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병은 두 잔의 글라스
도서정보 : 성봉수 | 2013-0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이름표가 달린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순간순간 죽음의 공포와 마주 서는 일입니다 기억을 떠올리면 그래서 내 가슴이 아프게 방망이질치면 심장을 칭칭 동여매고 있는 끈이 더욱 조이며 살점을 파고들어 세상 누구도 동정하지 못할 피 같은 것 눈물 같은 것 아니면 들판에 부는 바람 같은 것들이 울컥울컥 쏟아져 나옵니다..... 본문 『 너의 끈 』中 ?
구매가격 : 5,700 원
한 줄기 햇살 굴려 여기까지 왔다
도서정보 : 김기순 | 2013-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간이역마다 길게 그림자를 드리운 기억들을 지나,
생을 온전하게 이끄는 ‘한 줄기 햇살’ 따라 떠난 여행
김기순 수필집『한 줄기 햇살 굴려 여기까지 왔다』
문화적 충격이나 거창한 감동만을 기대하며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삶에 대한 소소한 깨달음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이는 수필이 주는 감동과 많이 닮아 있다.
김기순 수필집 『한 줄기 햇살 굴려 여기까지 왔다』는 한 권의 여행서이다. 간이역마다 길게 그림자를 드리운 기억들을 지나, ‘여기’라는 종착역에 이르기까지의 기록이다. 신세계에서 느껴지는 경이나 감탄은 없지만,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汽笛과 같은 운치와 여운이 있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자의 설렘과 두려움, 힘겨웠던 시대가 생에 드리웠던 그늘들. 이에15것을 극복하는 힘 역시 세상에 충만하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가 중심이 되어 책에 담긴 한 편 한 편이 수필이 줄 수 있는 감동 이상의 깨달음을 준다. 저자의 그 따뜻한 마음을 책에 온전히 담아냈기에 책에 손을 대는 순간 독자는 마음에서부터 온기를 느낄 것이다.
그늘만 가득한 우리 현대인의 일상. 수필집 『한 줄기 햇살 굴려 여기까지 왔다』를 통해 더 이상 그늘이 아닌, 생을 여기까지 이끈 한 줄기 햇살 같은 희망을 가슴에 안고 미래를 꿈꾸어 보자.
수필은 감동이다. 기억에서 비롯된 그의 수필도 감동이다. 어쩌면 김기순 수필가는 삶 속에서 투박한 어조로 감동만을 집어내는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의 삶은 평생토록 감동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문학가 김백신
대한민국의 어머니로서. 아픔을 지닌 아이들에게 사랑을 선사하시는 또 다른 교육자의 한 분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봉사하며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강원학생교육원장 이동석
험난한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던 인생을 살면서도 자신의 신념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던 그의 발자취에서 삶의 진한 향기가 배어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권선복
구매가격 : 8,750 원
황해도 멀리서 보면 쪽빛이다
도서정보 : 조한서 | 2013-02-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가인 동화작가 조한서의 주옥같은 수필 열한 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작가는 책의 서문에서 ‘한 수필 전문지의 추천을 받아 수필가로 등단했지만 수필가로 행세해 본적도 수필집을 내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는데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출판 매체가 등장하면서 비로소 그 동안 썼던 글들을 묶어 수필집을 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이텔문학관 백일작 대상 수상작(작은 인연의 끈의 사랑하며 1998년)을 비롯해서 대부분이 공모전 입상 등 검증(?)을 거친 작품들로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작가의 진솔한 삶의 흔적들을 엿보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수필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조한서 산문선’은 앞으로 수필은 물론 편짓글 여행기 종이책으로 출간된 책의 서문들과 그 책을 쓸 당시의 에프소드 등 디양한 산문들을 묶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밥꽃
도서정보 : 박지영 | 2013-02-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배우 박지영, 사소한 매력이 느껴지는 맛을 이야기하다!
꽃 같은 여배우 박지영이 들려주는 밥맛 나는 이야기와 레시피 『밥꽃』. 조물조물, 부글부글, 폴폴, 팔팔, 지글지글, 추루릅.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좋은 음식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고향 전주와 시댁 천안, 촬영장과 집, 가족들이 함께 사는 호찌민과 서울이 교차하는 맛의 역사를 기록하고 요리법을 보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음식들, 요리할 때의 소리와 냄새가 느껴지는 부엌을 그려 보여준다.
없는 것을 타박하지 않고 있는 것을 푸짐하게 만들 줄 아는 엄마의 긍정 요리법, 늦은 아침을 먹고 한참 게으름을 피우던 신혼 초의 어느 휴일 오후 남편이 해준 쇠고기 튀김을 나눠 먹던 시간, 저자에게 순수한 삶의 열정이 되어주는 매일 먹는 밥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다. 단란한 가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어쩐지 자꾸만 생각나는 27가지 밥꽃의 레시피를 담아 음식을 배우고 만들고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0,500 원
眞理는 인간의 생각보다 아날로그(連屬)하다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철학이 담긴 65편의 수필집 1. 정작 괴로운 것은 자신의 허물입니다 2.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분수를 아는 것이 문제다 3. 모든 쾌락에는 업보가 따른다 4. 진정한 선진국은 國民에게 삶의 옳은 길을 보여야 5. 모든 어린 자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 ... 외 60편
구매가격 : 600 원
프놈뻬인
도서정보 : 최승민 | 2013-01-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까지는 때 묻지 않는 순수한 캄보디아인! 하지만 도에 지나친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그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어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저자는 마음이 아프다. 때 묻지 않은 캄보디아 숙녀분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생각해 보거나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해볼 생각이 있는 분과 캄보디아 서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참문화를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본 책을 권하고 싶다. 캄보디아가 어떤 국가인지를 이해할 수가 있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특히 캄보디아 숙녀를 배우자를 맞이한 한국 남성들이 캄보디아를 이해하여 자신의 배우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본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촌 샘의 스팸문자
도서정보 : 이경원 | 2013-0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원도 산골 벽지 정선고등학교에서 1학년 3반 담임교사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 학기초부터 1년간 학급을 운영하면서 틈틈히 학부모님들께 보낸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학생의 어머니께서 지우기 아깝다며 일일이 손글씨로 옮겨적고 중학생 동생이 삽화를 넣어 만들어 주신 노트를 전자책으로 출간. ※ 수익금은 정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
구매가격 : 500 원
힘내라 열아홉 살
도서정보 : 오복섭 | 2013-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겨우 환승역에 서있을 뿐이야!
현직 교사가 대한민국 십대에게 보내는 감성 멘토링 『힘내라 열아홉살』.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 나이인 열아홉 학생들에게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보며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는 교사가 들려주는 진심어린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생들에게 수업시간, 면담시간에 전한 수많은 조언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열아홉의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다.
대학 입학 전부터 입시와 스펙에 시달리며 꿈다운 꿈보다 취업 잘되고 돈 잘 버는 직업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저자는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조급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천천히 꿈에 다가가며 보내기를 바라며 지금 남들보다 빨리 간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늦게 출발한 사람도 같은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이란 깨달음을 전한다. 이처럼 선생님이기 이전에 같은 시간을 건너온 인생 선배로서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도서정보 : 이시형 | 2013-0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는 것, 그것이 내가 내릴 수 있는 처방의 전부다!
이시형 박사의 산에서 배운 지혜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온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인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10년을 산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게 된 소중한 체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대구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하는 인디언의 지혜까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오롯이 담아냈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멈춤, 쉼 그 자체인 산이야말로 바로 그런 곳이라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