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그리운 날에 - 太井 정다운 詩全集
도서정보 : 정다운 | 2001-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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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시인 태정 정다운 시전집. [남편의 사랑], [그리움], [새벽하늘] 등 그리움, 사랑, 욕망, 이별, 삶 등을 주제로 한 350여 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그대 산새 되어 노래 부르라/나 산이 되어 메아리 울리리라//그대 초목으로 들녘에 서 있노라면/나 옥토 되어 열매를 맺게 하리라//그대 달빛 되어 나를 비추어라/나 달빛 받아 은은한 밤이 되리라//그대 꽃으로 피어나 내게로 오라/나 꽃병 되어 고이 간직하리라//그대 악기 되어 세월 위에 앉으라/나 악사 되어 생명 줄을 짚어가리//그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빼어난/빼어난 명기여! 그 깊은 음율이여!//아! 나는 그 음율에 취해 사노라면/고요히 눈길을 밟는 사랑의 노래여! [사랑의 노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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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계의 문학
도서정보 : 류수안 | 2001-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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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안 시인이 월간 `문학과 창작`에 4년간 38회에 걸쳐 연재한 `시로 읽는 소설`을 엮은 것이다. 연재 당시 시인의 영성과 세계의 고전 명작 사이에 관류하는 특이한 교감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1장 `내가 거기에 있다`, 제2장 `존재와 영혼의 다양한 변주곡` 제3장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 제4장 `삶이여, 우주여, 신비로운 푸른 빛이여`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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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도서정보 : 김종해 | 2001-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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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의 새시집 은 한마디로 시를 읽는 즐거움을 만끽시켜 준다. 사람들은 왜 시를 읽을까. 나는 종종 이 문제를 생각해 보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 아무리 그 내용이 훌륭한 것이라 하더라도 시를 읽는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시라면 읽지 않는다. 어떤 시가 어떻게 즐거움을 주는가를 따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은 산문이나 그 밖의 사회과학이 주는 즐거움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김종해 시인의 이번 시집의 시들을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김종해의 시집 에 실린 시들은 전체적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울뿐 아니라 넉넉하고 따뜻하다. - 신경림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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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신춘문예 당선시집
도서정보 : 고현정,이선희 등저 | 2001-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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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과 함께 시조 당선작이 수록되어 있다. [문화일보]의 고현정, [한국일보]의 길상호, [동아일보]의 김지혜, [경향신문]의 박옥순 등 11명의 시 부문 당선자와 3명의 시조 당선자의 작품이 수상소감, 심사평과 함께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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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41 - 누군가의 연보
도서정보 : 류수안 | 2000-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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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여류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붉은 게들이 떼를 지어 내 방의 문살을 기어오른다/달빛을 품어 부풀어오른 조수가 그 뒤를 따라온다/기어오르는 게들로 무거워진 내 방의 문은 자꾸 바다쪽으로 기울어진다/누군가의 한 생애가 끝나려 함이다/휘어진 내 방의 벽을 잡고... [동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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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40 - 아침 시집
도서정보 : 최영규 | 2000-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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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낯익은 사물에 주목해 그것을 새롭게 환기시켜주고, 응시의 결과로서 얻어진 삶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집. 시인은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예활동을 시작했다. 담장 아래에 꽃씨를 뿌렸다/새싹을 기다리는 마음에 물을 준다 싹이 터올랐다/무거운 물통을 가누며 바라보는 딸아이의 눈망울에 서둘러 나팔꽃이며 채송화가 자란다... [작은 꽃씨 몇 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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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39 - 새들이 사는 세상
도서정보 : 이보숙 | 2000-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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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시인의 시집. 문학아카데미 시선 139번째권. 식물이 자라듯 상상의 대상을 유기적으로 자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시인의 시작 특징을 염두에 두고, `꽃들이 떨고 있다`,`사진을 찍습니다 웃으셔요`,`노린재나무 그늘에서`,`당신에게 장미를` 등의 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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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38 - 단오부채
도서정보 : 박남주 | 2000-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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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시선 138번째권.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서울 신암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시인의 시집. `투명한 살 속으로 햇살이 흐른다 빗소리도 들린다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 새하얀 몸놀림이 살 속에 생생하게 박힌다`로 시작하는 시 `스펙트럼`을 포함해 부드러움을 내포한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창작시들을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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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지마
도서정보 : 김연희 | 200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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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는 아픔을 감내하는 언덕을 넘어야 한다. 생에는 결코 지름길도 없고 남이 대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스스로가 헤쳐나가는 점에서 숙명이요 벗어 던질 수 없는 영원한 명제인 것이다. 이 숙명의 이름은 결코 떠날 수 없다는 의식을 공고히 할 수 있을 때, 시의 이름은 밝은 공간을 지향하게 된다. 김연희의 시는 상처에서 회복 혹은 꿈을 찾아가는 길 찾기를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서 삶의 이름을 아픔이라는 비유로 놓고 이를 어떻게 치유 혹은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를 모색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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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 푸른것에 대해
도서정보 : 백연주 | 200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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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내일의 시]로 등단한 백연주 시인의 비롯해 5명 시인의 시선집. 다시 볼 수 없는 외할머니를 패랭이꽃으로 바꿔 만나는 시인의 마음이 담긴 [감자꽃 한 귀퉁이에 패랭이꽃 피었네 소나기 지나간 하늘빛 서너 방울 홍시처럼 익어가는 노을빛 두어 방울 한평생 감자 캐듯 살다 가신 외할머니 잠깐씩 허리 펴고 먼 산 보실때 핑그르르 눈에 어리던 이슬 한 방울]의 [감자밭에 핀 패랭이꽃] 등 9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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