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

도서정보 : 유영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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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뭔가가 꽉 차서 새로운 것은 담아들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과감히 가슴과 머리에 든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찾아야 진정 자신의 삶을 사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지루할 정도로 똑같은 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삶의 감전을 시켜, 좀 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기를 빌며 멍청이를 세상으로 내 보낸다.

구매가격 : 2,900 원

인생 3

도서정보 : 유영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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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뭔가가 꽉 차서 새로운 것은 담아들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과감히 가슴과 머리에 든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찾아야 진정 자신의 삶을 사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지루할 정도로 똑같은 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삶의 감전을 시켜, 좀 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기를 빌며 멍청이를 세상으로 내 보낸다.

구매가격 : 2,900 원

인생 4

도서정보 : 유영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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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뭔가가 꽉 차서 새로운 것은 담아들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과감히 가슴과 머리에 든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찾아야 진정 자신의 삶을 사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지루할 정도로 똑같은 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삶의 감전을 시켜, 좀 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기를 빌며 멍청이를 세상으로 내 보낸다.

구매가격 : 2,900 원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

도서정보 : 이재현 | 2020-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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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

사진 찍는 심리상담사 이재현, 인도 여행 후 신작 포토 에세이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를 펴내다.

『너를 만나서 맨발이 되었다』의 모든 면에는 인간이 있다.

사진으로 소통하며 자기 탐색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토테라피 강사로,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는 그녀가, 인도에서 포착한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그려내는 인간에 대한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

“그들에게서 풍요를 본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에워싸고 외부인을 궁금해하며 하나같이 호기심에 찬 표정으로 보아주고 웃어주는 여유가 있다. 마을에 들어섰을 때, 풍족함에 압도되고 느긋함에 주눅 들게 하는 ?거부할 수 없는 위압감은 그들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체념하게 한다. 풍요롭다고 생각했던 것이 마음에서 기인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들의 풍요 앞에 마음 한 구석, 부글거리게 했던 것을 가만히 들여다본 뒤에야 너그럽게 품어주며 받아주는 마음자리 작아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정 풍족함이라고 믿었던 것 또한, 하잘것없는 것이었다는 것도 더불어 알게 되니 마음이 잠잠해진다. 명확히 무엇인지 몰랐던 것들이 돌아와 사진을 보면서 명확해진다. 행복해야 된다는 강박이 지배할 때 그곳의 평온함 속, 역동적인 삶의 비밀에 귀 기울이게 하고 실마리를 한 올 씩 풀어헤쳐 나를 돌아보게 한다. 간단하지도 사소하지도 않은 우연한 만남의 그들이 휑하니 뚫렸던 구멍을 채워주었고 맨발로도 충분히 풍족하고 풍요로울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저자 인터뷰 中 -

구매가격 : 12,000 원

I am The Brian

도서정보 : Brian Jon (브라이언 전) | 2020-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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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도전으로 세상을 바꾼 고등학생!
인종차별과 약자에 대한 편견에 맞선 놀라운 삶을 이야기하다.

“나는 어디에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소신 있는 발언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희망한다.”

저자가 9학년(한국 중3) 때 인근 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I hate Korean.”이라고 말한 인종차별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1,500명의 서명을 들고 교육청을 찾아간 일부터 아시안 청소년 단체를 만들기까지의 2년여 과정들이 담았다. 또한, 길 가다 행인을 살린 일, 레슬링을 하는 제가 유일한 남자 치어리더가 된 사연, 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일화들도 소개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꿈이 없다고 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I am the brian』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기보다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미 주류 정치인들이 추천사를 써줄 만큼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이 학생의 삶을 통해 제외 동포들의 삶과 정체성, 한국에서 자란 청소년들과 미국 2세 한인들 모두가 자기 정체성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0,000 원

I am The Brian

도서정보 : Brian Jon | 2020-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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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도전으로 세상을 바꾼 고등학생!
인종차별과 약자에 대한 편견에 맞선 놀라운 삶을 이야기하다.

“나는 어디에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소신 있는 발언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희망한다.”

저자가 9학년(한국 중3) 때 인근 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I hate Korean.”이라고 말한 인종차별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1,500명의 서명을 들고 교육청을 찾아간 일부터 아시안 청소년 단체를 만들기까지의 2년여 과정들이 담았다. 또한, 길 가다 행인을 살린 일, 레슬링을 하는 제가 유일한 남자 치어리더가 된 사연, 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일화들도 소개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꿈이 없다고 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I am the brian』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기보다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미 주류 정치인들이 추천사를 써줄 만큼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이 학생의 삶을 통해 제외 동포들의 삶과 정체성, 한국에서 자란 청소년들과 미국 2세 한인들 모두가 자기 정체성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길들여지지 않는 슬픔에 대하여

도서정보 : 칼렙 와일드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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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친가와 외가, 두 집안을 합쳐 9세대 동안 업을 이어온 장의사의 죽음에 대한 고찰

『길들여지지 않는 슬픔에 대하여』는 죽음과 가장 맞닥뜨리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장의사의 고백을 담고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장의사가 만난 수많은 죽음과 그 죽음으로 얻은 깨달음과 통찰을 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죽음이 두려워 잠을 자지 못하거나, 죽음이 대체 무엇인지, 그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궁금증과 공포는 죽음에 대한 ‘무지’와 ‘고정관념’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죽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고정관념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칼렙 와일드는 자신이 장례를 치르며 만난 수많은 고인과 그들의 가족으로부터 얻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죽음에 반드시 나쁜 것만 들어 있지 않고, 긍정적인 기운도 있다고 말한다. 장의사 칼렙 와일드, 그가 경험한 죽음의 진짜 모습을 기록했다. 두려워하던 죽음과 가장 가깝게 살게 되면서, 죽음 속에서 장의사로서의 자신과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다.

구매가격 : 9,100 원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도서정보 : 이청안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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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모든 영혼을 위한 산문집이다. 가슴이 뻐근하도록 자신을 추락시키는, 뻥 뚫린 마음에 악마의 검은 얼굴을 심어준 그 절벽, 아니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벽 밑으로 떨어지며 아무에게도 손 내밀지 않고 혼자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모쪼록 이 책이 불 꺼진 마음에 은은한 촛불이 되고, 부서질 듯 건조한 슬픈 어둠에 촉촉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글을 엮었다.

구매가격 : 9,800 원

코로나19 자가격리 14일 노트

도서정보 : 박선미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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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자가격리 대상자?

나와 함께 업무를 본 사람이 코로나19 확진자였다. 그래서 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다.
‘확진자 역학 조사 결과 밀접첩촉자’로 되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을 설치하고, 오전 10시, 저녁 8시 하루 2번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모든 일정들을 취소시켜야 했다.
아이들도 모두 등교중지다.

주변에 물어봐도 확진자와 접촉을 하면 어떤 순서로 검사가 진행되는지 자가격리대상자가 되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없었다.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은 하루 종일 실행 중이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대상자 통보를 받고, 14일 동안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 준다.

가족이 많으면 독립된 생활공간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렵고, 무더운 여름철 잔반 처리 문제 등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가 되어 14일을 보내는 동안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았다.

불안에 휩싸여 가짜뉴스가 나오고, 그 가짜뉴스로 우리 사회는 또 불안하다.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것이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멈춤’이 된 상황의 당사자가 쓴 글이다. 당신이 코로나19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표지 디자인 : 세상과 연애하기 이병모

구매가격 : 3,000 원

아이 캔 후라이

도서정보 : 구데타마 | 2020-08-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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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 열심히 대충 살자!”
현대계란 구데타마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가 보인다!

오늘도 다 미루고 누워 있는 당신에게,
시끄러운 세상에 심드렁한 당신에게
‘냉장고의 현자’ 구데타마가 하는 말





◎ 도서 소개

“서두르지 마, 깨져!”
현대계란 구데타마의 흐물흐물 알생살이
밀레니얼 세대를 꼭 닮은 캐릭터가 여기 있다! 매사에 시큰둥하며 의욕 없이 뒹굴거리는 미끄덩한 계란 구데타마가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과 함께『아이 캔 후라이』로 찾아왔다. 시끄러운 세상과 지겨운 일상에 심드렁한 당신에게, 할 일은 많은데 다 미루고 오늘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냉장고의 현자’ 구데타마는 깔끔하면서도 간단한 자신만의 위로를 전한다. 더불어 『아이 캔 후라이』에는 ‘내 맘대로 오려 쓰는 구데타마 스티커’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일상 속 원하는 곳에 붙여 구데타마의 뻔뻔해서 사랑스러운 궁시렁을 곱씹을 수 있다.
산리오의 디자이너 에이미는 밥 위에 올린 반숙 계란 프라이가 꼭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고 널브러진 채 의욕을 잃고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 데서 구데타마를 고안해냈다고 한다. 동시에 그 계란이 각박하고 어려운 현실에 치여 의욕과 의지가 바닥난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보였다고. 그녀의 말처럼,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하도 이리저리 치여 할 수 있는 것은 포기뿐이라는 N포세대로 불린 지도 오래다. 무기력으로 점철된 이들에게, 현대계란 구데타마가 보여주는 흐물흐물한 알생살이는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계란말이, 계란볶음밥, 계란찜, 스크렘블에그….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구데타마는 말한다. 의욕이 없어서 그렇지, 뭐든 하면 제대로 한다는 이 자신감은 어느 곳에 자리하든 그곳을 자신만의 무대로 만들어 멋진 고명 노릇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는 뻔뻔한 믿음에서 기인한다. 포기하고 체념하는 게 체화된 사람들에게 구데타마가 가진 이 ‘뻔뻔함’은, 삶의 많은 부분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요컨대 내가 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 않는 것이고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데타마식 삶의 태도는 포기와 무기력을 체질처럼 여기던 우리에게, 자신을 지켜야 할 때를 위해 꼭 필요한 테라피다.


시끄러운 세상과 지겨운 일상에 심드렁해진 당신에게,
오늘도 다 미루고 누워 있는 당신에게
‘냉장고의 현자’ 구데타마가 하는 말
무한 경쟁 시대인 21세기에, 뭐든 빨리빨리 해내야 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우리는 늘 의미 있는 뭔가를 해야 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요받는다. 세상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응원을 퍼붓기도 하고, ‘그러고 있을 때냐’며 닦달을 해대기도 한다. 드러눕기는커녕 잠시라도 멈추거나, 느리게 걷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김나훔 작가는 이런 요란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는 구데타마가 절실하다고 말한다.

자유 시간에 뭐 했냐고 물어보지 마. 아무것도 안 할 자유를 누릴 시간이 필요했던 거니까!

- 본문 중에서



구데타마는 언뜻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어떤 의욕도 갖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딱히 무엇을 하려고도, 무엇이 되려고도 하지 않는 삶의 자세는 얼마나 귀한가. 지금 있는 자리에 잠깐 서서, 혹은 주저앉아 주변을 돌아보고서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해내는 구데타마의 모습은 용감하기까지 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멈추다 못해 아예 드러누워 '배 째라'며
콧방귀를 풍 뀌는 구데타마는 진정 자유롭다.
시끄러운 세상을 살아내며 지겨운 하루하루에 심드렁해진 당신에게,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일어설 기운을 내지 못하는 당신에게, 스스로 자유를 쟁취해낸 용감한 계란 구데타마는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내는 팁을 쏟아낸다. 서두르면 깨질 뿐이며, 계획은 늘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겁을 백 번 먹어도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난다고, 떨어진다는 결과는 같아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떨어지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구데타마는 가히 ‘냉장고의 현자’다. 모든 게 어수선한 요즘, 이 현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오늘만큼은 스크램블에그처럼 따끈하고도 폭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무조건 신선한 계란이 좋다고만 생각했죠?
하지만 빵 반죽이나 삶은 계란에는
약간 묵은 계란이 더 좋다는 걸 아시는지?

그러니까 오늘은 좀 내버려둬요.

- 숙성의 맛, 10p



소시지가 두 개면
계란도 두 개 준비해주세요.
혼자선 왠지 외롭단 말이야.

물론 칼로리는 너의 몫이겠지만... 힛.

소시지는 살 안 쪄요.
살은 네가 쪄요.

- 외롭지 않게, 11p



계란초밥, 계란 지단, 계란말이, 계란볶음밥, 오코노미야끼
에그샌드위치, 계란찜, 계란후라이, 삶은계란, 프렌치토스트
까르보나라파스타, 에그베네딕트, 포치드에그, 반숙계란
우후마요, 계란튀김, 온천계란, 훈제계란, 간장절임계란
소금절임계란, 스크렘블, 가마타마우동, 노른자날계란밥
마요네즈, 타르타르소스, 계란빵, 푸딩, 카스테라, 아이스크림
계란과자, 명란계란, 계란프리타타, 계란만두전, 동그랑땡
계란장조림, 에그인헬, 계란탕, 콥샐러드, 오믈렛, 팝오버
커스터드크림, 김밥, 머핀, 마카롱, 클라우드에그...

잠깐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야.
나는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지.
무한한 잠재력!
그걸 아니까 이렇게 쉬는 거야.

오케이?

- 잠재력, 16p



나는 물과도 기름과도
잘 섞인다는 거 알고 있니?
내가 있어서 모든 재료가 잘 섞여
반죽이 된다는 사실 말야.

내 덕분인 거 알고 있었냐고...

- 없으면 안 되는 재료, 54p



특별하지는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존재.
얼마나 어렵고 대단한지!

- 계란을 맛있게 먹는 법칙, 55p



지구 어느 곳에 있어도
잠수 타기가 쉽지 않은 이 세상에서
진짜 여행은 핸드폰을 끄는 순간
시작되는 거 아닐까?

전원 버튼까지 왜 이렇게 멀어...

- 진짜 여행, 124p



뭔가 바닥이 질퍽하고 끈적인다면
그냥 냅다 누워버리고 즐기세요.
내 여건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됩니다.

정신승리라고?
그래, 좋아.
승리는 승리네!

- 승리, 125p



'모르는 게 약'이라는 옛말을
점점 이해하게 돼.
알면 귀찮아지는 것들이
너무 많아.

괜히 봤어, 괜히 들었어.
그냥 모를걸!

- 그냥 모를걸, 128p



아는 것이 지혜라지만
때론 모르는 척
안 보는 것도 지혜라네.
안 보인다, 안 보여.

-129p



곧 요리 속으로 떠나게 될지라도
난 오늘의 행복에 물을 주겠다.

인생...

- 행복, 154p



삶은 것도 계란
날 것도 계란
달려도 내 인생
누워도 내 인생

- 155p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