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얼굴

도서정보 : 정기상 | 2015-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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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어린이 마음으로 작품을 창작된다. 그리고 동시의 독자는 어린이이다. 그러니 당연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출 수밖에 없다. 어린이의 마음은 맑고 순수하다. 이런 마음으로 작품이 창작되니 동시는 카타르시스 기능을 한다. 동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동시 작품을 읽게 되면 감동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작품집을 읽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키워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모성의 영원한 로망 267

도서정보 : 노승희 | 2015-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군에 보낸 아들에게 쓴 편지를 모아 엮은 책. 군에 간 아들이 훈련병에서부터 제대하기 전까지 쓴 편지를 모아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살아가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6,000 원

이환천의 문학살롱

도서정보 : 이환천 | 2015-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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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유머와 재치 넘치는 패러디
보는 순간 빵 터지는, 그의 시에 중독될 준비가 되었는가!
“지금처럼 일할 거면 어렸을 때 X나 놀걸”

2014년 여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던 촌철살인의 시들이 있다. 바로 이환천의 시이다. “이환천의 문학살롱”이라는 타이틀로 지난해 5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되었던 그의 시에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19금 이야기, 우리의 현실을 해학적으로 비튼 패러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그의 시는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사람들 마음의 정곡을 찌르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고 있어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가 아니라고 한다면 순순히 인정하겠다”라고 일갈하는 그의 시에는 보는 순간 “빵”하고 웃음을 터지게 만들면서 동시에 계속 더 읽고 싶게 만드는 강한 중독성이 존재한다. 책으로 만나는《이환천의 문학살롱》에는 SNS에 연재된 80여 편의 시 중 일부와 미공개 시를 포함하여 166편의 시와 이환천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카툰, 70년대 잡지 광고를 연상하게 하는 페이크 광고 등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손글씨와 그림
SNS와는 또 다른 느낌의 레트로적 감수성

《이환천의 문학살롱》이 지닌 또 하나의 다른 매력은 바로 아날로그적 감성에 있다. 미끈하거나 수려하지는 않지만 정감 가도록 직접 손으로 쓴 시를 올림으로써 디지털 세계에서 느낄 수 없는 감수성을 자극한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도 실려 있어, 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책으로 선보이는 《이환천의 문학살롱》에는 이러한 이환천만의 매력을 담음과 동시에 복고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통해 오직 종이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환천스러운 시와 그림이 돋보이도록 했다.

요즘 세상에 전문가, 비전문가 따질 것 있나 싶다.
그냥 가볍게 웃고 즐겼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 전문

구매가격 : 6,600 원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정보 : 김상근 | 2015-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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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을 발휘하는 유머 감각이 경쟁력이다!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를 제작한 PD 김상근의 유머 에세이

요즘은 똑똑한 사람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직장에서도, 친구나 연인 대상으로도 관심 1순위로 손꼽는다. 유머는 긍정의 힘을 발휘해 관계를 회복시키고, 유머 한 마디로 직장과 가정의 분위기를 전환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때문이다.
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인물로 알려진 윈스턴 처칠은 유명한 명언과 유머를 많이 남겼는데,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는 늘 유머를 가까이 하고 유머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삶의 활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유머는 선천적으로 감각을 타고나지 않아도 유머에 대한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 우리 일상에 유머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다.

여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진정한 유머리스트가 있다. 인기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상근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KBS에서 PD로 일하면서 ‘인기 절정의 프로그램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방송에서의 열정을 유머 분야에 대한 연구로 이어 갔다. 유머에 대한 각별한 식견과 관심으로 유머 관련 저서를 펴내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유머는 긍정적인 태도에서 비롯되는데 그의 열정과 호기심은 방송에서는 물론 여러 사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새 책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상근의 재미 폴더를 한데 모은 책이다. 추억의 유머부터 다양한 재밋거리와 에피소드를 묶어 에세이 형식으로 엮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30여 년 동안 아나운서와 PD로 일했던 방송국 이야기와 방송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잘 회자되지 않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도 찾아볼 수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재미 회로를 강화시켜 보자.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수많은 유머 소재를 얻게 되어 어느새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뒷북치는 콤플렉스

도서정보 : 서초수필문학회 | 2015-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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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여성작가들의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스케치하고 있다. 제1부는 '내가 만약 다시 ....한다면'이라는 가상수필, 제2부는 '오욕칠정'의 해부, 제3부는 '애증의 콤플렉스', 제4부는 '자유를 통해 춤을 추는 바다로 단장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비너스의 서랍

도서정보 : 분당수필문학회 | 2015-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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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필문학회] 회원들이 여덟번째 수필집을 냈다. 총 6부로 나눠져 있는 이번 문집의 주제는 '몸'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부터 등단한 작가까지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들려준다. 어느 간이역쯤에서 내리고 싶은 감성을 놓지 않고, 가슴깊이 간직한 저마다의 비밀 번호를 하나씩 열어, 가끔은 사이키 조명을 받고 싶은 일탈을 꿈꾸는 자신의 몸의 고백을 들어보자.

구매가격 : 5,000 원

갈아타는 곳에 서다

도서정보 : 권현옥 | 2015-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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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옥 에세이. 고등학교 국어 교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학회, 현대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수필 작품 수록.

구매가격 : 5,000 원

가파도에서는 사람이 풍경이다

도서정보 : 오성자 | 2015-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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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도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성자씨가 수필집을 냈다.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한 그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필공부를 시작, 그의 삶 만큼이나 치열하게 자신을 수련해왔던 오성자씨다. 예리한 감성과 의미심장한 주제들로 개성 있는 수필 세계를 구축한 그녀의 작품들은 마치 낯선 언어들의 퍼포먼스를 연상케 한다. 낯선 이야기 소재, 그 소재를 해석하는 깊고 참신한 안목, 이야기를 엮어내는 기법과 독특한 문장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당신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

도서정보 : 허허당 스님 | 2015-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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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세상에서 왜 나만 힘든 걸까?
남과 비교하지만 하지 않아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SNS가 발달한 세상 속에서 은연중에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 우리는 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내 삶이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가끔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당신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의 저자 허허당 스님은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르듯이 우리의 삶도 각기 다르다고 조언하며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고 말한다.
스님은 자신의 중심 바로 서 있으면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더 노력하게 될 거라며 '내 삶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일’을 강조한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됨은 물론 ‘있는 그대로의 타인’도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붓으로 소통하는 허허당 스님의
생각과 깨달음을 들어다보다
허허당 스님은 1984년 붓을 잡은 이후, 일상 속이나 수행 중에 깨달은 것들, 여행 중에 느낀 것들을 그림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 이를 전시회나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위로가 필요한 당신이라면, 허허당 스님의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허허당 스님의 글과 그림은 상처받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힘이 있다.
스님의 편안한 그림과 짤막한 글귀 속에서 왜 우리는 나를 남과 자꾸 비교하게 되는지, 우리는 무엇을 향해,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인지, 왜 가끔 공허함이 찾아오는 것인지를 생각하고 깨달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도서정보 : 진모영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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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일생의 연인, 변치 않는 사랑의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복 같은 선물
꽃보다 향기롭고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과 나의 사랑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담은 영화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울림으로 기적의 스코어라 불리며 한국 다큐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2014년,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은 물론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개봉 이후 다큐 영화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어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수백만 감성을 적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평범하지만 사랑으로 특별했던 삶을 재구성해 변치 않는 사랑의 깨달음을 주는 한 권의 책으로 찾아왔다.

영화에서는 두 분의 사랑이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이야기했다면 책에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시선으로 이들 부부가 소년과 청년이 만나 백발의 연인이 되기까지 연인에서 부부로 또 다시 헤어짐의 과정까지 일생의 사랑을 이어온 숨은 과정을 이야기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이 부부의 모습에서 사랑이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와 우리가 지켜가야 할 관계에 대해서도 따뜻한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영화를 만든 감독과 평론가의 대담을 별도로 구성해 영화에 가려진 이야기와 함께 이 부부의 사랑이 우리 삶에 주는 메시지들을 입체적으로 접근해서 이들 부부의 삶이 사랑의 완성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76년 일생의 연인, 변치 않는 사랑의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복 같은 선물
꽃보다 향기롭고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과 나의 사랑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담은 영화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울림으로 기적의 스코어라 불리며 한국 다큐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2014년,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은 물론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개봉 이후 다큐 영화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어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수백만 감성을 적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평범하지만 사랑으로 특별했던 삶을 재구성해 변치 않는 사랑의 깨달음을 주는 한 권의 책으로 찾아왔다.
영화에서는 두 분의 사랑이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이야기했다면 책에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시선으로 이들 부부가 소년과 청년이 만나 백발의 연인이 되기까지 연인에서 부부로 또 다시 헤어짐의 과정까지 일생의 사랑을 이어온 숨은 과정을 이야기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이 부부의 모습에서 사랑이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와 우리가 지켜가야 할 관계에 대해서도 따뜻한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영화를 만든 감독과 평론가의 대담을 별도로 구성해 영화에 가려진 이야기와 함께 이 부부의 사랑이 우리 삶에 주는 메시지들을 입체적으로 접근해서 이들 부부의 삶이 사랑의 완성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언제나 서로를 어루만지던 소중한 내 님이여.
당신에게 사랑받아서 내 인생은 아주 최고였어요.
함께 한 세월을 돌아보면요, 꼭 꽃 같아요.
우리는 내내 꽃처럼 아니 꽃보다 예쁘게 사랑했잖아요.
그 향기가 내 인생에 스며서 지금까지도 매일이 황홀하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강원도 산골의 노부부가 이토록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잠들어 있는 순수한 사랑의 열망을 건드려주었기 때문이다.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소녀감성 할머니와 로맨티스트 할아버지는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이다. 이 부부의 삶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놓치고 있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가치들이 일상 곳곳에서 드러난다.
부부는 사랑한다는, 예쁘다는 말을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전하고 어딜 가든 커플 한복을 곱게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사랑은 계속할수록, 표현할수록 좋은 것이라고 한다. 그런 것이 세월 속에 쌓이고 쌓여 가장 가까운 사람을 지켜주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식성과 딴판인 취향에도,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에서 76년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힘이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사랑은 서로에게 표현하고 어루만져주는 것

할아버지는 처음 본 열네 살 어린아이에게 존대를 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의 시작이 호칭이라 생각하여 76년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서로를 존중하는 존대는 여전하다. 외롭던 할아버지의 삶에서 볕처럼 찾아든 어여쁜 색시가 고마워 처음부터 아껴주고 귀하게 여겨주고 싶어 했던 할아버지의 마음 역시도 여전하다. 우리가 사랑하듯, 상대에게 예쁘지 않은 것도 보이고 싫은 것도 보였겠지만 좋게 생각해주고 잘 참아주면서 살아왔다. 그렇게 사랑하니 고마운 일이 자꾸 생기고, 고마워서 더 사랑하게 된 할아버지와 할머니, 전혀 다른 식성, 전혀 다른 습관이 서로를 방해하지 않았다. 그들이 한 것은 각자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들 부부에게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 서로에 대한 어루만짐은 치유의 과정이었고 교감의 언어였다. 이렇듯 부부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삶의 원칙들을 살펴보면 사랑은 표현이고 일깨움이며 노력임을 알 수 있다.
봄처럼 찾아온 76년의 연인을 보면서 삶의 소중한 언어들을 가슴속에 새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