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올리다! 배움의 줄기, 지식

도서정보 : 신인류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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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는 것은 공부한다는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이다. 배우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가 매우 능동적으로, 일상의 지식이나 경험과는 다른 사실을 보려고 한다. 즉 보편 타당한 진리보다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한 남다른 시각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갖추어진 사람은 없겠지만 누구나 하는 공부에서 한 단계 높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관찰의 깊이와 폭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보편 타당한 지식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목표를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목표가 설정되면 선지자의 경험 또는 책이나 강연 등을 통해 배우는데, 그럼 언제까지 배워야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까?
무작정 배우기만 한다면 한 발짝도 못나가고 그 자리에 정체될 수도 있다. 자칫 배움에 짓눌리다 보면 결국 억지로 공부하는 행위로 다시 돌아가기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비자발적이고 타의적인 행위로 복귀될 가능성이 크고, 목표에 접근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며 정체될 수 있다.
그래서 배움을 한 단계 높여, 배우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배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고 배움을 자기화 한 것으로 정리를 넘어선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움을 통해 스스로 찾은 사실이나 새로운 생각을 점검하는 수단이 표현이다. 자기화한 배움의 표현이 다수가 알 수 있도록 공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도 이해할 정도 되면 배움의 방향이 바르게 설정되었다는 것이고, 공유하는 과정에 새로운 생각을 추가할 수도 있다. 반면 자신의 표현이 불특정 다수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면 자신이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표현을 찾든지 아니면 목표를 수정하여 더 배워야 한다.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겠으나, 글쓰기나 책을 출판하는 것은 강력한 표현 수단이다.
누구나 글은 쓸 수 있겠지만 자신이 습득한 배움을 불특정 다수가 이해할 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한다는 것은 이제껏 쓰여진 단어도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것은 창조하는 행위다.
일상에서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의 목표를 배우면 결국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비록 작은 생각이지만 창조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

도서정보 : 김예진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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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는 작가가 몇 년간 우울증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글이다. 저자는 우울증 증세를 겪으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우울증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명상과 심리치료 자격증까지 따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당시 겪었던 감정과 느꼈던 것, 깨달았던 것들은 모아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소개한 책 치유 에세이 「안착해도 괜찮아」를 출간 하였고, 이번 책은 자기사랑을 주제로 한 마음치유 소설 + 에세이가 혼합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인 리나는 미영의 상상 속의 친구이면서 멘토이다. 미영은 리나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는데, 우울증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찾아온다. 몸 안의 에너지가 없을 때에도, 건강하지 않을 때에도, 소심하거나 예민한 성격이어서 외부 영향에 쉽게 영향을 받을 때에도, 혹은 낮은 자존감이 원인이 되어 찾아오기도 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자기 사랑이 힘들어서 찾아오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쓴 글이다. 전문가가 치료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라 옆집 언니가 위로해 주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바람나무

도서정보 : 권윤숙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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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당신은
아침 햇살의 희망으로
고단함을 위로하는 평안의 품으로

내게 당신은
마른 눈빛을 젖게 하고
물 빛 고이는 사랑으로

내게 당신은
가진 것 없던 가슴에
가진 것 많은 마음을 주고

내게 당신은
오랫동안 꾸었다가 접어 버린 꿈을
다시 그리게 하고 있다

- 시 <내게 당신은Ⅰ>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YAP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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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삶의 서사다

철학자 들뢰즈는 예술가들을 ‘환자인 동시에 의사인’ 이들로 정의했다. 상처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이란다. 화가 분들의 작품은 삶에 베이는 아픔과 상처를 통해 체득한 회복과 치유의 흔적이며, 제 한 몸을 밀어붙인 효과이다.
화가 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지금의 화풍으로 자리 잡게 된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져 있다. 그들의 작품은 ‘부재’의 방식으로 기억을 담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저 감성과 상상 사이에서가 아닌, 예술과 삶 사이에서 작동하는 상관이다. 그렇듯 예술가로서의 조건은, 직접 삶의 아픔을 겪는 예술 바깥에서의 경험까지인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 자체로 이미 예술 ‘안’으로 들어와 있는 조건일 수도 있겠고…. 그저 감성과 상상만으로 가장 슬픈 이별의 장면을 구상해 보는 이들보다야, 직접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별을 겪어 본 가수에게서 구슬픈 그루브가 가능하듯 말이다.
그로써 평면도를 벗어나, 부감의 풍경으로 삶을 바라보는 자유. 평면을 살아가는 이는 벽에 갇혀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부감을 사는 이는 그 벽 너머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예술가적 자아가 지니는 입체적 시선 또한 삶의 효과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도서정보 : 안대근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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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인생의 목요일이라면,
지치는 목요일마저 좋아진다면 매일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이 좋아지는 일상 사용법

요즘은 월요병이 아닌 목요병의 시대라고 한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피곤함이 가득 쌓인 상태에서 주말까지 아직도 하루가 더 남았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지수가 제일 높다는 목요일. 가장 지치고 힘든 목요일마저 좋아할 수 있다면, 매일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 보고 살았으면』으로 다정하고 순박한 위로를 전한 안대근 작가가 『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를 통해 더욱 사려 깊은 글로 돌아왔다. 그는 요일을 삶에 빗대 크고 작은 불안을 겪으며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우리의 삶 속에서 목요일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매일이 지치는 목요일 같지만 주말은 늘 찾아오듯, 불안으로 그림자 진 지금도 결국은 환한 곳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더 나아가 지금이 인생의 목요일이라면, 그 목요일마저 좋아할 수 있다면 매일이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으로 좋은 하루를 만들어 나간다.

오은 시인은 그의 글을 두고 “싱거운 구석이 있다”며, “자극과 한없이 멀어짐으로써 읽는 이의 마음을 동하게 한다”고 했다. 하루하루에 성실히 최선을 다하고,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서 좋은 것을 보고 배우려는 안대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된다. 책 곳곳에 촘촘히 스민 순하고 잔잔한 여운이 치열하고 소란한 세상살이를 잠시 잊게 해 줄 테니 말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내 작은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도서정보 : 조득원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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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 품어 왔던 꿈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비록 작은 꿈이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벅차고 흥분된 순간들이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각 1개월간 연수를 받으며 여행을 했었던 일들 그리고 단독주택에서 살기 등 어떻게 그 꿈이 이루어졌는지를 옛날을 추억하며 신나게 글을 써 나갔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간직한 크고 작은 꿈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적어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싫존주의자 선언

도서정보 : 사과집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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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작가, 이다혜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 추천!
“『싫존주의자 선언』은 지금 세대가 말하는 분명한 목소리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태도이자,
예민한 감각으로 부조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할 때
세상이 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
좀 더 예민한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목소리
에세이스트와 저널리스트의 경계에서 글을 쓰고 연재해온 사과집 작가의 두 번째 책 『싫존주의자 선언』이 출간됐다. 90년대생인 작가가 경험하고 목격한 한국 사회 비평 에세이인 이번 책에서 그는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싫존주의자’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며,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싫존주의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는 사회로 바뀌기 위해 우리 좀 더 예민해지자고, 부조리한 것에 분노하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학력과 부, 지위와 연령에 의한 서열화와 공고한 특권 의식, 부족한 인권 감수성과 젠더 감수성, 갑질과 차별, 배제가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일상 등-을 직장과 사회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목격한 것들을 통해 지적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달라져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악습을 그대로 대물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찰하기도 하고, 용기 없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넘어갔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면서, 불합리하고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해 계속 알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기성세대들에게 좀 더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작가처럼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과 원칙에 불편감을 느끼면서도 홀로 삭히고 있던 사람들에겐 의문을 제기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더 나은 세상은 그냥 오지 않는다.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에겐 더 많은 싫존주의자들이 필요하다.

구매가격 : 9,800 원

에세이 만드는 법

도서정보 : 이연실 | 2021-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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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요조·임경선의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 등 눈에 띄고 잘 팔리는 에세이를 꾸준히 만들어 온 이연실 편집자가 그간 자신이 맡은 원고를 치밀하게 뜯어보고 편집하며 배운 것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엮어 냈다. 독자를 상상하는 시기부터 제목을 짓고 표지를 만들고 독자의 마음에 가닿는 순간까지, 한 순간도 허투루 흐르지 않은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이 책 『에세이 만드는 법』 속에 담겼다. 주목받는 에세이를 만들고 싶은 편집자는 물론 글로써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작가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가득하다. 나아가 ‘좋은’ 에세이를 찾고 읽는 독자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주며, 당신이 좋아하는 에세이가 왜 그토록 매력적인지까지 알려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우울한 날 안아줘

도서정보 : 제이뀨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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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실제 우울증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그림책입니다. 현재 우울증 및 우울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주고,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들에게는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책입니다.

구매가격 : 1,300 원

걷는 생각들

도서정보 : 오원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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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여성, 일상, 시간, 마음…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꽃향기가 느껴지는 예쁜 책이다.” _이수정 교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_오은 시인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2 매일경제 별관 2층 전화 02-2000-2612 팩스 02-2000-2609
책임편집 조문채(cmc4910@naver.com) 대표 이메일 publish@mk.co.kr 홈페이지 www.mkbook.co.kr

마흔의 중반 즈음, 평범한 직장인이자 예술가이며 글을 쓰는 저자는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 찾아간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매일 걸어보기로 했다. 출근 전 1시간을 과감하게 할애해 아침 산책에 나섰다. 그러자 늘 걷던 도시와 자연의 풍경이 바뀌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몸에 생기가 돌고, 삶의 흐름이 달라졌다. 1년 동안 지나온 거리는 814킬로미터. 일상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그렇게 길 위에 겹겹이 쌓인 마음들을 주어다가 마흔여덟 편의 에세이로 묶었다.
“무엇보다 어제의 나를 통해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누군가와 비교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에 드는 그 기분이 좋다. 내가 조금 더 맘에 드는 나 자신이 좋다. 그런 아침이 좋다. 그래서 나는 내일 아침도 걷기로 했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