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메모리
도서정보 : 강춘 | 2007-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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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맘으로 하지만, 사랑의 표현은 맘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한다. 세상에는 60억의 사람들 수만큼 사랑이 존재하고, 그 반만큼 이성이 존재하지만 내 마음에 불을 지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에둘러 말해야만 했던 수많은 사랑의 시그널(signal, 신호)이 있다. 대부분 사랑의 시작은 이 시그널을 보내고 그 시그널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한다.
프러포즈 메모리는 그 시그널에 대한 추억이다. 결혼한 사람에게는 설?던 때의 추억이고,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보내고 있는 사랑의 시그널이다.메모리는 기억이다. 사랑했던 기억, 사랑한다고 말했던 기억,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다르게 표현했던 기억이다. 그것을 이해해주지 못했을 때 사랑은 슬프다.
구매가격 : 4,900 원
나는 소소한 일상에 탐닉한다
도서정보 : 문태곤 | 2007-04-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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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포스트잇에 담은 일상의 행복. 일하는 현장에서,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퇴근하는 아내를 기다리는 동네 어귀에서 짬짬이 스케치하고 기록한 생활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잇 다이어리(http://blog.naver.com/jumpmoon 운영자 `달님이dalmini`)`를 통해 소개 되었던 글과 그림을 엮어 펴냈다.
식구들과 닭튀김을 먹다가 나눈 수다, 따사로운 일요일 아침 동네 카페 풍경, 아내의 운전면허취득이 가진 의미, 철야를 같이 한 동료와 함께 새로 사 신은 발가락 양말...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을 가로세로 7cm 의 작은 포스트잇 위에 한 컷의 그림으로 담고, 그에 이어지는 짤막한 산문 한 편씩을 곁들였다.
구매가격 : 6,160 원
이다도시 한국, 수다로 풀다
도서정보 : 이다도시 | 2007-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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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생의 방송인 이다도시의 유쾌하고 발랄한 한국 생활ㆍ문화 체험기, 『한국, 수다로 풀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한국 남자와 결혼하여 15년간 한국에서 살아온 저자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적 차이로 경험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출간한 저서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에는 한국이 자신을 `입양`했다고 표현하는 저자의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총 2부로 구성했으며, 제1부에서는 저자가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15년간 겪은 한국 생활을 소개하고, 제2부에는 프랑스인에서 한국인이 되기까지 겪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의 익숙하고 친숙한 생활과 문화가 새롭고 즐겁게 다가온다.
또한 저자는 한국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민족주의`의 함정을 꿰뚫어보며, `혼혈아` 등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한국의 미래로 가는 길을 방해할 것이라는 조언을 남기고 있다. 그외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한 걸음 한 걸음 물러서고 있는 한국 전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구매가격 : 5,000 원
서른 살의 철학
도서정보 : 허태수 | 2007-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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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 전에 비워라! 허태수 목사가 서른 살부터 여든 살까지 삶을 채우고 비우는 법을 가르쳐주는 『서른 살의 철학』.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세상과 부딪쳐 봤다면 행복을 얻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삶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인간으로서의 존재 가치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비움'이다.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저자는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위하는 마음에서부터 행복으로의 길이 열린다고 말하면서, 행복은 '채움'에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구매가격 : 5,000 원
시키면 한다 약간 더 위험한 방송
도서정보 : TU미디어㈜ | 2007-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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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KBS, MBC, SBS의 쟁쟁한 프로그램을 뒤로 하고 당당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TU 미디어의 대표 프로그램 『시키면 한다! - 약간 더 위험한 방송』. 한일전에서 일본을 응원하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구매가격 : 6,000 원
섬에서 보낸 백년
도서정보 : 조용미 | 2007-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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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간 치유의 기록 … 조용미 시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 의 뛰어난 시집을 낸 조용미 시인이 약 3개월 동안 남해안의 작은 섬 소매물도에 머무르며, 특유의 정갈한 사유를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첫 산문집이다. 시인의 일기는 단순한 생활의 감상이나 기록이 아니라, 시인의 섬세한 관점으로 일상 너머의 선경을 바라보고, 풍경의 내면까지 투시하여 기록한다. 그에게 자연은 심상한 풍경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시인 특유의 영적인 투시력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온몸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금 여기’가 아닌 낯선 공간에서의 경험은 감성을 자극하고 전혀 색다른 존재감을 부여한다. 그래서 누구나 여행과 일탈을 꿈꾼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반복적이고 지리멸렬한 삶을 변주하고자 하는 욕망은 성찰과 사색을 통해, 예술적 품위를 획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시인과 소설가들은 여행지에 머무는 동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 사유의 기록을 남겼다. 깊은 성찰과 사색으로 얻어낸 그 기록들은 새로울 것이 없는 일상의 외연을 확장시키면서 독자들에게 꿈과 전율을 선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만들어진 뛰어난 작품을 많이 알고 있다. 장 그르니에의 이 그렇고 괴테의 이 그렇다. 릴케도, 박지원도, 에머슨도 모두 낯선 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특한 사유의 기록을 남긴 작가들이다. 조용미의 섬에서 보낸 3개월간의 기록, 역시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나희덕 시인은 “이 일기는 그녀가 육체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간 치유의 기록이다. 그래서 섬의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에 묵직한 전언이나 질문들이 군데군데 흰 뼈처럼 빛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시인의 내면일기를 추천한다. 또 그의 말처럼 조용미 시인은 ‘피 흘리는 나무처럼 바닷바람을 맞고 서 있는’ 시인의 내면, 이것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다. 또 그 언어는 장 그르니에의 글이 그렇듯 이렇다 할 수사나 과장 없이도 조용히 가슴에 스며드는 감동을 지니고 있다. 일상을 그악스럽게 붙들지 않고 조금만 떨어져 보면 얼마나 애틋한 것인지를 가만히 노래하는 것이다. 또한 봄꽃들의 향기와 살아 있음을 흐름으로 전하는 바람, 명멸하는 빛과 어둠을 관찰하면서 그는 김지하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공간이 또 다른 존재의 탄생을 추동하는 원리를 터득해가는 과정을 묘사하기도 한다. 조용미 시인은 올해로 등단 17년째를 맞는 중견 시인이다. 지난 2004년 세 번째 시집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다음 작품을 위해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언젠가 시인의 말에서 '삼천 개의 뼈가 움직여/ 춤이 되듯/ 나는 삼천 개의 뼈를 움직여/ 시를 쓰겠다'고 했을 때는 문학적 각오를 새삼 밝힌 것이다. 오직 시 문학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조용미 시인의 첫 산문집 은 비록 그의 문학 세계관에는 큰 흔들림이 없더라도, 또 다른 방법적 모색으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첫 산문집을 내는 작가로서 시인의 참신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매가격 : 5,600 원
섬에서 보낸 백년(체험판)
도서정보 : 조용미 | 2007-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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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간 치유의 기록 … 조용미 시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일만 마리 물고기가 산을 날아오르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의 뛰어난 시집을 낸 조용미 시인이 약 3개월 동안 남해안의 작은 섬 소매물도에 머무르며, 특유의 정갈한 사유를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첫 산문집이다. 시인의 일기는 단순한 생활의 감상이나 기록이 아니라, 시인의 섬세한 관점으로 일상 너머의 선경을 바라보고, 풍경의 내면까지 투시하여 기록한다. 그에게 자연은 심상한 풍경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시인 특유의 영적인 투시력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온몸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금 여기’가 아닌 낯선 공간에서의 경험은 감성을 자극하고 전혀 색다른 존재감을 부여한다. 그래서 누구나 여행과 일탈을 꿈꾼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반복적이고 지리멸렬한 삶을 변주하고자 하는 욕망은 성찰과 사색을 통해, 예술적 품위를 획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시인과 소설가들은 여행지에 머무는 동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 사유의 기록을 남겼다. 깊은 성찰과 사색으로 얻어낸 그 기록들은 새로울 것이 없는 일상의 외연을 확장시키면서 독자들에게 꿈과 전율을 선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만들어진 뛰어난 작품을 많이 알고 있다. 장 그르니에의 <섬>이 그렇고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이 그렇다. 릴케도, 박지원도, 에머슨도 모두 낯선 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특한 사유의 기록을 남긴 작가들이다. 조용미의 섬에서 보낸 3개월간의 기록, <섬에서 보낸 백 년> 역시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나희덕 시인은 “이 일기는 그녀가 육체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간 치유의 기록이다. 그래서 섬의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에 묵직한 전언이나 질문들이 군데군데 흰 뼈처럼 빛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시인의 내면일기를 추천한다. 또 그의 말처럼 조용미 시인은 ‘피 흘리는 나무처럼 바닷바람을 맞고 서 있는’ 시인의 내면, 이것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다. 또 그 언어는 장 그르니에의 글이 그렇듯 이렇다 할 수사나 과장 없이도 조용히 가슴에 스며드는 감동을 지니고 있다. 일상을 그악스럽게 붙들지 않고 조금만 떨어져 보면 얼마나 애틋한 것인지를 가만히 노래하는 것이다. 또한 봄꽃들의 향기와 살아 있음을 흐름으로 전하는 바람, 명멸하는 빛과 어둠을 관찰하면서 그는 김지하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공간이 또 다른 존재의 탄생을 추동하는 원리를 터득해가는 과정을 묘사하기도 한다.
조용미 시인은 올해로 등단 17년째를 맞는 중견 시인이다. 지난 2004년 세 번째 시집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다음 작품을 위해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언젠가 시인의 말에서 '삼천 개의 뼈가 움직여/ 춤이 되듯/ 나는 삼천 개의 뼈를 움직여/ 시를 쓰겠다'고 했을 때는 문학적 각오를 새삼 밝힌 것이다. 오직 시 문학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조용미 시인의 첫 산문집 <섬에서 보낸 백 년>은 비록 그의 문학 세계관에는 큰 흔들림이 없더라도, 또 다른 방법적 모색으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첫 산문집을 내는 작가로서 시인의 참신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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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2박 3일
도서정보 : 고혜정 | 2007-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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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막막할 때 먼저 생각나는 사람. 멀리멀리 갔다가 돌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반겨줄 사람. 내 맘을 제일 잘 알고 끝까지 나를 믿어주는 사람. 무엇보다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 이 책이 그리고 있는 친정엄마의 가슴 절절한 사연이자, 동시에 자식을 향한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담긴 애틋한 모습일 것이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딸 냄새 나는 게 좋아서 딸아이 옷을 버리지 못했다는 친정엄마와, 그런 모정을 뒤늦게 깨닫고 눈물짓는 딸이 2박3일간 함께 하며 웃음과 갈등이 뒤섞인 그들 사이의 추억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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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마을에서 띄운 편지
도서정보 : 최민초 | 2007-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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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병대에 입대한 영화감독 지망생 아들과 소설가 엄마가 주고 받은 편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제10회 한국소설 신인상 당선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최민초는 <자네 왜 엉거주춤 서 있나>, <바람꽃>, <두꺼비와 유월 소> 등의 소설을 펴낸 바 있다.
구매가격 : 4,2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