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도서정보 : 이경희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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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고 있는 ‘상처’는 어디에서 오는가”
마음 속 상처를 지우지 못한
당신을 위로하는 스물일곱 가지 이야기


‘힐링Healing’이 사회적 키워드로 자리 잡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너도 나도 ‘힐링’을 외치며 각박한 현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힘들어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프로그램도 생길 만큼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지 못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왜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힐링’을 하지 못할까?

책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는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갤러리 램번트가 주최한 ‘마음, 놓아주다’ 전시 공모에서 당선된 스물일곱 예술가들의 치유 기록을 엮어낸 이 책은, 작품을 통해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가 개개인의 작품 소개와 함께 작가의 생각, 또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덧붙여 상처를 치유하는 하나의 과정 속으로 독자를 천천히 안내한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읽는 이들도 마음속에 꽁꽁 감춰두었던, 아플 것을 알기에 꺼내보지 못했던 과거의 ‘나’와 직면하게 된다. 여전히 울고 있는 ‘과거의 나’를 만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함께 울며 불쌍히 여겨 그들을 보내주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 손을 놓아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먼저 털어놓기보다는 속으로 삭이거나, 한참을 고민한 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을 하곤 한다. 결국은 마음속에 담아 두고, 끌어안고, 또 그 상처와 몇날 며칠을 함께하는 것이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쉽게 털어내 버릴 수 없는 내 마음 속 상처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놓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떠나보내지 못해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고, 떠나간다고 해서 슬퍼할 일도 아니다. 그저 우리는 쥐고 있던 주먹을 펴고, 붙잡고 있던 마음을 놓아주면 된다. 진정한 ‘힐링’ 즉 ‘마음 치유’를 하지 못한 이유를 알지 못했기에 우리는 여전히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시 첫 물음으로 되돌아가 보자. 왜 우리는 진정한 ‘힐링’을 하지 못할까?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여행을 떠나도 그것은 그저 한순간의 달콤함일 뿐 근본적인 치유책은 되지 못한다. 스물일곱 가지의 이야기를 모두 읽은 독자라면 이제는 안다. 내 마음을 놓아주는 그 과정이 진정한 ‘치유’가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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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여자 에세이 1집

도서정보 : 유연주 | 2017-1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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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적 소득, 교육 수준이 높아진 현대 한국 사회에서 왜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가정과 살림밖에 모르는 아줌마가 되어버리는 걸까? 결혼 전에는 누구보다 활력있고 영리했던 그녀들이 결혼을 하고나면 왜 사람들에게 맘충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시대가 되는걸까? 이런 전반적인 사회 현상과 더불어 한 사람의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직접 몸으로 겪고 주변을 살피며 느낀 점을 쓴 수필집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월간 샘터 2018년 1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7-12-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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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삶

도서정보 : 강지원 | 2017-12-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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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열정적으로 직장 하나만 바라보고 일해왔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명함이 있을 때의 나와 명함이 없을 때 나, 진지하게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물 안에 개구리로 느끼는 순간이 너무 늦으면 준비를 할 시간이 없다. 새로운 일을 준비한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몇 가지 일을 여러 번 시도해보고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려면 최소한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떤 계기가 있기 전에는 나를 돌아볼 시간을 주로 갖지 않는다, 다가온 정년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일을 찾으려면 이미 그때는 늦다. 젊지도 않고 나이 들은 우리를 받아 줄 리가 없다. ‘고학력 실버칼라 91만 명, 정년퇴직 후 단문 노무직으로 전락’이라는 글귀를 인터넷을 보다가 본 적이 있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준비 없는 내 인생의 모습이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매일 새로운 시간이 내 앞에 선물로 다가온다. 이 귀중하고 소중한 선물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결국 나에게 달려있다.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 귀한 시간으로 만든 경력을 그대로 무용지물로 버릴 것인가, 아니면 이 경력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으로 만들 것인가는 내가 선택하는 나의 특권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인생의 금메달을 따보자.


▶ 꿈을 생각만 하지 말고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

30년 이상 긴 세월을 한 직장에 머물러 있다가 다른 삶으로 바꾸려면 시간이 최소 10년 이상 걸린 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떠밀려서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직장을 다니면서 미리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으려면 먹고 살기에 급한 나머지 또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운동할 때 근육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듯이 인생도 근육이 필요하다. 근육을 만들 수있는 기간이 최소 10년이다. 힘들어도 경쟁력이라는 근육을 만들어 놓으면 지금의 직장생활 경력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직장의 경력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경력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직 후 인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 삶이 중요하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500 원

마침표

도서정보 : 성기석 | 2017-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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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로 “고령인구 비중이 2008년 10%를 넘어선 뒤 불과 18년 만인 2026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가 일본 따라 간다는 우리나라의 나이별 인구 비율 중에서 2005년생(435,723명)을 보면 1970년생(926,338명)의 절반이 안 된다.
일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지금의 노년층은 인구 구조상 그래도 행복한 시대를 살다 갈지 모른다.
33년 후인 2050년에는 80살 노인인구가 45살 장년 인구의 배가 넘게 되니 그때가 되어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의 노년들은 누구에게 의지할 것인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닥칠 미래이다.
앞으로 고령화 문제가 모든 사회문제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무대책으로 걱정만 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암담해진다.

기대수명이 80이 넘는 장수 시대에 유엔에서는 66~79까지를 신중년이라고 한다.
생노의 과정을 거치며 적당히 나이 들어 병사의 과정을 앞둔 신중년 세대에게는 할 일이 아주 많다. 인생은 저 세상으로 가기 위해 생로병사의 삶 속에 희로애락을 통하여 영혼을 키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의 마침표로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삶을 보는 시각까지 교정될 것이다..
지나온 과정에서 잘 못 된 것이 있었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청소도 해 놓아야 하고 병사의 과정을 겪는 선배들도 돌보며 자신들의 마지막도 미리미리 생각하고 정리해 놓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할 신중년 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멋진 나이라고 본다.

구매가격 : 9,000 원

거리에서 만난 포토에세이

도서정보 : 김상희, 이준혁 | 2017-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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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거리에서 만난 포토에세이
소소하지만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 강아지, 비둘기, 꽃, 사람, 자전거, 구름 등 소소하지만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진화하는 포토에세이를 지향하는 ‘클럽포토에세이’ 작품집에 두 명의 저자가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공간 김상희, 록셈 이준혁 두 저자의 작품 80점을 담았다.

포토에세이는 직접 찍은 사진에 글을 쓰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글은 시, 수필, 소설 등 형식으로 만들 수 있고 소설처럼 시점으로 구분하여 작업이 가능하다.

이 작품집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한번쯤 조용히 음미하면 향 좋은 차를 마시는 거와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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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시집

도서정보 : 윤곤강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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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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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문 시집

도서정보 : 이해문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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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문 시집

구매가격 : 2,000 원

임화 시집

도서정보 : 임화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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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 시집

구매가격 : 2,500 원

정지용 시집

도서정보 : 정지용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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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집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