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족입니다
도서정보 : 강준린 | 2020-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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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우리는 가족입니다. 우리 조상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가족은 나의 분신과 같이 하나됨의 실천이요 생각이요 보금자리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가족은 이름만 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같은 곳에서 밥을 먹고 같은 곳에서 잠을 잔다고 해서 모두가 가족은 아닙니다. 가족이라면 가족의 구성원의 희노애락을 내일처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자존감 그리고 알아야 할 가족됨의 노력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어쩌다 간호사
도서정보 : 황희연 | 2020-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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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커뮤니티에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던 《어쩌다 간호사》 단행본 출간!
드라마나 영화 속 꾸며진 모습이 아닌 리얼한 간호사의 일상을 그린 현직 간호사 웹툰이 간호사 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바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콜 벨을 눌러 분노케 만드는 할아버지 환자부터 잘해도 못해도 타박하는 선임 간호사, 초과 근무가 잦은 근무 환경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는 간호사의 시선이 만화에 실감나게 담겼다. 오늘 하루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간호사들을 눈물짓게 하는 환자들의 이야기와 병원 곳곳에 숨겨진 위로들도 놓치지 않았다. 이렇듯 생생한 간호사의 이야기를 만화 뿐만 아니라 각 에피소드에 대한 작가의 단상과 Q&A로 구성해 새롭게 엮었다.
오늘도 단짠 하루를 보낸
현직 간호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워라밸은 꿈꿀 수 없는 3교대와 잦은 초과 근무, 군대 못지않은 위계질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태움’까지… 간호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데에서 《어쩌다 간호사》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간호사의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시트콤 같은 일상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씁쓸한 현실도 담겨 있어 블랙 코미디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아주 가끔 달달하고 보통은 아주 짠 간호사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도 어쩌다 간호학과에 오게 됐는데 작가님 만화 보고 많이 힐링하면서 이겨내보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많이 노력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4625****님)
저와 같이 간호사를 꿈으로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거치는 고민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bomi****님)
어쩌다 간호사가 되었지만 어쨌든 간호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게 제 얘기 같기도 하네요. 그렇게 우리는 누군가를 살리기도,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도 하는 극한 직업을 가졌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기에 두렵고 무섭지만 오늘도 환자를 지키러 나갑니다. (ourk****님)
“어쩌다 간호사가 됐지만 어쨌든 간호사다.”
‘어쩌다’에서 ‘어쨌든’으로,
간호사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진솔한 직업 에세이
주로 현직 간호사들이 울고 웃을만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지만 곳곳에 직장인의 애환이 녹아 있어 일반 독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 포인트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철한 직업정신이나 대단한 사명감 때문에 직업을 선택하기 보다는 ‘어쩌다’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쩌다 보니 선택하게 된 길이지만 우리는 싫든 좋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살아간다. 저자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간호사가 된 뚜렷한 계기나 이유가 기억나진 않지만 어쨌든 간호사로서 자신의 일을 해 나가고 있다. 그렇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해내는 노동자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며 우리를 격려한다.
구매가격 : 9,660 원
마음을 버리고 비운다는 것
도서정보 : 강준린 | 2020-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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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미련 없이 자신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보세요. 선뜻 버리고 떠나면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집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만년의 집
도서정보 : 강상중 | 2020-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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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에서 14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고민하는 힘>의 출간 10주년을 맞아 쓴 강상중 교수의 가장 사적인 에세이. 40~50대에 부와 명성을 얻은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잃기도 했던 도쿄 근교를 떠나,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고원지대의 작은 집으로 거처를 옮긴 저자는 꽃과 채소를 가꾸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이웃을 사귀고, 고양이를 기르며 60대 이후의 날들을 채워가고 있다.
도시에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의 작은 부분들에 주목하면서 그는 지난 세월 자신을 지탱해준 것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젊은 날을 가득 채웠던 고민과 신념, 기쁨이면서 또한 아픔이기도 했던 사람들,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과 강인한 생명력과 삶의 지혜를 전해준 어머니가 70년 인생길의 단단한 지지대였다.
돌고 돌아 생의 마지막 집에 이른 저자는 고독한 가운데서도 작은 소란스러움이 이어지는 고원에서 인생의 겨울을 준비한다. 아내와 함께 일궈가는 고원 생활의 면면을 속속들이 기록한 이 책에는 강상중 교수의 가장 내밀하고 솔직한 심경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그리운 날처럼
도서정보 : 이우재 | 2020-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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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운대 국문과 교수이자 문학박사 시인인 은항 이우재님의 ‘시와 수상 모음집’이다. 젊어서 녹도(綠濤)를 찾아다니면서 써놓았던 시편과 기억을 더듬어 되살린 수상집을 모아 엮은 작품이다. 글도출판사에서 낸 세 번째 책이다. 완결작이다. 『그 어느 날처럼』에서부터 시작해 『지난날처럼』을 거쳐 『그리운 날처럼』 에 이르는 긴 여정이었다. 이 작품이 이 시리즈의 완결작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인은 유난히 그리움을 타는 시인이다. 그리움에 목말라하지 않는 자 어딨겠느냐만은 은항 시인은 유독 그리움에 가슴이 타는 시인이다. 세상의 모든 것에 그리움을 지닌 시인이다. 심지어는 설핏 옷깃만 스친 인연마저 못 잊어 그리워하는 시인이다. 젊어서부터 시인의 그리움은 유별났던 것 같다. 그게 시인을 바다로 산으로 들녘으로 떠나게 만들고 그렇게 떠난 자리에서 시인은 또 그리운 것들을 만나고 그 악순환은 시인의 인생 내내 계속되었던 것 같다. 결국 그리움의 갈증은 풀리지 않고 그리운 것들만 산더미처럼 쌓여 가는 그리움의 악순환의 행로... 그렇게 그리웠던 것들에 대한 정리가 시가 되고 수상이 되고 글이 된 것. 인생은 방랑이요 사람은 방랑자라고 한다. 어딘가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지만 그건 부질없는 짓이라고 한다. 적어도 시인에게는 그랬다고 한다. 그리운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글을 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운 날처럼』은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다. 늙어 죽을 때까지 쓸 수밖에 없어서. 아무리해도 그리움은 쌓이고 사라질 줄을 모르나니. 무언가가 여전히 그리운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다. 연인이 그립거나 여행지에서 만난 장소나 시간들 사람들이 그립거나 또 한 번 보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과 함께 하면 어떨까. 이 책은 그리운 것들에 대한 전언이고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리움에 빠져 있는 모든 ‘그’들의 이야기이고 ‘그’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계동골목길
도서정보 : 육동회 | 2020-0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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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인이 세상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묶어 펴냈다. 2005년 발간된 첫 번째 문집 『계동일번지』를 이어 두 번째 문집인 『계동골목길』이다. 벙거지 모자를 쓰며 책가방을 옆에 끼고 3년 동안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추억을 지녔던, 이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육동인들의 삶의 이야기다.
구매가격 : 8,000 원
나는 너의 반려동물
도서정보 : 구혜선 | 2020-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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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길들이고 사랑하지
너는 나의,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니까
여섯 마리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구혜선이 쓴 글과 사진 모음집
너는 영원히 자라지 않는 나의 아기
언제까지나 안고 뒹굴고 웃고 사랑하지
보고 있으면 한없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존재. 어쩌면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존재, 반려동물.
영화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이 첫번째 사진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개 감자, 순대, 군밤과 고양이 쌈, 망고, 안주와 함께 살아가는 구혜선이 느낀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책에 수록된 총 60편의 에세이는 노래가사처럼 짧은 형식으로,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위안, 돌봄, 공존 등 내 곁의 소중한 존재들에게 느끼는 감동은 물론 노환, 죽음 등 언젠가 맞이해야 할 끝에 대한 이야기까지, 구혜선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문체로 풀어낸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 곳곳에는 구혜선이 직접 찍은 반려동물의 사진도 다수 들어가 있는데, 시종 따뜻하고 더없이 애정 깊은 시선이 느껴져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도서정보 : 김용일 | 2020-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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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다!
‘집’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김용일 화백이 그간 완성한 그림들에 글을 덧붙여 아름다운 한 권의 에세이를 펴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품 곳곳에는 ‘추억의 집’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현실에 있는 듯하면서도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는 색들이 스며들어 있다. 내 고향의 집을 주제로 한 정감 있는 100여 점의 그림과 글이 일상에 지친 독자들을 따뜻함으로 감싸줄 것이다. 저자는 서로 힘이 되며 자라온 시간이,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용기가, 내가 가는 길이 맞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내 추억이, 내 모든 것이 내가 그리는 집에 있어서 고향의 집들을 그린다고 말한다. 이 책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들을 보면서 내가 살던 고향을 아련하게 되돌아보자.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인 이 책을 통해 그 옛날의 그 집 대문으로 들어서자.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고향이 있고, 고향의 사람들이 있고, 며칠을 풀어놓아도 모자랄 추억담이 있다. 힘들거나 지칠 때 고향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타향에서 나이 먹어가며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지만 늘 내 마음속 그 자리에 그대로 변함없이 있어주어 고마운 고향. 잘살아보겠다고 고향을 떠나지만 막상 떠나서 살아보니까 생각만큼 즐겁지 않은 나날들. 그렇다. 행복한 기억은 고향에 있었다. 고향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곳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안에 담긴 고향의 집들을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향은 나라는 한 사람이 만들어진 곳이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운 곳이다. 고향은 현재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떻게 살아가고 있든 그냥 ‘나’ 자체로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뭔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나를 몰아붙이고,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겹다면 이 책이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아름다운 그림 100여 점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고향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고향은 우리에게 여전히 특별하다. 이 책을 넘기다 보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문 열고 나오실 것만 같고, 이제는 세상을 떠난 그 친구가 내 이름을 부를 것만 같고, 슈퍼 앞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건강하고 행복했던 예전의 나로 돌아간 듯할 것이다. 나이 먹어가며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지쳐 있다면 그를 안정시켜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공간으로 어린 시절 고향만 한 곳이 없다. 저자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도, 저자의 추억거리가 신기하게 들릴 10~30대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값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좋은 사람, 좋은 기억은 행복한 추억이 되어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 누군가에게 나의 어린 시절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 내 곁에 누가 자리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외할매’ 이야기에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면, 은하수가 쏟아지는 밤하늘이 보고 싶어졌다면, 친구들과 만들어 먹던 밀껌의 맛이 궁금해졌다면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행복한 기억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궁지기가 들려주는 꽃*나무의 별난 이야기 -3-
도서정보 : 이형로 | 2020-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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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덕수궁 궁지기로 근무하면서 꽃과 나무를 계속 관찰해왔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을 드디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 덕수궁은 다른 궁궐보다 면적이 작아서 비록 꽃과 나무의 전체 개체수는 적을지라도 그 종류만은 여느 궁궐 못지않다. 필자가 이 글을 쓰기 위해 얼핏 눈에 띄는 것만 체크했는데도 약 백 여종이 넘었다. 가히 궁궐 속의 식물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궁궐의 꽃과 나무를 전수 조사해보니 특색있는 한두 가지를 제외하고 그 종류는 대동소이하였다. 그러니 우리 덕수궁의 꽃과 나무를 안다는 것은 우리나라 궁궐 전체의 식물을 안다는 것과도 같다. 이 책을 편찬함에 있어서 각 꽃과 나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식물에 얽힌 전설이 있으면 그것을 찾아 소개했으며 없는 것은 필자가 지어서 덧붙인 것도 있다. 필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은 윤색 · 각색하여 다듬어 실었다. 어짜피 전설이란 것도 처음엔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건과 사고는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일어나지만 전설은 내가 만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꽃말은 기존의 것은 철저히 무시하고 아예 필자가 새로 만들어 보았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시면서 꽃말을 한번 지어 보시면 무척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각각 꽃과 나무를 소재로 한 시와 문장도 국적 불문하고 한 두 편씩 실었다. 아울러 필자의 직접 지은 시도 함께 했음을 밝힌다. 한문시를 포함한 외국시는 모두 필자가 번역한 것이며 한글시와 한시에 따로 저자를 부기하지 않았다면 모두 필자의 작품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모두 필자가 직촬한 것이다. 전설과 문학을 통해 당시 사람들은 그 꽃과 나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은 무엇인지 알아 보려 했다. 전설과 문학을 매개로 한 또 다른 인문학적인 접근이었다. 이상 간단한 책 소개로 머릿말을 대신하고자 한다. 끝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질책과 아울러 아낌없는 성원도 부탁드리는 바이다. - 2019년 겨울 덕수궁 궁지기 이형로-
구매가격 : 1,500 원
70, 두 번째 인생을 배우다
도서정보 : 임장남 | 2020-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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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정년 후에도 대학과 대학원의 시간 강사와 노인대학 그리고 복지관 강사까지 꽤 많은 세월을 강단에서 보내고 이제는 요양원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났네요.
많은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다 보니 그 사이에 유명을 달리하시어 다시는 뵐 수 없는 분들도 여러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기만 합니다. 주고받았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도 그렇고, 몸짓 하나 하나가 너무도 소중해서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보았습니다.
‘스폰지’라는 색소폰 봉사단을 만들어 악기로 봉사를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영화 감상, 종이접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말벗을 해드리다 보니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때의 어르신들의 모습이 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가슴속에 아로새긴 그때 남기신 그 언어들, 잊을 수 없는 모습들이 너무도 소중했기에 이 모두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모아 보았더니 한 권의 책이 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언어로 나에게 두 번째 인생을 가르쳐 주신 요양원의 어르신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