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시를 그리고 싶은
도서정보 : 강민재 | 2022-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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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죽음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이번 시집은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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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園丁)
도서정보 : 김억(김안서) | 2022-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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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4년(회동서관) 간행본
원작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번역시집
뱅갈어(語)로서 영역(英譯)된 이 책(冊)에 있는 생명(生命)과 사랑의 서정시(抒情詩) 대부분은 ‘기탄잘리’라고 이름한 신앙적 시편(信仰的詩篇)보다는 썩 이전(以前)에 지은 것입니다.
영산문역(英散文譯)은 항상 축자역(逐字譯)이 아닙니다──원문(原文)에서 가끔 생략도 하고 가끔 해의(解義)도 하였습니다.<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역자(譯者)는 역자(譯者)에게 예술(藝術)의 길을 첨으로 보여준 것을 기념(紀念)하기 위하여 이 산문(散文) 역시집(譯詩集) 되는 타고르의 『원정(園丁)』을 나의 경애(敬愛)하는 춘원(春園) 선생에게 드리옵니다.<역고(譯稿)를 끝내이면서>
마즈막으로 이 두 번째 역고(譯稿)를 씀에 대하여 나의 미래(未來)만은 김소월(金素月) 군의 힘을 적지 않게 빌었습니다, 하고 시(詩) 중 한 편(篇)은 동군(同君)의 손에 된 것임을 고백하고 깊이 고마워하는 뜻을 표(表)합니다.<역자(譯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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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만큼 멀리서 빛나는 별들처럼
도서정보 : 한시원 | 2022-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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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스한 위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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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도서정보 : 김재림 | 202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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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음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오래된 물음입니다.
일상을 행복하게 가꾸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일상을 행복하게 사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지금껏 살기 위해 애썼을 당신에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날을 잊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잊혀지기 싫기 때문에 썼습니다. 맑은 날, 흐린 날, 폭풍우가 내리는 날조차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충만했고 때로는 서글펐던 일상을 숨 고르며 기록했던 흔적을 나누고자 합니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사랑했던 나날입니다. 나의 일상이 그대에게 쉼표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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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 ? 딸랑
도서정보 : 하늘아이 | 202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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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딸랑
그 동안 바라본 여러 풍경을 담았습니다.
하늘아이의 두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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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한 장처럼
도서정보 : 이해인 | 202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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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시인의 말
꽃잎 하나. 햇빛 향기
거울 앞에서
고백
시간의 새 얼굴
비 오는 날의 연가
햇빛 향기
꿈에 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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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한 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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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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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선물
어느 날의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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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일기 1
수도원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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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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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거미에게 쓰는 편지
11월의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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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 친구 더하기
꽃잎 둘. 시로 여는 편지
3월의 바람 속에
3월의 바람
나무의 사랑법
어느 날의 단상 1
어느 날의 단상 2
왜 그럴까, 우리는
다산의 말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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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심 하나
평화로 가는 길은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비 온 뒤 어느 날
어떤 죽은 이의 말
사랑의 의무
오늘의 행복
침묵
빈 병을 사랑하며
뒷모습 보기
상처의 교훈
송년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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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꽃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길 위에서
내가 나에게 1
내가 나에게 2
작은 소망
꽃잎 셋. 그리움의 향기
8월의 기도
슬픈 기도
그리움도 들풀처럼 자라서
헤르만 헤세를 기억하면서
기도 편지
사랑의 인사
해미에게
이별의 눈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나다운 나로 돌아가는 여행
우리도 옷핀처럼 친구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
끝없는 사랑의 길 위에서
가만히
즐거운 궁리가 많아서 행복한 삶
꽃잎 넷. 생활 속 작은 메모
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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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벤치
도서정보 : 윤재인 | 2022-03-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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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을 빌어 문장을 다듬어 만들고, 그 문장을 연결하여 한 문장 한 문장 완성하여 내가 목적하는 내용의 글을 쓴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우면서도 정말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공직을 마무리하고 하고 싶은 말을 쓰다 보니 주변의 문학 동호회나 문인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자는 여러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사양하였다. 그것은 어떤 규정이나 틀에 얽맨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싶고, 혼자 개인적인 일상의 사색이 더 아름답고 좋아서 그냥 자유로운 생각대로 나름의 글을 쓰고 싶어서다.
- 이 글을 쓰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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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도서정보 : 김동환 | 2022-03-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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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대동아사 초판본 김동환의 ‘서정시집!!
바름에 날리는 버들꽃같이 가비엽고도 짤막한 시편(詩片)들을 주워 모아 이 책을 이루었으니, 이것이 내게 있어서는 「국경(國境)의 밤」, 「승천(昇天)하는 청춘(靑春)」, 「시가집(詩歌集)」에 버금가는 네 번째의 시집이 되며 아울러 가까운 이 뒷날 마저 끝내려 하는 3부작
제1집 서정(抒情)시집 「해당화(海棠花)」
제2집 가극집(歌劇集) 「춘향(春香)」
제3집 장편 서사집(敍事集) 「남한산성(南漢山城)」
외 그 첫머리에 놓일 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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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 : 권정숙 시집
도서정보 : 권정숙 | 2022-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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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주여! 제 머리로 만들게 마시고 주님께서 불러주시면 저는 다만 받아 적겠습니다.”
가슴속에 용솟음치는 감사와 찬양을 시로 받아 적은 시집. 『고요는 무채색』의 권정숙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인 『산딸나무 꽃』을 펴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시인의 절절한 기도의 시를 수록한 영성 시집으로, 예수님이 못 박힌 골고다 언덕의 산딸나무를 모티브로 한 표제 시 「산딸나무 꽃」를 비롯한, 50편의 시편에서 하나님을 만난 기쁨과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경배하는 신심의 절정을 보여준다.
나도 몰래 내 맘속에 오신 당신//기쁠 때는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는 흐르는 눈물도 닦아 주었지요/ 언제나 외로울 땐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했고/ 힘들 때는 말없이 힘이 되어주셨던 당신/ 흔들릴 때는 붙잡아 주셨고/ 쓰러질 것 같으면 부축도 해 주었지요// 구름을 통해 보여주시고/ 바람으로 말씀하신 당신/ 별빛으로 반짝이셨고/ 천둥번개로 경고도 했지요/ 아름다운 무지개로 약속도 해주었지요/ 그래도 미련한 인간이라 깨닫지 못하고/ 벼논의 피처럼 고개 바짝 치켜들고 한들거렸지요// 얼마나 불쌍하고 가련했으면/ 피 같은 눈물 뚝뚝 흘리셨나요/ 얼마나 절절히 사랑하셨으면/ 온몸 다 버려 구해주셨나요/ 얼마나 긍휼과 자비가 넘치시길래/ 골고다 언덕의 산딸나무꽃이 되셨나요
- 「산딸나무 꽃」 전문
시인은, 삶이라는 죄와 고난의 길에서 방황하는 어린 양,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의 하느님, 구원의 하느님을 향한 기쁨과 영광, 그분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천국에의 소망을, 거룩한 성경의 구절을 인용해 담거나, 고요히 묵상한 후 읊조리는 기도문처럼, 때론 마음을 두드리는 한 줄의 잠언과도 같은 시편으로 그려내는 등, 다양한 시의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연금 받으시나요// 아니요/ 그럼 아직 일을 하시나요?/ 아니요/ 자제들이 도와주세요?/ 아니요// 그럼 무얼 먹고 사시나요/ 말씀 먹고 살아요
- 「말씀 먹고 살아요」 전문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슨 걱정을 하고 있나/ 우주의 주인이신 사랑의 하느님이 내 편인 걸/ 살아계신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 주신다
- 「들어주시는 하나님」 중에서
시로 부르는 찬송가라 할만한 시인의 『산딸나무꽃』는 무엇보다 치유의 시집이다. 지금 고난에 처한 “가슴 아픈 이들”을 향해 손을 내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전파하는 시인의 시집에는 온기와 위로, 뜨거운 사랑이 있다. 시편에 스며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인의 기도의 말씀이 참으로 은헤로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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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팔번뇌
도서정보 : 최남선 | 2022-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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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한성도서 초판본 최남선의 창작시조집
이때까지의 나는 꽃동산 같은 세상을 모래밭으로 걸어 나왔다. 다만 뙤약볕이 모래알을 들볶는 듯한 반생의 지낸 길에서 그래도 봄빛이 마음에 떠나지 아니하고 목마르고 다리 아픈 줄을 도무지 모르기는 진실로 진실로 내 세계의 태양이신 그이──님이라는 그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 뽑은 몇 마리는 그를 따르고 그리워하고 그리하여 가까웠다가 멀어지기까지의 내 마음과 정곡을 그대로 그려낸다 한 것이니 조금만큼이라도 엄살과 외누리를 끼우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매양 붓을 들고는 너무도 글 만드는 재주 없음을 짜증짜증 내다가 그 만분의 만 분지 일이라도 시늉할 듯만 하여도 미덕으로 알고 적고 고치던 것이다.
그이는 이미 늙었다. 사랑의 우물이 든 그의 눈에는 뿌연 주름이 비추게 되었고, 어여쁨의 두던이든 그 두 볼은 이미 찾을 수 없는 나라로 도망가버렸다. 그러나 그에게 대한 그리움과 애끊김과 바르르 떨리며 사족 쓸 수 없기는 이때 더욱 용솟음하고 철철 넘친다. 엷은 슬픔에 싸인 뜨거운 내 회포여! 이것이 실상 내 청춘의 무덤이거니 하면 늙은 것이 님뿐도 아니다!<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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