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참맛

도서정보 : 박민진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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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필코 운동하러 가야지!”
저질 체력 일중독자의 ‘근육 노동자’ 변신기

피곤한 퇴근길, 누군가 다가와서 “직장생활, 고단하시죠? 그럼 운동을 하세요!”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표정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박민진이 바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단한 직장생활 가운데 매일 짬을 내 헬스장에 가고, 주말에도 어김없이 테니스와 달리기에 목숨을 걸었다. 그것도 16년간! 왜?
흔히들 ‘이러다 죽겠다’ 싶을 때 운동을 시작한다.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는 일과 담쌓고 살아온 탓에 모든 체력을 소진한 것이다. 저자도 처음엔 그랬다. 저질 체력 일중독자였던 그는 지독한 허리 통증과 불면증으로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생존을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 절로 잠이 오고 절로 정신이 번쩍 뜨이며 절로 밥맛이 도는 데다가 절로 살까지 빠지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는 운동으로 삶의 권태와 허무를 이겨내고, 가장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근육 노동자’ 변신기를 차곡차곡 기록해 나갔다. 그렇게 쓴 ‘오늘은 기필코 운동하러 가야지’가 제10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며 마침내 이 책 《운동의 참맛》으로 출간되었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볶이면서 몸과 마음의 근육이 한껏 위축되었다면 이 운동 장려 에세이가 당신의 구겨진 일상을 반듯하게 펴줄 것이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10여 년 이상 헬스인으로 살며 체득한 헬스장 고르는 팁, 운동할 때 갖추면 좋은 도구와 영양제, 식탐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마인드셋,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일주일 루틴 등 초보 운동러를 비롯해 헬스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피가 되고 살이 될 정보들이 가득하다.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의지도 부족해 운동을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이 책을 펼쳐보자. 그럼 분명 마음먹게 될 것이다. ‘책을 덮은 뒤엔 운동하러 가야지, 기필코!’라고.

구매가격 : 11,760 원

오늘부터 당신을 두 번째 집사로 임명합니다

도서정보 : 달땡 | 2023-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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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못생긴 고양이에게 단숨에 마음을 뺏겨 버렸다.”

30대 초반에 내가 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남동생과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살고 있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것도 잘 어지르는 남동생과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와 말이다.
이 책은 어쩌다보니 두 번째 집사가 된 나의 아주 특별하고도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귀엽고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구매가격 : 8,400 원

INTP 사용설명서

도서정보 : 바미오 | 2023-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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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보는 MBTI, 의외로 너무 잘 맞아서 신기하지 않니?
서로 안 맞는 사람도 있고, 찰떡궁합인 사람도 있잖아.
친해지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MBTI 그 첫 번째 이야기!
독특하기로 유명한 INTP와의 동거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
자! 사용 설명서를 한 번 보도록 할까?

구매가격 : 8,900 원

Kim Kyo-shin's Essay Collection 1(김교신 수필집 1)

도서정보 : 김교신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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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으로서 김교신은 송두용, 유석동,양인성, 정상훈, 함석헌 등은 조선성서연구회를 조직하여 조선을 성서 위에 세우기 위한 무교회주의 운동을 시작하였다. 김교신이 생각하는 기됵교는 교회라는 조직과 그 속에서 유지되어 온 형식이 아닌, 예수와 성서 위에 세워진 조선을 위한 기독교 곧 선교사들의 사상적 지배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얼에 따른 기독교 사상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독교라고 주장하였다. 1927년 동인지 《성서조선》을 창간하였고 그곳에 실린 글과 수필을 모았다. 수록된 작품을 통해 김교신의 기독교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원본 그대로 실고,
영문으로도 번역하였다.

As a Korean international student, Kim Gyo-shin organized the Joseon Bible Research Association, including Song Doo-yong, Yoo Seok-dong, Yang In-sung, Jeong Sang-hoon, and Ham Seok-heon, to launch a non-church movement to establish Joseon on the Bible. Kim Gyo-shin argued that Christianity is not the organization of the church and the form maintained in it, but Christianity for Joseon built on Jesus and the Bible, or missionaries, to think and practice Christian ideas according to the spirit of Koreans. In 1927, he founded the Donginji "Seongseo Joseon" and collected articles and essays published there. Through the works included, you can get a glimpse of Kim Gyo-shin's Christian ideas.

I'll put it in the original,
It was also translated into English.

구매가격 : 4,000 원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도서정보 : 강혜정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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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끔이지만 이토록 솔직하고 놀랍도록 단순한 한마디에 세상이 바뀐다
나의 새장 속 세상이”

무수한 타인으로 살아가는 배우가 아닌
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 강혜정’의 이야기

자신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강렬하게 내보이던 배우 강혜정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작가로서 처음 발을 내디딘 그는 가장 내밀한 그날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기로 했다. 고요한 반항아이자 음악에 흠뻑 빠질 줄 알던 어린 날, 정체 모를 불안으로부터 정신없이 발버둥 치던 젊은 날, 마주한 어둠에서도 끝내 스며드는 누군가의 다정함에 눈물 흘리던 어느 날까지. ‘배우 강혜정’이 아니라 ‘사람 강혜정’이 겪은 수많은 날들은 우리들의 어느 날과도 자주 겹쳐 보인다.

누군가는 그날들을 청춘이라고도 부르겠다. 하지만 ‘푸른 봄’이라 부르기에 그 계절은 떠올리는 것만으로 건조하고 온몸이 타오를 듯 뜨거운 ‘난춘’에 가까웠다. 다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 홧홧하던 시간도 점차 노을처럼 저물기 마련이다. 자기만의 ‘새장’에서 변해가는 계절을 보내는 사이 마음에는 길쭉한 그림자가 만들어졌지만, 이내 찾아온 어둠은 그 흔적도 지워내며 저 멀리 새벽빛과 숨이 트이는 단비도 함께 가져왔다.
저자는 ‘새장 속 세상’에 머무는 시간 동안 자신이 보고, 느끼고, 생각한 모든 것을 솔직한 문체로 적어내리기 시작했다. 다름 아닌 휴대폰에.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쓴 것이 아니었기에, 머릿속에 떠오른 문장들을 보다 솔직하게 담았다. 집필은 그의 새장을 밝히거나 넓히는 과정이었고, 한 뼘짜리 작은 휴대폰은 어느새 그에게 안온함을 주는 방파제가 되었다. 그리고 4년 뒤,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이라는 제목을 달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우리 삶에서 파도처럼 오가는 외로움과
비처럼 흐르는 다정함에 대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읽는 과정은 마치 파도를 타는 것과 같다. 어느 글은 시나 노랫말 같고 어느 글은 소설처럼 느껴지는데, 이토록 변화무쌍하게 요동치는 글은 읽는 내내 하나의 큰 흐름으로 독자에게 밀려들기에 독자들은 그 파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어쩌면 날것에 가까운 체험이라, 미디어로 알고 있던 ‘배우 강혜정’을 떠올리며 마주하면 꽤나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날이 서슬 퍼런 사람들에게 상처받더라도 기꺼이 손을 내미는 저자의 다정함은 위태롭게 사랑스럽고, 끝내 사람에게 다가가고픈 그의 외로움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할 것이다. ‘저는 미칠 것 같은 이 세상을 이렇게 살아내고 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라고 묻는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에서 우리는 수많은 나와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안정감을 찾아 무더운 바깥을 뛰어다니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아무런 꾸밈없이 표현된 저자의 글은 독자들의 마음속을 마구 휘저을 것이고, 뙤약볕에서 제 자리를 찾고자 흘려온 땀을 기억한다면 더욱 가슴에 와 닿을 문장들로 가득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800 원

1cm+me(일 센티 플러스 미)

도서정보 : 김은주 | 2023-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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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더 좋아진 나를 발견하는 마법 같은 올해의 에세이”

유럽, 아시아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밀리언셀러 김은주 작가의 『1cm+』 풀 확장판!

인생이 ‘긴 자’라면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고, 지금의 나에게는 ‘1cm만큼의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때론 지루하고, 때론 지치는 일상에서 조금 다른 ‘1cm’의 나를 발견한다면, 그 작은 힌트가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법!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김은주 작가의 타임리스 밀리언셀러 「1cm」 시리즈. 그중 가장 사랑받은 『1cm+』가 37가지 새로운 이야기와 새롭게 단장한 일러스트를 더해 10주년 기념 에디션, ‘풀 확장판’으로 탄생했다.

『1cm+me(일 센티 플러스 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풀 확장판은 ‘나’에 집중한다. 작가는 더도 덜도 말고 딱 1cm만큼 내 인생에 더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 나선다. 그 여정에서 1cm만큼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기도 하고(CONNECTING), 시선을 1cm 옮겨 새로운 세상을 보기도 하며(BREAKING), 심장 아래 1cm 지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찾기도 하고(FINDING), 서로에게 1cm 더 가까이 가거나(LOVING), 하루에 1cm 틈을 찾아 쉬며(RELAXING), 1cm의 꿈을 품는(DREAMING) 내가 되도록 안내한다.

「1cm」 책을 읽고 새롭게 작은 사업을 시작한 젊은 독자,
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낸 학생 독자,
병원에서 다시 삶의 희망을 얻었다는 한 일본 독자,
장거리 연애의 힘듦을 이겨낸 여성 독자,
한국문화를 사랑하게 되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인도네시아 독자,
캘리그래피로 글을 옮기며 군 생활을 이겨낸 국군 장병 독자,
책을 읽은 후 실컷 울고 나서 삶의 새로운 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30대 독자.

「1cm」 책을 읽고 각자의 특별한 ‘1cm의 나’를 찾은 독자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지난 10년간 작가의 책을 읽고 삶에 대한 1cm 다른 시선을 얻게 된 독자들, 새로운 삶을 살 용기를 얻게 된 한국과 세계의 독자들이 김은주 작가에게 보낸 감사의 인사와 이야기는 셀 수 없이 많으며, 작가는 책을 통해 얼굴을 모르는 당신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그렇게 이 책의 독자는 독자인 동시에, 자신의 삶의 페이지를 쓰기 시작할 용기를 가진 작가가 된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이상한 매력인 동시에 매우 현실적인 마법인 것이다.

관계가 주는 힘듦, 세상과 타인에게 입은 상처, 앞이 보이지 않는 내일 등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둘러싸여 정작 가장 중요한 나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면 『1cm+me』를 통해 매일 더 나은 1cm의 나를 찾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자. 잊고 있던 나를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나를 발견하며, ‘나’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그렇게 인생의 크고 작은 크리에이티브한 힌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690 원

목욕탕 도감

도서정보 : 엔야 호나미 | 2023-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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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도감》은 목욕탕 지배인이 된 건축가가 그림으로 소개하는 목욕탕 가이드북이다. 도쿄를 비롯해 사이타마, 지바, 교토, 미에, 아이치, 도쿠시마 등 도쿄 근방의 개성만점 목욕탕 24채를 엄선해 소개한다. 맥주 마이스터 공인을 받은 사이토유, 봄이면 벚꽃 잎이 떨어지는 사쿠라칸, 도쿄 스카이타워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 파랑, 보라, 하양 순으로 온수 색깔이 바뀌는 야쿠시유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목욕탕들이다.
특히 저자는 건축가였던 전공을 살려 높은 곳에서 특정한 각도로 내려다보는 투시도법으로 목욕탕 내부를 그렸다. 덕분에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목욕탕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실제 목욕탕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또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구석구석의 디테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상세하고 치밀한 설계, 목욕탕의 온기가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그림체, 솔직담백한 에세이까지 목욕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아낌없이 펼쳐내는 저자의 목욕탕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내 참을 수 없이 목욕탕에 가고 싶어진다. 목욕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라져가는 일본의 목욕탕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본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 책을 통해 따스한 온기와 매력으로 가득한 목욕탕의 세계에 퐁당 빠져보길 권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나의 하루를 산책하는 중입니다

도서정보 : 댄싱스네일 | 2023-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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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뭐든 80퍼센트만 하며 살기로 했다.
조급함 없이 느긋하게 나아가기 위해서.”
지금의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댄싱스네일의 신작 그림 에세이
일상의 고민을 가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하는 작가 댄싱스네일의 신작 그림 에세이. 우울과 불안을 삶의 동력으로 삼던 나날에서 벗어나 지금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는 내적 성장 과정을 그렸다.
저자는 관계, 무기력, 소확행 등 우리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고민을 자신만의 해결책과 함께 적절히 풀어내는 형식의 글과 그림으로 사랑받아 왔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판권이 수출되며 도서전마다 주목받았고 특히 일본에서 출간된 그림 에세이 시리즈는 누적 판매 15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도서가 출간될 때마다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자의 글과 그림이 수많은 사람에게 큰 공감을 얻은 이유는 나 그리고 내 주변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헤매더라도 내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고 깊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인생이라는 단 한 번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200 원

너를 위한 이야기

도서정보 : 아율,장은로,레듀,장지선,김지영,전서윤,최경민,사과샘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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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이 말을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의 응원 문구였지요. 갑자기 오래 전 응원 문구는 왜 들고 왔냐고요?

제게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이 워낙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잊고 있던 꿈이었지요. 좋은 기회가 닿아 그 꿈에 도전을 해 볼 수 있게 되었고요.

함께 모인 작가분들 역시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봄에 만난 우리가 이야기라는 꽃을 피워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꿈이 이뤄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야 했거든요. 그렇게 찾아낸 자기의 씨앗들로 어떤 꽃을 피워내어야 할지도 고민이었답니다. 그 꽃들을 정성껏 가꾸어야 모두가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발걸음을 멈추고 볼 테니까요.

그래도 마침내 각자가 소중히 품어온 이야기들을 쓰고 모아, 마침내 하나의 책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모두 저마다의 빛깔을 지닌 어여쁘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겼답니다. 이 안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발견하고 어떤 이야기를 특히 마음에 들어 할지는 모르지만요.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부디 바라건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도 자기의 꿈을 찾아서 써내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자기의 세계의 일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건 무척 멋진 일이랍니다!

앞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로 시작했죠? 저는 지금 제 꿈을 이루었답니다. 그리고 더 큰 꿈도 꾸게 되었고요. 제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 책을 넘어 저 우주로까지 훨훨 날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9,450 원

달 뒤편에서 만나요

도서정보 : 해수,통지,이지수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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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밉고 내일은 내가 애틋하기도 한 저는 모순적인사람 입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나 자신을 위로해준 적이 없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진정 나만이 나를 위로할 수 있음을요. 미워할 시간에 사랑을 하고 비난할 시간에 칭찬을 해주는 일이 자기 자신에겐 왜 그리도 어려울까요? 무엇이든 넘치면 비워내야 그 자리에 넣고 싶은 것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감정 또한 그렇죠. 가득 차버리면 비워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잘 들여다보고 마주해야 비로소 넘친 감정이 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전히 나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요.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날일지라도 보통의 하루를 산다는게 참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런 하루가 모여 인생을 그려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삶은 저에게 많은 질문과 답, 선택과 후회를 주는데 그건 온전히 나의 것이고, 어떻게 펼쳐지든 이 또한 나의 인생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글을 쓰는 우리는 달에 빗대어 인생을 얘기했습니다. 달의 앞과 뒤, 우리는 밝은 달의 앞만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하늘에 떠있으니까요. 저는 달의 뒷편을 궁금해 하지도, 어떤지 알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달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알 수 있고 속은 쉽게 볼 수 없듯이 우리가 포장한 모습과는 다른 각자의 숨겨둔 모습이 있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감추고 싶고 말하고 싶지 않은게 있습니다.

저희는 어쩌면 여러분이 겪었던 적이 있어 불편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공감할 수도 있는 그 이야기, 달 뒷편에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힘듦과 아픔, 슬픔은 이 책 속에 넣어두시고 보통의 하루 속에서 매일이 안온하길 바랍니다. 이제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는 그대에게 작은 휴식이 되길. 달 뒷편에서 만나요 우리!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