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꽃핀다

도서정보 : 박치준 외 | 2022-11-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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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74, 문학이 꽃핀다 동인문집 제1집

<<발간사 중에서>>
우리 <문학이 꽃핀다>가 태어난지 2023년이 되면 4주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이버공간에서 문학을 매개체로 만나 문학이란 언어와 삶을 통해 서로 소통하였고 어느 날은 서로의 안부를 통해 슬픔을 위로하고 어떤 날은 기쁨과 즐거움에 박수와 축복을 함께 보내 주었습니다.

이번 우리 <문학이 꽃핀다> 밴드가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첫 동인문집을 준비하게 되었고 새로운 문학 언어와 발견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며 자랑스러운 <문학이 꽃핀다> 문우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첫 동인문집에 문우님들의 작품들이 독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삶에 즐거움과 희망을 더하며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회복기(문학동네시인선 181)

도서정보 : 허은실 | 2022-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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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먹여 살리는 미음 같은 마음
그 순정한 서정이 전하는 다음을 위한 당부

문학동네시인선 181번으로 허은실 시인의 두번째 시집 『회복기』를 펴낸다. 첫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로 사람의 설움을 언어화하며 너른 사랑을 받은 시인이, 이제는 우리가 설움에서 회복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간곡한 소망을 담아낸 시집이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 안팎에는 숱하게 난 생채기가 있다. 너무 많은 죽음과 절망으로 인간의 삶이 버거워진 지금, 시인조차 서정을 용납할 수 없는 시대에 『회복기』는 다시 서정을 회복하기 위한 기록이자, 우리의 다음을 기원하는 기도가 된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눈빛에 책임이 있어요

거친 여울 저무는 기슭에서
서로의 눈에 스민 계절을 헤아리며
표정이 닮아갈 날들

그리하여 어느 날
세상에 지고 돌아온 당신이
웅크려 누울 때

적막한 등뒤에
내 몸을 가만히 포개고
우리는 인간의 말을 버리기로 해요
_「반려」 부분

시집의 첫 시 「반려」는 서로의 존재가 벅차 서로를 책임지지 못하는 시대에 용기 있게 독자에게 건네보는, 경계를 건너보는 시다. 세계가 인간을 더욱 엄혹하게 다루어 “세상에 지고 돌아온 당신”들이 가득해질 때, 당신을 보듬는 손이 더욱 긴요해진다. 서시의 첫 구절이기도 한 “이제 우리는 서로의 눈빛에 책임이 있어요”가 시집이 앞으로 꺼낼 염원들을 예고하며 마치 부제처럼 자리하는 동안, 돌아누운 등뒤에 얹어지는 손길이 있다. 시인은 우는 “밤새”로부터 “나 모르게/ 곡을 하고 있는” “내 얼굴”을 발견하며, “나를 얼러주는” “어린 참나무 잎” 덕분에 “비로소 연한 것들의/ 이름을 쓰기 시작한”(「회복기 1」)다고 말한다. 숨을 내쉬는 모든 존재에게서 위안을 길어내며 “후회를 모르는 얼굴로/ 이해 없이 사랑하고 싶”(「회복기 2」)다고 분명히 말하는 순정한 마음이다.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처받았다는 뜻이다. 시인은 이를 꽉 무는 습관으로부터 “내 것일 리 없”는 “새로 태어난 이 누대의 피로”(「물려 입은 잠」)를 찾아낸다. 영문도 모르는 채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늘 품고 있는,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느냐는 질문으로부터 밝혀지는 것은 인간이 과연 홀로 존재하지 않는 만큼 홀로 고독하지도 않다는 사실이다. 시인에게 슬픔은 타인의 고통을 헤아리는 이의 어쩔 수 없는 기질에서 기인한다. 그 기질은 “내 몸에 동거하는/ 다른 혼의 숨소리”(「보칼리제」)를 듣는 자의 운명이기도 하므로 누대에 걸쳐 이어진 인연을 돌아보는 것이 곧 ‘나’의 슬픔을 돌보는 길이 될 터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윤직원의 존버일력

도서정보 : 윤직원 | 2022-11-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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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과 퇴사 사이, 책상 위 동료가 되어줄 존버일력!

때만 되면 성실하게 돌아오는 월요일이 미운, 매일의 과로를 매일의 과음으로 견디는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을 위한 단 하나의 만년 달력! 직장에서 실제로 겪은 일상을 소재로 그려낸 윤직원의 만화는 수많은 독자의 격한 공감을 자아냈다. 《윤직원의 존버일력》은 그동안 큰 반응을 얻었던 그림들에 새로 그린 그림까지, 1일 1웃음을 보장하는 공감 백배의 우리 이야기가 총 365개 담겨 있다. 오늘 가장 고생한 나에게, 짠내 나는 옆자리 동료에게, 이제 막 취업한 후배에게, 존버와 퇴사 사이 흔들리는 선배에게. 회사에서 쓴웃음으로 지내는 모든 직장인에게 《윤직원의 존버일력》을 전한다.

구매가격 : 13,600 원

힘을 낼 수 없는데 힘을 내라니

도서정보 : 고태희 | 2022-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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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한수희 작가 추천!
“아프고 외로운 당신의 머리맡에 이 책을 놓아드리고 싶다”

우울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힘내’라는 말의 무력함을 견디며 사는 법

몸의 병과 다르게 마음의 병은 그저 의지의 문제로 치부되곤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손쉽게 “힘내”라는 말을 건넨다. 그 말은 역설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고립감을 더하고, 힘을 내기는커녕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여 우울에서 빠져나오기 더욱 힘들게 만든다.
이 책 『힘을 낼 수 없는데 힘을 내라니』는 우울증을 그저 ‘힘을 내면 해결되는’ 상황으로 여기는 사회의 시선 속에서 매일같이 외로움과 낙오감을 이겨내며 사는 저자의 현실적이고 적나라한우울증 분투기다. 조울의 파도에 휘말렸을 때 엉망이 된 자기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거기서 벗어나고자 천천히 나아가는 저자의 글을 숨죽여 읽다 보면 “화려한 성취감이 아닌 소박한 일상의 보살핌과 책 속의 지혜를 통해 조금씩 ‘충만한 삶’을 향해 천천히 노 저어 가는 저자의 노력”에 감탄하는 정여울 작가의 찬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내 하루는 보람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과 무언가 해내야만 존재를 인정받을 것 같은 다급하고 초라한 마음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이 책은 담담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세상의 말 다 지우니

도서정보 : 강남국 | 2022-1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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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이와 나누고 싶은 아포리즘적 메타포!
-시 전도사 강남국 시인이 전하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출간!

이 책 「세상의 말 다 지우니」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문학상’을 수상한 강남국 시인의 이 세상 모든 이와 나누고 싶은 한 줄로 이루어진 아포리리즘적 메타포로 “나는 시의 힘을 믿습니다. 시 한 편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좋은 시를 외우면 우선 품성이 부드러워지고 너그러워집니다. 삶에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게 된다.”는 시인의 말에서처럼 시 전도사답게 시적 단상을 짧게 압축한 확신 같은 비범한 화석(시어)을 던지고 있는데, 특히 안식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강남국 시인의 이 시어들은 삶의 위로와 쉼, 평안의 메시지로 그들의 마음의 호수에 잔잔한 파문을 주고 있는 울림이 큰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도서정보 : 박세리, 이동미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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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활동가이자 워킹맘 박세리·이동미의
어른살이를 위로하는 에세이 출간

“그림책에 빠진 덕분에 버겁고 에너지 소모가 컸던 ‘관계’에 기초체력이 회복됐다. 정신적 근력도 서서히 힘을 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유효했던 그림책의 위안이 그대에게 닿기를 소원한다.” _《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에필로그’에서

그림책 활동가이자 생업으로 ‘글쓰기’를 해오던 두 워킹맘이 에세이를 출간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엄마인 자신이 더 크게 깔깔깔 웃거나, 왠지 모를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거나, 예상치 못한 전개에 무릎을 탁 친 순간이 있었다는 이유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때부터 함께 그림책 수다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들이 나눈 그림책 이야기는 ‘엄마, 여자, 마흔의 러브스토리’가 되었다. 정답이 없는 그림책의 세계에서 마주한 관점의 차이는 유쾌했고, 편견을 깨닫는 쾌감은 매우 강렬했다. 함께 보고 나눌 때 더욱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의 유희와 정서적 만족감은 어른살이에 지쳐 있던 그녀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그때부터 그림책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2년여 동안의 원고 퇴고 기간을 거쳐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때로는 그림책 작가의 의도에 충실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석하며 두 저자의 시선으로 각색한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그림책을 통해 엄마에서 여자로, 무엇보다 ‘나’로 바로 선 두 저자의 성장 이야기가 또 다른 어른, 바로 그대에게도 위안과 용기를 준다.

구매가격 : 9,000 원

우리 모두

도서정보 : 레이먼드 카버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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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이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카버가 남은 생을 바친 시의 세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1980년대 이후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미국의 체호프’로 불리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우리 모두』가 출간되었다.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등을 펴낸 그는 1983년 소설집 『대성당』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아 일약 세계적인 문학계 스타로 발돋움했다. 평생 단편소설과 시만을 써온 작가로는 드물게 전 세계 많은 젊은 작가들이 주저 없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를 꼽으며,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의 열성팬을 자처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카버는 독보적이고 탁월한 단편소설로 ‘미니멀리즘의 대가’라고 불리지만 시로 문학에 입문하였으며, 『대성당』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생의 남은 시간은 시인으로 살고자 했다. 1983년부터 오직 시쓰기에만 매진한 그는 198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불』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 『울트라마린』 등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죽는 순간까지 정리한 원고인 네번째 시집 『폭포로 가는 새로운 길』이 사망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후 출간된 미발표 시 모음집 『영웅담은 제발 그만』까지 다섯 권 분량의 시집을 한데 묶은 책이 『우리 모두』이다. 640쪽 분량의 방대한 시집인 『우리 모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카버의 시집이며, 그가 한평생 다다르고자 했던 시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이먼드 카버 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8,900 원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도서정보 : 박희재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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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함을 발견하는 과정이 바로, 삶
나다움으로,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을 만나다!
어른, 문득 깨닫다
창문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 질문을 하고 싶다. “당신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현재 온전한 나로 살고 있습니까?”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시대, 사람을 계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백정이나 상여꾼은 사람이 아니었고, 노비는 부모의 성이 아니라 주인의 성을 따라야 했다. 천민이 괄시를 받던 시대, 그들은 사람으로 대접받기를 바랄 수 없었다. 아니, 바라지도 않았다. 묵은 관념이 만든 허울에 묶여 좀더 나은 삶을 바랄 수 없었던 것이다. 신분 제도가 사라진 지 100년 한참 전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자신의 삶에서 자유로운가? 만약 삶에서 자유롭다고 답하는 당신들이 있다면 먼저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부분 우리는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의든 타의든 갖가지 올가미에 걸려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다. 그것이 삶이라고, 말한다면 부정할 수 없는 게 우리네 현실이다. 이대로 살아야 할까? 온전하게 나로 생각하지 못하고, 온전하게 나로 살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살아야 할까?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는 그대로 살아선 안 된다고 강력하게 말한다. 온전하게 나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만든 벽 안에서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 벽이 언제든 열 수 있는 창문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계속 가상의 벽 앞에서 생각과 행동을 멈춘다. 이제 우리는 이 벽을 창문으로 인식해야 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비범한 순간들과 만나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나로 살 수 있다. 여기서 온전한 나로 사는 것은 자신의 안위만을 지키려고 이기적으로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 진정한 ‘나다움’은 자신을 생각하고, 깨닫고, 행동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이타주의를 지향하는 삶의 태도다.

어른, 나를 위해 생각하다
어떻게 해야 나다움으로 사회와의 끈을 잘 이어갈 수 있을까?
우리는 종종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그것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온전하게 ‘나다움’을 통해 자신의 진정성을 표출하고 싶은 사람들은 들리고 보이는 것, 즉 표면적인 것에만 연연하지 않고 그 숨은 의미를 헤아리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찾고자 하는 나의 진정성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꼭꼭 숨어서 산다. 나를 드러내면 약해지고, 그걸 알아보는 상대방은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나다움은 자신을 드러내고 낮추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비워내고 남을 담는 순간 나는 나에게서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적이 아니라 벗이 다가온다. 그 안에서 나는 나의 비범함을 발견하면서 특별해진 나를 만날 수 있다.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의 어깨에 힘을 빼는 특별한 생각법을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에서 찾을 수 있다. 삶에서 자신의 비범함을 찾는 발견 과정을 그린 책으로, 한층 성장한 ‘나’로 거듭나기 위한 25년여 동안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해온 박희재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용기를 얻다
한때 여러 매체에선 속도를 붙여 달리는 것이 곧 성공으로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곤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지점을 향해 달려갈 때는 디딤판을 이용해 속도를 붙여 전속력으로 뛰어 나가야 한다. 하지만 매일매일 그렇게 나아간다면 어떨까? 심장이 터져버릴 것이다. 가속도를 붙여 달렸다면 한 박자 쉬면서 생각하고, 깨닫고, 선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비로소 어른이 된 삶의 방법’이다. 20살이 되면 성년이다. 성년은 곧 어른이 됐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참다운 어른이 됐을까? 그래서 이 사회가 어른의 지혜로 가득해졌을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삶의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른이 됐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다운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수없이 좋은 방향으로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좋은 방향으로 자신에 대해 깨달아야 한다. 이 책에선 그것을 ‘나만의 비범함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현명한 지혜가 가득한 비범한 어른이 될 수 있다. 비범한 어른, 나로 이 세상을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죽어서도 사랑할 것입니다

도서정보 : 새벽 안택상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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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상 시인, 그는 어느 한 곳에 매임을 싫어하고 들어냄을 거부하고 형식을 멀리한다. 즉,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술과 훈훈한 정 속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소탈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순수를 지향하는 시인이다.
우리는 흔히 詩는 언어의 藝術이라고 한다. 안택상시인의 언어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수수하다. 꾸밈없는 사유, 경험과 느낌이 내면에 들어 오랜 되새김질 끝에 피는 언어의 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승화된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닮아 순화한 정서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은 거부 없이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가 독자와 하나 된다.
안시인의 작품을 만나면 나를 만난 듯 반갑고 쉽게 동감 되어 하나가 된다. 그리곤 다가온 감동은 은은한 파장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이는 새벽 안택상 시인만의 독특한 詩 맛이다. 그의 삶 자체가 시적작품이기 때문이다.
선필로 안 시인의 앞날에 문운의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만추의 뜰에서 임향>

구매가격 : 7,000 원

꺼지지 않는 촛불 하나

도서정보 : 새벽 안택상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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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상 시인, 그는 어느 한 곳에 매임을 싫어하고 들어냄을 거부하고 형식을 멀리한다. 즉,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술과 훈훈한 정 속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소탈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순수를 지향하는 시인이다.
우리는 흔히 詩는 언어의 藝術이라고 한다. 안택상시인의 언어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수수하다. 꾸밈없는 사유, 경험과 느낌이 내면에 들어 오랜 되새김질 끝에 피는 언어의 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승화된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닮아 순화한 정서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은 거부 없이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가 독자와 하나 된다.
안시인의 작품을 만나면 나를 만난 듯 반갑고 쉽게 동감 되어 하나가 된다. 그리곤 다가온 감동은 은은한 파장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이는 새벽 안택상 시인만의 독특한 詩 맛이다. 그의 삶 자체가 시적작품이기 때문이다.
선필로 안 시인의 앞날에 문운의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만추의 뜰에서 임향>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