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작가연구 (최정희·김지원)

도서정보 : 서동수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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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한국여성작가연구’ 연작 중 작가 최정희 김지원 편이다. 소설가 최정희는 함경남도 단천 출생으로 1933년 잡지 ≪삼천리(三千里)≫지 사원이 되었으며 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과 결혼하였다. 이 무렵에 단편소설 ≪명일(明日)의 식대(食代)≫ ≪성좌(星座)≫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 이후 많은 순수소설들을 발표하였다. 대표작으로는 1960년 발표한 ≪인간사(人間史)≫가 있으며 일제 말기에서 8·15광복 남북분단 6·25전쟁을 거쳐 4·19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사회적·역사적 변천사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가 김지원은 최정희의 딸로 (아버지 김동환 어머니 최정희 동생 김채원) 아버지 어머니 동생까지 포함해 문학가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표작으로는 1997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사랑의 예감」이 있다. 저자는 모녀이기도 한 두 여성 작가의 생애와 작품 활동을 아울러 살펴보는데 주로 작가 개인의 인생이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주목한다. 1부 최정희의 삶과 문학에서는 작가 최정희의 유년 시절부터 문학인으로서의 성숙기와 그 시기의 작품들 그리고 그의 소설 속 키워드인 ‘여성성과 모성애’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2부 김지원의 삶과 문학에서는 작가 최정희의 딸로서 태어난 그녀의 유년 시절과 문학과의 인연 그리고 작품 「사랑의 예감」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치유의 여성 단어’에 집중한 작품읽기가 이어진다. 또한 각 부의 끝에는 작가들의 대표 단편을 실어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고인돌 이야기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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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고인돌은 고운 꿈 맑은 향기가 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썼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근심이나 걱정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보고 있으면 편안해집니다. 정겨움이 배어납니다. 그 감미로움에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영롱한 빛으로 반짝거리는 눈에 묻혀 있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싱그러움이 혼탁함을 정화시켜줍니다. 욕심으로 때 묻은 마음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생각은 새롭고 신선합니다. 순백의 하얀 마음을 바라보면 저절로 흥이 납니다. 터져 나오는 탄성과 기쁨을 주체하기 어렵습니다. 티 한 점 묻어 있지 않은 도화지 마음입니다. 이는 온 세상의 빛이 됩니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되고 싶어서 이 동시를 지었습니다. 동시집 “고인돌 이야기”는 모두 5부로 되어 있습니다. 제1부는 고향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멀어져 가는 고향의 향기를 재생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5편의 시는 정겨운 우리네 마을 노래하였습니다. 제2부는 앙증맞은 아기들의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생동감 있는 아기들의 모습을 찬양하였습니다. 제3부는 어머니의 포근함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습니다. 크고 따스한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하였습니다. 제4부는 자연을 노래하였습니다. 소중한 우리의 재산 물려주어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려고 애썼습니다. 제5부는 내일을 향한 도약을 노래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영혼은 맑습니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습니다. 고운 꿈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귓가에 맴도는 영롱한 소리가 동심원을 이루면 향이 배어납니다. 온 세상 그득 향기가 그윽합니다. 구석구석 향이 넘쳐납니다. 세상은 놀랍습니다. 무엇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파란 하늘이 그러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들이 그러합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희망이 넘치고 흥겨움이 뛰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은 가능성입니다. 무엇이든지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꽃을 피워낼 수 있는 근간이요 뿌리입니다. 그렇기에 소중합니다. 화려하고 완전한 꽃을 피워낼 수 있기에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은 더욱 더 빛을 발합니다. 하얀 도화지 마음에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이 바로 빛나는 보석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뛰어 놀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고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맑은 향기가 배어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빛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며 향이 배어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꿈을 심어주고 향이 배어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욕심을 털어 버리고 고운 심성을 길러 화려한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글을 지었습니다. 동시들이 아이들의 영혼에 울림으로 공명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春城)

구매가격 : 3,000 원

노들나루의 봄

도서정보 : 장경욱 | 2013-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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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서를 힐링하는 지침서 누구나 분주하게 살다보면 정작 놓치는 게 우리의 소중한 인생이다. 정서적으로 꼭 한번 뭔가를 되짚고 가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걸어온 추억이 아닐까본다. 나이가 해마다 늘수록 자신에 대해 한번쯤 회고하며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모색함은 시기적절 필요하다. 미력하나마 이 책이 잊고 지냈던 나를 상기하는데 좋은 동행이자 멘토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구매가격 : 5,000 원

삶의 뒤안길에서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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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마음과 마음이 교감을 이루지 못하면 그 시는 시라고 말하기 어렵다. 시집 ‘삶의 뒤안길’에서는 모두 5부 66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주제가 다르고 각 시에서 전하고 싶은 감동을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를 창작한 작가의 정신이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되어야 아름다운 시라고 말할 수 있다. 시의 감흥을 누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3,500 원

치유하는 불교읽기

도서정보 : 서광 스님 | 2013-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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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편 가르침을 심리학 관점에서 새롭게 보면서, 불교의 핵심 교리가 마음 치유와 어떻게 체계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탐구한 결과 완성된 ‘마음 치유를 위한’ 불교 입문을 담고 있는 책이다. ‘치유하는 불교 읽기’란 우리의 인격을 올바르게 바꾸어 좀 더 행복한 심리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불교를 공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세 가지 독, 즉 탐욕과 화와 무지를 불교 공부를 통해 치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치유하는 불교 읽기는 머리로 이해하거나 몸으로 수행하는 것보다는 가슴을 터치하여 감동을 유발하는 데 초점을 둔다. 감동을 유발하면 그 감동이 우리에게서 선한 심리 상태를 촉진하고 유지하도록 도우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이 삶 속에서 일어난다. 이렇게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몸으로 실천하여 궁극에는 삶을 바꾸는 것이 바로 치유하는 불교 읽기의 최종 목표이다.

저자는 파편화된 불교 교리를 ‘치유’라는 줄로 꿰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삽십칠조도품이라는 수행 체계가 사성제의 각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팔정도는 왜 수행으로 보기 힘든 것인지, 왜 바라밀 수행은 보시바라밀로 수렴되는지, 왜 본격적인 수행에 앞서 건강하지 않은 마음을 우선 다스려야 하는지 등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풀이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불교 교리들이 어떻게 서로 이어져 있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 우리 삶의 모습들을 교리 설명의 바탕으로 삼고 있는 저자의 설명 방식 덕분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붓다의 가르침이 삶과 어떤 식으로 닿아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내 삶, 우리의 삶을 통해 이해하는 불교이기에 그만큼 더 쉽게 이해가 가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구매가격 : 10,500 원

그남자 그여자1

도서정보 : 이미나 | 2013-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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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라 불리는, 또는 불렸던 두 사람.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사랑하지만 생각도, 표현 방식도 너무나 다른 남자와 여자의 진짜 속마음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글로 생생하게 풀어낸 사랑에 관한 짧은 심리 드라마.

이 책은 2003년 12월 첫 출간 이후 5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2004년 올해의 책, 2005년 올해의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되었던 밀리언셀러 의 전면 개정판이다. 수백만 청춘 남녀를 울리고 웃긴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인기 코너 "그 남자 그 여자"에서 가장 뜨거운 공감과 찬사를 받았던 90편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리라이팅하고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해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두근거리는 첫 만남과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마음 아픈 이별과 그리움들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언어로 써 내려간 이 책은 한 번이라도 사랑을 해 봤던 사람이라면, 사랑이 찾아오길 기다려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구매가격 : 9,100 원

그남자 그여자2

도서정보 : 이미나 | 2013-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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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세상의 모든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서툴고 부족한 사랑에 용기를 불어 넣어 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93『그 남자 그 여자』제 2권. 수백만 청춘 남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 인기 코너 ’그 남자 그 여자‘에서 가장 뜨거운 공감과 찬사를 받았던 93편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다시 쓰고,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낸 책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MBC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의 코너 ’사랑을 말하다‘에서 가장 큰 감동을 준 사랑 고백 30편을 추가하여 재미를 더했다.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두 남녀의 진짜 속마음을 섬세한 심리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글로 한 편의 영상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펼쳐냈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눈치만 보는 그 남자 그 여자, 이제 막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그 남자 그 여자,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그 남자 그 여자 등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세상 모든 ‘그 남자, 그 여자’의 모습이 한 권에 그려진다.

구매가격 : 9,100 원

베이징편지 아내에게 보낸 12주간의 일기

도서정보 : 강용기 | 2013-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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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중국 베이징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50대 중년의 가장이 집에 혼자 남겨 두고 온 아내에게 매일 매일 보낸 12주간의 편지 글을 모은 것이다. 편지 글은 개인 독백의 일기 형식으로 기록되었으며 베이징 어언대학의 어학연수과정 가족에 대한 개인적 감상과 느낌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중국의 정치와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견해 베이징의 명승고적과 관광 명소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구매가격 : 3,800 원

예쁘다고 말해 줄 걸 그랬어

도서정보 : 이재영 | 2013-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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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모두 예뻤다, 누구도 얘기해주지 않았지만”
여행 떠난 엄마가 마주친
눈부신 순간들의 기록

살림하랴, 일하랴, 애 키우랴 정신없는 엄마에게 휴가만큼 간절하고 필요한 게 있을까? ??예쁘다고 말해줄걸 그랬어??는 바쁜 엄마가 짬짬이 떠난 짧은 휴가, 긴 여행의 짜릿한 기록이다. 낯선 곳에서 되돌아본 엄마의 익숙한 일상과 아련한 90년대 추억들을 담은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는 응원가이자 러브레터이기도 하다.
저자 이재영은 일곱 살짜리 딸아이를 키우고 글 쓰며 일하는 엄마다. 그는 일상이 힘들고 답답해질 때마다 기어코 여행을 떠났다. 친구네 집부터 동유럽까지 혼자서 또는 아이와 함께 길을 떠난 저자가 다시금 발견한 것은 자신이 살아온 평범해 보이지만 소중했던 시간들, 돌이켜보면 하나하나 예쁘고 특별했던 시간들이었다.
한국의 엄마들이라면 한 줄 한 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육아와 살림의 경험담, 젊은 시절의 요절복통 추억들이 재담꾼 이재영의 유쾌하고 맛깔 나는 ‘수다’로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엄마의,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따뜻하고 유쾌한 여행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함께 울고 웃다보면, 엄마의 시절들이 얼마나 예뻤는지, 이 세상 엄마들은 얼마나 예쁜 존재인지를 진한 여운과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굶어 죽은 목사의 마지막 편지

도서정보 : 김정조 | 2013-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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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집“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 짐승들이 사는 세상이지...젊은이는 자신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거짓말과 폭력행사도 정당한 수단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재미로, 심심해서도 모방 심으로 해보나? 이보게 젊은이, 어디 사람 사는 세상 없을 가? 앞으로 정치한다며! 우리 같은 늙고 약한 사람 잘 사는 세상 한번 만들어 ?!...오늘도 내 손자 녀석은 학원 집단폭력으로 또 두들겨 맞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어! 나는 전철간에서 한 젊은이한테 욕도 먹고 얻어맞았다고!...내 나이 칠십 대 중반에 말이야!...
아! 어쩌면 이렇게도 오늘 날 세상이 맹수들의 세상과 닮은꼴이더란 말이냐...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살벌한 원리!...인간의 세상도 약육강식의 원리 틀 속에서 살고있지 않은가 말야. 자넨 어떻게 생각 하나? 다만 필요에 따라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안 그런가?” 박 노인은 호수 변 언덕길을 걸어서 집으로 가던 중 동구 앞에서 이웃집 K대 생을 만나자 붙들어 세워놓고 그렇게 자기 속 넋두리를 털어놓는다.
"The best defense is not to offend".
“최선의 방어는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무술세계의 챔피언을 지낸 Chuck Norris)
세상에는 본래 악인도 선인도 씨가 따로 없다. 다만 흉악한 범죄 심을 품은 자라할지라도 잠시 죄 된 자기의 생각을 고쳐먹으면 천사도 될 수 있다. 그것은 하늘의 본래 법, 양심의 기운으로만이 가능하다.
― 김정조, <머리말>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