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품 백 (개정판)
도서정보 : 이 경 | 2022-05-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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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인 아들과 치과의사 딸을 둔 엄마이며
고등학생 수학 지도 교사로서
평신도인 저자가
자녀 양육과 신앙생활을 일상의 삶 속에서
균형 있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책 속에 수록된 사진 이야기와 함께 전하고 있으며
잔잔한 감동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명품 백을 가진 저자의 실제 이야기이며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일상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하나님께 응답 받는 기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메시지와 응답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전해지는가
성령님과 기도 중에 교통한다는 것은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는가
그 상세한 내용을 현장감 있게 감동과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11,800 원
제주올레 완주기
도서정보 : 오수태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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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태
<무사히 끝나기만을> 신동아 제12회 논픽션 입선, 1976년 10월호 게재
<한국해양문학선집> 제7권 논픽션에 '무사히 끝나기만을' 수록, 1995, 한경
<임신년 일지> 1993, 정문사
<가볼 곳도 많고 풍물도 다양한 중국>2003, 성진문화사
<가슴으로 걷는 올레 900리> 2021, 좋은땅
구매가격 : 6,000 원
아프기만 한 어른이 되기 싫어서
도서정보 : 강인식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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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거의 듣지 않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에 해당하는 중증 A형 혈우병으로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던 소년이 있다. 2013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 고등학교는 단 하루도 다닌 적이 없다. 침대가 세상의 전부였다. 집과 응급실을 왕래하며 10대의 7년을 보냈다. 그 소년은 2019년 여름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2020년 봄 고졸 검정고시를 패스했다. 2020년 여름 국내에 번역된 적 없었던 J. R. R. 톨킨의 책 『끝나지 않은 이야기』 번역 원고를 탈고해 출판사에 넘겼다. 역시 같은 해 12월 수능을 보고 서울대학교 입시에 도전해 합격했다. 겉으로 보기엔 단 1년 만에 서울대생이 되고 번역가가 됐다. 그의 이름은 박현묵이고, 2022년 현재 스물셋 청년이 되었다.
저자 강인식 기자는 2021년 여름부터 넉 달 가까이 매주 수요일에 박현묵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현묵은 자신의 이야기가 ‘장애인의 인간 승리’로 소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는 “내가 무엇을 못 했다면 그것은 나태함 때문이에요. 장애 때문이 아니죠. 나의 10대는 나태함에 아픔이 양념처럼 뿌려져 있는 상태였어요. 혈우병도 장애도 저의 주인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는 가장 아팠던 시기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저 재미있어서 번역에 도전했고 “아프거나, 읽거나, 번역하거나” 그렇게 한길을 갔다. 그에게 번역은 본질적인 삶의 목적이었다. 그런 박현묵과의 인터뷰는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어떤 태도의 문제’에 대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이었다고 말이다. 그것은 저자에게 하나의 임팩트였고 이를 ‘박현묵 임팩트’라고 표현한다. 이 책은 박현묵이라는 난치병을 가진 한 10대 소년이 스물둘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언제든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비극 속에서 그 비극의 무게에 함몰되지 않고 그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유연함을 잃지 않았던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공부란 본질적으로 어떤 행위인지, 어떤 태도를 통해 완성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아니 둘 다일 것이다.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쌓인 지적 성취물의 가치를 매기는 데서 ‘장애인이니까 더 대단하다’라는 식의 배려는 필요 없다. 저자는 박현묵이 장애를 걷어내고, 체급마저 고려하지 않은 가장 경쟁력 있는 것으로 이뤄낸 빛나는 성취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
도서정보 : 박현선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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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저항하는 삶을 위한 47가지 매뉴얼!
우리는 다른 것이 아름답다는 가치에 동의하면서도 남들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소극적’이다. 혹시 분란을 일으킬까,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 내가 상처받을까 두려워 온전한 내 생각을 드러내는 걸 꺼린다. 남들과 다른 시도를 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 아님에도 “별종이다”, “유난 떤다”, “괜히 일을 어렵게 만든다” 같은 눈총을 받을까봐 두렵다. 하지만 저항이 있어야 마찰이 생기고, 그럼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는 큰소리로 고함치면서 저항하지 않더라도 우리 일상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저항하는 사람들,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며 자기 삶을 유쾌하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힘껏 응원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낀 세대 생존법
도서정보 : 서서히, 변한다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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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은 40대 여성들의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
여기 1978년생과 1981년생 두 여성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을 ‘낀 세대’라 부른다. 이념을 위해 싸웠던 운동권 386세대와 사회적 이슈의 한가운데 있는 MZ세대 사이에 있는 낀 세대. 위로는 기성세대를, 아래로는 MZ세대를 이해해야 하는 세대. 두 저자의 교집합은 ‘40대’ ‘여성’ ‘직장인’이다. 그리하여 『낀 세대 생존법』은 ‘낀 세대’로 살아가는 ‘40대 여성 직장인’의 피, 땀, 눈물, 그리고 웃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예의 바른 후배 노릇 하랴, 깨어 있는 선배 노릇 하랴, 오늘도 눈물을 삼켜야 하는 40대. 윗세대에 혼나고 아랫세대에 치이는 40대.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나?’ 하는 40대 여성 직장인을 위해 이 책이 탄생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압둘라자크 구르나 매거진
도서정보 : 문학동네편집부 | 2022-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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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탄자니아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대표작들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그의 문학 세계로의 여정을 가이드해줄 글들을 모았다. 2001년 부커상 후보작이었고 작가 자신이 아끼는 작품인 『바닷가에서』를 소설가 김금희가 먼저 읽고 여운 짙은 감상을 전한다. 또한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지닌 역사적·지리적·종교적 배경과 그에 따른 문학적 특성을 짚는 이석호, 왕은철 두 교수의 글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낙원』과 2020년 출간된 최신작인 『그후의 삶』의 배경적 이해를 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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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국민
도서정보 : 신채호 | 2022-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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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람 중에 무슨 까닭에 정치가는 정치에 패(敗)하며, 실업가는 실업에 패하며, 그밖에 어떤 종류의 사업가든지 외국 사람에게 반드시 패하느냐 하면 신국민이 아닌 까닭이라. 어째서 국가정신이 없으며 어째서 국민능력이 없는고 하면 신국민이 아닌 까닭이며, 어째서 나라를 팔아먹는 사람이 있으며 어째서 백성을 팔아먹는 사람이 나오는가 하면 신국민이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국민동포가 20세기의 신국민이 되지 아니하면 안 된다 함이로다.
그러면 오늘날 동포가 어떻게 하면 수천 년 동안 동양 한구석에서 외로이 살던 옛 꿈을 깨고 20세기 신국민의 이상을 발휘(發揮)하며, 어떻게 하면 능히 수백 년 사대주의에 빠져 있던 옛 부끄러움을 씻어버리고 20세기의 신국민의 사업을 진작하여 현 세계 무대상에 명예스러운 깃발을 휘날릴 수 있겠느뇨.
이에 고루(固陋)하고 촌스러운 한마디를 말하여 국민동포에게 바치노라.<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역사와 애국심의 관계
도서정보 : 신채호 | 2022-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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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의 변천소장(變遷消長)(변화와 성장)한 실적(實跡)이니, 역사가 있으면 그 나라가 반드시 흥하나니라. 나라가 있으매 역사가 반드시 있을 것이리니, 강국뿐 아니라 약소국도 역사가 있을 지며 왕국(旺國)뿐 아니라 쇠국(衰國)도 역사가 있을 것이며, 문명국뿐 아니라 야만국도 역사가 있을지어늘, 오늘에 일러 말하되 “역사가 있으면 그 나라가 반드시 흥한다”함은 무엇을 이름인가.<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차와 일상
도서정보 : 이유진 | 2022-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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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당신과 나누는 차와 함께한 이야기
차를 마시는 시간에서 나는
나 자신을 찾고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았다.
그렇게 내가 안정되고 단단해지면서
아이들 또한 안정되고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차 생활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한 잔의 차에 그 해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천천히 따뜻하게,
우리의 일상이 깊어지는 차의 시간
차(茶)는 커피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인스턴트와 테이크아웃이 커피문화를 대변한다면 차는 느리게 우려내고 천천히 마신다.《차와 일상》은 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들려주는 차, 그리고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시간을 내어 차를 마셔온 저자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잔잔하고 조화롭다. 어둑어둑한 새벽 테이블 위로 햇살이 드리울 때, 모든 고요함이 물러가고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 떴을 때,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저자는 언제나 티포트에 차를 한 잔 우려내고 마음에 드는 찻잔을 꺼낸다.
또한 차의 맛과 향, 차도구와 차 의식 등 차 생활에 서툰 이들을 위한 차 상식 노트와 레시피를 담아 차와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차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차 생활을 소개하는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주고 이미 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나와 가족을 돌보는 차 생활의 기쁨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지친 마음과 일상을
어루만지는 차의 맛과 향에 관하여
책은 아침의 차, 오후의 차, 저녁의 차, 주말의 차로 구성되었다. 시간의 흐름대로 써 내려간 저자의 일상 속에는 차와 함께한 향기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정산소종을, 심신의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고 싶을 때면 캐모마일이나 라벤더가 블렌딩 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를 추천한다. 아울러 사계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차를 소개한다. 봄에는 피어오르는 향기를 그득하게 담은 봉황단총이나 재스민 백차를,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냉침해둔 엽저로 아이스 티를, 발갛게 물든 단풍잎의 가을이 오면 산화도가 높은 오롱차나 다르질링 가을차를, 소복히 눈이 쌓이는 추운 겨울날이면 입가에서 피어오르는 입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마살라 짜이 한 잔을 내려 마셔보길 권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차가 어떤 맛과 향, 특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차를 마시는 일은
자연의 흐름에 발을 맞추며 살아가는 것
《차와 일상》의 저자 이유진은 소박하고 조용하고 자연에 가까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므로, 자연을 잊고 산다고 해도 늘 자연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다”는 그녀의 말처럼, 차와 함께하는 일상은 곧 자연의 흐름에 발맞추며 살아간다는 걸 의미한다. 이런 것들이 바로 저자 이유진이 우리에게 차 생활의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향과 차가 뒤섞이는 이 시간이 참 좋다. 스르르 눈이 감긴다. 온몸은 이완되지만 정신은 맑게 깨어남을 느낀다. 향을 하나 사르고, 차를 몇 잔 비워내면 놀라울 정도로 머리가 가볍고 맑다. 백차의 잔향이 입안에 남고 향의 잔향이 머릿속에 남는다. 자연의 향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풍요로운 일이다.” 차를 우려내고 차의 향과 맛을 음미해보자. 차 한 잔의 온기로 시작하는 일상은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릴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연연하기 싫어서 초연하게
도서정보 : 김영 | 2022-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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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하는 마음 가뿐히 내려놓고 우리 조금 초연해집시다”
눈치 보지 않고 내 몫의 인생을 사는 무념무상 에세이
우리는 작은 일에도 무수히 흔들리고 자주 괴로운 삶을 살고 있다. 지난밤 친구와 나눈 대화가 갑자기 신경 쓰이기도 하고, 오늘따라 유독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자신감이 바닥을 치기도 한다. 스스로를 반출생주의자, 어두운 사람,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저자 김영도 마찬가지다. 깊은 무기력에 빠져 힘겨워하던 저자는 어쩌면 이 모든 문제가 연연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여기며, 초연한 자세로 삶을 사랑하기로 다짐한다. 책에는 내 몫의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힘 빼기 여정이 담겨 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컷 만화와 못난 감정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글을 감상하다 보면 뻣뻣하게 굳은 몸과 마음이 어느새 말랑말랑해질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