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그린
도서정보 : 김영두 | 2012-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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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칼럼니스트이자 소설가인 김영두의 골프에세이 『열아홉 번째 그린』.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프를 치면서 만난 사람들, 그 속의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6,000 원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도서정보 : 이지성, 김종원 | 2012-1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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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세상을 바꾸는 꿈의 교육!
쓰레기마을 톤도에서 발견한 희망의 교육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꿈꾸는 다락방》시리즈,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과 《전략기획자로 승부하라》의 저자 김종원이 세계 3대 빈민 도시인 필리핀 톤도에서 발견한 완벽한 교육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작게는 지역, 크게는 나라의 운명까지도 바꿀 성공 모델이며 그 안에 정서와 인성, 성격, 지능, 자존감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역량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내용으로 가득담긴, 처참한 도시 톤도의 파롤라 마을에서 일어난 기적을 만나볼 수 있다.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교사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차별을 두지 않고, 우등생이 아닌 인간을 만들며, 동반성장 학습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는 톤도 교육센터의 특별한 교육 철학은 들어본다. 소수의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지옥 같은 입시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한국의 교육과는 다르게 꿈 교육을 통해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톤도 교육센터의 교육법을 통해 어떤 꿈과 어떤 삶을 가르칠 것인지,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1,300 원
가족
도서정보 : 김경희 외 | 201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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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집이다. 시인 22인의 시 44편, 수필가 6인의 수필 6편 소설가 1인의 소설 1편 등 주옥같은 글들이 담겼다. 특히 박봉환 소설가가 쓴 중편소설 <종갓집 오형제 이야기>는 독자에게 흥미롭고도 특별한 읽을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구매가격 : 5,000 원
욕심을 줄이면 행복이 커진다.
도서정보 : 210 | 201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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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대량욕망의 시대다. 그래서 현대인은 늘 욕구불만에 시달린다. 그것은 사실 대량생산체제의 숙명이며 현 사회의 불행은 바로 거기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현재의 상황에서 만족을 얻을 것인가? 이 책은 현대인의 욕구가 만연한 원인을 밝히고 행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부담 없는 분량 간결한 문체로 읽기가 쉽다. - 그들 부부는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가끔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우아하게 사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우리라고 장동건 고소영 부부처럼 살지 말라는 법 있나요?" - 우리는 너무 완벽한 만족을 원한다. 그래서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아는 한 부자가 있다. 그는 자수성가로 성공한 사람이다.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정력가다... 그런데 그에게서 나는 한 가지 특징을 보았다. 그것은 욕구의 수가 적다는 점이었다. - 열심히 욕구들을 채우기는 하는데 여전히 마음에는 충만한 만족이 없다. 보다 깊은 내면의 욕구인 평화와 자유의 욕구는 전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욕망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 금욕이 아니라 욕망 그 자체다. 놀랍게도 오로지 욕망만이 욕망을 다스릴 수 있다. - 인간의 목표는 욕망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욕망의 승화다. - 욕망은 충족함으로써 끝내는 것이 아니라 충족하기를 멈춤으로써 끝내는 것이다. - 부족에 대해 만족하라... 세상은 오직 부족한 것들로만 되어있기 때문이다. - 인간의 행복은 성취나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욕구의 조절에 있다. 그것을 모르고 성취와 소유만을 쫓기에 죽을 때까지 불행한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순진해도 벌받는다
도서정보 : 유태영 | 2012-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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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수필은 ‘붓 가는 대로 쓴 글’이라고 말한다. 가볍고 일상적인 이야기, 살아가는 가운데 부딪히는 여러 일들에 대한 느낌을 쓴 글이라는 뜻일 것이다.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삶에서 느끼는 온도는 제각기 다르다. 나이에 따라 다르고 직종에 따라 다르고 남녀에 따라 다르다. 여기 모아 놓은 글들에는 내가 느낀 삶의 온도가 나타나 있다. 공감이 가는 글이 있고 그렇지 않은 글도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이 글의 모든 단언적인 명제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늘부터 엄마
도서정보 : 이창미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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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다섯 살 쌍둥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다섯 살 쌍둥이의 부모가 되다! 이 책은 다섯 살 쌍둥이 딸을 입양한 가족이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가족 성장기’다. 보통 ‘입양’ 하면 신생아 입양을 떠올리지만, 저자인 이창미 씨는 ‘연장아 입양’(만 3세 이상의 아동을 입양하는 것)을 택했다. 연장아 입양의 경우, 다른 환경에서 여러 해를 살아온 만큼 서로 맞춰 나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 초반에 ‘전신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았고,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결혼 후 약을 끊으면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약은 더 늘어나게 되었다. 입양기관에 신생아 입양을 신청했지만, 과거의 병력 때문에 그마저 거절당한다. 그러다 2년 뒤 기적 같은 인연이 찾아왔고, 다섯 살 딸 쌍둥이 가연이, 가은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입양 몇 달 후 둘째 가은이에게 ‘뇌병변 6급’ 장애 진단이 내려진다. 이 책에는 초보 엄마와 아빠, 그리고 다른 환경에서 다섯 살까지 자란 두 딸이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뀐 탓인지 아이들은 입양 후 한 달간 밤마다 괴성을 지르며 울었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시도 때도 없이 떼를 썼다. 아이 우는 소리를 못 견디는 아빠,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버거워하던 엄마는 두 딸과 실랑이를 하며 한 걸음 물러서서 기다리고 넉넉하게 품어 주는 법을 배워 간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담담함과 솔직함이다. 아름답게 꾸미거나 훈훈하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써 내려간다. 저질체력 엄마에 예민한 아빠, ADHD 의심 판정을 받을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큰딸 가연, 뇌병변 장애가 있어 뭐든 남보다 더딘 둘째 가은이가 함께 써가는 가족 이야기는, 완벽한 사람들만 입양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모난 부분을 다듬어 가고 부족한 조각을 채워 간다. 이렇듯 호들갑을 떨거나 과장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담담하게 품으며 앞으로 나아간 저자의 기록은 우리가 당연한 듯 품고 있던 것들을 다시 보게 한다. 당연히 엄마가 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엄마’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가족이란 으레 늘 곁에 있는 것이라 여겨 왔던 사람들에게 가족 또한 사랑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유기체임을 깨닫게 한다. 늦게 만나 서툴게 시작했지만 이 가족이 각자의 부족함과 상처를 딛고 ‘우리’가 되어 가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 월간 지령 500호 기념 공모 ‘당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당선작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면 열두 권도 더 될 거다.” 흔히 듣는 이 말을 현실로 옮긴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지난해 말 월간 는 지령 500호를 맞아 ‘당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공모를 실시했다. ‘한 사람의 진실한 삶은 마음이 움직이는 힘이 있고, 그러한 감동은 다른 사람에게도 살아갈 힘이 된다’는 믿음에 기반해, 독자 사연을 공모한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가 있다면 글 솜씨가 없어도, 아예 글을 몰라도 괜찮다는 아주 특별한 사연 공모였다. 총 155명이 응모했고, 이해인 수녀, 주철환 JTBC 대PD, 김미라 라디오 작가, 박인식 KBS PD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이 책의 저자인 이창미 씨가 당선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해 어떤 책을 어떻게 쓰고 만들고 다듬고 알릴 것인지를 의논해 책을 만들어 갔다. 그리고 기획부터 자료 수집, 계약, 집필, 목차 구성, 윤문, 디자인 등 아홉 달에 걸친 전 과정은 월간 를 통해 중계되었다.(2012년 2월호~12월호) ‘모든 사람에게는 경이적인 스토리가 있다.’ 작가 폴 오스터의 말이다. 한 번도 전문적으로 글을 써본 적 없는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가 쓴 이 책은, 유려한 필력을 자랑하는 책도 많지만 책이 주는 감동은 무엇보다 글쓴이의 삶이 가지는 힘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담담하게 읽어 내려간 이 책이 책장을 덮고 난 후 더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한 사람의 인생보다 더 감동적인 책은 없다.
구매가격 : 8,400 원
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
도서정보 : 정상덕 | 201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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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공무원의 첫 출근부터 퇴임까지의 실제 기록
36년의 세월을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다.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3급 고위 공무원까지, 지방의 면사무소에서 시청까지 일생동안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일기처럼 써내려 간 일생의 기록을 통해, 저자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온 그들 모두의 노고와 삶의 애환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갔던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형, 누군가의 삼촌이었던 이름 모를 공무원들의 삶에 대해 통찰하게 만든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이 책 [대한민국 공무원 36년史]를 바친다.
구매가격 : 9,750 원
응답하라 청춘 2030
도서정보 : 천현진외 | 2012-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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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희망, 열정 그리고 소통『응답하라 청춘 2030』.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4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청년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한 책이다. 천현진, 이윤화, 류현수, 정호선 4명의 젊은이들이 도전, 희망, 열정,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5,460 원
베를린코드
도서정보 : 이동준 | 201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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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가 많은 도시 자유롭고 가난하고 섹시한 도시 당신보다 조금 먼저 그 도시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베를린 이야기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동경…. 세계의 대도시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 이름은 보통 이렇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베를린을 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제 2의 뉴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건축가들이 베를린으로 모여들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하나둘씩 베를린에 새집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문 역시 베를린 러시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베를린에는 뭔가가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이란 주홍글씨 때문에 반세기 동안 몸을 사리던 독일이 통합된 유럽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면서 서서히 용트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베를린이란 도시가 있다. 독일 통일 이후에도 여전히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문화가 절묘하게 혼재되어서 독특한 문화적 색깔을 지닌 도시 이방인이나 타문화에 유난히 관대한 베를린의 정서는 그 어느 다른 도시로도 대체될 수 없다. 8년 동안 베를린에서 유학생활을 한 저자가 들려주는 베를린 이야기는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가난한 예술가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독일의 역사와 정치얘기까지 참 다양하다. 유학생활의 외로움이 절절이 배어나오는 연애편지 같은 글도 보인다. 베를린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베를린 코드』는 친절한 여행안내서가 아니라 베를린이란 도시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책속의책]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도서정보 : 이병률 | 201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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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나온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그동안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변하지 않은 건 ‘사람’.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늘 ‘사람’ 속에 있었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이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은 그래서 맞다.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니라, 소소하지만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상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날것 그대로임을 알게 해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작정하고 책상에서 앉아 깔끔하게 정리하고 쓴 글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길 위에 걸터 앉아서 혹은 어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그것도 아니라면 낡은 침대에 몸을 누이고 그렇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일 테다. 그 정제되지 않은 듯 생동감 넘치는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때 그곳의 공기를 함께 호흡하게 한다.
먹고 버린 라면 봉지에 콩을 심어 싹을 틔운 인도 불가촉천민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오히려 절반만 받겠다는 루마니아 택시 기사, 비행기가 좋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는 할아버지, 아버지 혼자 다녀온 홍콩을 그대로 여행해보는 아들, 인터넷 랜선을 들고 숙소 꼭대기층까지 걸어 올라온 예멘의 청년 무함메드 등,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슬라이드 필름 돌아가듯 다분히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이번에도 역시나, 『끌림』과 마찬가지로 목차도 페이지도 없다. 그러니, 순서도 없다. 책의 어느 곳이나 펼치고, 전 세계 어딘가 쯤에서 작가의 카메라의 셔터가 잠시 쉬었다 간 곳, 그리고 펜이 머물다 간 곳을 따라 함께 느끼면 된다. 그곳이 바로 시작점이기도 하고, 종착점이기도 하다. 우리의 여행이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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