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 사랑시글생숭 짝사랑
도서정보 : 하늘아이 | 2022-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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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롬한 사랑
그 중에 가슴 떨리고 아팠던 [짝사랑]
구매가격 : 2,900 원
우주선이 나에게 왔다
도서정보 : 배동일 | 2022-09-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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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통해 장애와 상처를 극복한 배동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우주가 나에게 왔다’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향한 지순한 사랑의 기록이다. 배동일 시인에게 시를 쓰는 일은 한 채의 아름다운 가정을 가꾸는 일이며, 행복이고 사랑의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동일 시인의 시는 자기 긍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번 시집에는 ‘'물렁물렁한 아내'’‘'땡땡이 나이'’ 등 50여 편의 따뜻한 시편들이 상실과 절망, 그리고 눈물로 얼룩진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아름다운 도전의 기록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구매가격 : 2,000 원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 김종수 시집
도서정보 : 김종수 | 2022-09-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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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종수 시인의 시집이다. 김종수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
도서정보 : 안정순 외 | 2022-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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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63,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동인 시집
<<발간사 중에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는 중년의 삶에, 그동안 힘겨운 날들 잘 이겨냈다고 서로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 대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에 동참해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문인협회 김락호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의 문턱에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소망하며 대전충청지회의 동인지 발간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더 그리워지다
도서정보 : 하은혜 | 2022-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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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62, 하은혜 시집
<<추천글 중에서>>
봄비처럼 감미롭고 가을바람처럼 시원함을 그리는 시인 하은혜
글은 마음의 서정을 언어로 그림을 그린 것이고, 그림은 눈에 담긴 서정을 붓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하은혜 시인은 이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어 시를 언어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단아하고 소박한 서정으로 지친 삶을 위로해 주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숨을 돌리게 하는 여유를 준다.
화려한 기교로 다듬어진 글은 보기에는 좋아도 정작 마음에는 닿지 않아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건물과 같아서 읽고 나서도 기억되고 남는 것이 없지만 하은혜 시인이 마음으로 우려내는 소리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나간 날에 대한 회억(回憶)을 통하여 다가올 날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된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김혜정
<<시인의 말 중에서>>
태어날 때 고물거리던 시들을
묵혔다가 열어보니
천차만별이다
발효가 아직 덜된 그들을
하나씩 꺼내어
되새김질을 해본다
토씨 하나를 바꿔도
전체가 반응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전체를 바꿔도
별 반응이 없는 아이가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시와 반시 2022. 가을
도서정보 : 시와반시편집부 | 2022-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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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 문예지 「시와반시」 가을호.
구매가격 : 6,000 원
소녀
도서정보 : 한상유 | 2022-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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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으로서의 과거, 시공간을 멈춰 세우는 힘!
-소환된 우리의 과거 시공간의 새로운 해석과 향유 「소녀」 시집 출간!
이 책 「소녀」는 한상유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소환되고 재구성된 우리의 과거가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지금 여기의 시공간을 어떻게 향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한상유 시인은 시공간을 통해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인간의 삶은 무엇인가 또는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존재론적 질문에 해명하기 위해 시를 쓴다.”는 김남규 시인의 해설처럼 한상유 시인을 시인으로 만들어 주는 힘과 영혼의 일이자 리듬인 한상유 시인 특유의 시쓰기로 소통하고자 하는 그만의 화법을 만날 수 있는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난바르
도서정보 : 김신자 | 2022-08-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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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다. 아니, 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인의 가슴에 남아 있는 기억이나 추억은 변하지 않는다. 퇴색되기도 하지만 더 또렷한 빛깔로 되살아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픔이나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변하는 당위와 변하지 않는 불변성이 충돌하고, 결국 시인은 패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를 쓰는 행위는 아픔일지언정 “가장 맑고 빛”날 수도 없고 “눈물처럼 고”와질 수 없다. 그런데도 시인은 “시를 쓸 때, 나는 가장 맑고 빛나기 때문”에 시를 쓴다고 말한다. 아픔마저도 달콤한 때가 쌓여 있던 감정들을 시로 쏟아내는 때라 한다. 하여, 시인은 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무거운 바윗돌을 버텨야 존재할 수 있는 시지푸스처럼 시란 바윗돌을 굴려야 존재할 수 있는 천형(天刑)을 받은 존재가 바로 시인이다.
- 이성준 해설 「눈물, 그 맑음과 밝음을 위해」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파울 첼란 전집 2
도서정보 : 파울 첼란 | 2022-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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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의 번역으로 만나는
파울 첼란 탄생 100주년 기념 전집
그의 언어는 불가능한 진실을 만지려는 것처럼 무겁고,
그의 시는 세계를 칼로 도려낸 것처럼 일순을 향한다.
- 황인찬(시인)
20세기 가장 중요한 시인, 2차세계대전 이후를 대표하는 유럽 시인 중 한 명인 파울 첼란. 전쟁과 홀로코스트를 유대인으로 겪어내야 했던 비극적 운명과 고통을 수수께끼 같은 시어에 함축적으로 담아낸 그의 시를 고 허수경 시인의 번역으로 만난다. 2020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문학동네 파울 첼란 전집은 대표작은 물론 초기 시와 유고시, 산문과 연설문까지 아울러 첼란 작품세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념비적 작업물이다.
2000년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일곱 권으로 출간된 파울 첼란 전집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아 첼란이 프랑스어, 러시아어, 영어 등으로 번역한 시를 묶은 두 권을 제외한 전작을 전5권으로 선보인다. 첼란의 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이자 나치 수용소에 대해 출판된 최초의 시들 중 하나인 「죽음의 푸가」가 실린 공식적인 첫 시집 『양귀비와 기억』을 비롯해 『문지방에서 문지방으로』 『언어격자』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를 묶은 1권, 『숨전환』 『실낱태양들』 『빛의 압박』 『눈의 부분』을 묶은 2권이 2020년 1차로 출간되며,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 『시간의 농가』를 비롯해 「산속에서의 대화」 등의 산문, 게오르크 뷔히너 상 수상 연설문인 「자오선」 등이 묶인 3권, 부코비나, 부쿠레슈티, 빈 시절의 초기작이 담긴 4권과 앞선 여덟 권의 시집에 묶이지 않은 시와 후기 시, 집필 시기를 알 수 없는 시들을 묶은 5권을 끝으로 2021년 완간될 예정이다.
루마니아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홀로코스트를 심장에 새긴 시인 파울 첼란
파울 첼란은 1920년 11월 부코비나 체르노비츠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부코비나(‘너도밤나무의 땅’이라는 의미)는 18세기 후반까지 오스만제국, 그후로는 합스부르크가의 오스트리아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차세계대전 후 루마니아에, 2차세계대전중 소비에트연방에 편입되었다. 우크라이나인, 루마니아인, 유대인, 독일인, 폴란드인, 헝가리인 등이 공존하는 다민족, 다언어, 다문화 지역이었던 이곳 인구의 거의 절반이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이었고 히브리어와 이디시어를 바탕으로 유대교와 유대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었다. 첼란이 태어날 당시에는 루마니아 영토였으나 유대정신을 계승하길 바랐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대인 학교에 다니며 히브리어를 배웠고, 독일문학에 심취했으며 표준독일어 교육을 중시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집안에서는 독일어를 썼다. 이와 같은 안팎의 사정에 언어적 재능이 더해져 첼란은 독일어는 물론, 히브리어, 이디시어, 루마니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에도 익숙해졌다. 훗날 그의 비범하고 빛나는 시 창작, 랭보와 발레리, 오시프 만델스탐, 디킨슨 등의 시 번역에서 발휘되는 언어감각이 이렇게 벼려지고 있었다.
십대 시절 남몰래 시를 쓰기 시작하지만 대학자격시험을 치른 후 의학 공부를 위해 프랑스 투르로 떠났고 일 년 후 고향으로 돌아와 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1940년 소련이, 일 년 후 루마니아가 재점령하면서 파시스트 정부와 나치 독일에 의해 게토가 된 체르노비츠에서 첼란은 시를 쓰고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번역했다. 곧 유대인 학살추방수용소 추방이 시작되어 부모가 수용소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고, 첼란은 탈출했다가 다시 루마니아의 강제노동수용소로 끌려간 뒤 그 소식을 듣게 된다. 첼란의 지인들은 부모를 고통 속에 버려두었다는 엄청난 죄책감을 토로했다고 전한다. 홀로코스트의 경험과 함께 부모의 죽음은 이후의 삶과 시 세계에 영구히 각인되었다.
1944년 2월에야 수용소에서 나올 수 있었던 첼란은 체르노비츠를 떠나 부쿠레슈티에서 러시아 문학을 루마니아어로 번역하며 루마니아 잡지 『아고라』에 처음으로 시를 실었다. 빈으로, 다시 파리로 거처를 옮겼고 프랑스 시민권을 획득하고 파리에 정착했다. 빈 시절 출간한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를 오자가 많다는 이유로 회수한 뒤 1952년 공식적인 첫 시집인 『양귀비와 기억』을 시작으로, 『문지방에서 문지방으로』 『언어격자』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까지 독일 피셔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주어캄프로 출판사를 옮겨 『숨전환』 『실낱태양들』을 펴냈고 1970년 4월 센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 뒤 『빛의 압박』 『눈의 부분』 『시간의 농가』 등이 출간되었다. 브레멘 문학상, 게오르크 뷔히너 상,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예술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브레멘 문학상 수상 연설문과 게오르크 뷔히너 상 수상 연설문은 그 자체로 시적 영감이 가득한 예술적 텍스트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첼란은 여러 작가와 교유했다. 문학적 동반자였던 잉게보르크 바흐만, 유대계 독일 시인으로 나치의 박해를 피해 스웨덴으로 이주한 넬리 작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유대인 작가이자 첼란의 처음이자 마지막 이스라엘 여행에서 만난 일라나 슈무엘리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첼란은 그들에 대한 시를 쓰거나 시를 헌정하며 각별한 친분과 우정을 기렸다. 그들 사이에 오간 편지, 첼란의 일면을 담아낸 회고록 등은 수수께끼 같은 첼란의 시에 한걸음 다가갈 열쇠가 되어준다. 문학동네는 바흐만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마음의 시간』(가제)을 2021년 파울 첼란 전집 완간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열세 번째 별자리
도서정보 : 김선정 | 2022-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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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시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멈췄던 순간의 감정이
스톱워치 버튼처럼 다시 작동되어
시는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이 주는 감동이 다르고,
하루도 아침저녁이 확연하게 다르듯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감정들을 엮었다.
어느 시인의 시구가 며칠의 여운으로 남은 것처럼,
나의 시 한 편 한 편이 공감이 되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용기를 내어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