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도서정보 : 고희은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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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동양화 앞에 선 듯 우리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 작가 고희은이 『이런 나여도 괜찮아』 이후 4년여 만에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를 들고 독자들 앞에 섰다. 전작 『이런 나여도 괜찮아』가 사유와 여백, 의식의 흐름을 공유하게 만들었다면, 신작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는 여기에 ‘여행’이라는 양념을 얹어 유럽을 데려온다.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온 시간, 그저 묵묵히 걸음을 옮겼던 유럽의 골목길.
구매가격 : 11,000 원
나랑 비혼해 줄래?
도서정보 : 혼삶비결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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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삶, 비켜라 결혼주의자들아!’라고 외치며 비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로이터 통신, ABC, 블룸버그, 더 이코노미스트 등의 해외 매체에 한국의 비혼 무브먼트를 대표하는 인물로 여러 번 소개된 유튜버 혼삶비결(에스, 에이)의 첫 번째 에세이다. 『나랑 비혼해 줄래?』는 ‘결혼’을 시작으로 ‘몸, 목소리, 사랑, 재테크, 커리어’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에서 풍기는 낡은 관념을 청산하고 새로운 디폴트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 가는 이야기이며, 여성의 삶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히 고민한 결과물이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흐름을 거스르는 여성들에게 하루하루는 도전이다. 그들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 온 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술퍼맨을 말한다
도서정보 : 김철웅 | 2022-0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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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음식이 아닌 ‘독’이다.
인체에 흡수되면 될수록 갖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그냥 무덤덤하게 비켜가는 시간들에 떠밀려 방랑자(放浪者)가 되어 놓아버린 삶에 익숙해져 버린 스스로를 발견하곤 수습을 해보려 애를 써 봐도 마냥 수상쩍기만 했던가!
스스로가 자초한 생활 여건(生活 與件)이니 억울할 일 또한 없지 않은가! 나 홀로 참고 이겨내는 것 외 달리 묘수는 없을 터, 누더기가 되더라도 더욱 ‘험한 꼴 맛’을 보아야만 한다. 어느 날 갑작스레 깊이 깨우쳐진 경지(境地)에 도달해 있을 터이니.
어느 날 갑작스레 만난 영혼 앞에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매개는
지금의 인생인 노년의 삶이 아니라
출발에서부터 그 모든 것이 있었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건
여전히 쑥스럽지만
더욱 부끄러운 건
잘못 살아 온 내면과 마주하는 일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내 인생 내 지게 지고
도서정보 : 이학근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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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회상〉을 시작으로 총 47편의 산문을 읽었을 때 받은 느낌은 한 인간으로서, 농부로서, 시인이자 수필가로서 그가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신이었다. 솔직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지난 세월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거짓과 위선을 떨쳐 버리고 오직 하나의 진실에 다가가는 듯하다. 특히 귀촌 후, 사회비판과 참여에 몰두한 그의 삶과 문학에 별안간 천상병 시인의 〈소풍〉이 생각나는 건, 이 글이 담고 있는 주제의식과 그가 품고 있는 지리산이 맞물리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욱 작가의 이 수필집을 두루 권하고 싶어진다.
- 소설가 이인규
오래전 잡지인 〈샘터〉가 생각난다. 그 시절 독서에 대한 갈증을 풀어 줄 수 있었던 책, 단행본이었던 〈샘터〉를 부지런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교과서에 나오는 수필들을 읽으면서 금아 피천득 선생 같은 수필 한 편 쓰는 수필가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산청 어느 산골짜기로 이사를 와서 텃밭농사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오직 글쓰기에 마음을 다하며 농사가 전업인 자급자족 농부이다.
아침이면 가까운 산에 올라 밝아오는 하늘을 보고, 낮에는 밭에서 야채를 가꾸기도 하고, 화단에 피는 꽃을 보기도 하며, 뜰의 조경과 원림을 조성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이 나의 일과(日課)이니 무얼 더 바라며 사는 것이 남은 생의 보람이고 멋이겠는가?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는 건강과 먹고 싶은 것 가꾸어 세끼 밥상 차려 먹는 일이 일상의 행복임을 알기에, 이 삶에 모든 정성을 다하여 사는 일이 오직 일일 뿐이다.
어쩌다 벗이라도 만나면 막걸리 한잔 나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게 되면 감동하여 글을 쓰는 일이 나의 일상이 된 지 십 년이 되었다.
글을 정리하면서 문득 중학교 시절 국어선생님이 소개한 책 《내 인생 내 지게 지고》가 떠올라 책 이름으로 지었다.
혹 내 글이 독자의 삶에 나침반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다행일까 하는 기대도 해 본다. 이 책을 읽는 미래의 독자에게 감사를 올리면서.
- 서문에서 발췌
구매가격 : 7,200 원
며느리 리포트
도서정보 : 김옥주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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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과 며느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아마도 이 글에서는 끊임없이 받았던 시부모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게 된 어리석은 며느리의 모습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순간순간 서로를 몰랐기에 당연하게 만들어졌던 오해들의 아픔도, 여전히 풀지 못하고 가슴 한편에 숨겨 둔 서운함과 상처들도 이제는 추억이 되어 버린 지난 시간들도 고스란히 그려질 것 같다.
부끄럽지만 이 모든 것들을 주인공 경숙의 삶을 통해 토해 내며 너무 일찍 이 세상을 떠난 시부모에게 예쁜 딸로, 며느리로 늘 사랑해 주어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며 이 리포트를 바치고 싶다.
구매가격 : 6,000 원
아들아, 여행 갈래?
도서정보 : 강유현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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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겨울에 여행 갈까?”
예상은커녕 생각도 못 해본 이 한마디에 순간 당황했다.
심지어 열심히 하고 있던 게임에서 바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만약 이것이 아들이 게임을 그만두게 하기 위한 고도의 작전이었다면
그야말로 대성공인 셈이다.
“어디로 가게?”
“네가 가보고 싶은 곳으로”
구매가격 : 11,900 원
자네, 어디로 가고 있나
도서정보 : 재천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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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관솔탑은 1층 원형, 2층 사각, 3층 팔각, 4층 원형으로 구성된다.
1층 시각(始覺)이 본각(本覺)이다. 우리는 본래 부처였다.
그래서 깨달음의 상징인 일원상(원형)이다.
2층 본래 부처인 우리가 탐진치 삼독에 눈이 어두워 날카로운 중생으로 변했다.
3층 네모난 중생이 정진을 함으로써 팔각으로 변해 가는 모습이다.
4층 본래 자리 즉 시각이 본각인 자리로 다시 돌아온다는 원리이다.
층층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지혜가 담겨 있다.
어느 때 경주불국사 다보탑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착안하여 관솔로 깎아 보았다.
다보탑엔 1층 원형(시각이 본각)이 본래 없다.
구매가격 : 8,400 원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 지열의 북섬과 만년설의 남섬이 조화를 이루는 뉴질랜드 여행
도서정보 : 염해일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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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 중, 고 열다섯 학교에서 42년간 근무하다가 2011년 2월 말로 정년퇴직을 하였다. 현직에 있을 때는 중국의 만리장성과 장가계, 서안, 천진을 여행하였고, 동유럽 여행과 서유럽 여행을 하였다. 정년퇴직 후에는 실크로드 여행, 호주/뉴질랜드여행, 미국동서부여행, 북유럽여행, 남유럽여행, 일본의 후쿠오카여행과 돗토리현 여행, 중국 계림여행,일본 대마도 여행, 태국여행, 다낭여행, 장강 크루즈여행, 한/러/일 롯데크루즈여행을 하였다.
정년퇴직을 하던 해에 순수문예지인 월간문학세계와 한국문학세상의 신인문학상에 염해일의 정년퇴직 기념수필집 ‘발자국’에 실려 있는 ‘아내의 생일’을 동시에 응모하여 동시에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을 하였다. 수필가로 등단을 한 후 필력을 기르기 위하여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생활수필을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1,500여 편을 썼다.
쓴 글들은 매주 세 차례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페이스 북과 다섯 곳의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300여 명의 나의 글 친구들에게 카톡으로도 보내고 있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모아 해마다 두 차례 설과 추석명절에 수필집을 출간하여 스물한 권을 출간하였다.
세계여행 다녀온 후 ‘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 ‘겨울왕국의 백야의 나라 북유럽여행’, ‘죽기 전에 꼭! 한 번가보아야 할 미국동서부여행’을 출간하였다. 이번 2022년 설날에는 독자들의 댓글과 작가의 답 글이 달린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 지열의 북 섬과 만년설의 남 섬이 조화를 이루는 뉴질랜드 여행’을 출간한다.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 지열의 북 섬과 만년설의 남 섬이 조화를 이루는 뉴질랜드 여행’은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 제 1부 지열로 불타는 뉴질랜드 북 섬 여행
가. 뉴질랜드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하룻밤
나. 와이토모에서 반딧불 석회 동굴의 장관, 로토루아 스파에서 천연유황 온천욕
다. 양털 깎기 쇼, 양몰이 개 시범 쇼, 스프링수, 지열탕 족욕, 마오리족의 민속 쇼
라. 레드우드 수목원, 불타는 간헐천, 에덴동산, 미션베이 관람
2. 제 2부 만년설의 뉴질랜드 남 섬 여행
가. 북 섬에서 비행기로 남 섬 도착, 600Km를 달려 아름다운 휴양지 퀸스타운 도착
나. 피아르 국립공원, 거울호수, 호머 터널, 남 섬 관광의 절정 밀포드 사운드
다. 크라이스트처치 가는 길에 끝없이 펼쳐진 목장, 헤클리 공원, 에이번 강
3. 제 3부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 여행
가. 호주의 야생 동물원, 하이라이트인 블루마운틴, 시드니 올림픽경기장
나.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 항,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수족관
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구매가격 : 6,000 원
스토리 탈무드
도서정보 : 마빈 토케이어 | 2022-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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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반짝이는 심오한 이야기들….
5천 년간 이어져 온 지혜의 바다에 뛰어들어 보자!
≪탈무드≫는 올바르게 사는 삶에 대해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을까요?
또한 더불어 사는 삶, 지혜롭게 사는 삶,
분별하며 사는 삶의 모범과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할 108편의 보석 같은
스토리(story)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
도서정보 : 우은빈 | 2022-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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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마음속에 한 페이지씩 간직한 공감의 이야기. 한 승무원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그저 세상을 따스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 MBC 김나진 아나운서
이 책에서는 ‘태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여실히 드러난다. 저자와의 비행에는 늘 작은 선물들이 가득했다. 사람의 정이 그리운 어느 순간, 이 책이 그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저자, 오현호
사실, 내가 다시 일어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직업은 승무원이다. 저자의 글을 읽는 동안 난 승무원이 되어 하늘을 날았다.
- 〈위라클〉 채널 운영자, 박위
승무원과 정말 이런 대화를 나눈다고?
비행기에서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비행 목표가 ‘최소 한 명의 승객과 스몰토크 하기’인 승무원. 기회가 될 때마다 승객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길 즐긴다. 심드렁하게 반응하는 승객도 있지만,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나누기 위해 달뜬 얼굴로 이야기를 풀어놓는 승객도 있다. 비행이 끝나고 집 혹은 호텔에 돌아와 그들과 나눈 이야기, 비행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했다. 승객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비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10년 동안 비행일지에 꾹꾹 눌러 담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누군가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를 믿지 않을지도 모른다. ‘승무원과 정말 이런 대화를 나눈다고? 진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비행기를 수없이 타봤지만 나에게는 이런 일 없었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화를 좋아하고, 승객과의 대화가 서비스뿐 아니라 안전 비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무원은 승객에게 말을 걸고 또 건다. 귀중한 피드백을 받으면 다음 비행에서 개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비행 일지에 적어 기억한다. 어떤 말은 마음속에 고스란히 새겨지고, 어떤 승객은 그가 한 말로 오래오래 기억되어 비행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돼주었다. 그렇게 그는 스토리가 많은 승무원이 되었다.
유쾌하고 뭉클한 비행 이야기를 맛깔난 글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그린 웹툰으로도 담았다. 또한 비행기를 이용하며 다들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과 답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기내는 왜 건조하고 추운지, 어떤 좌석이 좋은 자리인지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 『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8309ZjXtfpE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