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목공 일기
도서정보 : 해작(글, 그림), 오케이(사진), 해작(사진) | 2023-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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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제작을 처음 배운 4개월의 경험에 대한 기록 모음집. 이 책은 검증된 "교재"나 "입문서"가 아니다. 나는 이 책에서 어떤 용어의 뜻이나 어떤 공구의 사용 방법론 같은 것을 길게 기술하지는 않았다. 이미 시중에 목공 교재나 입문서들이 꽤 나와 있기도 하고,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자전거 타는 법을 글로 배우지 않고 몸으로 배웠듯, 목공 또한 글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분야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의 부정확하고 망각되고 왜곡된 기억을 복기해 붙잡아 두려는 시도, 스스로 복습하기 위한 필기장 또는, 차라리 받아쓰기 공책에 가깝다.
구매가격 : 12,600 원
택시 안에서
도서정보 : 김병균 | 2023-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년의 택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이야기들과 싱싱한 노하우들을 모아
생의 두 번째 이야기 『택시 안에서』를 내놓는다.
고대 수렵(狩獵)시기 가장(家長)들은 사냥을 많이 해야 대접을 받았듯 남자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활기찬 저녁을 맞이할 수 없는 법이다.
직업에 귀천(貴賤)은 없다지만, 일의 호선(好選)은 있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건 남자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르기 위해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집 밖으로 나가야 한다.
작고 소박한 이야기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마중물이 되고 대통물이 되어 삶에 희망의 노래가 되길 바라며….
구매가격 : 6,000 원
나무에게 보내는 동심
도서정보 : 김지현 | 2023-04-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나무와 우정, 성장과 변화, 상상력과 모험,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어린이에 대한 동심과 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상기시켜주며, 지혜와 친구, 그리고 위로를 제공합니다. 나무와 함께하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 꿈과 동심을 되찾는 법, 그리고 놀이와 창의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을 일깨울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의 선물을 받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며,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무와 함께 성장하며, 함께 모험을 떠나며, 함께 꿈을 꾸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동심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들어가기 전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
도서정보 : 박의나, 윤경민 | 2023-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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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가지가지 다 하는 에디터의 세계 안내서
잡지와 단행본부터 SNS, 이커머스, 뉴스레터, 유튜브까지. 콘텐츠를 다루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에디터가 있는 시대다. 그들은 때로 기획자, 편집자, 크리에이터, 작가 등의 또 다른 모호한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 말은 곧 ‘에디터’로 일하는 사람도, ‘에디터’와 일하는 사람도 많아졌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에디터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에 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에디터의 직업 세계를 가늠해보는 계기를 마련해보는 책이다. 여러 분야에서 콘텐츠를 만들어 온 두 명의 에디터가 경험을 토대로 에디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 매체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를 정리했다. 일을 막 시작한 주니어 에디터뿐 아니라 에디터와 협업하는 사람들, 그리고 에디터의 세계가 궁금한 모두에게 유용할 ‘에디터 세계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도서정보 : 정회일 | 2023-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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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의 나를 깨우는 참 좋은 질문들
“꿈에 광적으로 집중할 때, 위기는 자산이 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적극 추천한 책!
블로그 600만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화제의 글. 중증 아토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수억 원대의 빚으로 뒤늦게 인생을 출발했지만, 그 어려움을 딛고 강남에서 교육 플랫폼 대표가 된 정회일 저자. 이 책은 돈도, 스펙도, 건강도, 자신감도 없던 그가 독서를 하면서 변화를 이루어낸 자전적 성장의 기록이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성장 마인드를 만들고 실천했다.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는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자세,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기 위한 도전의 태도, 그리고 꿈을 꾸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실천의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동기부여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남들보다 출발선이 뒤에 있어도, 시작이 한참 늦어도, 진정한 성장의 답은 자신에게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로워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장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열정의 불을 당겨줄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
도서정보 : 자미스 하퍼, 제인 마운트 | 2023-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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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밤하늘을 수놓은
80억 개의 별, 80억 개의 이야기
“새롭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더 넓은 세계로의 여행”
다르기에 더 매력적이다!
드넓은 세계와 관계 맺기
‘책 초상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인 마운트는 수년 전부터 자칭타칭 애서가들을 찾아가 ‘좋아하는 책’ ‘인생을 바꾼 책’ ‘추천하고 싶은 책’에 대해 묻고 책을 주제로 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한 권의 책이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신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발견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방대한 프로젝트를 벌였다. 그렇게 완성된 첫 책에는 고전부터 대중문학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도 친숙한 작가와 작품들을 개괄적으로 다뤘다. 하지만 80억 인구의 다양성을 엿보기에는 도서 선별에 아쉬운 면이 있었음을 작가 스스로도 느꼈던 걸까. 팬데믹으로 사회가 멈춘 시기에 제인 마운트는 오히려 전 세계 애서가들과 연결점을 찾기 위해 다시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다양성 도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자미스 하퍼와 함께다.
자미스 하퍼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로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흑인과 유색인종 중심의 문학에 초점을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여러 담론을 즐기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는 다양성 도서 활동가이다. 제인과 자미스는 이전까지 일면식도 없던 사이지만 자미스의 아들이 제인에게 ‘엄마에게 줄 선물’을 의뢰하면서 인연이 닿았고, 이후 책을 만드는 일에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서 다른 한 사람은 워싱턴 D.C에서 살며 책이 출간될 때까지 오직 원격으로만 작업하는 신기한 경험을 해낸 두 사람. 인종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책을 매개로 서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고 전한다.
“변방의 작가와 독자, 책 판매자와 사서, 그리고 이들의 목소리를 지지하는 애서가”들에게 헌사하는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가 자신과 배경이 다른 작가들이 쓴 책을 읽음으로써 전혀 다른 존재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하게 되고, 이는 곧 타문화를 이해하는 유연함을 기르는 방법이 된다고 강조한다. 나와 다른 인종 혹은 성별이 주인공인 삶을 단 몇 시간이라도 살아보면 공감능력이 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독서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타인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독서가 더 큰 이해의 길을 제공하고, 대화의 길을 열어준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다.
책이 있는 풍경,
책이 탄생하는 공간
책으로 둘러싼 공간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여전히 흥미롭다. 이미 역사가 된 전설의 작가가 아닌, 동시대에 활동하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공간을 설명하는 「작가의 방」은 창작자가 가장 몰입하는 장소로서의 방의 풍경은 물론, 사소한 습관과 애장품 등 책 이면의 흥미로운 현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된다. 그중에는 부엌이나 소파에서 글을 쓰다 처음 혼자만의 작업 공간이 생기자 너무 사치스러운 기분이 들어 오히려 글쓰기가 힘들었다는 니콜 정이나 작은 작업용 책상이 있지만 침대의 포근함을 포기할 수 없어 언제나 침대 위에서 글을 쓴다는 재스민 길로리처럼 친근감마저 느끼게 하는 고백도 있다.
「사랑받는 서점들」에서는 사변소설, 그래픽노블, 퀴어문학 등 특정 장르를 다루는 서점을 비롯해 책과 그림으로 가득한 예술적 서점, 지역 내 여러 소수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 전통적으로 주변부에 놓였던 목소리를 중심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는 서점 등 저마다 특색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한편 근사한 책 표지를 디자인한 아름다운 표지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여러 훌륭한 디자이너 가운데 한국의 나 김(김영나) 디자이너의 이름이 여러 번 언급되어 반가움을 더하고, 애플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여 화제를 모은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에 대한 소개를 발견할 때면 소위 K-문화의 위상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H마트에서 울다』의 미셸 자우너, 한강, 조남주 작가의 작품도 책더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독자를 반긴다.
구매가격 : 12,900 원
우리식샤해요 시즌II
도서정보 : Dr. Strategy | 2023-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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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학교수인 필자가 주로 대학로 주변에서 식사를 하면서 음식의 연원이나 품평을 신변잡기와 엮어 놓은 Facebook Posting을 책으로 엮어 출간한 것으로 총 100가지의 음식과 식당이 소개되었던 '우리식샤해요'의 시즌 2로서 대학로, 종로, 을지로 일대의 노포와 숨어있는 음식점들이 재미있게 소개된다.
특히 여름철에 주로 작성된 시즌 2에서는 여러 평양냉면 집들이 소개되면서 냉면 기행을 즐기실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코스모스 꽃밭을 다시 보러 가고 싶다 1
도서정보 : 가치가 있으려면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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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시를 진솔하게 썼습니다. 이 책에는 제가 사랑과 용서, 삶과 죽음, 빛과 어둠, 고통 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했는지 나와있습니다. 철학적인 문제 제기와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구매가격 : 1,100 원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도서정보 : 박부인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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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입 사원이 입사해서 첫날 교육할 때 꼭 다음과 같은 말을 물어본다.
“지금 당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몇십 억에서 몇천만 원까지 다양하다. 가치의 산정
근거를 물어보면 이 또한 다양하다. 회사에 입사하기까지 밥 먹고 용돈 쓰고
학교 가고 놀러 가는 등등의 비용을 포함하는 구체적인 숫자를 들먹이는 사
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추상적으로 자신은 귀한 자식이니 그만한 가치가 있
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질문을 다시 해 본다.
“그 돈으로 당신을 판다면 살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면 대부분 침묵하고 만다.
지식의 정도만 따지고 보면 우리는 200만 원짜리 PC보다 더 값이 나오지 않
는다. 하지만, 우리는 PC에는 없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PC에는 인간
이 가지고 있는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알파고와 같은 ‘딥 러닝’으로 학습된
PC가 나와도 여전히 인간의 지혜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어차피, 그들은 인
간의 지식으로 학습된 영역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바리톤 박수길의 Opera 체험 1
도서정보 : 박수길 | 2023-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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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 차이야’라는 말은 일반 사회에서 평가가
비슷비슷할 때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예술에서의
종이 한 장 차이는 대단히 크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그 종이 한 장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필자는 아쉽게도 극복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인정하고 제3자가 인정하는 정점에
다다르지 못했더라도 그것을 위해 살아온 과정을 박수받고 인정받는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