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양들의 모험
도서정보 : 길 잃은 양들 | 2022-09-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장학재단 제 13기 멘토링에서 선물처럼 당도한 11인의 마음을 담은 첩. 우리 길 잃은 양들이 함께 겪은 모험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도서정보 : 장정일, 한영인 | 2022-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서가들을 위한 책’
책은 물고 늘어질수록, 더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다!
좋은 소설과 좋은 작가는 좋은 삶을 보여줄 수 있는가
문학작품은 학습하거나 연구할 대상이기보다
일단 즐김의 대상입니다.
문학의 공간은 나의 느낌이 존중받아야 할 자리죠.
시인 장정일과 평론가 한영인이 1년여간 같은 책을 골라 읽고 메일을 주고받으며 문학과 삶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1962년에 태어나 1984년에 시 〈강정간다〉로 등단해 1980, 90년대 한국사회와 문단을 뜨겁게 달군 시인 장정일과 1984년에 태어나 2014년부터 평론을 쓰기 시작한 평론가 한영인은 지금껏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지 않은 채 서로 다른 차원에 머물렀다. 학연, 지연도 없이 세대차마저 나는 두 사람은 우연한 연유로 제주의 한 마을에 살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된다.
책과 문학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있었기에 첫 만남부터 대화는 자연스럽게 길게 이어졌고 이들은 만남은 그 일을 계기로 독서 모임으로 이어진다. 그저 책이 좋아 가능했던 만남이지만 이들이 만나 나눈 시간은 각별했고 그 특별한 기록이 책으로 엮이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세대’의 두 사람이 서로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로도 유의미하지만, 동시에 소설이 한국사회의 구조를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포착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더해 지금 우리 시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따라 읽다 보면, 지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 세대별 양상 그 기저의 원인을 생각해보게 하고, 이는 곧 다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길로 이끈다. ‘문학’을 직업으로 짊어진 두 사람이 ‘좋은 삶’을 찾기 위한 탐구의 길에서 만나 세대와 공간을 가뿐하게 뛰어넘어 교감의 빛을 발하는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어제보다 나은 사람
도서정보 : 최갑수 | 2022-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잘하는 일을 좋아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일을 통해 삶을 완성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20년 차 프리 워커의 탁월한 인사이트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일하고, 어떤 마음과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
『미생』 윤태호 작가, 번역가 황석희, 유튜버 [원지의 하루] 강력 추천!
많은 이들이 프리 워커로 살아가기를 꿈꾼다. 꼭 프리 워커로 살지는 않더라도 일을 더 잘하기를 원하고,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길 소망한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은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여행작가인 저자가 20년 동안 프리 워커의 삶을 살면서 깨달은 일과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책이다. 어떻게 프리 워커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어떤 전략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았는지, 지금까지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를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위트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하고 싶은 일을 하라’ ‘포기하지 마라' 등 무작정의 응원과 근거 없는 위로의 말을 남발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하기 싫은 일을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지, 루틴이 왜 중요한지, 프리 워커의 삶에 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노하우들은 모두 저자가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며 얻어 낸 것들이라 더욱 값지다.
이 책은 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체코 프라하에서 카메라를 몽땅 도둑맞고 일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에피소드, 저자가 스스로를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여행작가’로 소개하는 이유 등 저자의 일과 인생에 대한 솔직한 견해와 속마음을 읽다 보면 일을 통해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법을,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850 원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 김종수 시집
도서정보 : 김종수 | 2022-09-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김종수 시인의 시집이다. 김종수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
도서정보 : 마이아 에켈뢰브 | 2022-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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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펜을 들었으나
백지 앞에서 가장 행복했고 진솔했던
스웨덴 여성 청소노동자의 희망 이야기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여성 청소노동자의 순수한 인간적 기록
“나는 계속 일기를 쓴다.
내 삶이 다른 누군가의 관심을 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다면 삶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이바르 루유한손 상 수상(1987)
‘스웨덴 1000대 고전’ 선정(2009)
마이아 에켈레브가 남긴 유일한 작품으로 다섯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는 청소노동자로서의 삶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전한다. 복지사회 스웨덴 저소득층의 고단한 일상은 물론 다섯 남매의 한부모로서 자신의 문제들과 기쁜 일들을 그려낸다. 이러한 가장 개인적인 글은 정치적인 문학이 되어 일반적 관점과는 또다른 계급 관점을 보여주며 자신을 응시하고, 사회를 비추며, 세계를 성찰한다.
질박한 글 속에는 저자의 날카로운 논평과 저임금 여성 청소노동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960년대 스웨덴 노동계급의 일상을 가장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1970년 스웨덴의 출판사 라벤 오크 셰그렌이 주관한 소설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출간과 함께 선풍적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 타계 2년 전인 1987년 스웨덴 노동문학상인 이바르 루유한손 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스웨덴 1000대 고전’에 선정되었다.
청소노동자의 삶과 생각을
일상으로 그려내다
작가는 1957년 이혼하고 다섯 아이의 엄마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오랫동안 청소노동자로 일했다. 비록 청소노동자라는 낮은 사회적 계급에 속했으나 교육 열망이 높았으며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얀 뮈달, 알베르 카뮈, 이바르 루유한손, 하리 마틴손 등의 작품을 읽으며 문학적 지평을 넓혔고 문학을 통해 자긍심을 키웠다.
“만일 사람마다 삶을 살아갈 힘이 있어야 한다면 자기를 위해 길을 밝혀줄 불빛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내 빛은 오랫동안 작가 하리 마틴손이었다. 마틴손은 굴욕을 견뎌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 역시 굴욕을 이겨낼 것이다……. 마틴손은 저 밖에 서서 부자들의 웃음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나 역시 밖에서 그 일을 해낼 것이다. 마틴손은 무기력해지지 않고 가장 비천한 일들을 해냈다. 따라서 나 역시 청소용 양동이에 익사하지 않고 내가 맡은 청소부 일을 해낼 것이다.”
그와 동시에 “내가 아는 가장 재미있는 일은 글을 쓰는 것이다. 할말이 없어도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면 나는 얼른 종이와 펜을 잡는다.”라고 할 만큼 청소노동자로서의 고단한 삶을 글쓰기를 통해 위안을 받았다. 이는 일상의 우울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일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구매가격 : 11,700 원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
도서정보 : 안정순 외 | 2022-09-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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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63,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동인 시집
<<발간사 중에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는 중년의 삶에, 그동안 힘겨운 날들 잘 이겨냈다고 서로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 대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에 동참해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문인협회 김락호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의 문턱에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소망하며 대전충청지회의 동인지 발간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금쪽이의 일조권
도서정보 : 루이제 | 2022-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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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율 1위를 찍는 라디오작가로 활동하다, 결혼 후 연달아 아들 셋을 낳은 후... 매일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된 다둥이 엄마의 생활 밀착형 진심토로 에세이. 부모라서 허리 숙이고, 부모라서 남몰래 울고, 부모라서 가슴이 벅찼던 순간이 담긴 글입니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 담긴 재미있는 에세이입니다. .
구매가격 : 3,000 원
더 그리워지다
도서정보 : 하은혜 | 2022-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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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62, 하은혜 시집
<<추천글 중에서>>
봄비처럼 감미롭고 가을바람처럼 시원함을 그리는 시인 하은혜
글은 마음의 서정을 언어로 그림을 그린 것이고, 그림은 눈에 담긴 서정을 붓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하은혜 시인은 이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어 시를 언어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단아하고 소박한 서정으로 지친 삶을 위로해 주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숨을 돌리게 하는 여유를 준다.
화려한 기교로 다듬어진 글은 보기에는 좋아도 정작 마음에는 닿지 않아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건물과 같아서 읽고 나서도 기억되고 남는 것이 없지만 하은혜 시인이 마음으로 우려내는 소리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나간 날에 대한 회억(回憶)을 통하여 다가올 날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된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김혜정
<<시인의 말 중에서>>
태어날 때 고물거리던 시들을
묵혔다가 열어보니
천차만별이다
발효가 아직 덜된 그들을
하나씩 꺼내어
되새김질을 해본다
토씨 하나를 바꿔도
전체가 반응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전체를 바꿔도
별 반응이 없는 아이가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시와 반시 2022. 가을
도서정보 : 시와반시편집부 | 2022-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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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 문예지 「시와반시」 가을호.
구매가격 : 6,000 원
눈이 빛나서, 미소가 예뻐서, 그게 너라서
도서정보 : 김예채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를 만나고 내 하루가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어!”
오늘 밤 마음에 툭 걸리는 너에게 건네는 다정한 문장들
다정한 문장으로 진심을 전하는 김예채 작가와 따뜻한 그림으로 100만 공감을 얻은 최종민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났다. 두 사람은 『눈이 빛나서, 미소가 예뻐서, 그게 너라서』에서 사랑하며 겪는 오색찬란한 감정을 각각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책에서는 어느 날 문득 한 사람이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부터(1장 ‘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사랑에 푹 빠진 순간(2장 ‘그냥, 그냥 좋아하게 됐어’), 다투고 헤어진 후 그리워하는 감정(3장 ‘가끔 속으로 너의 안부를 물어’), 또다시 새로운 사랑을 하기 위한 태도(4장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세심하게 보여준다.
사랑은 모든 것의 만병통치약이라 믿는 김예채 작가는 겉으로는 모든 사랑이 비슷하지만 각자 저마다의 색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사랑에 울고, 다시 사랑에 웃고 싶게 마련이라고. 어느 날부턴가 잠자리에 누우면 그 사람이 마음에 툭 걸리고, 쳐다만 보고 있어도 이유 없이 기분 좋아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저마다의 이유로 숨이 멎을 것처럼 힘든 헤어짐의 순간을 겪고 힘든 시간을 겪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는 다시 사랑을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랑을 했거나, 하고 싶거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주는 이에게, 여전히 진실한 사랑을 꿈꾸고 있는 자신에게 가만히 이 책을 건네보면 어떨까.
구매가격 : 9,4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