | 2003-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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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세계를 `관통`하고 싶은 시인은, 달리 말하자면 `세상과 깊이 내통하고 싶은` 욕망을 지니고 있다. 안차애의 이러한 욕망은 시집에 수록된 여러 시편들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으나,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오행과 관련한 시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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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밟고 간 길은 뜨겁다 - 시사랑 시인선 30
도서정보 : 전종대 | 2003-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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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시와 산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전종대 시인의 시집. 그의 시는 우리 시대가 지닌 대지와의 불화와 병적인 상태를 극복하고 다시 대지적인 삶의 건강성과 자연성을 회복하려는 노래이다.날씨가 흐려진다 /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촉촉한 기억 / 한 삽 푹 떠 뒤집으면 / 수십 마리의 지렁이들이 꿈틀거리던 거름더미 / 거대한 함성, 자유다, 살아있음이다 / 그 지렁이들처럼 꿈틀거릴 수만 있다면…… (「지렁이가 밟고 간 길은 뜨겁다」 1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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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편지
도서정보 : 황동규 | 2003-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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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시' 시리즈 세 번째 권.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를 비롯, 정호승의 '부치지 않은 편지', 이성복의 '편지 2', 박남준의 '겨울 편지를 쓰는 밤' 등 '편지'를 모티프로 하는 시들과 가을에 어울리는 시편 60개를 모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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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흰소리 - 시사랑 시인선 29
도서정보 : 정성수 | 200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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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놀래는 일이 많아졌다. 신문을 보다가 놀래고 방송을 듣다가 놀래고 세상살이에 놀래고. 그 뿐이 아니다. 어쩌다 거울을 보고 놀래기도 한다. 거울 속에서 나룰 빤히 쳐다보고 있는 저 사람은 누구일까. 어디서 본 듯한 사람도 같고 전혀 낯선 사람 같기도 하다. 이루어 놓은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초라한 모습은 불쌍하다 못해 두렵기 조차하다. 세상에 빚만 잔뜩 지고 슬픔처럼 서 있는 사람. 자세히 보니 바로 나다. 이제 빚을 갚아야 할 때가 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모두를 떨어서라도 빚을 갚아 살아가는 일에 속죄하여 마음을 가볍게 해야 한다고 거울 속의 자신에게 다짐을 한다. 비통한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시를 쓰는 일이 쓰잘데기없는 일이라고 너는 말하지만 그 쓰잘데기없는 일이 누군가에게 진 빚을 갚는 일이라고 나는 말한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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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자의 삶과 문학
도서정보 : 허영자교수 정년퇴임문집준비위원회 | 2003-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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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는 스스로 절차탁마를 게을리 하지 않아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그 위용을 보다 확고히 드러낼 수 있었다. 이 1960년대의 주요 시인으로 자리매김된 허영자 선생의 시편들은 그 예술적 중량을 여러 평자들이 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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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과 - 시사랑 시인선 28
도서정보 : 박효석 | 2003-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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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오래 되니
어머니의 얼굴
손등과 같이 쭈굴쭈굴
주름이 졌다
검은 버섯이 생기기도 하고
군데 군데 짓무른 것이
꼭 어머니와 같다
짓무른 곳을 도려내며
남아있는 살을 먹다가
마치 어머니의
남은 生을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먹고 있던 사과를
그만 놓아 버렸다
어머니의 미소같이
그래도 입 안에 남아 있는
오래된 사과의 향기는
그윽했다
-<오래된 사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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