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도서정보 : ROBERT FULGHUM | 2022-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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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있게 웃기다!”
세계적인 에세이스트 로버트 풀검의 명랑한 인생 이야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특별한 눈을 지닌 로버트 풀검. 그는 전 세계 103개국 번역, 1700만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의 저자다. 이 책은 국내에서도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책’, ‘대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 도서’에 선정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기업의 CEO와 명사들이 꼽는 ‘내 인생을 바꾼 책’으로 각종 매체에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역시 30여 개국에서 200만 부가량 판매된, 밀리언셀러 작가 로버트 풀검의 명작 에세이 중 하나다. 세일즈맨·카우보이·로데오 선수·화가·조각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생을 여행하듯 살아온 작가는 시애틀 호숫가 선상가옥, 모아브 사막 도시,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한 특별한 이야기들과 성찰의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에 관하여

시애틀에 사는 로버트 풀검이 20년 넘게 매년 그리스 크레타섬에 가서 몇 달을 보내는 이유는 신중하지 않은 ‘웃음’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레타인들은 일상 속에서 종종 거침없고 짓궂은 농담을 나눈다. “웃는 사람은 살아남는다”는 말이 크레타에 전해 내려오는 이유다. 작가는 그들이 수 세기 전쟁에 걸친 고통과 비극을 유머 감각으로 이겨 냈음을 짐작한다. 시애틀로 돌아온 후에도 작가는 크레타인들의 지혜를 따라서 사는 듯하다. 열정과 즐거움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주위에서 벌어지는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웃음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는 법,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의 힘을 보여 주는 에피소드들이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

인생은 자신이 찾는 것만 보이고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만 얻게 된다

로버트 풀검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관찰하는 데 남다른 눈과 마음을 가진 작가다. 그에게 일상은 지루한 반복이 아니다. 매일 걷는 똑같은 산책길이라도 오늘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내일은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주인들을 보고 무언가를 배우며, 그다음 날은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자기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는 등 인생이란 여러 가지 빛깔의 푸짐한 음식이 차려진 잔치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호기심 어린 시선과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치로 그려낸 70편의 이야기는 짧은 분량 안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를 끌고 간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통찰력 있게 웃기다!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 풀검의 산문은 언제나 신선하고 즐겁다.
- 일상에서 잠시 해방되는 즐거운 여행 같은 책.
-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둘러보게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커피 일가

도서정보 : 가바야마 사토루 | 2022-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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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간 사랑받아온 교토의 작은 찻집 ‘로쿠요샤六曜社’
맛있는 커피와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한결같음으로
100년 가게를 꿈꾸는 오쿠노가家의 영업비밀을 터놓는다!
『아직, 도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작가 추천!

일본 교토의 중심에서 비켜난, 가와라마치 거리의 작은 찻집 로쿠요샤. 하지만 이 찻집은 교토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 일본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이름난 ‘핫플레이스’다. 한국에서도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여러 책에서 로쿠요샤를 언급하며, 교토에 가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찻집으로 꼽는다. 전후(戰後) 시대에 설립된 작은 찻집이 70년간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 노포의 경영 방식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교토를 중심으로 한 잡지와 웹진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는 가바야마 사토루. 그가 로쿠요샤를 이끌어온 오쿠노 일가와 그 주변 인물들을 밀착 취재해 이 책에 로쿠요샤의 모든 것을 담았다. 오쿠노 일가는 시대에 발맞춰 조금씩 변화를 모색하되 창업 당시의 ‘고객 중심’ 가치를 지키며 가게를 운영해왔다. 이제 100년을 바라보는 로쿠요샤의 영업비밀과 함께 로쿠요샤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내밀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1인분 어치의 삶

도서정보 : 임영재 | 2022-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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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이 되어가는 중이다. 식당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정해진 한 사람 분량의 양. 그 1인분에 배부르지 않아 몇 인분은 더 시켜 먹던 시절에서 이제는 조금씩 정해진 1인분에 맞추려 노력하는 중이다. 먹는 일만이 아니라 회사 일에서도, 그 밖의 일에서도. 전이었으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내 몫의 일을 끝내고도 더 많은 분량의 일을 처리했겠지만 요즘은 딱 내 몫의 일, 그만큼이 아니면 더 나아가 할 생각이 없다. 딱 1인분 어치의 삶을 살고자 함이다. 더 나아가봤자, 더 많이 쌓아둬봤자 지금은 이렇다하게 그 이상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한다. 허니 먹어도 그리 크게 배부르지 않은 듯한 느낌의 고깃집 1인분마냥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인생명언

도서정보 : 성기철 | 2022-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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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에서 이뤄야 할
행복, 사랑, 성공에 대한 한 줄의 통찰

노벨문학상을 받은 윈스턴 처칠도 평생 명언을 가까이해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좋은 표현을 음미하며 암기했다고도 전해질 만큼 늘 명언집, 명문장을 마음에 품었다. 짧은 한 줄의 문장에서 수많은 현인들의 깊은 통찰을 거저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성찰이 담긴 명언과 더불어 70개의 에세이를 엮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 시련을 극복하는 법, 사랑을 이루는 법, 품격을 지키며 사는 법,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 5개의 분야로 나눠 지혜를 전한다. 이 보석 같은 명언이 험난한 인생길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당실거리다

도서정보 : 김다솜 | 2022-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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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의 정경이
입안에서
당실거립니다.
도무지
작위라곤 없는 맛.
하나하나가 또렷한데
또, 그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룰 줄 아는 맛.
내가,
당신이,
그리고 우리가
이렇듯 작위 없이
누구의 품에라도 깃드는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200 원

회초리 : 한국현대수필100년 사파이어문고1 (석오균 수필집)

도서정보 : 석오균 | 2022-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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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수필 100년 사파이어문고 시리즈 제1권, 현재 수필과지성문학회 회장인 석오균 수필가의 『회초리』이다. 2012년 계간 <문장>으로 등단한 이후 10년 만에 펴낸 첫 수필집이다. Wonderful life, Beautiful life, Graceful life, Merciful life, 4부로 나누어 각 10편씩 총 40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일찍부터 교직에 종사하던 중 자신을 딜레탕트-예술이나 학문 따위를 직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취미 삼아 하는 사람-쯤으로 여기고 자신을 행복하게 할 취미활동으로 문학 작품활동을 선택했다는 작가가 “등단 20년째쯤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집을 출간할 심산이었다.”라던 느긋한 계획을 바꾸어 부리나케 펴내게 되었다는 『회초리』는 기실 뛰어난 프로 작가의 수필집이다.

…그리하나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가 미워서일까? 매섭게 추운 겨울이 있어 오는 봄의 나뭇잎은 한층 싱싱하고 푸르게 된다. 부모나 교사 그리고 어른에게 야단을 맞지 않고 자란 아이는 큰 재목이 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빠져나가기’라면 너무 과장된 묘사이런가? 선현들은 너나없이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큰 인물이 될 수 없다고 강변하신다.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귀한 자식은 매 한 대 더 때린다.’는 말이 생긴 소이연이다. …
영화 〈미나리〉의 데이빗처럼 강아지풀로도 치유되는 사회를 염원해 본다.
-「회초리」 중에서-

「회초리」에는 제목에서 연상되는, 찰싹찰싹 종아리를 휘감는 선생님의 싸리나무 회초리가 아니라 살랑살랑 부드럽게 우리의 목을 간질이는, 강아지풀 회초리 같은 작품들이 실려있다. 노후, 가족, 건강 농사 여행 등 누구나 영위함 직한 일상생활 소재부터 역사와 철학, 남북대립 다문화 성차별 청년취업 같은 묵직한 사회 문제 등을 낱낱이 때론 겹겹이, 위트와 재치로 술술 풀어가는 자성과 조언의 글이 읽을수록 즐거움을 준다. 더불어 산수에 이른 노작가가 깨달은 무르익은 인생철학-사랑과 감사-이 작품마다 알알이 들어있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자연의 이치에 적극 순응하나 보다. 실화상봉수인 차나무처럼 후손을 적당한 거리에서 관심줄을 잡고 있는 모습에서 과보호란 느낌은 들지만, 자식에 대한 사랑과 부모에 대한 효심을 함께 읽히게 한다. 한편 캥거루 교훈으로, ‘캥거루족’이면 어떻고 ‘빨대족’이면 어떠랴. 우선 등 따시고 배부르니 가장 안전빵이 아니던가. 그윽한 차향은 덤으로 만끽한다. 하지만 이웃의 눈초리가 따갑다.
“자식을 ‘집에 사는 캥거루’로 키우고 싶은가벼!” 부모가 여행을 떠나면서, “우리 한 달간 크루즈 여행 다녀올 테니 그동안 참한 색시 하나 끼차라!” “내 돈 가지고 국외 여행 억시기 다니시네,” -「집에 사는 캥거루」 중에서-

…라피크Rafik는 아랍어로 ‘먼 길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그녀는 나에게 유일무이한 ‘라피크’로 언제나 소중하다. 나는 애처가愛妻家도 공처가恐妻家도 경처가驚妻家도 아닌 중처가重妻家를 선호한다. 이를테면 ‘아내를 다만 소중히 여기는 사내’라고나 해둘까. 그리고 자식과 손자들이 아버지, 할아버지 고관절 낫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한다니 그보다 감사만만感謝萬萬할 일이 또 어디 있을까? 그리고 이웃과 친지, 동료 선후배님 그리고 우주 만상! ‘Thank you always항상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해 쏴라」중에서-

모든 글에서 박학다식한 작가의 식견과 유연한 사고방식을 배우게 되지만, 무엇보다 책의 각부 제목처럼 ’멋지고‘, ’아름답고‘, ’품격있고‘, ’너그러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정의로운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소망을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목소리에 공감하게 되는 『회초리』이다.

…인생의 법칙은 욕심의 경쟁이 아니라 만인의 선善에 기여하는 개인의 선善인 협동協同이라고 했다. 요리도 혼자 하기보다는 부부가 함께하거나 분담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시간과 노력을 훨씬 줄여준다. 그런 가운데 둘 사이의 대화가 있고 나눈 정분이 가을 낙엽처럼 두둑이 쌓이기라도 하지 않을는지. 한자의 협協은 十열 십 변에 ? 협할 협 자를 합한 글자이다. 그 의미는 많은[十] 사람이 힘을 합한다 하여 화하다[和], 돕다[助], 맞다[合]의 뜻이 되었다.
요리는 일종의 연금술이다.…
-「패밀리 셰프를 꿈꾸다」-

“선인들이 말한 문여기인文如其人, 즉 글이 곧 그 사람이란 뷔퐁의 말이 확인되었다. 삶은 문학에 투영되고, 또 그의 작품활동이 삶에 영향을 주는 선순환 때문이리라.… 또한 문학 활동에서 얻은 깨달음이 삶 속에서 실천되는 지행합일의 모범…”(장호병 (사)한국수필가협회 명예이사장)이라는 평대로 석오균 수필가의 인생수필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음미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곱게 지지 말기로 해

도서정보 : 김진아 | 2022-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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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 속에서, 혼자인 여성들은 혼자가 아니다

심란하고 고독한 한 해였다. 아무 의무 없이 모여 웃고 떠들고 함께 화내던 만남들이 중단된 빈자리는 컸다. 만나지 않는 시간은 모르는 새 점차 서로를 ‘꼭 만날 필요는 없는 사람’처럼 느끼게 했다. 제한된 환경에서 듣게 되는 정치 사회 뉴스들, 페미니즘 백래시, 끊이지 않는 여성 살해, 이상 기후와 환경 이슈는 그저 아득하고 아득했다. 매일이 바쁘게 흘러도 힘을 낼 이유를 찾기 어려운 날이 많았다.

저자 김진아는 연초 “올해가 최악이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따르지 않았다. 대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듯, 할 수 있는 일들을 했다. 그의 세계는 거듭 변천하기에 힘이 있다. 여러 결정을 제 발로 헤쳐 나오며 많은 가능성을 봤고, 그 모든 경험으로 그는 지금의 현실에 발을 딛고 분명한 목소리로 ‘변화’를 이야기한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 혼자인 여성들은 혼자가 아니다.

김진아의 두 번째 에세이 『곱게 지지 말기로 해』는 더 나은 미래를 손에 쥐고자 하는 동시대 모든 여성을 위한 전언이다. 혼자라는 감각에 속지 않고, 거세지는 차별에 좀먹히지 않고, 생존의 피로를 딛고 변화를 위한 승부수를 함께 던져보자. 세상의 기대대로 꽃처럼 곱게 지지 말고.

구매가격 : 10,400 원

걷기의 말들

도서정보 : 마녀체력(이영미)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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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걷기 도사’, 걷기 시작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마녀체력의 걷기 예찬서. 생각해 보면 걷기는 인간의 모든 의미 있는 행위를 상징하는 메타포다. 길을 가다, 나이를 먹다, 경력을 쌓다, 인생을 살다, 일어나다, 계속하다, 경험하다, 시도하다와 같은 단어들이 모두 ‘걷다’란 말로 환언된다. 그런 만큼 마녀체력은 이 책 『걷기의 말들』에서 그간 걸어 온 수많은 길을 소환한다. 두 발로 걸어 다닌 집 앞 산책길과 전 세계 도보 여행지부터 30년 넘게 서로의 곁을 지켜 준 반려인과 함께 걸은 인생이라는 길. 엄마로서 아이에게 열어 보여 준 길과 딸로서 보고 배운 두 어머니의 한결 같은 삶. 책 만드는 편집자로 27년을 일하며 경험한 다채로운 지적 여정과 책 쓰는 작가로 살며 거닌 전국 책방 탐방길. 탄탄한 평지뿐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타며 길 위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아냈다.

구매가격 : 9,800 원

라떼! 나 때는 말이야!

도서정보 : 정현석 | 2022-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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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발로 담아 낸 저자의 산 사진은 온갖 풍상을 겪어 내며 이루어 낸 자연의 절경들이다. 지천명을 넘어 이순에 이르는 저자의 삶 역시 갖은 풍상을 겪으며 인생의 절경을 이루어 간다는 점에서 닮은 꼴이다. 산 사진과 더불어 인내와 추진력으로 이루어 낸 인생 이야기들이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고 있다._ 전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

작가는 자기의 내면을 드러내는 정직함, 주변의 사물을 박식하게 보는 관찰력,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솔선하는 실천력, 사람을 사랑하는 박애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인으로서 사내에 유례가 없는 ‘생명한글학교’ 운영 이야기는 예수의 사랑으로 무슬림 노동자들에게 인류애를 복지적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정현석 박사의 글이 감동을 주는 이유이다. _ 사회복지사, 전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 유한봉

꼰대 문화의 원흉으로 불리게 된 기성세대의 변명이지만 쿨하고 그리 구차하진 않다. 카메라 하나 들고 대한민국의 온 명산을 탐닉하다가 무릎이 망가져 버리고, 유학 보낸 아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기 위해 수없이 많은 편지를 보냈던 로맨티스트인 그는 이 책에서 객관적 삶의 태도와 정신의 일치가 철학함의 진정한 전형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마음이 울적할 땐 따뜻한 라떼 한 잔을 들고 그의 책을 펼쳐 볼 일이다. 어쩌면 당신은 폭풍 공감과 함께 큰 위로를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_ 출판인 윤종길

자신은 작가도 아니고 대단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서술하면서 겸손한 마음과 진솔한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50대의 평범한 사회인으로 순수한 마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회 질서에 대한 불공정과 불평등을 말하고 있으며 질서 뒤에 숨어 있는 무질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사람들에게는 꼭 읽어 보기를 추천드립니다._ 강내교회 담임목사 이은철

국내 친환경 발효 농법의 개척자이신 정현석 박사께서 그간 기업을 벤처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느낀 소회들을 후배들을 위해 남기셨다. 작가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처절하게 살아왔던 뒤를 돌아보며 사회 곳곳에 만연된 부조리와 사회적 질서의 복원에 대한 고민을 곳곳에 엿보이고 있다.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지금의 50대가 그저 잔소리 많은 꼰대의 한 사람으로 치부되는 것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겪어 온 사회 경험이나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우하우를 전수하고픈 간절한 마음이 진솔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사진작가로도 활약 중인 정 작가의 명품 사진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이 또한 별미이다. _ 前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학박사 차형기

구매가격 : 10,800 원

첫사랑의 추억

도서정보 : 조성호 | 2022-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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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슬픈 사랑을
수십 년 가슴속에 끌어안고 있었다니……
속으로 얼마나 앓았을까?

?산골 물처럼 맑고 깨끗한 얘기에
내 마음마저 시리고 아리다.

?수채화 같은 글,
군더더기 하나 없는 문장에 젖어들며
첫사랑의 얼굴을 떠올리는 독자들은 행복하겠다.

?수필가 김원길


더없이 결 곱고 순정한 사랑의 표상!
이 시대에 부재한 사랑의 역사를 숨 가쁘게 읽었다.

작가가 묵묵히 감내해 온 사랑의 고통.
첫 만남에서부터 이 글을 쓰기까지
회고의 벽을 넘어 추억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의식
그 영혼에 새삼 경외감을 느낀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 과정의 기록은 또 얼마나 지난한 작업이던가.

?소설가 김경

구매가격 : 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