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얼굴에 밝은 한낮의 햇살 같은 시

도서정보 : 오택만 | 2021-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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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80편의 시로 구성된 본 시집은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시] [하나님의 은혜는 시의 날개] [시는 사람에게 가뭄의 비 같은 것] [수줍은 얼굴에 밝은 한낮의 햇살 같은 시] [예수님을 위한 결단의 시] 라는 제목 아래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한반도 통일과 선교 및 목양을 향한 일념 속에서 느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해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을 지닌 사람들 가슴 속의 서린 소원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시집이다. 시인은 목회자로서 드물게 블루컬러 일터에서 겪은 감정과 생각들도 쏟아내는 등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이색적인 표현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일상적인 여러 사람들의 편에 서서 각자 그들 입장의 하나님 향한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들이 병아리 목사의 고백으로 젊은 감각에 담겨 있다. 책 속으로 어린이 사역 새싹이 자란다 조그마한 주먹 알콩하게 쥐고 초코맛처럼 검은 햇살에 밝은 피부로 쌩쌩 달려대는 사내아이들 덩달아 달려가는 소녀들 마음 단단히 잡고 거친 목소리 가다듬어 아이들에게 설교 금빛 나는 기대를 연다 ...... 우울을 넘어서 비전의 그늘 아래로 어렸을 적 내 꿈은 뭐였을까 이젠 생각도 나지 않는 하릴없는 일상 발자국 하나 가득 푸념만 들어차서 가는 곳곳 어울진 눈물 자욱 신념이 흔들리는 내면의 폭풍 차디찬 얼음 위에선 벌거벗은 인생 그래도 생의 한번쯤은 유턴이 있겠지 어려운 상황 바뀌는 축포의 시간 있겠지 바라보며 기대하고 기다리며 견뎌온 세월들 아파도 꿈꿈 눌러담은 시간들 잘 참았다 이 정도면 잘 견뎌냈다 누구 못지않게 힘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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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심장

도서정보 : 양향숙 | 2021-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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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연처럼 보여지는 현상들이 필연으로 다가오는 시점이 있다.

사진 찍기가 그랬다.

인물사진 보다는 풍경이나 작은 풀꽃들을 즐겨 찍었다.

디카시라는 장르를 알게 되니
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하나씩 말을 걸어왔다.

모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새롭게 사는 일상이 너무 행복해서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2020년 12월

양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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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간접화법

도서정보 : 전성규 | 2021-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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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성규

강원 평창에서 태어났다. 조선일보에 시 '나도 저리
노랗게 물들 수만 있다면', 월간 에세이에 수필 '아
버지의 쌀자루'를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
였다. 계간 시인정신에 황금찬 시인 추천으로 등단
하였으며, 강원문학, 평창문학 회원으로 활동 중이
다. 시집 『고향.com』, 『그리움만 남겨 두고』, 『그리
움.com』 등이 있으며, 산문집 『시골길과 완행 버스-
나의 고향 다수마을 이야기』가 있다. 가곡『그대가
별이라면 나는』, 『5월의 신부에게』,『야화』등 10곡을
작사하여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
회 회원이며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
다. 박건호 노랫말 공모전 대상, 강원문학 작가상,
경북일보 문학상, 홍완기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당신 꼭 행복하세요

도서정보 : 최유진 | 2021-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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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일
어찌 좋을 수만 있을까요
오늘
걱정되는 일 있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잘될 거예요.
- ‘다 잘될 거예요’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시작과 끝에 그린 시

도서정보 : 장일향 | 2021-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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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시로 빛처럼 밝게 눈을 뜨기도 하고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시의 눈동자에 진솔한 감정들을 풀어 책을 만들어 보았다. 마치 잠수함을 타고 보이지 않았던 깊은 곳까지 닿아 진실을 헤아려보듯이 투명한 빛과 그림자가 물결치는 그곳에서 시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장일향

구매가격 : 11,000 원

당신은 첫눈입니까 (문학동네시인선 151)

도서정보 : 이규리 | 2021-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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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거나 어떤 마음이 들면 흰색을 기억해요”
흰 것, 그것은 끝까지 간 것의 모습
최초로 목도한 흰빛처럼 찬란한 물음, 『당신은 첫눈입니까』

문학동네시인선 151번째 시집으로 이규리 시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이후 6년 만이다. 말의 무력함을 경험하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삶의 순간이 있음을 인정하는 시들, 그 속에 배어 있는 쓸쓸함과 씁쓸한 웃음기를 기억하는 독자가 아직 많으리라. 묘한 감상에 휩싸이는 한 해의 끝자락, 첫눈을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는 12월에 그 마음 담은 제목으로 새로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이규리 시인이 시적 순간을 모아 엮은 산문집 『시의 인기척』의 한 구절과 매우 닮았다. “눈을 보는 기분으로 살아간다면, 눈을 만질 때의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눈이 사라질 때의 고요함으로 죽을 수 있다면.” 투명한 것, 불가해한 것, 부질없는 것, 아름다운 것, 고요한 것, 쏟아지는 눈과 그것을 보고 만질 때의 우리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 『당신은 첫눈입니까』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말의 온도

도서정보 : 안초영 | 2020-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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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책에서 만나는 힐링캠프 말의 온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자연에서 생활속에서 보여지는 걸 좀더 이쁘게 화장을 하듯 글을 써 내려갑니다. 저는 한 번에 쓰는 글을 즐깁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쓰는 글은 삐틀삐틀한 글이 되곤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 번에 쓰는 글을 즐깁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일을 잠깐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제 책을 찾아주세요. 책안에서 힐링캠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책을 선택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소문도 내주시고 좋은 후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좋은일만 웃을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햇살 따라 봉선화

도서정보 : 이기형 | 2020-12-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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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아버지 이기형, 할아버지 이강희, 아버지 이춘재
그리고 이정용·이정미 시인까지
한국명문가 4代 시집

금천 이기형 선생의 시에는 산수화처럼 정갈하고 맑은 묵향의 향기가 가득하고, 거금고를 끌어서 가락을 튕기는 예인의 풍모가 농후하게 느껴진다. 우석 이강희 선생의 시와 더불어 할아버지의 시들은 인간적인 그리움·괴로움·고통 등이 잘 어우러져 표현되어 있어서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

춘강 이춘재 선생은 시에서도 수재다운 시상과 전개방법이 독특하게 번뜩인다. 진부한 표현이 없다. 그런 재능에 비해 현대 시의 편수가 많지 않음이 못내 아쉽다. 186편의 정형단시도 일상사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재치와 유머가 번뜩인다. 이정용 선생의 시는 마음속에 쌓였던 많은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고 있으며, 더 단단한 속살의 시가 기대된다. 이정미 선생은 남녀 감정의 소용돌이가 가장 강렬한 시의 모티브가 되었다.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고즈넉한 감정으로도 아름다운 시들을 꾸준하게 쓰고 있다.

『햇살 따라 봉선화』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특히 순수 문학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것들을 얘기해 줄 수 있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유진의 시 사랑] EPUB

도서정보 : 향암 | 2020-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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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주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생각했던 모든 생각을 한 자 한 글자로 적어 한 줄 두 줄의 시로 만들었다. 어느덧 서른 살이 되면서 여전히 사랑에 목말라 하는 만큼 나 아닌 다른 사람들 특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인터넷 문학 카페를 기웃거리다 [해 뜨는 한강] 밴드에 가입하게 되고 자가출판으로 출판 대행 봉사해주는 향암香庵 자가출판 작가님을 만나 첫 시집으로 세상에 펴낸 자작시집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인생이 뭐 별거 있나

도서정보 : 권윤현 | 2020-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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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늘 존재하며 늘 사람들 곁에 있다.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는 모든 것이 시이다. 바쁜 현대에 사람들이 노래처럼 좋아할 수 있는 문학 장르가 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오히려 옛날보다 시를 찾는 이들이 더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 본 시집은 일상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깨달은 것을 시로 적은 것이다. 단순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쉽게 읽힐 수 있는 시들이다. 거추장스럽고 교묘하게 은닉하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단순하여 어렵고 잘 숨겨진 숨바꼭질 같은 시를 수준 높은 시로 평가하는 평론가들의 눈을 만족시키지 못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는 노래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상투적이고 흔한 신변잡기로 채워져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조금이나마 감동을 받았으면 한다. 약간의 깨달음이라도 있었으면 한다. 인생에 대해 한번쯤 생각에 잠길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시들이 독자들에게 행복을 주고 쉼을 주고 인생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늘 곁에 둘 수 있는 존재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