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그 일곱 빛깔 무지개

도서정보 : 정홍기 | 2016-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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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내와 나는 결혼 4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으며, 얼마나 풍부해졌는지 살펴보는 것’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부부 여정 동안 우리는 서로를 지지해 주고 인정해 주고 믿어 주고 사랑해 주는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평등하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 두 손 꼬옥 잡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부부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는 언제나 아내의 지혜에 감사합니다. 그 지혜는 특히 우리의 어머니의 가르침과 유지의 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부장적 질서가 확고한 가치관으로 통용되던 그 시절에 두 분은 매우 보기 드문 현모양처로서 가정의 태양이었습니다. 부부 생활이라는 긴 여정 동안 어떻게 하는 것이 더 깊이 헌신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가를 실천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런 가르침과 지혜를 바탕으로 부부 문제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연구하고 깨달은 산출물을 모아 《부부, 그 일곱 빛깔 무지개》라고 이름을 짓고 책으로 엮었습니다. 부디 이 책이 ‘잘 사랑하고 잘 사랑받는’ 부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기본서로 통용되기를 희망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소년과 장군

도서정보 : 이붕우 | 2016-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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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삶을 염려하기보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간 소년
도전과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관리한 장군



군을 떠나 다시 민간 나이 스물한 살이 된
장군의 진솔한 이야기

오랫동안 몸담았던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은 지난 세월을 반추하기 마련이다. 높이 올랐던 사람일수록 털고 내려오는 과정이 쉽지 않다. 오를 때 노력만큼, 내려올 때 고민 또한 깊다.
《소년과 장군》의 저자 이붕우는 군인으로서 장군(육군 준장)까지 올랐다. 스무 살에 육군 하사로 시작해 36년간 오른 봉우리였다.
치열했던 군 생활을 벗어나 다시 시작된 민간 나이가 스물한 살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이 책은 그가 올라야 했던 봉우리를 말하는 책이 아니다. 힘겹게 오를 때는 미처 못 보았지만, 비우고 내려올 때 다시 마주친, 사람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그 길에서 저자는 한 소년을 만난다.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년, 어렸을 때의 자신이다. 《소년과 장군》은 그렇게 소년 이붕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버스 운전수가 꿈이었던 소년

저자 이붕우는 1959년, 강원도 횡성군 안흥의 산골 마을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듬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열한 살 봄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아직 어린 나이에 소년이 감당해야 할 현실들이 만만치 않았다. 형님과 누님들의 보살핌으로 생계와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어려웠던 시절이라 부족한 대로 받아들여야 할 형편이 더 많았다.
소년은 공부를 잘했다. 어느 날 엄마는 등잔불 아래서 바느질하다 막내아들에게 말씀하셨다. “열심히 공부해서 1등 한번 할래?” 소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처음으로 1등을 했다. 하지만 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후였다. 더 이상 엄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없었다. 그래도 소년은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성실히 살았다.
전국 상위권 학생만 뽑는 전액 무료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사관학교 입학과 장교 임관, 장군 승진 등 온갖 기쁜 소식도 들려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엄마의 한마디가 결국 인생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1등이라는 단어보다는 어린 막내를 세상에 남기고 떠난 엄마의 깊은 사랑과 기대가 끊임없이 자신을 일으켜 세웠다고 저자는 말한다.
버스 운전수가 꿈이었던 소년은, 당장 자신의 버스를 몰지는 못했지만 원하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공부가 그에게는 미래로 가는 버스 차표였다.


장군이 된 하사

이붕우 준장의 이력은 이채롭다. 하사로 시작해 군 장성까지 올랐다. 녹록치 않았던 현실과 급변하는 시대의 물결 때문이다.
형편이 어려웠던 소년은 금오공업고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준비했다. 전국 중학교 3학년 중 성적 5% 이내인 자를 학교별 1명만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집하는 곳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공업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설립한 이 학교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며, 각 기술 분야 기능사를 양성하는 곳으로, 졸업 때까지 모든 것이 무료로 지원되었다.
또한 졸업생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학 중 군사교육을 실시했고, 졸업과 동시에 하사로 임용, 곧바로 예비역으로 편입시켜 산업체 기술요원으로 근무하게 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다시금 학교의 정책도 바뀌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3기로 입학한 1975년, 높아진 국가 안보위기의식에 의해 졸업과 동시에 5년간 군복무 의무가 부과되었다.
고민 끝에 청년 이붕우는 아예 육군사관학교를 가기로 마음먹는다. 졸업 후 하사로서 화랑하사관 2기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다시 열심히 공부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침내 육사에 입교했다. 당시에 하사관으로서 육사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던 화랑하사관 제도는 2기였던 저자를 끝으로 폐기되었다. 이후 부사관으로서 육사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자는 그런 기회가 우연히 자신 앞에 나타난 임시버스라고 회상한다. 준비하고 있을 때 나타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그렇게 시작된 장교의 길을 걸어 마침내 장군이 되었다.

생각하는 군인으로서
군의 귀와 입이 되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생각했으면 실천하라. 실천하되 윗사람에게는 사랑을, 동료에게는 신뢰를, 아랫사람에게는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
저자가 20대에 스스로에게 말하고, 반복하고 쓰고 읽은 이 말은 인생을 관통하는 말이 되었다. 생각의 힘을 중요하게 여긴 그는 사관학교 졸업 후 정훈장교가 됐고, 장병 정신전력과 군 홍보를 담당하는 일을 시작했다. 군의 메시지를 확립하고, 군의 신념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그런 군의 진정성을 국민에게 전하고자 젊음을 바쳤다.
국방부 장관 연설문 담당, 이라크 자이툰부대 정훈공보참모, 국방부 공보과장 겸 부대변인, 합참 공보실장, 육군정훈공보실장 등을 지냈고, 대통령 표창, 보국포장,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상했다.
군인으로서 우리 군의 귀와 입으로 살아온 세월, 정신과 사고의 전장에서 국방의 길을 걸어온 시간, 도전과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치열하게 관리해온 과정이었다. 2014년 말 준장으로 군인의 길을 벗어나 지금은 자유와 노래가 있는 길에서 국방을 성원하고 있다.
《소년과 장군》은 군인으로서 살아온 지난날을 정리하며, 다시 민간 나이 스물한 살이 돼,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온 ‘생각’의 결과물이다.

생생한 국방공보 현장의 기록을 담다

저자는 국방공보 현장의 베테랑이었다. 주요 국방 이슈를 언론과 공유하고, 국민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보다 정확히 전하는, 국방공보 현장에 몸담아왔다.
군은 늘 첨예한 이슈를 안고 있는 조직이고, 그런 군에 대한 관심은 높고 그 평가는 늘 날카롭다. 군을 대변해 언론 앞에 서야 하는 공보는 총과 탄 대신 글과 말로 전장에 나가는 군인이기도 하다.
군과 관련된 대형사건이 터질 때마다, 북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뉴스는 그 긴급성으로 인해 억측과 오류를 낳기도 한다. 공보는 그런 문제를 예방하는 동시에, 사실을 바로잡는 역할을 맡는다. 군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군의 입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세심히 제공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공보현장에는 언론에 소개된 것보다 더 깊고 민감한 실상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국방공보 현장에서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들의 이면을 조심스럽게 들려준다.
2014년 임 병장 총기난사 사건 당시 생포되어 구급차로 이송된 임 병장이 가짜였던 소동, 2010년 북한의 백령도 NLL 해상 이남 포격을 둘러싼 진실, 2010년 김정일 중국 망명 가능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보도된 에피소드, 1996년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실종된 병사의 수첩에 적힌 메모를 둘러싼 오해와 진상 등을 책에서 들려준다. 또한 육군 정훈공보실장이던 2013년, MBC와 협력하여 예능프로 <진짜 사나이>가 방송되기까지 알려지지 않은 과정도 소개하고 있다.
말과 글과 생각으로 국방의 길을 걷는 국방공보의 현장은 상대적으로 군의 다른 부분에 비해 알려질 기회가 적었다. 저자는 그간의 경험과 기억을 토대로 진실한 마음으로 국방공보에서 겪었던 일을 책에 적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소년과 장군의 이야기

저자는 동시대의 사람들이 그랬듯 시간을 따라잡으려 정신없이 살아왔다고 술회한다.
그동안 시간표가 인생인 줄 알고 살아온 삶, 다음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조직이 요구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늘 대기하던 순간들. 그런데 이제는 시간보다 공간을 중심에 두고 삶을 꾸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시간이 중심일 때는 늘 미래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공간이 중심이 되면 지금 여기가 중요해지며, 더욱이 기억이라는 공간을 반추하게 된다. 저자는 군의 길을 벗어나 이제 다시 현재와 과거를 살피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재의 내가 기억을 거슬러가는 과정에서 해후한 존재, 그것은 소년 이붕우였다. 그렇게 《소년과 장군》은 장군 이붕우와 소년 이붕우가 만나 서로를 온전히 마주보는 과정을 담은 성장의 이야기로도 읽힌다.
소년은 장군이 되었고, 장군은 소년에게 고맙다. 오늘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나서도 기쁘다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는 삶이다. 그 과정에서 고마웠던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책을 썼다.

구매가격 : 8,400 원

명강사 25시 -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4기

도서정보 : 김칠주 외 19인 | 2016-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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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긍정, 행복’을 전파하는 ‘명강사’들의 삶!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4기 수료생 20인이 전하는 도전과 희망

책 『명강사 25시 -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4기』에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4기 수료생 20명이 전하는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 삶의 자세와 지혜,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 등이 담겨 있다. 기업 대표, 어린이집 원장, 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다채로운 경험담과 자기계발 노하우는 각각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미 대학 강단, 지자체, 기업체 등 여러 곳에서 강연 활동을 해 온 저자들은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을 통해 더 큰 무대로 나갈 준비를 마쳤으며, 이 책을 통해 실제 곁에서 강연을 하듯 ‘감사, 긍정, 행복’의 이야기들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명실상부한 고려대학교 역사 110년 만에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평생교육원의 명품 전문가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교수진과 차별화된 콘텐츠 그리고 ‘감·사·봉’정신(‘감’사하는 마음 갖기! ‘사’명감으로 강의하기! ‘봉’사하는 마음 실천하기!)을 통해 수강생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대한민국 상위 1% 명강사들이 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하고 수강생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

삶은 목표를 어디에 두고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가져온다. 그 결실은 행복이나 성공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이나 절망이 될 수도 있다. 이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끊임없이 샘솟는 열정’ ‘긍정적인 마음가짐’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의식’이다. 저자들은 ‘희망을 향해, 노력의 땀을 담아,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대중을 인도하는 게 강사의 몫이라 말한다. 하나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고 다시 온 세상에 씨앗을 뿌리듯 『명강사 25시 -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4기』을 통해 우리의 인생 여정에는 물론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행복의 씨앗이 퍼져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상처받지 않는 삶 : 철학자, 스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따뜻한 위로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졸리앙 , 마티유 리카르,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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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참된 행복을 발견하는 길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 촉망받는 과학자에서 승려로의 삶을 택하고 40년간 수행해온 마티유 리카르, 심리치료에 최초로 명상법을 도입한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 앙드레. 이 세 사람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자, 서로의 책과 사적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친구들이다.

『상처받지 않는 삶』은 세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마음과 머리를 맞대고 쓴 책으로,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필연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성찰한 내용을 담았다. 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각자가 그 화두를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불행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등의 물음에 대한 세 사람의 관점과 생각은 다르지만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한마음에 이른다. 이는 ‘삶’이라는 소명을 잘 수행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명쾌하고 따뜻한 지침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1,880 원

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 : 엄마와 사춘기 딸이 함께한 치유 에세이

도서정보 : 김정애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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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은 저자와 사춘기 딸이 함께 겪은 실제 이야기를 글로 엮었다. 일상에 답답함을 느낀 저자는 신문사 기자직을 사표내고 중학교를 마친 딸과 함께 2년 3개월 동안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인도여행과 한국으로 돌아와서 겪는 갈등, 치유의 시간을 통해 변화하는 저자와 딸의 과정을 그려냈다.

구매가격 : 7,800 원

삶의 단상 2

도서정보 : 김삼연 | 2016-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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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잡담 프로듀스 101 경쟁에 대하여 중 같은 목적에 대하여 서로 이기거나 앞서려고 다투는 것을 의미하는 경쟁이 우리 인간을 성장시켜 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데요. 결코 인자하지 않은 자연과 경쟁하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무시무시한 육식동물들과의 생존 경쟁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우리 인간은 성장하고 더욱 나아지는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경쟁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프로듀스101 에서 여학생들을 강제로 가수가 되라며 강요하였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도전했다는 점에서 비록 그 경쟁 과정 속에 안타까운 모습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프로듀스101 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여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선의의 경쟁을 보다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아 줄 필요가 있을 듯하네요.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엔딩부분에서 언급된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 라는 니체의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프로듀스101 에 참여한 여학생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수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비록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끔찍하지만 몇 번이라도 이 끔찍한 도전이 계속되어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경쟁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우리 언제나 도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

구매가격 : 5,900 원

스침과 흔적의 언어

도서정보 : 이종국 | 2016-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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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산문집 『스침과 흔적의 언어』. 이웃의 모습 무심하게 지나갔던 우리의 자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글들이 가득 담겨 있다. 사무친 사랑 이야기 지적 탐험 역사의 뼈아픈 고통 등 굴곡진 현대사를 겪고 넘어 한국인 중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제한적인 개인적 경험을 통해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엔지니어와 인문학

도서정보 : 김방헌 | 2016-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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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문!

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은 던진다. 오늘은 뭘 먹지? 어머니 선물은 뭐가 좋을까?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이 일이 과연 내가 꿈꾸는 길과 맞는 걸까? 등등. 그중에서 평생을 살아가며 가장 많이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이다. 지극히 단순한 질문이지만 그 대답만큼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어쩌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과연 삶은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을 것일까.

책 『엔지니어와 인문학』은 평범한 삶 속에서도 반드시 얻게 되는 깨달음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우리 일상 속에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한 명의 위대한 철학자임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한다. 인문학적 삶, 철학적 삶은 어려운 학문이나 연구가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이며 아주 작은 사고의 전환만 있으면 얼마든지 일반 사람들도 향유할 수 있음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자는 방과 후 무상 교육 등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늘 관심이 많다. 산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엔지니어. 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를 다루고 연구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저자의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새벽 산행의 상쾌함과 5월의 봄볕과 같은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싫은 일도 해야 할 때도 만난다. 인생사 엿장수 마음대로 손님들이 흰 고무신만 들고 오지 않는다. 재미가 없는 일도 재미있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짜증이 나게 되어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된다. 세상사는 마음먹기란 말도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다. 처음부터 좋아서 하는 일보다 못하겠지만, 그런 마음을 먹으면 훨씬 일이 쉬워진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미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기술은 ‘마음을 운용하는 법’이 아닐까. 행복과 불행도 마음에서 기인한다면, 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절실하다. 그렇게 문명의 힘에 의지하지 않는, 하나의 독립적·능동적 생명체로서 자신의 삶을 꾸려야 함을 저자는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분명 인류를 이롭게 한다. 하지만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인간의 본성을 잃는 비극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자연과 삶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 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이 회색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봄볕과 같은 온기와 막 땅속에서 싹을 올린 새싹과 같은 푸르름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나를 뛰게 하는 힘, 열정

도서정보 : 윤명희 | 2016-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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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힘, 열정으로 쉼 없이 도전하다!”
CEO 출신 여성 발명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3번, 농업 직능대표
‘국회의원 윤명희’가 전하는 열정 가득한 삶!

자신의 꿈을 향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선천적 조건, 주변 환경,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 느닷없는 고난과 역경 등이 환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곤 한다. 그러한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무릎을 꿇고 만다면 결국 평생을 가도 자기가 바라는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결국은 성공과 행복을 한꺼번에 성취하는 사람도 분명 우리 주변에는 존재한다. 그들에게 비결을 물으면 하나같이 꼽는 것이 있다. 바로 ‘열정과 도전’이다.

책 『나를 뛰게 하는 힘, 열정』은 19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3번 윤명희 국회의원의 인생역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CEO 출신 여성 발명가’ ‘똑 부러지는 살림꾼’ ‘일 잘하는 국회의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저자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꿈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죽음의 고비를 기적적으로 이겨내고 전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끝없는 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과정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는 ‘성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나는 성공을 ‘산을 오르는 산악인의 최고봉’이 라고 여긴다. 꿈은 꾸어야 현실이 된다고 믿고 있으며, 하루하루의 삶을 게을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품고 살아가고 있다. 직접 몸으로 뛰고 일하지 않고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고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고치려고 하지 않고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 성공의 본질이다.”
유능한 CEO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기까지 저자가 최고 덕목으로 삼았던 것은 바로 ‘끈기와 도전’이었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더 큰 욕심을 부리다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녀는 치열한 열정으로 목표를 향해 오직 매진하였다. 그리고 “성공은 반드시 나라에 대한 그리고 사람들에게 생명을 줄 만한 힘과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라는 대목에서는 타인의 삶을 자신의 삶처럼 돌보는 저자의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마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하지만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와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대립은 우리 앞길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 된 마음으로 내 가족과 이웃, 동료를 돌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돌진하는 강인한 정신이 필요하다. 이 책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행복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내 마음의 힐링 드라이브

도서정보 : 정연배 | 2016-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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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힐링 드라이브』는 캐나다 작은 마을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만났던 평범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며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 각 이야기들은 드로잉과 함께 그려져 독자들에게 생생하면서도 독특한 장면을 새겨준다. 소외되고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