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도서정보 : 이묵돌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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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섬에 오롯이 사는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바라던 어른은 아니어도 제법 견고한 고유종이 된 너와 나의 이야기
“이다음에 커서 어른이 되면 다 이해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은 대부분 뻥이었던 것 같다. 여전히 부모님의 마음은커녕 내 또래 친구들조차 이해되지 않을 대가 많으니까. 우리는 같은 세대로 태어났으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갈라파고스는 중남미 에콰도르 영해에 위치한 군도다. 언뜻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열아홉 개의 섬들은 찰스 다윈이 진화론에 관한 기초조사를 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 각각의 섬들이 대륙과 격리된 환경적 특성을 가졌고, 그 덕분에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고유종이 많았기 때문이다. 갈라파고스 세대라는 제목은 ‘모두가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면, 다르다는 것 자체가 그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왔다. 정의할 수 없다면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 곧 공식이 되는 것처럼.
구매가격 : 9,600 원
나이 60 다 그런거야3-그런 거야
도서정보 : 시네모 요코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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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생길을 내려오고 싶었고 내려와 터벅터벅 걷고 싶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천재도 엘리트도 아니다. 나에게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퇴해간다는 자각 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하고 외치며 스커트를 넓게 퍼뜨리며 빙그르 돈 동갑 친구도 있었다. ‘난 이제 됐다!!’ 쉰밖에 안 먹어 보이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식들이 성장하고 나서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었다. 나는 갈팡질팡 할뿐이며 그래도 그날그날을 살고 먹고 싸고 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깔깔대며 웃고 시선을 하늘보다 지면을 향하며 봄의 징조인 머위대를 찾으러 가서 감동하고 도둑처럼 머위대를 모아다 조림을 만들어 밥에 얹고는 ‘맛있다.’고 신음하는 것이었다. 지면에 활짝 핀 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흰 꽃을 쭈그리고 앉아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나는 깊고 절실하게 몸 속 가장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 이런 행복 태어나서 처음이야 언제 죽어도 좋다만 오늘이 아니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살아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하며 실실 웃으며 왔다. 목숨이 굴러 떨어지고 있는 판에 실실 웃다니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얼굴은 여전히 실실댔다. 일 따위 하고 싶지도 않다. 돈 걱정하면서 아흔까지 살면 어쩌나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암흑에 갇혀버린 것 같았지만 심하게 자주 갇혀 고민해 봤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열심히 걱정한다고 치매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102살까지 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지금 운 좋게 심장 발작이 덮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일이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65살 내가 설마 65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없는데 어디선가 어 설마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나고 나니 모는 게 욕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이 타인의 삶과 같다.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찾아가는 길 그곳엔 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시선과 유머가 빛나는 아름다운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 원
강천산 저 새소리는
도서정보 : 노기태 지음 | 2020-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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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작가의 체험과 지식 취향과 이상 인생관과 가치관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고백 문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문학 일반의 모든 작품이 그 작가의 전기적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더라도 그 작가의 체험적 요소나 작품 의도는 그 집필자의 생애나 생활환경과 무관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수필가 노기태 선생의 자연환경수필집이다. 강천산 저 새소리는 이란 책의 제목이 풍겨주는 이미지처럼 저자는 오래전부터 자생식물의 양생법과 배양의 이치를 배워왔고 건강의 이유로 국선도(國仙道)의 깊은 경지에 이른 후부터는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것을 도(道)라고 믿고 한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이승을 떠난 사유의 세계를 담고 있다. 작가가 작년에 내놓은 역저(力著) 무병장생의 꿈 양생법(養生法) 이야기 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인생의 목적을 병 없이 건강하게 자연의 변화에 순응해서 천명(天命)을 다하는 삶 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수필작품들은 작년에 나온 무병장생의 꿈 양생법 이야기 와는 내용이나 성질이 전혀 다른 본격 수필들로 기왕에 수필 전문지나 문예지 또는 신문 고정 칼럼으로 발표됐던 것을 발표 시기의 구분 없이 주제나 소재별로 한데 모아 엮은 것이다. 제1부는 작품의 소재인 자연에 대한 체험적이고 지식적인 접근을 통해 산과 나무와 물의 인간과의 친화와 그 혜택을 찬미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간들의 잘못된 자연 사랑을 꼬집는다. 처음 듣는 새소리 속에서 “깃태(기태)?” “야 왜 또 왔어?” “집에 가!”라고 반복해서 외쳐대는 소리를 듣고 기겁해서 피해 내려온 산행 체험이 그 중 백미로 남는다. 제2부는 살찐 파리 뚱뚱한 제비 라는 부제목처럼 번번이 등장하는 다양한 생물체들의 등장은 제목부터가 풍자여서 생명체들을 통해 본 세파와 인간의 탐욕을 신랄하게 꾸짖는 글들이다. 제3부는 전문적인 난(蘭) 애호가의 양생기나 체험이 수필의 독특한 소재로 우리 문학에 자리 잡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제4부는 그가 태어나서 자란 향리와 고향과 관련된 향토색 짙은 인문사로 꾸며져 있어 자연 못지않은 인간에 대한 그의 따뜻한 천착이 눈물과 미소를 번갈아 이끌어 내고 있다. 제5부 고사(古事)나 우화는 거의 집단 무의식이 되어버린 우리 민족의 윤리관과 행동의 패러다임이 어디서 유래한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하는 평범하지만 일반인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전대의 고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 나간다. 제6부에서는 앞장의 작품들보다 더 의도적이고 대사회적(對社會的)인 메시지가 담긴 글들로서 Essay라는 분야에는 분명코 계몽적인 면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상에서 훑어본 대로 이 수필집에는 자연과 인물 기행(紀行)과 설화 전통과 세태 등이 모자이크식으로 때로는 고풍스럽게 때로는 현학적으로 또는 해학적으로 전개된다. 그러면서 그 모든 배후에는 필자의 신사도와 인정(人情)이 스며 나와 독자들에게 수필의 진미를 선사해 주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호두나무 작업실
도서정보 : 소윤경 | 2020-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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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는 화가의 에세이. 그림책 작가로, 순수미술가로, 개성적 입지를 구축한 소윤경 화가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삶의 중심에 ‘그림’이라는 테마를 두고 지금까지 달려왔고, 중년의 고개에서 지나온 길을 더듬으며 통통 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반짝이는 통찰을 드러낸다.
집이자 작업실인 ‘호두나무 작업실’에서 보낸 일상과 작업 이야기, 잔뼈가 굵은 출판계와 미술계 사람들의 이야기, 여행 이야기까지. 삶의 굽이굽이 겪어온 이야기들에는 생생한 기운이 넘친다. 마치 유쾌한 사람과 허물없이 사는 얘기를 나눈 것 같다. 화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작은 응원이 될 것이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 힘껏 달려온 인생을 다시금 점검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내 눈에 흐르는건 눈물일까
도서정보 : 이창화 | 2020-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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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누군가 이미 느꼈을 앞으로 느끼게 될 수도 있는 인생의 한 부분 소소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군대 대학생활 사랑 친구 행복 등에 관한 짧은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산도 붉고 물도 붉고 : 김기부 에세이집
도서정보 : 김기부 | 2020-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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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출생의 일명 ‘후문학파’ 수필가인 김 기부의 격조 높은 에세이집 산도 붉고 물도 붉고(북랜드)가 발간되었다.
이 책은 6·25전쟁 이전에 출생하여 분단과 4·19 5·16을 거쳐 경제개발과 민주화 시대의 일원으로 격랑의 시대를 헤쳐 온 연륜 있는 저자가 작금에 이르러 깨달은 삶의 지혜와 참 어른으로서 건네는 결코 고루하지 않는, 신선한 가르침을 담은 지적인 에세이집이다. 풍부한 고사 성어와 옛 시가, 고전 문헌 속의 어휘 등을 활용한 적절한 비유로 개인과 사회,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온고지신과 반면고사의 이치가 가득한 에세이 58편이 실려 있는데, 고향 청송의 산수와 닮은 청량한 솔바람 같은 수필을 쓰고자 하는 작가의 결심을 담은 1부 1편의 ‘우송즉패(遇松卽敗)의 영지(靈地)’를 필두로 ‘만추 풍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6부 마지막 편에 이르기까지 편 편의 에세이마다 노장의 박학다식과 깊은 통찰이 번뜩인다.
작가는 계영배를 보며 탐욕을 다스리고 삼백취가 부르며 농사꾼으로 전원삼락을 즐기는 자신의 소박한 현재를 자족하고 강태공의 고사 ‘복수불반본’을 통해 연습 없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징비록과 소상반죽’ 설화와 ‘줄탁동시’ 구절을 더듬거나, 동양고전을 인용하여 우리 사회와 우리 민족의 번영을 기원한다. 또 ‘왕밀의 고사’나 한비자의 법치주의와 지증왕의 개혁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과 이 시대의 올바른 지도자상을 설파하는 등 에세이 편 전반이 독자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색거리로 넘친다.
일상 문학 역사 철학을 넘나드는 깊이 있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교훈과 감동을 주는 『산도 붉고 물도 붉고』, 잘 물든 에세이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747을 띄워라
도서정보 : 위진호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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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을 띄워라』는 1980년대 필자가 사회의 첫발을 내딛으며 40년간의 외길로 걸어왔던 우리나라 군수수출의 한 부분을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늘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중동 지역 국가를 상대로 군수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있었던 다양한 일들과 선례 없이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경험하며 배운 지혜와 기지들을 담고 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자가 터득한 무역의 노하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신뢰와 믿음이다. 비록 저자의 경험과 체험이 최첨단 기기로 소통하는 오늘날의 상황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신뢰와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그러한 의미에서 70, 80년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필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이라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경험담이 좌절의 고비에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언제나 청춘으로 살기
도서정보 : 장두식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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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늙어가는 주위(실버)에게 용기를 줘서 재미있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생 2막, 3막에는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자기 계발에 정진하여 못다 한 취미를 갖는 것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언제나 청춘으로 살기』에서는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즐겁고 유쾌하게,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은총으로 다시 태어난 삶
도서정보 : 이연호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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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선교를 위해 찾았던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던 중 이유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로부터 4년 5개월 후, 무죄로 석방되기까지 절망의 늪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에 문제를 다시 되돌아보는 개인의 신앙체험 고백들이 담겨 있다.
인간은 극심한 절망 앞에 정체성이 무너진다. 절망의 한 복판에서 무너져 내리는 한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 이 책에 들어있다. 그러나 그 절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희망과 성공으로 인도함받은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힘들고 좌절의 순간에도 중요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은총으로 다시 태어난 삶』은 현실을 보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바라보며 소원했을 때 하나님의 축복이 어떻게 함께하였는지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8,500 원
연변 달팽이
도서정보 : 방미소 | 2020-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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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 책은 나를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나를 통해 당신이 당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 시간을 통해 당신이 가는 방향에 ‘좋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느림’으로 나를 잃지 않고 지켜내고 있다. 느리다는 건 누군가에겐 조금 비효율적인 삶으로 비칠 수 있으나 나와는 딱 맞는 삶이자 효율적인 삶이다.
느림보의 대명사로 거북이와 나무늘보에 이어 달팽이가 있다. 달팽이는 면도날 위도 기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달팽이는 이동할 때 배 부분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그래서 더더욱 느리다. 분비되는 점액은 이동할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준다.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이동하는 이 습성 덕분에 달팽이는 면도날 위도 기어갈 수 있다.
자신을 지키는 방식과 능력은 분명하고 강하다. 사람도 면도날 위를 지나가면 다친다. 그러니 이 느린 이동법을 당당히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달팽이를 닮은 나. 빠름보다 강한 느림으로 살아가는 나의 라이프를 담은 책이다. 같은 듯 다른 이야기.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수도 있을 이야기. 그리고 그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과 독백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때론 지루하게 담아냈다.
다른 책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솔직함도 깃들어
다소 엉뚱한 글들이 있지만, 당신의 넓은 아량으로
나를 이 책을 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장에서 5장까지는 당신이 나를 통해 좀 더 현명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셀프 응원’을 하며 자신을 더 아낄 수 있는 내면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도 깃들어 있다.
6장은 밤마다 하늘에 뜨는 저 달도 노란 보름달에서 초승달, 아침에 저물어가는 흰색 달까지 여러 가지 모습이 존재하듯 나에게도 존재하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아주 솔직하게 담아냈다. 사람 방미소의 인간 냄새가 묻어있는 장이다. 좀 더 가볍게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글이다.
7장에서는 나의 로또 같은 사람들을 회상하며 쓴 것이고 8장과 9장은 나를 위한 나에게 쓰는 글이다. 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는 글. 읽지 않아도 괜찮은 글. 10장은 내가 100일 게임에 참여해 100일 동안 질문을 받아 글을 쓰면서 일어난 감정변화를 표현했다. 무디고 더딘 나의 어색하고 담담한 감정을 담았다.
느리고 멍청한 나를 엿보고 당신은 힘들지 않게 ‘좋은 선택과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항상 그런 마음을 녹여 글을 쓰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
분명 더 좋은 선택은 있다.
좋은 선택이 모여 좋은 곳으로.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