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조연애한시

도서정보 : 이청조 | 2015-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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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淸照 戀愛漢詩 - 槪要 宋나라 시절 女詞人 李淸照의 일대기를 통해 文明의 본질을 캐보려는 作品. 우리에게 詩人 李白과 杜甫는 잘 알려져 있으나 현대의 자유시에 해당되는 詞와 詞人은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詞를 소개하는 의미도 있다. 우리는 지금 첨단 기술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예나 다름없이 이어져 오는 인간본연의 정서를 소중히 하고 지키고자 한다. 그러기에 옛사람들의 시가(詩歌)에서 현대를 사는 우리가 공감할 만한 정서를 발견하면 더욱 반가운 느낌도 든다. 옛사람의 정서를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한시(漢詩)이다. 한시 하면 연상되는 것은 당(唐)시대의 이백(李白) 두보(杜甫)로 대표되는 오언절구 칠언율시에서 선비의 풍류나 우국정신을 노래한 것 들이다. 그러나 한시에도 현대의 자유시에 해당하는 사(詞)가 있음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송(宋)시대의 여류시인 이청조(李淸照)를 비롯한 문인들은 개인의 자유로운 연애감정을 사(詞)로 표현했던 것이다. 천 년 전의 연애시를 고전감상을 겸하여 음미해보는 것은 연애심리파악에 있어서도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차례 1. 아름다운 時節 [1] 그네 뛰는 소녀 [2] 부용꽃은 한 번의 웃음으로 피어나고 [3] 작은 뜰의 호젓한 창에 봄은 이미 깊어라 [4] 한식날 환히 비추는 봄 햇빛 [5] 봄 하늘 아래 머리단장 다시 함 [6] 꽃장수에게서 꽃을 사다가 [7] 간밤의 거센 비바람 [8] 숙취에서 깨나지 못해 화장도 못하고 [9] 해지는 정자의 예사로운 정경 [10] 옅은 안개 짙은 구름의 낮 시간 [11] 연꽃이 지는 가을날에 앉아 [12] 여행 중에 만난 자매에게 [13] 호수에 바람불어 물결이 아득하네 [14] 적막하고 깊은 규방 2. 易安居士의 靖康之變 [15] 달 밝은 창가에 누구와 함께 할까 [16] 바람은 꽃을 깊이 떨어지게 하네 [17] 금사자 향로는 식어 차갑고 [18] 흰국화를 노래함 [19] 烏江에서 3. 상실과 망향 [20] 창가에 누가 파초를 심었나 [21] 바람결이 살며시 얼굴을 감싸다 [22] 가을빛이 완연한 하늘 [23] 풀잎사이 귀뚜라미 울고 [24] 십오년 전 밝은 달밤 [25] 바람먼지 속에 꽃은 이미 지고 [26] 은하수가 소용돌이치네 [27] 병기운이 얼굴에 번지다 [28] 아침의 환희를 잃다 [29] 닫힌 창에 차가운 볕이 내리고 [30] 바람은 부드럽고 햇살은 엷은 이른 봄 [31] 높은 누각에 올라 4. 고독과 유랑 [32] 황금이 산산히 뿌려지다 [33] 밤마다 억눌리고 즐거움이 없다 [34] 깊숙한 곳의 외로움 [35] 해가지며 금빛이 흐른다 [36] 紅梅 [37] 대문 앞에도 봄이 왔네 [38] 누각엔 구름 걸리고 실내엔 안개가 있네 [39] 하늘의 구름파도가 새벽안개 되다 [40] 눈 속에서 봄소식을 알았네 [41] 봄날의 마음 [42] 남창여사의 생일에 [43] 오동잎 떨어지는 가을저녁 빗속의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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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일러스트 1집 : 최지원의 그림 아포리즘

도서정보 : 최지원 | 2015-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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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의 일러스트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나의 바다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겨울바다에 내리는 눈처럼
순은(純銀)의 아침으로
나의 바다로 오세요.

구매가격 : 5,000 원

최지원 일러스트 2집 : 최지원의 그림 아포리즘

도서정보 : 최지원 | 2015-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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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의 일러스트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나의 바다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겨울바다에 내리는 눈처럼
순은(純銀)의 아침으로
나의 바다로 오세요.

구매가격 : 5,000 원

최지원 일러스트 3집 - 만화 일러스트 : 최지원의 그림 아포리즘

도서정보 : 최지원 | 2015-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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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의 일러스트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나의 바다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겨울바다에 내리는 눈처럼
순은(純銀)의 아침으로
나의 바다로 오세요.

구매가격 : 4,500 원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도서정보 : 카트린 지타 | 2015-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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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7년간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 낯선 도시에서 밤을 보내고,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낸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서른일곱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졌던 한 여자가 오스트리아 최고의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이자 여행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 7년간 50개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을 담은 에세이다.

오스트리아 최대 일간지 《크로넨 자이퉁》의 기자였던 카트린 지타는 어느 날 자신이 6개월 동안 한 번도 시원하게 웃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0년 동안 기자로 일하며 남은 것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일중독 증상, 관계 단절 그리고 이혼뿐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났다.

이 책에는 그녀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 그리고 일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와 50개국을 여행하며 터득한 여자 혼자 안전하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 이상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알려 주는 좌표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나는 괜찮은 연이야

도서정보 : 이국주 | 2015-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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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같은 여자 이국주의 당찬 인생 이야기!

자신을 꽃에 비유한다면 ‘연꽃 같은 여자’ 라고 말하는 개그우먼 이국주. 둥글고 큰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도 전혀 진흙에 물들지 않고 시궁창에서 피어도 향기가 가득하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이국주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 만약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연꽃’같은 여자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나는 괜찮은 연이야』는 이국주의 성공 스토리, 가치관, 생활의 지혜 등을 담아낸 에세이 집이다. 춤에 열광했던 유년 시절이 어떻게 연결되어 오늘날의 자신을 만들었는지, 자신의 로망이었던 백지영과의 만남, 연하남을 만나고 결혼을 하기까지는 여자로서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사랑하는 남자에게 매력적인 여자로 보이는 법 등 이국주를 좋아하는 대중이라면 솔깃하고도 유익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구매가격 : 7,800 원

내 사람이다 (개정판)

도서정보 : 곽정은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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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종에서 10년간 같은 일을 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혹은 어떤 의미일까? 2030세대 젊은 여성들의 인기 패션잡지 『휘가로』 『싱글즈』 그리고 『코스모폴리탄』의 피처디렉터를 거치며 연애, 커리어, 인물, 심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쓰고,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온 곽정은 기자가 10년간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내 사람이다』를 출간한 지 3년 만에 ´개정판´을 낸다.

구매가격 : 9,700 원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

도서정보 : 윤봉오 | 2015-07-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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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망팔의 나이에 도보로 고향을 찾아가며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내었다. 7박 8일, 약 244Km의 열정적인 여정에서 마주한 사람들, 풍경, 사건 등을 통해 자신의 추억들을 꺼내어 놓고 있다. 마치 옛이야기를 하듯 풀어놓는, 마치 쎄시봉과 같은 감성의 이야기들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저자가 칠십 평생의 삶에서 얻은 지혜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빈 바람 쌓인 하얀 넋두리

도서정보 : 조창제 | 2015-07-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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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바람 쌓인 하얀 넋두리』는 사계절에 따른 감성의 변화를 정감어린 언어로 표현해낸 시집이다. 목차도, 각각의 시 제목도 없이 이어지는 한줄한줄의 시 구절들이 읽는 이들로 하여금 ‘바람 되어 떠나듯 돌 틈 속에 물 흐르듯’ 자연의 변화처럼 우리 또한 인생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도록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구매가격 : 8,200 원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도서정보 : 류자 | 2015-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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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의 조금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동거,
‘치매’도 한 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심각한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하나의 ‘현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자녀들과의 갈등과 더불어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치매 인구의 증가다. 자신은 물론이요, 주변 가족의 삶마저 송두리째 뒤흔들고 절망과 슬픔에 빠트리기 마련이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토록 소중한 나의 부모, 배우자 혹은 형제자매가 치매를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서로에게 환자의 요양을 떠넘기다 가족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땅한 치료약도 없을뿐더라 환자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기에 그 어떤 병보다 수발이 가장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서운 병, 치매를 소재로 과연 시詩를 쓸 수 있을까? 만일 그런 시가 있다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는 실제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8년째 모시고 있는 한 며느리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한 일상에 대해 담은 책이다. 치매가 느닷없이 가져온 삶의 비애가 더 커다란 행복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와 에세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시인은, 때로는 치매 환자와 그 주변이 겪는 혼란을 담담히 읊조리기도 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가슴에 맺힌 멍울을 풀기도 한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인간은 그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기에 위대하고 그래서 우리의 삶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문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다. 이미 시와 수필에서 모두 등단을 마친 만큼 그녀의 작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물론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면 누구나 위로를 받을 만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내게로 와/ 살을 파고 뼈를 도리는지/ 원망과 한탄으로 보내기에/ 다른 것은 너무도 멀쩡”하기에 치매는 그 어떠한 병보다 더 무서운 병이다. “때리지 않아도 아픈/ 온 가족이 함께 앓는 병”이기에 서로를 향한 끝없는 희생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생을 잃어가는/ 가족을 지켜보는 일은/ 인생이 짊어진/ 가장 무거운 짐”이라는 걸 인식하는 순간 이 모든 절망을 다 내려놓고 싶기만 할 터. 하지만 “혼자만의 세계에/ 정신을 가두고/ 살다 살다가/ 깜빡 왔다 깜빡 가는 일/ 버겁기도 하리라”라는 철학적 각성은 물론이요, “그때 그냥 가셨으면 미움도 사랑인 것을/ 미처 알지 못할 뻔하였다// 미워 죽겠는 어머니/ 그래도 사랑이 더 깊습니다”라는 감동적인 깨달음은 이 책이 시와 에세이로 엮은 치매 환자 가족의 일상, 그 이상의 인문학적 성찰과 혜안을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

나의 부모 형제든, 나의 배우자든, 나의 친구든, 나 자신이든 그 누구라도 느닷없이 덮쳐 오는 치매의 덫에 걸릴지 모를 일이다.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에 아직은 주변의 사랑과 희생이 가장 큰 치료약이다.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치매란 커다란 고통과 슬픔을 극복해 내고 더 큰 행복을 품 안에 안는 과정이 담긴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를 통해 늘 아프기만 한 삶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온기를 느껴 보자.

구매가격 : 8,78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