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체험판)
도서정보 : 이해인, 곽경택, 김용택 외 | 2012-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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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이해인, 성석제 등 인생 선배 마흔 여섯명이 전하는 선물 같은 한마디
누구나 말 한마디에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은 경험을 가지고 살아간다. 지친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랫말 한마디가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할 때 책 속 글귀 한 줄이 방향을 일러 주기도 한다. 사는 동안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어떤 시련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웬만한 상처도 품어 안을 수 있는 마음의 내공을 키워준다.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2005),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2008)에 이어 ‘나를 움직인 한마디 세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나를 움직인 한마디’와 그에 얽힌 사연을 담고 있다. 이해인 수녀, 시인 김용택, 소설가 성석제, 영화감독 곽경택, 피아니스트 서혜경, 여행작가 오소희 등 마흔아홉 명의 인생 선배들은 지나온 삶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이고 힘을 주었던 한마디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못난 내가 미워 숨고만 싶은 날, 나를 토닥이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녹색마차] [미쓰 아줌마] 등의 드라마를 쓴 송정림 작가는 아프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대학 시절, 고등학교 은사가 들려준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말에 스무 살의 방황은 오히려 고마운 흔들림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하고, 여행작가 오소희 씨는 시각장애인 소년들의 “부딪히면서 배워요”라는 한마디가 삶의 윤곽을 다 알아 버린 것 같았던 자신에게 다시 온몸을 던져 세상을 느끼고 배울 열정을 선사했다고 말한다.
힘든 시련을 이겨 내며 체득한 금과옥조 같은 한마디도 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여덟 살 아들을 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아내까지 투병하는 고난을 겪은 뒤, ‘은혜는 겨울철에 자란다’는 교훈을 얻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는 암과의 치열한 사투에서 ‘쾌활함은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는 한마디와 긍정의 힘을 믿는 정신이 자신을 부축해 주었다고 말한다.
순간순간 자신의 판단을 돌아보게 하는 한마디도 있다.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 씨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독선을 경계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어린 시절 친구가 했던 “네가 봤어”를 꼽았고, 노매드 미디어&트래블의 윤용인 대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설 때나 선택의 순간에 “아님 말고”라는 한마디가 유효한 주문이 된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한마디가 삶의 방향을 결정짓기도 한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군 시절 방위병 고참이었던 음악평론가 강헌 씨가 던진 “야, 너 나중에 영화감독 해라”가 운명처럼 자신을 이 길로 이끌었다고 말하고, 화가 임옥상 씨는 “넌 왜 미술부에 안 들어오냐?”라고 자신의 재능을 처음 알아봐 준 선생님 덕분에 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나이 든 어부가 들려준 “산에 가마 산을 밟고 물에 갔으마 물을 밟고”가 사람 사이에 모나지 않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었다는 이지누 작가, “남에게 친절하라”라는 간단한 한마디가 삶의 모토라는 김영희 PD,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고 난 뒤 “동우야!”라는 말이 가지는 축복을 알았다는 개그맨 이동우 씨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때로 실수하고 때로 넘어지며 세상을 배워 가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선물이다. 지금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지금 너의 방황은 오히려 소중한 경험이 될 거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못난 내가 미워 어디론가 숨고 싶은 날, 세상 모두가 내게 등 돌린 것 같을 때, 책 속에 담긴 마흔아홉 개의 한마디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한 발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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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행복한 말
도서정보 : 편집부 | 2012-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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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한 번 쯤은 마음속에 깊이 새길만한 명구들로 사랑과 행복, 진실, 성공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현재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깊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표현 모음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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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도서정보 : 김윤탁 | 2012-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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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지려고 애쓰는 현대인이나 더 열심히 뛰라고 말하는 이 시대의 가치관과 정반대의 뜻을 전하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명상치유센터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옹달샘'의 최고 인기 강사 '향지 김윤탁'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이다. 저자는 이 시대가 더 많이 가지라고 할수록, 더 바쁘게 움직이라고 독려할수록 나를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으라고 강조한다. 김윤탁은 상처가 아주 깊은 사람이다. 자신의 상처로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저자는 오랫동안 깊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어쩌다 자신보다 더 깊은 상처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함께 울어 주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매만져 주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이제는 '상처에도 향기는 흐른다.'며 사람들에게 향기 힐링 명상으로 평안과 위안을 전하고 있다. 그녀의 첫 책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에서 그녀는 조심스럽게 내면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하나하나 꺼내 놓는다. 이 책을 통해 전국을 다니며 상처 깊은 사람들에게 소녀 같은 표정과 따뜻한 음성으로 나와 사람과 세상을 살린 향기명상 알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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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배 시 감상교실
도서정보 : 김송배 | 2012-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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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자작시를 통해서 창작 당시의 동기와 주제의 투영 등에 대한 담론이지만, 순수하고 순정적인 당시의 진실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나는 우리 시와 친하게 접근하려는 이들에게 시 읽기에 대한 기본요령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시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시 창작에 관심 둔 많은 시 애호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나의 삶이 숙성된 작품을 공개적으로 교감하는 영광을 위해 일별(一瞥)을 기원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발해의 숨결을 찾아서
도서정보 : 최승법 | 2012-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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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숨결을 찾아서』. 지난 2007년 세계시조사랑협회와 중국 연변시조작가협회가 공동주최한 ‘2007 민족시 포럼’에 참석했던 최승범 인이 발해에서 느낀 감상들을 정리한 것으로 해국 5경 중 하나인 동경 용원부가 자리했던 방천 본래 고구려의 영토였던 온성 고구려 발해의 호쾌했던 말발굽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두만강 옛 발해 왕들이 휴양을 위해 자주 찾았다는 경박호 발해 고토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된 발해박물관 등 길림성과 흑룡강성을 중심으로 발해의 지난 이야기를 시로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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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에 기적을 노래하자!
도서정보 : 권영득 | 2012-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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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이 이보다 더 처참한 환경에 처할 수 있을까? 4살때 온 가족이 마을 사람들 183명과 함께 떼죽음을 당해야 했다. 4살배기 주인공도 그 주검의 무덤 속에 파뭍혀 있었다. 살아서 나오긴 했지만 돼지우리의 돼지 죽을 훔쳐 먹으면서 모진 구박과 매맞음을 당한채 살아야 했다. 6.25 전쟁이 터지고 우연히 손에 넣게된 수류탄을 가지고 놀다가 폭발하여 만신창이 상태로 혼절하자 마을 사람들이 마을 어귀에 거적을 덮어두고 날이 밝으면 묻어주자면서 돌아갔다. 이때가 일곱살이었다. 그런데 기적처럼 미군 헬기가 나타나서 김포의 미군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살려 놓았다. 그러나 두 눈은 실명되고 오른팔은 떨어져 나갔으며 왼쪽 고막은 파열되어 청력을 상실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고아원을 전전하다가 힘겨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한 후에 청와대에 절절한 사연을 보냈는데 박근혜학생이 위로편지와 당시엔 거금인 10만원을 보내와서 죽기를 포기하고 피아노를 죽기 살기로 연습하여 장애인 교사로 출발하여 2007년에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는 기적을 연출하였다. 지금 힘겨운 삶과 싸움을 하시거나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분들 모든걸 포기하고 죽고싶은 사람들 열정이 없는 자식을 둔 부모 근성이 부족한 직원을 둔 CEO를 비롯하여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을 꿈꾼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절망적인 상황은 기적의 꽃이 만개할 준비를 하는 순간이라는 주인공의 말처럼 현재의 역경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샘처럼 솟아나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역경은 과거의 교훈으로 비켜나갈 것이다. 승리의 주인공으로 변할 것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개정판]
도서정보 : 요시다 타이치?김석중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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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당신이 한번쯤 사회면에서 보았던 죽음의 현장이, 그저 가십거리로 치부됐던, 혹은 나와는 별 상관없는 사람의 이야기로 읽혀지고 잊혔던 사건들이 유품정리인이 전하는 색다른 관점으로 담겨 있다. 언젠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맞닥뜨릴지 모르는 하루, 나와 같은 공기, 같은 공간을 누렸던 내 이웃의 이야기일지 모르는 5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좀 더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7,680 원
나는 사형수 : 지상에서 만난 가장 따뜻한 시간, 877일
도서정보 : 박철웅 | 2012-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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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형수》는 양순자 교화위원에게 보낸 참회의 편지(옥중 생활과 그 때의 심경 변화)를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정리한 책이다. 박철웅은 방탕한 세월 속에서 잘못 살아온 후회, 그리고 자신을 통해 피해를 입고 상처받고 있을 그 가족들에 대한 속죄의 마음과 미안함을 양순자 교화위원을 통해 전하고 있다. 박철웅은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자기 안의 어두운 방을 비로소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생에 처음 자신의 말에 온몸으로 귀를 기울여주고, 가장 따스한 눈빛을 보내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주었던 만남을 가지게 된다. 박철웅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 시간이었지만 죽음을 기다리는 877일 동안 그의 생에 있어 가장 따뜻한 순간을 보내게 된다. 죽음 문턱에서 비로소 고된 성장의 의례를 치른 듯,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자기 앞의 생을 마감하게 된 그는 1980년 4월경 누구의 권유도 없이 교도소 당국에 자신의 신체 전부를 집행 뒤에 병원을 통해 남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 줌의 재까지 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세상에 바치고 가겠습니다.” 박철웅의 유언에 따라 그의 장기를 8명에게 주고 갔다. 형장에 있었던 구치소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철웅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평온했다고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엄마를 졸업하다
도서정보 : 김영희 | 201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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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의 여울에 발을 담그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 일흔에도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자 김영희가 새롭게 꽃피우는 삶, 사랑, 예술 이야기 『엄마를 졸업하다』. 닥종이 인형작가인 저자가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출간한 지 20년 만에 새롭게 펴낸 에세이다.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일흔을 두 해 앞으로 난생처음 써내려간 연애편지, 자신의 주름을 사랑하기로 한 마음과 지나온 길,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호기심 가득한 싹을 틔우며 다시 봄 속에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꿈을 닥종이 인형 작품으로, 또 글로 꽃피워내고 있다. 하루하루 오로지 한 여자에게 주어진 날들을 고마워하는 마음, 새 시대를 바라보며 들뜬 기분으로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속삭이고 싶은 생각들을 오롯이 전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며 새 출발을 맞이한 자신의 모든 날들을 글로 전하며 남은 날들은 자신의 인생의 씨줄 날줄을 하나하나 풀어 보며 천천히 냄새 맡고 음미하고자 하는 다짐까지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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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 제 5 권 -
도서정보 : 최회계사 | 201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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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부제 - 30대에 미국에 오는 건 자살행위다
이 책은 작가가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에 대한 해답을 총 다섯권에 걸쳐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권은 작가의 성장배경을 통하여 그의 인성과 사고의 형성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살펴보고 미국행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개연성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2권은 유학을 결심한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했던 사고들과 한 인물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일 앞에서는 아무리 치밀한 준비도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권은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도착한지 3개월만에 계획을 전면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좌충우돌하는 유학과 이민초기의 생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경험들을 공유하는 이 책의 백미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가장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4권은 6년 간의 고생을 통해 금의환향을 해보지만, 너무 달라진 한국과 친구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자녀의 교육문제, 부모의 봉양문제, 처가집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 등등...
5권에서는 다시 미국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 결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논하고,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평생 꿈을 쫓다가 죽은 어느 Salesman 의 죽음'에 빗대어 불혹의 나이를 준비하면서 책을 마칩니다.
VOLUME 별 내용 PREVIEW
Vol. 1 시작에 앞서, 나를 만들어 준 일화들
Vol. 2 미국에 가기 전
Vol. 3 미국에서 6년 동안
Vol. 4 육년만에 한국에 오니
Vol. 5 다시 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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