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꿈꾸던 그날인가
도서정보 : 이향아 | 2023-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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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편의 짧은 소설 같은 이향아 에세이!
융숭한 삶에서 얻은 아름다운 지혜가 보석처럼 빛나는 글
이향아의 문장에서는 진솔하고 따뜻한 사람의 냄새가 난다.
이향아는 정확하고 섬세한 어휘로 비단을 짜듯이 아름다운 문장을 직조한다.
한편 한편의 에세이가 짧은 소설의 장면처럼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왜 100을 채우지 않았는가?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완벽한 것보다는 조금 모자란 것이 아름다워요”
융숭한 삶에서 얻은 아름다운 지혜가 보석처럼 빛나는 글.
『오늘이 꿈꾸던 그날인가』
이향아의 글은 새로운 광채와 에너지로 당신의 삶을 충만하게 할 것이다.
이향아 작가는 머릿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은 하루하루의 평범한 생활입니다. 특별히 포장되어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하는 손바닥 안에, 바삐 뛰는 신발 속에 있는 인생, 그것은 땀과 피와 눈물로 절어 있습니다. 내 글은 겨우 그렇고 그런 삶의 기록입니다. 길게 늘여 쓰지 않았습니다.
혹은 노래하듯이 담담하게, 혹은 절규하듯이 다급하게, 혹은 흐느끼듯이 절절하게.
큰 뜻을 역설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이미 살아있는 숨소리처럼 담겨 있을 것입니다.
돌아다보니 나는 늘 ‘이다음 어느 날’로 기쁨을 미루며 살았습니다.
내가 그리워하는 백조가 지금 어느 하늘을 날고 있는지 궁금해도 참고 견뎠습니다.
자욱하던 강 언덕에 안개가 걷힐 때, 소나기 그치고 무지개가 뜰 때, 나는 생각하곤 했습니다.
혹시 오늘이 내가 꿈꾸던 바로 그날이 아닐까.
나는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리며 살아오지 않았을까.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구매가격 : 10,800 원
5랜만에 만나요
도서정보 : 현,달꾸미영,이수민,제발버터,바질B 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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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기로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추측을 한번 해본다면, 첫 번째는 단순히 ‘5랜만’이라는 눈길을 사로잡은 책의 제목, 두 번째로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책의 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책의 정확한 주제나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책의 제목을 읽으면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말 그대로 ‘그래, 일단 만나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 외 어떤 이유로든지 간에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밥을 한번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까만 김 위에 흰 쌀밥, 재료를 올려 정성 가득한 손길로 꾹꾹 눌러 말아 매끈한 모양새로 만듭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이들이라면 옆구리가 터지지 않도록 훨씬 조심스레 신경을 쓰게 되는 조리법의 매력적인 음식. 들어가는 재료들은 가지각색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책도 여러분이 드시는 김밥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연한 출간 기회를 통해 만난 같은 다섯 사람이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만났기에 서로를 알 수 없어 이 책은 더 개성 있고 더 배려하며 조화를 위해 노력하며 조심스럽게 만들어진 작품. 옆구리가 터지지 않은 탄탄한 김밥 같은 책을 만들고자 많은 생각을 모았습니다. 다섯 사람의 작품마다 다소 어수룩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김밥 꽁다리의 매력이라 생각해주세요.‘5랜만에 만나요’라고 말씀드린 책의 제목처럼 저희의 글은 어쩌면 여러분 마음 한쪽에 남아 한동안 여운을 남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공간이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읽고 난 후 제목을 보시면서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책의 매력 속에서 헤엄치고 계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정반대로 책을 읽고 난 후 ‘그럼, 나중에 또 5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저희가 저술한 책의 내용 속에서 빠져나와 ‘다음에 봐요’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나쁜 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섯 사람이 함께 올라선 까만 배경 위 각자가 들고 걸어가는 재료를 보며 한번 길을 따라가 보세요. 책을 출판하기 위한 시간은 6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그동안 할 수 있는 많은 생각과 최선의 노력을 통해 탄탄하고 말끔한 김밥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모든 글을 맛보신 후에, 다시 한번 ‘오랜만에 만나요’.
구매가격 : 8,400 원
가까이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도서정보 : 노란코끼리(서훈석),한그린,용현지 등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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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여유를 잃어갑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도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시간은 없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않습니다.길을 걷다 보면 개미들을 목격합니다. 까맣고 기다란 생명체가 지나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개미란 중요하지 않은 존재기에 들여다보려 하지 않습니다. 정작 개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죠. 우리의 마음도 작은 개미와 같습니다. 자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마음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들여다본 적이 얼마나 있나요?사람이 살면서 이 세상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것을 얻습니다. 또 누군가는 그렇게 얻은 무형의 산물을 책이라는 실체로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런 일을 했습니다. 백지에 경험을 쏟아내는 일은 마음을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가까이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우리의 여정을 함께하시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꼭 잘해야 하나요?
도서정보 : 이상룡,안은정,김형준 등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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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이 서지 않을 때, 다른 사람보다 뒤처진다고 생각될 때, 나는 잘 살 고 있는 걸까? 의문이 들고 그대로 멈추게 됩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담쟁이덩굴은 혼자 서지 못하지만 다른 대상에 의지하면 괄목하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뻗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높은 담장도 훌쩍 넘어 드넓은 세상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만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나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충분히 풍성해지고 사랑스러울 거예요.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느려도 좋고 확신이 없어도 괜찮아요. 꼭 잘해야 하나요? 그만큼 하기도 쉽지 않답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나도 당신과 같습니다
도서정보 : 박철형,김성희,송선욱,주승훈,임윤서,손주영,비타 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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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이 아닙니다. 거창한 내용을 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의 삶,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좋았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외롭고 서러운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잔잔한 물결 위로 다양한 빛이 보이는 듯합니다.우리는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며 살아왔습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중요하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타인에게 위로가 된다면 얼마나 기쁠까요.우리는 그런 뜻으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무더위의 바람, 한겨울의 난로가 되었으면 하고 말이죠.평행을 그어가는 여정 중, 하나의 변곡점을 짚어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끊임없이 가식을 덜어내고 솔직함을 드러냈습니다. 들뜨고 내려앉은 마음을 달래가며 본연의 감정을 펼쳤습니다. 첫 글자를 떼고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진심을 놓지 않았습니다.서로가 공감하며 두 눈을 마주칠 때, 세상에 나 혼자 남겨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그런 의미가 되었으면 합니다.고달픈 삶에 처진 어깨를 토닥여주는, 갑자기 서러운 날 말없이 두 손을 잡아주는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8,750 원
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도서정보 : 최종문,김세미,새로미 등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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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그렇기에 글을 쓰는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쉬이 확신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어 본다. 그러나 수십 번을 되물어도 때로는 부족하기도, 때로는 과하기도 한 것이 글이다. 글쓰기는 조그만 잔에 물을 따르는 것과 비슷하다. 부족하면 목을 축일 수조차 없이 무의미하게 잔 속에서 찰랑이고, 과하면 넘쳐흘러 주변을 어지럽힌다. 글이라는 잔을 딱 알맞게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 이들은 부단히도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잔에 조심스럽게 첫 글을 채워 넣었다. 글을 읽는 이들에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크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누군가의 잔은 적게 채워진 것처럼, 누군가의 잔은 넘쳐흐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잔이 어떤 형태이든 그저 똑같이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으며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을 뿐이다. 그들은 긴 시간 공을 들여 각자의 첫 잔을 내어 놓았다. 비록 적당히 채워진 잔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이 고심하여 처음으로 내어 놓은 글인 만큼 더 나아질 다음을 고대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길 권한다.
구매가격 : 9,450 원
다르지만 같은 길에 서서
도서정보 : 이인순,김성하,이진영,전소미 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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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며올해 초 제 마음속 어딘가 작가의 꿈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마터면 온갖 핑계로 그 꿈을 소리소문없이 땅에 묻어 버릴 뻔했습니다. 일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돈 모으기 급급해서, 글을 쓸 자신이 없어서……. 등등. 스스로 작가가 되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를 찾았습니다.제가 쓴 글이라고는 매일 쓰는 일기와 블로그에 적는 짧은 글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습관들이 모여 마음속 제 꿈을 크게 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흐릿했던 꿈이 선명해져 갔습니다. 그러다 용기를 내 ‘책 쓰기 프로젝트’를 신청하였습니다.온라인 첫 수업 때 만났던 저희 팀원들과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직업과 나이로 설명하지 않고 각자의 모습을 설명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게 6주라는 시간이 지나서도 아직 서로의 나이와 직업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팀원분들이 쓴 글과 서로 주고받은 합평을 통해 팀원분들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모든 대답에 공감해주시며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선생님, 바쁜 일정 속에 마감 당일까지 마무리하느라 고생하신 소미 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며 좋은 피드백을 나눠주신 인순 님, 항상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며 뜬금없이 MBTI를 물어보셨던 성하 님.나이와 직업을 알지 못해도 각자 있는 곳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6주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동안 보여주셨던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반짝이며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펴신 분들의 인생도 반짝이기를 두 손 모아 바랍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5랜만에 만나요
도서정보 : 현,달꾸미영,이수민,제발버터,바질B 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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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기로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추측을 한번 해본다면, 첫 번째는 단순히 ‘5랜만’이라는 눈길을 사로잡은 책의 제목, 두 번째로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책의 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책의 정확한 주제나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책의 제목을 읽으면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말 그대로 ‘그래, 일단 만나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 외 어떤 이유로든지 간에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밥을 한번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까만 김 위에 흰 쌀밥, 재료를 올려 정성 가득한 손길로 꾹꾹 눌러 말아 매끈한 모양새로 만듭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이들이라면 옆구리가 터지지 않도록 훨씬 조심스레 신경을 쓰게 되는 조리법의 매력적인 음식. 들어가는 재료들은 가지각색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책도 여러분이 드시는 김밥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연한 출간 기회를 통해 만난 같은 다섯 사람이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만났기에 서로를 알 수 없어 이 책은 더 개성 있고 더 배려하며 조화를 위해 노력하며 조심스럽게 만들어진 작품. 옆구리가 터지지 않은 탄탄한 김밥 같은 책을 만들고자 많은 생각을 모았습니다. 다섯 사람의 작품마다 다소 어수룩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김밥 꽁다리의 매력이라 생각해주세요.‘5랜만에 만나요’라고 말씀드린 책의 제목처럼 저희의 글은 어쩌면 여러분 마음 한쪽에 남아 한동안 여운을 남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공간이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읽고 난 후 제목을 보시면서 ‘오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책의 매력 속에서 헤엄치고 계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정반대로 책을 읽고 난 후 ‘그럼, 나중에 또 5랜만에 만나요.’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저희가 저술한 책의 내용 속에서 빠져나와 ‘다음에 봐요’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나쁜 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섯 사람이 함께 올라선 까만 배경 위 각자가 들고 걸어가는 재료를 보며 한번 길을 따라가 보세요. 책을 출판하기 위한 시간은 6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그동안 할 수 있는 많은 생각과 최선의 노력을 통해 탄탄하고 말끔한 김밥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모든 글을 맛보신 후에, 다시 한번 ‘오랜만에 만나요’.
구매가격 : 8,400 원
가까이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도서정보 : 노란코끼리(서훈석),한그린,용현지 등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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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여유를 잃어갑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도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시간은 없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않습니다.길을 걷다 보면 개미들을 목격합니다. 까맣고 기다란 생명체가 지나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개미란 중요하지 않은 존재기에 들여다보려 하지 않습니다. 정작 개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죠. 우리의 마음도 작은 개미와 같습니다. 자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마음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들여다본 적이 얼마나 있나요?사람이 살면서 이 세상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것을 얻습니다. 또 누군가는 그렇게 얻은 무형의 산물을 책이라는 실체로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런 일을 했습니다. 백지에 경험을 쏟아내는 일은 마음을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가까이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우리의 여정을 함께하시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맞닿아 가는 빛깔
도서정보 : 김소영,전혜진,한량 등저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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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 색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색과 섞여가지요. 모든 색이 아름답지는 않지만, 괜찮습니다.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색은 없으니까요.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저물던 어느 날,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던 우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음속에 각자 다른 색을 지닌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하얀 도화지 위를 각자의 색들로 칠해가며 하나의 빛깔을 완성했습니다.책은 ‘자신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대신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들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날엔 시원함으로, 매서운 겨울날엔 따뜻함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때로는 열정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어떤 빛깔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나요?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