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도서정보 : 김나영 | 2021-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셰프가 되고 싶어요, 내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어요
다른 셰프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요
우리 레스토랑에 새로움이 필요해요
일상을 즐겁게 해줄 새로운 맛이 필요해요
주방은 좁고 그릇은 큰 아홉 여성들이 일군
‘단짠맵신쓴’ 요식업계의 전문가로 사는 일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성취가 빛나는 시대,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 미쉐린 스타 등 그들의 성취가 있기까지, 그들의 삶에는 ‘단짠맵신쓴’ 다채로운 맛이 있다. ‘이 맛이 맞나(이게 맞나?)’ ‘내 입맛이 이상한가?(내가 이상한가?)’ ‘저번에는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지?’ ‘이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 수많은 자기 의심, 시행착오, 실패, 결국엔 제 입맛에 맞는 일을 만들기까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고민을 들려준다. 때론 맛의 조화를, 때론 과감히 자신의 입맛을 믿으며, 일하는 맛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는 자신의 일을 찾는, 더 잘하고 싶은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 같은 만족감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내 이웃집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
도서정보 : 이낙준 | 2021-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도 의사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구독자 72만, 누적 조회 수 1.3억
본격 의학수다 채널 ‘닥터프렌즈’의 솔직하고 유쾌한 건강과 인생 이야기
◎ 도서 소개
“믿음직한 인생 주치의 셋을 만났다!”
나의 가장 친한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
전 세계가 큰 병치레를 하고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이 몸에 대한 다양한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증상은 어떤 병일까?’ ‘이렇게 경미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도 될까?’ ‘약을 끊고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게 낫지 않을까?’ 요즘 사람들은 아프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먼저 인터넷부터 검색한다. 이는 그만큼 병원이 편하거나 가깝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병원을 찾기가 부담스럽고 의사를 만나기가 두려울 때면 나의 증상과 상황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의사 친구 하나 있었으면 싶은 바람이 든다.
진료실 아닌 공간에서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의사 친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본격 의학수다 채널 〈닥터프렌즈〉의 첫 책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의기투합한 유튜브 채널명이자 세 사람을 함께 부르는 공식 명칭인 ‘닥터프렌즈’는 ‘우리끼리만 친하게 지내지 말고, 환자들과도 친하게 지내보자’는 목표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서로 다른 과 전문의이자 현실 친구 사이인 세 사람의 목표처럼, 닥터프렌즈는 2018년 첫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2만 구독자들의 ‘가장 친한 의사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닥터프렌즈는 세 가지 전문과에서 다루는 각종 질환과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의학 상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드라마나 영화 등 미디어에서 다뤄지는 질병을 분석하고 병에 대한 오해를 파헤치며, 의학 게임 시연을 통해 우리 몸에 생긴 문제를 실제 진료와 가까운 형태로 해결하기도 한다. 이처럼 진지하기도, 때론 가볍기도 한 의학수다가 끊임없이 오가는 닥터프렌즈는 한국 대표 전문직 유튜브 채널로 손꼽힌다.
“의사들끼리 노는 게 이렇게 재밌을 일인가?”
유튜브가 선택한 크리에이터 닥터프렌즈의
친절한 의학 상담과 인간미 넘치는 반전 라이프
2021년 3월, 닥터프렌즈는 유튜브 오리지널이 선정한 국내 크리에이터 5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어 〈백종원의 요리비책〉, 〈박막례 할머니〉 등 인기 유튜브 채널들과 함께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다. 대중에게 의학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의 역할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영향력까지 인정받게 된 것이다. 수십만이 넘는 구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프렌즈는 3년 넘는 시간 동안 누군가에게는 가장 필요한 정보를,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필요한 용기를 전해주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해볼 용기, 병원을 찾아가 의사를 만날 용기,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는 나와 가장 가까운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가 준 귀한 선물이 아닐까.
닥터프렌즈는 대중들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의사를 편하고 가까운 상대로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고 책을 썼다. 막연한 거리감이 아니라 반가운 친숙함으로 무장한 닥터프렌즈의 영상에는 이런 댓글들이 심심찮게 목격된다. 닥터프렌즈 덕분에 의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며, 의사의 일상에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 믿음직스럽고 편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는 다정한 댓글들 속에는, 닥터프렌즈가 유튜브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그대로 실현되어 있다.
닥터프렌즈의 첫 책 〈내 이웃집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는 채널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구독자와 소통하게 된 지금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는 한 크리에이터의 일대기이면서, 닥프 세 사람의 의대생 시절, 초보 의사 시절의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가 촘촘히 담긴 인생 에세이다. 중이염 수술을 했던 환자로부터 직접 채취한 굴을 선물 받은 사연, 쉬는 날 마음먹고 간 미용실에서 왼쪽 귀가 잘려 ‘고흐 인턴’이라고 불린 이야기, 좋은 의사를 꿈꾸게 했던 종양내과 환자와 그 가족의 마지막 순간까지.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흡사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현실판 같은 세 전문의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온도를 조금 더 높여줄 것이다. 또한 닥터프렌즈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주요 질문에 대한 세 전문의의 성실한 답변을 담아,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불안을 품고 있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의학 정보를 전한다.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더해지고 있는 이때 〈내 이웃집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가 내 몸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데 든든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을 읽기 전보다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저자 소개
닥터프렌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모여 만든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자 세 사람을 부르는 공식 명칭. 2018년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업로드한 후 지금까지 72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에게 ‘가장 친한 의사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 추천사
이웃집에 오래 살던 친구처럼 편한 의사가 되는 것은 모든 의사들의 꿈이다. 하지만 고심 끝에 캐리커처를 넣은 병원 간판을 내걸어도 하얀 가운의 차가운 이미지를 지우기는 쉽지 않다. 닥터프렌즈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을 만큼 그걸 완벽히 해냈다. 첫 책 역시 이들만의 친근함과 다정함으로 똘똘 뭉쳐 있다. 친구 집 소파에 기대어 앉은 자세로 이들의 수다에 슬쩍 끼여보자.
_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 『제법 안온한 날들』 저자)
◎ 책 속에서
닥터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의학을 친근하게 느끼길 바랍니다. 취미로 별자리를 보러 가거나 과학 상식을 공부하는 사람은 있어도 재미로 해부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대중 과학’이라는 말은 있어도 ‘대중 의학’은 없는 것처럼요. 사실 우리 몸보다 우리와 더 가까이 있는 과학은 없는데 말이죠. 이 모든 막연한 거리감이 닥터프렌즈를 통해 해소되길 바랍니다. _ 프롤로그 (9쪽)
정신 질환은 유전적, 환경적, 생물학적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본인의 의지로 혈압과 혈당을 낮추기 어려운 것처럼 정신건강의학과적인 증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노력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을 때 식이 조절이나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필수적인 것처럼 정신 건강에도 운동이나 명상, 규칙적인 수면 습관 등이 굉장히 중요해요. _ 처방|망설이지 말아요 (52쪽)
이명은 외부의 물리적인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느끼는 환상 청각입니다. 다양한 소리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철판, 벽 등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는 아닙니다. 흔히 단주파수로 ‘삐-’ 하는 소리가 가장 많이 나고, 공장에서 기계가 돌아가는 것처럼 드륵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해요. 또 여러 주파수가 합쳐져서 나는 소리도 있어요. 사실 그 소리가 어떤 것이든 그렇게 기분 나쁜 소리는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환자들은 이 소리를 굉장히 성가시게 느끼는데, 이는 이명이 대뇌의 감정 담당 중추인 변연계를 건드려서 뇌가 우울해지기 때문입니다. _ 이명과 난청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인가요? (88~89쪽)
병에 걸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무엇일까요? 바로 먹는 거예요. 실제로 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병은 우리가 먹는 것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자의로 병에 걸린 환자는 없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무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찾고 생활을 관리하면 자기 통제감이 회복되고, 그로 인해 활기를 얻어서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일 수 있어요. 그러니 내과 의사들의 관심사가 건강한 식습관일 수밖에 없죠. _ 오늘 점심에 뭐 드셨어요? (96~97쪽)
의대에는 유급이라는 무서운 제도가 있어요. 수강한 여러 과목 중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으면 그 과목만 재수강할 수 없고, 다음 해에 전 과목 수업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 이 제도가 무서운 이유는 친한 친구들이 한 학년 위로 진급할 때 친구들과 떨어진 채 후배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유급을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저는 학업에 흥미를 잃었던 예과생 때 유급의 공포를 여러 번 느꼈습니다. _ 삶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의 시작 (167~168쪽)
본과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해부학을 포함한 다양한 의학의 기초와 각 분과별 학문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본과 2학년 때는 내과학을 접하고 다양한 질환의 증상과 진단 방법, 치료 방법을 배웠어요. 어렴풋하게나마 졸업 후 의사가 되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과 질환의 증상은 서로 겹치기도 하고, 하나의 검사 결과에도 다양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내과 의사가 환자의 증상과 모호한 검사 결과들을 토대로 특정 질병을 논리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멋지고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_ 멀기만 했던 꿈에 가까워진 느낌 (180쪽)
6년간의 의대 생활을 마치고 의사면허증을 받았을 땐 제가 정말 뭐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첫 출근을 한 날 깨달았어요. ‘아, 인턴은 병원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구나.’ 아마 제가 처음 갔던 곳이 응급실이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인턴이 직접 환자를 대면하고 진료한 다음 처방까지 내리는 과는 응급실이 유일하거든요. 애송이 의사가 대학 병원 응급실에 온 환자들을 보게 됐으니, 힘들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혹시 사고라도 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3월 내내 제 마음속을 돌아다녔습니다. _ 우리 치열하고 찬란했던 그때 (204쪽)
웹소설 작가로 살면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독점 연재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1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고, 제 소설을 김윤석 배우님이 독백으로 읽는 CF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CF가 방영되고 나니까 주변 사람들이 제 노력을 인정해주더라고요. 제 별명이 ‘웹소설 전도사’가 된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조금 친해지면 모두에게 웹소설 한번 써보라고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권해요. _ 의사이고 웹소설 작가이면서 아빠입니다 (220~210쪽)
병원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지만, 사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화두인 병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꼭 병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병들고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누는 대화는 진정성에서부터 아예 다른 차원이 됩니다. _ 닥터프렌즈, 여행하는 마음으로 (236쪽)
구매가격 : 13,600 원
우리 가족과 코로나19
도서정보 : 이승직 | 2021-09-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19 확진, 입원, 악화, 회복…그리고 다시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은 지도 1년이 넘게 지났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 명에 근접하면서 누구나 코로나19 확진자로 진단받을 수 있고, 실제로 확진을 경험한 사람 역시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내가, 우리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이승직 교수는 2018년 대학에서 은퇴한 이후로 여러 대학교와 중소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과 관련기술에 대한 강의 및 기술자문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중,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저자가 충주의료원에 격리 입원되어 발열, 오한, 근육통, 미각상실 등 강도 높은 코로나19 증상을 경험하며 투병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약 한 달여간의 치료 및 회복 기록을 기반으로 작성한 이 투병 수기는 미증유(未曾有)의 난국을 이겨내는 데에 있어서 가족, 이웃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한 가족의 삶을 상상할 수 없도록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 투병 과정에서의 고통, 자가격리와 방역 뒤처리에 따른 가족들의 고생,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죄책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본문의 표현을 빌어 ‘몸과 마음이 완전히 붕괴되는 과정’을 겪은 저자를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운 것은 가족의 사랑이었다. 고령의 연세로 투병을 하면서도 자신보다 아들의 건강을 더 걱정하셨던 어머니, 가족 구성원의 코로나19 투병 뒷바라지를 지휘하느라 또 다른 어려움을 경험한 아내, 물심양면으로 아버지의 코로나19 투병을 지원했던 아들과 딸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웃들의 이해와 지원,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잊지 않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저자는 깊은 감사를 표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이승직 저자는 만일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고 해도 치유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른다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출판 역시, 그러한 희망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일인 셈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의 고통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의 믿음, 의료진의 헌신의 모습을 통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받고,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미증유의 범인류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10,400 원
우리 가족과 코로나19
도서정보 : 이승직 | 2021-09-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19 확진, 입원, 악화, 회복…그리고 다시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은 지도 1년이 넘게 지났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 명에 근접하면서 누구나 코로나19 확진자로 진단받을 수 있고, 실제로 확진을 경험한 사람 역시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내가, 우리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이승직 교수는 2018년 대학에서 은퇴한 이후로 여러 대학교와 중소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과 관련기술에 대한 강의 및 기술자문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중,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저자가 충주의료원에 격리 입원되어 발열, 오한, 근육통, 미각상실 등 강도 높은 코로나19 증상을 경험하며 투병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약 한 달여간의 치료 및 회복 기록을 기반으로 작성한 이 투병 수기는 미증유(未曾有)의 난국을 이겨내는 데에 있어서 가족, 이웃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한 가족의 삶을 상상할 수 없도록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 투병 과정에서의 고통, 자가격리와 방역 뒤처리에 따른 가족들의 고생,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죄책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본문의 표현을 빌어 ‘몸과 마음이 완전히 붕괴되는 과정’을 겪은 저자를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운 것은 가족의 사랑이었다. 고령의 연세로 투병을 하면서도 자신보다 아들의 건강을 더 걱정하셨던 어머니, 가족 구성원의 코로나19 투병 뒷바라지를 지휘하느라 또 다른 어려움을 경험한 아내, 물심양면으로 아버지의 코로나19 투병을 지원했던 아들과 딸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웃들의 이해와 지원,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잊지 않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저자는 깊은 감사를 표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이승직 저자는 만일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고 해도 치유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른다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출판 역시, 그러한 희망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일인 셈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의 고통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의 믿음, 의료진의 헌신의 모습을 통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받고,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미증유의 범인류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10,400 원
나는 내 딸이 이기적으로 살기 바란다
도서정보 : 정연희 | 2021-09-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딸아 처음부터 너는 너였단다.
누구의 딸, 아내, 며느리, 엄마가 아닌 네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눈부신 세상을 살아갈 이 시대 모든 딸에게
엄마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는 이야기
여자의 인생은 결혼 전과 결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다. 대부분 사람에게 결혼이란 삶을 살며 내린 수많은 결단 중 가장 행복한 선택의 순간, 당당한 선택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결혼 후에는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자꾸만 자신이 작아지고, 지워지는 것만 같은 상황을 만나게 된다. 때때로 외로이 떠 있는 섬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나는 여전히 나인데, 왜 자꾸 이전보다 도태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걸까. 이러한 물음에 누구 하나 속 시원히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이 책 『나는 내 딸이 이기적으로 살기 바란다』는 그동안 아무도 제대로 답해주지 않았던 그 대답을 용기 있게 전하고자 한다. 저자는 아들을 못 낳으면 죄인이었던 시대, ‘딸 같은 며느리’를 얻었다며 좋아하던 시부모의 말에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던 친정부모의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반발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온 세대다. 그런데 딸의 결혼을 앞두고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랜 세월 꾹꾹 눌러 담았던 모든 말들을, 딸에게 꼭 전해야 하는 당부의 말들을 엄마인 자신의 이야기를 빌어 담담히 풀어내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눈부신 삶을 살아갈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로서, 한 시대를 먼저 살아낸 여성으로서 ‘누구의 딸, 아내, 며느리, 엄마가 아닌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라는 애정 어린 당부를 정성스레 전하고자 결심했다. 그리고 엄마의 지나온 삶이 이 시대 딸들의 삶에 그림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이 글에 담아냈다.
이 책은 기혼 여성을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면 마주할 이야기, 모든 여성의 이야기다. 부디 이 책이 세상 모든 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구매가격 : 10,150 원
60세부터 인생을 즐기기 위해 중요한 것
도서정보 : 쇼콜라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60대 여성 파워블로거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결혼부터 별거, 이혼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홀로서기 과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력, 생활 방식 등을 이야기한다. 멋지게 60대를 맞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전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게 나라냐
도서정보 : 박노문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73세의 은퇴한 뉴욕주 변호사가 개성 있는 필치로 펼쳐 보이는
19장의 인생과 사회의 단면도
대한민국에 두 명의 현직 대통령! 대선으로 선출된 대통령 두 명이 서로 적법하
고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딜레마를 법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이야기
《이게 나라냐?》를 읽으며 복날 삼계탕을 즐기듯 땀을 쏟아 보십시오.
오래전 산사에서 맺었던 인연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이야기 <달 속의 토끼 맞히
기>는 당신으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애틋한 사연을 추억하도록 이끌 거예요.
“아니 그럼 25일 이후에는 대통령이 둘이라는 말입니까?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헌법해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 당선자가 강력히 의문을 제기하자 국회 법사위 간사인 P 의원이 끼어들었다.
“---- 보궐선거는 궐위를 보충하다는 선거인데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보충하는
걸로 끝나야지 어떻게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지 의문이고요.----”
- 본문<이게 나라냐?> 중에서
큰일을 당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십니까?
죄인이 무슨 드릴 말씀이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엄숙한 표정을 가장한 나와 새침한 척했던 지영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고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금붕어 장례식-
구매가격 : 7,800 원
나를 만드는 재료
도서정보 : 주장훈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대가 되었을 때, 회사에서 어느 정도의 경력이 쌓이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지금까지 오기 위해 본인의 존재 의미를 잃어버리고, 본래의 자신을 잃게 됩니다. 본래의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문뜩 생각에 잠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는 어떤 것인지 함께 찾아보고, 자신의 삶 중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꿀꿀씨 마음 한켠
도서정보 : 꿀꿀씨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활을 하면서 담아두어야만 했었던 말들과 경험등을 정리한 글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글이 되어 한걸음 더 어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어 줄 글들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꽃별의 회복시대
도서정보 : 은강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꽃을 보면서 인생을 생각합니다.
잠깐의 짧은 생을 살려고, 고 되고 모진 상황들을 견디어 낸 대견함에 놀랍니다.
이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 보냅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빠른 확산과 전파력을 갖추고 인류사회에 침투 되어,
지구촌은 또 다시 장기 늪속에 빠져있는 아수라장 아비규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혼란 혼돈의 시대이자 세기이기에, 인생 삶의 자유와 평등과 행복에의 삶들 자체가 무너지고,
생명들이 죽음으로 수없이 내몰리는 처지의 비상사태들에 직면해 있으며, 방황과 헤매임의 상황 사태에서
정신없이들 갈팡질팡 허우적대고 있는 21세기임을 기록해 둡니다.
맑음과 청결의 시대가 지났고, 오염과 진부와 썩음와 전염과 질병의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혼탁해진 세상사는 물론이고, 인간 자업자득 인한 코로나 재앙은 자연파괴를 일삼는
인류에 대한 심각성의 경고입니다.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환경의 위급상태화를 증거 증명시키는 중차대함의 기로 점에 놓여있다는 뜻입니다.
자연이 회복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봤습니다.
더불어서 인간 마음들도 정화되어 갈 수 있는 이상향으로, 순박과 소박성을 또한 바램해보는 차원에서,
먼 산을 아득히 내다보는 발치의 소망성도 내다보며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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