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기적 : 조영숙 수필집

도서정보 : 조영숙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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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의 『새 생명, 기적』. 이 책은 조영숙의 수필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수필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수필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7,500 원

푸르고 무성하게

도서정보 : 조성범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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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고 싶었다
그늘 한 점 없는 여름날
수레바퀴처럼 쉼없는 날
그대에게 한 줄기 바람이 되고 싶었다
한 잎 떨어지고 싶었다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었다
몹시 추운 겨울 날 그대에게
마지막까지 기억될 가슴 먹먹한 향기가 되고 싶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고 싶다

도서정보 : 정태섭 지음; 오상준 엮음 | 2018-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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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갈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엑스레이 아트’로 인생 2막을 연 [EBS 명의] 정태섭 교수의
한 번뿐인 오늘을 원 없이 즐기는 유쾌한 인생 철학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서 대한민국 영상의학과 명의로 선정된 정태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문의로 근무하며 연세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10년 넘게 엑스레이 사진에 색을 입혀 미술 작품을 만드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작품 4점이 등장하며 널리 알려졌다.

첫 번째 에세이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무기력한 일상에 안녕을 고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게 나이 들고픈 이들에게 주는 인생 처방전이다. 쉰이 넘어 ‘아티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그는, 살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고민들을 가진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이 있는 통찰로 깨달음을 전한다. 그중 핵심은 ‘남의 시선에 둔해지는 대신, 내 마음에 예민해지라’는 조언이다. ‘해야 하는 일’에 떠밀려 ‘하고 싶은 일’을 미루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주위의 시선은 뒤로 하고 더 늦기 전에 도전해 삶의 주인이 되라는 메시지를 건네는 것이다. 또한 나에게 꼭 맞는 취미활동 찾는 법,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건강관리법, 혼자 있는 시간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는 법 등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나이 듦의 기술을 소개하며 후회 없는 인생을 독려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예지맘의 괜찮아

도서정보 : 오민주 | 2018-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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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날들, 예지 맘의 편지

우리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반드시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정의 안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표현마저 들어 있습니다.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들의 편의를 위한 도움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지 맘, 오민주 씨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합니다. 발달장애인 특히 경계성자폐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고 평가되는 순간부터 오히려 이들이 스스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없게 될 수도 있는 모순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지금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9살 예지를 키우면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직접 목도한 엄마로서 장애인, 발달장애인이라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으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고, 또 어느 정도 사랑을 받았으면 다른 이들에게 사랑도 나누어 줄 수 있는 참된 인격과 인성을 가진 성숙한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믿음으로 시작하고 사랑으로 꽃피우는 발달장애인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양육자로서 혹은 보조자로서 어떻게 이들을 돕는 자가 될 것이며 어떻게 그에 맞는 역할을 할 것인가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게으른 산책

도서정보 : 이형록 | 2018-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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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요가철학자 이형록 박사의 치유 에세이
더 천천히 더 게으르게 살 권리가 있다

지리산 청학동 댕기 땋고, 한복 입은 도인만 사는 곳은 아니다. 청학동 자락에서 요가 명상을 지도하는 리더인 요가철학자 이형록 박사가 2년여 동안 청학동을 게으르게 걸으면서 깨친 치유 명상 노트를 책으로 펴냈다. 〈게으른 산책〉은 자연에 비추어 자신의 참모습을 재발견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치유 명상 에세이집이다.

아쉽게도 우리는 늘 바쁘게 사느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다. 게으른 산책은 그런 자신과 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홀로 걷는 〈게으른 산책〉은 내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존재성의 확인이며, 나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려는 몸짓이기도 하다. 게으른 산책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 순간 머무는 일이다. 천당과 지옥은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아니다. 찾고 있는 절대나 신(神)은 유명한 성지나 신전에 간다고 해서 앉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천당과 지옥, 신(神)은 세상 속에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내 마음속에 있다. 내 마음이 행복하면 그곳이 천당이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그 마음이 지옥이다. 내 마음 자체가 천당이고 지옥다. 그곳에 신(神)이 있다.

게으른 산책은 걷고 있는 발걸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거닐고 있는가가 중요한가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무위(無爲)의 자연과 지금 여기에서 하나가 되는 작위이다. 삶의 여유란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살아 있으니 그럼 된 거야

도서정보 : 김사은 | 2018-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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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으니 그럼 된 거야
“암, 암이어도 괜찮아요”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어느 유방암 환자가 육백일 동안 길어올린 반짝이는 생각의 편린들

“나 죽으면, 이 남자 칫솔이나
제때 제때 바꾸면서
살아갈랑가 몰라.”

평범한 50대 여성이 어느 날 덜컥 유방암 판정을 받는다.
자신의 인생사전에 한 번도 등재할 생각이 없던, 유방암 투병을 시작하며 그녀의 일상은 달라진다.

날마다 방송국 스튜디오에 앉아서 녹음하고, 인터뷰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그녀는 휴직을 했다. 길고 긴 고통스러운 투병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암 투병을 하는 같은 처지의 환자들의 사연을 들으며 함께 눈물 훔치고, 아직 돌봐야 할 두 아들을 생각하며 가슴 한켠 구멍이 뚫린 듯 시려진다. 자신이 해주지 않으면 칫솔 하나 제때 갈아쓰지 않는 철없는 큰아들 같은 남편 생각에도 가슴이 시려진다. 자신보다 딸을 앞세울까 전전긍긍하는 팔순 앞둔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며 베갯잇을 적시기도 한다….

그녀는 투병 기간 중 자신의 머릿속을 스친 여러 생각을 작은 수첩에 옮기기 시작한다. 병실일기도 아니고, 암을 극복하기 위한 투병체험담도 아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자신의 지난 삶,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해 순간순간 떠오른 이야기들을 담담하고 진솔한 어조로 기록했다.

일 년 남짓 머릿속을 스친 생각을 옮겨 적다 보니 수첩이 꽤 두꺼워졌다.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물리 치료들을 하면서 몸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그런 생각의 갈피들을 기록하면서 암으로 고통받거나, 암 환자를 돌보느라 힘겨워하는 이들, 그리고 현실의 삶이 녹록지 않아 버거워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픈 바람이 생겼다.

투병 기간 내내 자신이 입에 담고 산 이야기. “암, 암이어도 괜찮아”“살아 있으니 그럼 된 거야”라는 희망의 증거들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것을 통해서 스스로 위로받고,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위로해주고 싶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

도서정보 : 김사은 | 2018-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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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방송인 김사은 PD가
따사로운 눈으로 보듬은 사람이 있는 풍경

전북 익산, 지방의 작은 방송국의 스튜디오는 마치 동네 우물가처럼 정겨운 풍경이 매일같이 펼쳐진다. 샘물가에서 나물을 씻고, 물동이에 물을 퍼담으며 여인들이 주고받는 정겨운 이야기처럼 사람 사는 정이 넘쳐흐른다.
방송을 듣고 문자나 전화로 감동의 사연을 전하는 애청자들은 전파라는 인연의 끈을 스튜디오로 옮겨온다. 방송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프로그램 제작자들을 위해 찰밥을 쪄오기도 하고, 철따라 과일 상자를 슬쩍 스튜디오로 배달하기도 한다.

방송을 통해서 수없이 많이 맺어진 인연의 보따리를 글로 옮긴 김사은 PD는 ‘작고 소박하지만, 사람 사는 맛이 철철 넘치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긴다. 방송 제작자와 애청자로서의 만남이 아닌 따사로운 정을 듬뿍 품은 오랜 지기를 만나듯 정겨운 그의 글들은 우리가 잊고 사는 인간다움, 나누고 베푸는 사랑의 불씨가 얼마나 값어치 있는가를 느끼게 한다.

따사로운 마음으로 교직한 그의 글 63편은 하나같이 보석처럼 빛이 난다. ‘그리움 속에 싹틔운 희망의 홀씨’가 되어 메마르고, 거칠어진 세상의 텃밭을 기름지고 촉촉하게 가꾸고 간다.

구매가격 : 10,000 원

슬픈 인간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미야자와 겐지, 오카쿠라 텐신, 사카구치 안고, 가지이 모토지로 외 22명 | 2017-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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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천천히, 스미는』의 일본 문학 버전!

나와 멀지 않은 시공간을 살았던 작가들의 투명하고 섬세한 산문을 읽으며 나는 벚꽃과 전쟁을, 덧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자비한 문명의 광기를, 그것이 그이들의 내면에 만들어낸 특유의 그늘과 그을음 같은 것을 더듬어보기도 하였다. 누군가는 진진한 묘사로, 누군가는 따뜻한 유머로, 또 누군가는 서늘한 통찰로 그려낸 시대의 초상과 마음의 풍경들.
―허은실(시인)

일본 근현대 작가 26명, 41편의 산문

근대 이후 풍요로운 낭만과 지성이 꽃핀 시기의 정신을 이어받는 작품부터, 전쟁과 가난과 차별과 청춘 등 각종 파란 속 우울과 자포자기 가운데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간 인간의 풍경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사랑한 스미다강의 푸른 물소리 같은 울림으로, 고바야시 다키지가 식민지 감방 동지를 향해 쿵쿵 굴러주던 발소리의 뜨거움으로, 다카무라 고타로가 감각의 본질에 육박해갔던 정신의 치열함으로, 하라 다이키가 자신의 전존재가 실린, 곧 생을 마감할 것 같은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나를 멈춰 세우고 밑줄 긋게 만든 문장들.

구매가격 : 11,000 원

똑똑! 어느 날 찾아온 특별한 선물

도서정보 : 낭랑 | 2017-12-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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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동안 사랑하는 아기를 기다리며 쓴 엄마의 에세이.
배 속에서 꼬물꼬물, 간질간질하게 움직이는 아기와 그 움직임을 느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설레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곧 태어날 소중한 아기와 예비 엄마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행복하게 해줄 그림책. 최고의 태교는 엄마가 행복한 것이지요.
아기와 함께한 열 달 동안의 느낌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은 바람이 담긴 태교 그림책입니다.

구매가격 : 1,900 원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도서정보 : 황상열 | 2017-12-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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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내 인생에 행복한 시간은 있었다

긴 인생에 실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치고 힘든 시간들까지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이 책은 인생에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들에 관해서 떠올리게 한다. 그 기억과 추억을 통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는 더 행복했던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을 통해 힘들 때 잠시 한번 웃음을 짓고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것이다.


▶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 찾기

매일 당연한 듯 주어지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은 어쩌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시간들에 관해 주목하고 그것의 소중함을 발견해내고 있다. 사소한 것 같지만 그 하나하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아마도 이 소소한 시간들의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과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긍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껏 생각하지 않았던 작은 순간들에 새겨진 행복을 찾아보자.


▶ 지금 순간순간 행복하자!
그것만이 내 인생의 시간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니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행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늘 미루다가 그때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지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 이 순간순간에 집중하여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야 한다. 그것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미래 어느 시점에는 이 순간을 또 추억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오늘부터라도 작게 소소한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보고 그것을 마음껏 누려 보자. 그것이 채워가는 시간들이야말로 행복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여러분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



▶ 본문 속으로


삐삐를 듣고 치고 하는 그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참 좋았다. 지금은 바로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그 기다리는 애틋함은 덜한 거 같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의 약속은 지금 돌이켜보면 참 애틋하고도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 _14


어린 시절에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의 추억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그 시절엔 그렇게 가지고 싶어 했던 장난감을 가지고 있으면 온 세상의 행복이 다 나에게만 있는 것같이 느껴졌다. 다시 그런 행복감을 느껴볼 수 있을까?_26


나에게 기차는 덜컹거리지만 어릴 때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 준 마법의 수단이었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는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이자 낭만이었다. 다시 한 번 간이역마다 쉬어가는 예전 기차를 타고 달려보고 싶다._30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에 정말 순수하게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으니 말이다. _45

그래도 예전 그 특유의 경양식집을 생각하면 그때 아름답고 따스했던 추억이 우리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_54

아직도 그 치킨집은 그 자리에 있을지 시간나면 한번 학교 근처에 가봐야겠다._72

저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지? 보고 싶다. 아지야!_80

유럽을 여행하는 순간순간이 그저 나에겐 새롭고 기분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었다._84

바쁜 일상에 지칠 때 이렇게 한번쯤 여행을 통해 힐링하는 것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_85

시대가 변했어도 게임만 하고 싶은 그 마음은 변할 수 없는 것 같아 웃음이 난다._89

게임도 나를 채워주는 하나의 도구였다. 어릴 때 내가 가장 행복을 느꼈던 친구 중에 하나였으니까 말이다._90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오락실 의자에 앉아서 돈을 넣고 미친 듯이 컨트롤러를 돌리고 버튼을 눌러보고 싶다._95

이 시기에 나와서 내가 미치듯이 듣고 불렀던 노래로 뭐 사귀다 헤어진 것도 아닌데… 이별 노래다 보니 혼자 울면서 불렀다._90

만화방은 나에게 휴식과 같은 장소다. 그 찬란한 장소에 있는 만화들이 내 감성을 풍부하게 해 주었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_104

모르는 사람을 만나도 처음에만 어색하지만 몇 마디 나눠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해지고, 진심이 통하다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시간들……._107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