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

도서정보 : 박초롱 | 2021-06-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두가 프리랜서가 된다는 시대,
여성 프리랜서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두가 프리랜서가 된다는 시대에 여성 프리랜서가 할 수 있는 연대는 무엇이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는 이 질문에 대한 박초롱 작가 나름의 대답이다. 삼십 대 중반, 비혼, 여성, 글 노동자, 그리고 프리랜서인 저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성 고용 잔혹사’ 속에서 각자도생만으로는 앞날을 기약할 수 없음을 절박하게 깨닫고 ‘대화’와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여성 프리랜서 모두가 기본적인 노동권을 보장받고, 삶의 균형을 지키며, 함께 무사히 살아남자는 바람으로 저자 자신이 가진 프리랜서 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았다. 이 책에는 계약서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도장 쾅쾅 찍던 초보 프리랜서 시절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지금 알고 있었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의 실전 팁부터 프리랜서 연차가 쌓일수록 더욱 고민되는 ▲돈과 브랜드 관리 노하우, 일한다고 달려나가느라 잃기 쉬운 ▲삶의 균형에 대한 다정한 ‘라떼 장인’식 조언, 긴 안목으로 느슨하나마 ▲서로 연결되어보자는 제안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10,000 원

꿈틀꿈틀 마음여행

도서정보 : 장선숙 | 2021-06-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힘들죠?
그래도 일어나 한 걸음만 떼어봅시다.
한 발짝만 더 걸어봅시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평등하게 사는 사람들과 30년을 함께한 의정부교도소 장선숙 교감이 그림에세이 『꿈틀꿈틀 마음 여행』을 출간했다. 갑작스레 덮친 큰 재앙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예쁜 말과 그림으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 가운데 작은 마음 하나 사부랑삽작 일어나 성장의 거름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책에 담았다. 베스트셀러 『왜 하필 교도관이야?』를 통해서 소외된 사람들을 잘 안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에 내던져진 이웃을 볼 때 그 생각 자체가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저자는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평안을 주기 위해 권기연 캘리작가와 함께 ‘꿈틀꿈틀’ 마음을 움직였다.

저자의 깊은 서랍 속 묵은 일기장에 숨어있던 작은 이야기 한 토막으로 추억을 되새기고, 첫사랑처럼 설레고, 도란도란 함께 걸으며, 다복다복 나누는 삶을 꿈꾸며, 이 이야기들을 예쁘고, 귀엽고, 다정한 의태어들에 담아보았다. 낯익은 단어도 있지만, 국어사전에 숨어있던 의태어들이 ‘캘리그라피’라는 예쁜 외출복을 입고 세상으로 나섰다. 빛 좋은 창가에 놓인 꽃과 같은 그 낱말들이 가진 느낌과 모양을 읽으면서 함께 희망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잔잔한 감동이 꿈틀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도서정보 : 임승수 | 2021-06-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와인을 마신 날, 안 마신 날, 어느 날이 더 기분 좋겠는가.”
맨땅에 헤딩해 체득한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

여기 와인에 몹시 진심인 한 사람이 있다. 공학도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책 쓰는 사회과학 작가인 저자는 호기심으로 한번 마셔본 와인에 홀딱 빠져 돌이킬 수 없는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칭 글 써서 먹고사는, 생계형 작가인 저자에게 여유롭고 호화로운 와인 생활은 애초에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분투했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해, 와인 초심자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들을 뼈저리게 체득했다.
책 속에는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부터, 가성비 와인 리스트, 와인에 맞는 안주 고르는 법과 와인 잔 선택하는 법, 라벨 읽는 법, 더 맛있게 와인을 마시는 꿀팁까지 당장 와인을 마시는 데 필요한 알짜 정보만 모았다. 또한 어렵고 방대한 기존의 와인 이론서와는 달리 일상에서 흔히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함께 버무려 누구나 쉽게 읽고 마실 수 있는 와인 책을 완성했다. 어차피 마셔야 할 와인이라면 제대로, 호구가 되지 않고서, 더 맛있게 마시자는 단 하나의 진심으로 말이다. 오로지 저자의 혀와 코로 검증해 채운 이 책은 유례없는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도서정보 : 한수희 | 2021-06-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거진 [어라운드] 칼럼니스트 한수희 작가의 신작 에세이,
교토이기에 특별했던 바람 같은 이야기들을 따라가는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길

오랫동안 매거진 [어라운드]를 통해 칼럼을 발표하며 『온전히 나답게』『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를 구축한 작가 한수희가 그동안의 글쓰기와는 또 다른 형식의 산문집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교토에서 홀로 있을 때 한수희 작가는 보통 걸으면서 생각을 한다. 바람 같은 생각을. 바람은 목적지 없이 그저 불어왔다가 불어갈 뿐인데, 걸으면서 하는 생각도 같다. 또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는 대화를 한다. 바람 같은 대화를.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들, 하지만 여기가 아니었다면 교토가 아니었다면, 과연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바로 그 바람 같은 생각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교토의 명소에 관한 소개는 대체로 찾을 수가 없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 교토와는 별 관계가 없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투병중인 엄마와 함께 걸으며 알게 된 어린 시절 은밀히 떠돌던 어른들의 세계에 대해서, 이국땅에서 만난 친구의 외로음과 비참함을 묵묵히 바라봐야 했던 것에 대해서, 우산 없이 빗속을 달리던 교토 여성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반추된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그리고 이노다 커피 하우스에서 바라본 노년의 고요함과 쓸쓸함에 대해서……. 그 별의 별 이야기들은 교토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는 생각과 이야기들이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작은 파티 드레스

도서정보 : 크리스티앙 보뱅 | 2021-06-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출간한다. 자신이 태어난 도시 크뢰조에 머물며 오로지 글쓰기에만 헌신하고 있는 이 작가는 침묵 속에서 건져 올린 깊이 있는 사유와 어린아이와 같은 그의 순수한 미소를 닮은 맑고 투명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과 언론, 독자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보뱅의 책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주시하고 예술에 감응하며 주변의 인물들에 귀 기울이는데, 이 모두는 보뱅의 시선과 문장들로 빛을 발한다.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는 독서와 글쓰기로부터 출발해 고독과 침묵, 우수와 환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나 마침내 ‘사랑의 시’에 이르는 아름다운 여정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삶은 “우리를 잠시도 놓아주지 않는 삶’이며,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온갖 잡다한 것들의 축적으로 질식할 듯한 삶’이라 말하는 작가는 소음과 부산함으로 가득한 출구 없는 세상에 출구를 그리고, 깊은 사색으로부터 퍼지는 변함없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짧은 서문과 잇따르는 아홉 편의 텍스트를 모아 엮은 길지 않은 산문집이지만, 멈춰 서서 매 문장의 숨결과 향기, 떨림에 몸을 맡겨야 하는, 잦은 숨 고르기가 필요한 책이다.

구매가격 : 8,750 원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도 고마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도서정보 : 원태연 | 2021-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성하는 나를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고백
나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진심 어린 이야기

이 책에는 ‘에세이는 곧 자기고백’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의 단상 속에서 가슴 깊이 품고 있던 오랜 고민과 슬픔, 사랑의 순간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유년 시절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편린들은 어른이 된 지금의 ‘나’와 만나 예민하게 반응한다. 반성하는 나를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글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인 ‘나’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클래식 클라스

도서정보 : 이인현 | 2021-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 2020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선정작

이 책은 클래식도 ‘음악’임을 선언하는 에세이다. 우리는 그동안 클래식을 음악이 아니라 교양으로서 들어왔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목을 1번부터 9번까지 외우고, 헨델과 하이든부터 시작해서 각 음악을 파벌로 나눈 족보를 외웠다. 하지만 클래식은 그런 ‘역사’가 아니라, 듣고 즐기는 ‘음악’이다.
내가 슬플 때 음악에서 위로를 받았다면 그 음악은 그저 나를 위로해주는 음악이다.
음악을 듣고 벅찬 감동을 받았으면 그 음악은 그저 나를 격려해주는 음악이다.
작곡가와 제목, 역사적 배경을 몰라도 좋다.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음악이다. 그렇게 클래식을 들으면 결코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클래식은 그 시대의 ‘오락’이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독서의 배신

도서정보 : 김은 | 2021-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특징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될 수 있다.” 이 말이 시작이었다. 그동안 독서를 취미로 즐겨 왔던 저자는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저 말만 믿고, 잠을 줄여가며, 권수를 채우느라 어떤 날은 그림책을 읽으며,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남은 것을 1000권이라는 숫자뿐,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었다. 독서에 배신을 당한 꼴이었다. 이때부터 저자는 깨닫는다. ‘열심히 읽지 마라, 제대로 읽어라.’ 이 책은 독서에 배신당한 저자의 자기 성찰이자 후배 독서광을 위한 조언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클래식 클라스

도서정보 : 이인현 | 2021-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 2020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선정작

이 책은 클래식도 ‘음악’임을 선언하는 에세이다. 우리는 그동안 클래식을 음악이 아니라 교양으로서 들어왔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목을 1번부터 9번까지 외우고, 헨델과 하이든부터 시작해서 각 음악을 파벌로 나눈 족보를 외웠다. 하지만 클래식은 그런 ‘역사’가 아니라, 듣고 즐기는 ‘음악’이다.
내가 슬플 때 음악에서 위로를 받았다면 그 음악은 그저 나를 위로해주는 음악이다.
음악을 듣고 벅찬 감동을 받았으면 그 음악은 그저 나를 격려해주는 음악이다.
작곡가와 제목, 역사적 배경을 몰라도 좋다.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음악이다. 그렇게 클래식을 들으면 결코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클래식은 그 시대의 ‘오락’이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독서의 배신

도서정보 : 김은 | 2021-06-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특징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될 수 있다.” 이 말이 시작이었다. 그동안 독서를 취미로 즐겨 왔던 저자는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저 말만 믿고, 잠을 줄여가며, 권수를 채우느라 어떤 날은 그림책을 읽으며,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남은 것을 1000권이라는 숫자뿐,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었다. 독서에 배신을 당한 꼴이었다. 이때부터 저자는 깨닫는다. ‘열심히 읽지 마라, 제대로 읽어라.’ 이 책은 독서에 배신당한 저자의 자기 성찰이자 후배 독서광을 위한 조언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