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의 시대
도서정보 : 지천 | 2014-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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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지상에서 배운 천국의 사랑』에 이은 시인 지천의 2집 『인조인간의 시대!』 무엇이든지 1초 안에 찾아주는 디지털 시대에 곰곰이 다람쥐처럼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내가 결국 스마트폰으로 찾고 있었던 것은 아날로그적 풋풋한 감성이었다. ‘펼쳤던 날개를 다시 접지 못하는 흰머리 독수리.’ ‘수명을 다한 형광등처럼 자꾸 깜빡거리는 눈물샘에 사는 은어.’ - 1집 『지상에서 배운 천국의 사랑』 중에서 ... 시대의 흐름이 그렇듯 우리의 생각과 감성 또한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1부 텔레비전과 유명한 패션거리에 사람들과 섞여 있는 인조인간! 2부 첫사랑을 그리워하며 그리움의 바다를 걷고 있는 연인 3부 시간의 틀에 갇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4부 여3도는 언제 지나가도 궁전의 불빛은 암흑이다. 5부 전쟁의 붓으로 남겨진 지상의 얼룩진 풍경화를 복원할 길은 멀어져 간다. - 2집 『인조인간의 시대』 각 장별 이야기 영혼의 유전자 벽화에 새겨진 우리의 고단한 영혼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어루만져 줄 낡은 글자들을 딱정벌레는 스마트폰 화면에 그려간다. 어느덧 인간의 기술이 70년대 만화영화에서 보던 인조인간의 시대를 열었다는 것을 우리는 까마득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때 상상하던 인조인간은 감성이 없는 로봇과 같았기에 - 인조인간의 시대 중에서 유난히 그리움 타던 날 조용한 숲 속 요정처럼 차분한 미소 짓던 소녀 소나기 내린 날의 가을 하늘 풍경처럼 유난히 아름다웠던 소녀 습관처럼 아카시아 향기 간직한 그대 그리워지는 밤이면 - 유난히 예쁘던 소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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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집 능금나무
도서정보 : 조한순 | 2014-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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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월간 수필문학 을 통해 등단한 조한순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 수필문학 전문 강좌인 ‘목요수필’멤버인 작가가 등단 전후 썼던 작품 중 일부를 모아 낸 이번 수필집 안성집 능금나무 는 그녀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자연재해와 같은 비극까지 한결같이 그녀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모았다.
구매가격 : 5,000 원
추억은 강물처럼(덕천강 이야기)
도서정보 : 정규현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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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수출 무역을 주도하는 산업 역군이 되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기를 주도한 한 경제 일꾼의 파란만장하고 가슴 따뜻한 성장기! 어느 정도 인생을 살 만큼 산 사람들이 전부 입을 모아 똑같이 이야기하곤 한다. “인생이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누구나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말겠다는 패기와 열정을 내세우며 열심히 성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거침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중년을 지나 노년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많은 것을 이루었어도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을 바라보게 되면 우리는 극심한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과연 인생이란 그렇게 덧없는 것일까?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속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몸소 체험한 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추억은 강물처럼』은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만들어 준 무역업에 종사하며 격동적인 시대를 온몸으로 받아낸 저자 정규현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이다. 그 역시 우리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한 집안의 평범한 가장이었다. 덕천강에서 태어나 한국 전쟁의 격동기를 겪으며 성장한 그는 산업 역군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원대한 꿈을 품게 된다. 크나큰 포부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경제학과 영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렇게 당시 우리나라의 산업을 주도했던 수출 무역에 뛰어들어 든든한 나라의 일꾼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감당해 냈다. 『추억은 강물처럼』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우리에게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하나는 대한민국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하나는 평범한 한 소년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을 가지고 선조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며 새 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 모두를 손자와 손녀와 같이 여기는 마음으로 자신이 어떠한 꿈을 가슴에 품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가장 중요시하는 저자의 마음이 책 속에서 끊임없이 전달되고 있는 부분이 흥미롭다. 이렇듯 『추억은 강물처럼』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은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가 남기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특히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저자의 이야기는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크나큰 의미가 있다.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조들은 어떠한 성장통을 겪으며 살았던 것일까? 또한 그 시대 사람들이 공유했던 가족 간의 사랑이란 무엇일까? 비록 가난하고 궁핍한 삶을 살았지만 마음만큼은 항상 부유하게 살았던 한 남자의 스토리를 지금 바로 이 책에서 만나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동행125
도서정보 : 양창삼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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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아이가 토라를 배울 나이가 되면 성경 위에 꿀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성경에 입맞춤을 하게 한다. 왜 그렇게 할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달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 그의 말씀이 나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되고 내 가는 길에 빛이 되기 때문이다.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듯 귀중하다는 것을 부인하는 그리스도인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문제는 그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데 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 앞에 미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게다가 그 말씀을 행동에 옮기는 데는 생각보다 느리고, 부족하다. 우리 삶에 전환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저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명목의 종교인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하루에 말씀 한 절은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주님의 그 깊은 사랑을 생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 한 절이 끈이 되어 더 주님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루에 한 절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삶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다.
우리 속에 예수의식이 충만할 때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예수의식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자아의식으로 충만할 땐 말씀과 멀어진다. 이제 우리의 마음과 뜻, 그리고 생각을 주께 향하고, 그 말씀에 집중할 때가 되었다. 세상이 요란할수록, 당신이 바쁠수록, 당신이 좌절가운데 있을수록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주님이요 그분의 말씀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이 책이 그 주님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 아니, 당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빛나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베스트셀러 절대로 읽지마라 : 내 곁에 있는 책이 나를 말해준다
도서정보 : 김욱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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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절당하고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되는 베스트셀러의 세계! 하루 수십 종의 책이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독자에게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과연 믿을 만한가, 우리는 그 목록을 믿고 책을 구입해도 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책이다. 아울러 독자를 소외시키는 독서 시장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독자가 원하는 책과 읽어야 할 책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Where is my other half
도서정보 : 원종호 | 2014-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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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학교에서 진화론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의문을 가졌지만 바쁜 관계로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버렸다
그 동안 진화론에 대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학창 시절에 배운 것이 전부이며 그나마 주입식 교육으로 배운 단편적인 지식이었다
우연한 계기가 되어 진화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관련 서적들을 검토하는 중에 나와 같이 진화론에 대하여 궁금해서 공부하고 싶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여기에 요약해서 몇 자 적는다
절대 페이지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곳곳에 각자가 되새김을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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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가을의 길목에서
도서정보 : 홍영복 | 2014-1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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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아버지가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 바로 젊은이들을 위한 참된 삶의 소리가 있습니다 이 시대의 아버지 홍영복의 아름다운 가르침으로 메마른 인생의 우물을 채워보자
구매가격 : 7,800 원
노을, 속살을 드러내다
도서정보 : 황옥순 | 2014-1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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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해 질 녘 창가에 앉아 모아 본 시간의 조각들 노을빛 세월의 흔적을 우윳빛 필체로 그려낸 황옥순 산문집 본문 - ‘책머리에’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한 해의 끝자락이다. 그동안 끼적거렸던 글을 책으로 묶는다. 《소래문학》지에 실었던 글을 수정, 보완했고 새 글은 스무 편 남짓에 불과하다. 어차피 신변잡기身邊雜記랄 수밖에 없는 글이라 자신과 주변을 너무 드러내는 것 같아 잠시 머뭇거렸다. 보다 정진해 나은 글로 책을 엮기에는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을 거라는 조바심에 눈 질끈 감기로 했다. 좀 더 묵히고 삭혀 맛깔스럽게 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못내 아쉽다. 책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소래 문우文友들이 고맙고 아울러 출간해 준 청어출판사에도 감사드린다.
구매가격 : 7,200 원
소박한 삶을 위하여
도서정보 : 김성곤 | 2014-1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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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뜨거운 불꽃같이 치열한 인생, 증기같이 희뿌연 추억, 터빈같이 힘찬 도전 40여 년 근무한 화력발전소를 떠나며 흩어진 여운을 담은 김성곤 에세이 본문 - ‘작가의 말’ 직장생활만 40년 가까이 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3년을 재직한 후, 공기업으로 옮겨온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꽃 같은 청춘과 함께 세월은 꿈같이 흘렀으나 이제 와서 그 흔적을 막상 잡아보려고 하니 아무것도 쥐어지는 것이 없어 허탈감을 느낀다.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정립되니 숨어있던 나를 채찍질하게 된다. 특별하게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았던 지금까지의 인생은 반쯤의 실패일 수도 있고 절반의 성공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나와 같은 부류일 것이라고 위안을 삼으며 ‘보통 사람들’이라는 평범한 단어로 포괄시켰다. 문득, 평범하게 살아온 나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기억에 의존했던 6개월이 흘렀다. 글재주나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은 있어도 표현이 되지를 않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책이라도 좀 읽어둘 걸’ 하는 생각이 나를 안타깝게 했다. 헝클어진 머리로 정리하려했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대상포진’에 두 번이나 걸려 치료하였다. 아직도 전신은 후유증에 따끔거리는 것 같다. 반복하며 다듬어 봐도 어딘가 미흡하여 만족스럽지 않지만, 드디어 『소박한 삶을 위하여』가 완성되었다. 소박하게 살아온 사람들과 어울리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삶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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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 편의 글
도서정보 : 지천 | 2014-1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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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지상에서 배운 천국의 사랑』 2집 『인조인간의 시대』에 이은 행복충전 지천의 세 번째 글집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 편의 글』 ‘시계를 보기 시작하면서 태양과 달에서 시간을 읽는 법을 나침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별의 위치로 방향을 찾는 법을 일기예보를 보기 시작하면서 하늘 바람으로 날씨를 감지하는 법을 잃었다 ... 이제 다시 태양과 별과 하늘 바람으로부터 자연을 읽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 - 『태양과 별과 하늘 바람으로부터』 중에서 ... [자연을 읽는 법을 배우는 모임]으로부터의 전언을 전하는 행복충전 지천의 세 번째 이야기. ‘이젠 아픈 추억이 되어 항상 1절만 부르는 그 노래 차마 2절까지 부르지 못하는 그 노래 가을 하늘 구름에 눈물 실어 보내는 그 노래 ’ - 『 그 해 늦은 가을밤의 그 노래 』 중에서 ... ‘우리가 세상의 교육을 받기 전 우리는 나무와 숲 속 요정에 관하여 ... 밤새 별들과 은하수 여행을 ... 아침 참새와 새벽의 고요를 노래했을 것이다 오늘 밤 세상이 잠든 사이 나는 참새 나무가 알려 준 숲 속 요정을 찾으러 갈 것이다 ’ - 『 우리가 세상의 교육을 받기 전』 중에서 ... [인생 자유궤적 비행 모임]의 이야기를 전하는 행복충전 지천의 감성 이야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와 편리함과 빠른 연결이 아니라 조금의 수고스러움이다 새벽 아이의 이부자리를 확인해주는 주말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조금의 수고스러움이 더 해질 때 우리의 행복은 비로소 충전된다 어릴 적 별빛이 가득하던 시골집에서 가을밤 귀뚜라미와 나누었던 대화가 그립다 ’ - 가을밤 귀뚜라미와 나누었던 대화가 그립다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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