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학 이야기 [1]
도서정보 : 양재현 | 2021-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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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난 40 여 년 동안의 수학 연구의 삶을 회상하면서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저자는 10 여 명의 필즈상 수상자들과 울프상 수상자들과의 만남과 인연에 대해 솔직하게 술회하고 있다. 독자들은 수학사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사료가 되는 [지겔의 편지]와 [모치즈키의 IUT 이론]에 관한 글을 읽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저자는 울프상 수상자인 히르체부르흐와 고바야시 쇼시치를 추모하며 저자와 두 수학자 사이에 일어났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회상한다. 저자는 천재 수학자들의 심리 세계를 분석하며 피력한다. 그리고 저자의 학술적인 중국 방문기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시인의 운명
도서정보 : 김월한 | 2021-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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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예술활동증명
끝없이 높고 푸른 하늘엔 하얀 면사포 구름이 흐른다
오늘은 날씨처럼 참, 기분 좋은 날이다
한국의 공인된 단체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고희古稀에 이토록 기쁜 줄을 처음 알았다.
시집 네 권을 출간했어도 시인이란 자의식이 들지 않았으나
이제 조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보내온 것이다.
또다시 어설픈 시로 다섯 권째의 출간으로
시인, 작가, 글쟁이, 꿈 쟁이라 불려도 부끄러워하진 않겠다
그중에서도 글쟁이가 가장 마음에 든다.
어릴 적 문학 소년이 노인 되어 꿈을 이루기에
호 없는 이름만을 겸손의 미덕으로 남겨 두고 싶다.
어디에 있어도 보이지 않을 노인에게
이름 석 자조차도 기실 과분하기에…
2021년 3월 11일 목요일(흰 소의 해, 물 오름달, 열하루, 님 날)
구매가격 : 6,000 원
솜틀집 막내아들
도서정보 : 김병효 | 2021-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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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집
시인의 말
긴 밤 한 줄의 글을 얻기 위해 수많은 꾸겨진 흔적,
안간힘의 부산물이다
뒤돌아보면 폭풍 속 밀려온 뭍에 오른
수많은 습작들
긴 지팡이의 그림자처럼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지난 세월
짓물렀던 많은 생각을 도려내며
채워지지 않은 여백에 발아된 기억을 채우며
시상을 빨아올려 부활시켰다
굳이 말하지 않겠다
철저한 숙명 같은 아픔이 올지라도
무지개의 한 줄의 퇴고를 위해…
녹슨 어둠,
밤새 어둠을 걷어 올리시던 아버님을 생각하며
한 줄 한 줄 모아 마음을 담았다
2021. 어느 여름날
김병효
구매가격 : 6,000 원
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도서정보 : 도영실 | 2021-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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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일매일 눈물바람 매운불맛 대학원 생활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법을 터득하기까지
쉽지 않아 더 의미 있는 대학원 생활의 모든 것
『 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지금 대학원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생존백서. 이 책은 매일 밤 대학원 생활을 때려치울까 말까를 고민하던 나날을 견디고, 남보다 5번 더, 5배 더 노력하는 삶을 살며 일궈낸, 엄청난 변화와 성장을 담은 스토리다. 실수 연발 왕 초보 1년 차 대학원생에서 4년 반 뒤 실험실 최초의 여자 박사가 되기까지 그 눈물겨운 과정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100이면 100까지 모든 노력을 쏟아 부었던 값진 경험을 되새긴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대학원에서 시간낭비만 하는 거면 어떡하지?’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방황하기도 했지만, 나의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자 비로소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되어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왔다.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 이르면 돌파하느냐, 주저앉느냐를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온다. 그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오늘 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며 이겨낸 경험은 평생의 힘이 되어준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우고, 그를 통해 더욱 빛나는 삶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800 원
직장인의 시
도서정보 : 문현기 | 2021-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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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부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쓴 평범한 직장인의 노래
시집 『직장인의 시』는 평범한 직장인 문현기 씨가, 평범한 직장생활을, 평범하게 노래한 시집입니다. 그래서 시집 제목도 ‘직장인의 시’입니다. 서른세 살 문현기 씨는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서 출근하는 그 사이의 시간이 가장 행복한 직장인입니다. 그는 남들처럼 “지름 1.5cm의 이어폰의 이야기를 들으며” 퇴근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집의 평수만큼 가족의 크기를 조절하며” 살고, “버는 돈만큼 꿈의 크기를 좁히며” 사는 직장인이지요. 그는 시를 특별히 공부한 적도 없고, 많이 써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의 시는 어렵지 않습니다. 때로는 은유도 필요 없이 삶을 담담히 노래하는 시구를 읽자니, 오히려 더 이것이 은유적이기까지 합니다. 그의 시에는 유머러스함이 있고, 깊은 페이소스가 ‘소스’로 곁들여집니다.
그의 시에서는 대오를 맞춰 출근하는 사람들 위로 까치 떼가 “가! 가! 가!” 하면, 서둘러 퇴근하는 사람들의 하늘 위로는 참새 떼가 “째! 째! 째!” 합니다. 문현기 씨는 출근과 퇴근 속에서 직장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웃음이 나오다가도 짐짓 크게 웃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지 않게 문현기 씨 시 속에 녹아 있습니다. 바로 나의 이야기, 동료의 이야기, 직장 상사의 이야기, 그리고 내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쯤 되면 문현기 씨는 무심한 듯 평범하게 노래할 줄 아는, 비범한 직장인입니다. 그의 따뜻한 시선으로 쓴 63편의 시를 『직장인의 시』에 담아 독자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구매가격 : 5,880 원
2인 가족의 티스푼은 몇 개가 적당한가
도서정보 : 김나현 | 2021-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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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티스푼 하나하나에도 이야기가 실리는
이 삶이 참 즐겁다!”
함께라서 행복한 2인 가족의 브라보 딩크 라이프
2인 가족의 티스푼은 몇 개가 적당한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 즉 ‘딩크족’인 저자는 이 문제를 두고 줄곧 남편과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자신만의 합리적인 기준을 두고 ‘적당한’ 소비를 추구하는 두 사람에게 좀처럼 풀리지 않던 이 난제에도 유쾌한 합의점은 있었다. 저자는 오롯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딩크족이라는 삶의 방식을 택했다. 누군가는 그의 선택을 불편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자는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며 고수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딩크족을 선언하고 주변의 반대에 맞서서 싸우는 독립적인 여자의 사투’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행복의 단서를 외부가 아닌 나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만큼, 이 작품은 외부와의 갈등보다 저자 스스로 겪은 자아 탐색의 고민에 더 집중하고 있다. 1부「자연스러운 선택, 딩크」에서는 그런 저자의 개인적인 삶과 주관적인 일상의 철학을 다루며, 2부「생각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에서는 남편, 부모님, 시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부「적당한 살림, 합리적 행복」은 2부의 ‘가족’이라는 키워드에서 범위를 좁혀 남편, 반려견, 그리고 부부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며, 4부「평범하지만 가끔은 진지한 딩크로운 일상」에서는 딩크족으로 살며 겪을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개성적인 일상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각각의 부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딩크족으로 살기를 결심한 이유부터 딩크족으로 살면서 겪는 행복과 갈등과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녹아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N잡러의 N가지 명품 언박싱
도서정보 : 뮤시아 | 2021-07-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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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책으로 하는 명품 언박싱(Unboxing)
명품백 밝히면 허세만 가득하고 머리에 든 게 없다고?
천만의 말씀.
명품백 좋아하는 당신의 취향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당할 수 있는 법
예로부터 사농공상에 따라 계급을 구별하고 상인을 천하게 여기는 역사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인지 대한민국에 자본주의가 들어선지 100여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돈을 밝히는 것은 어디인가 도덕적이지 못 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심지어 관공서에서 각종 서류를 예시로 작성할 때에도 부자들의 돈을 훔쳐서 백성들에게 나눠준 ‘홍길동’의 이름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정해놓았을 정도이니 말이다. 원하는 것을 소유할 수 있는 사적 소유권이야 말로 자본주의의 핵심임에도, 우리 주변에는 늘 돈을 좋아하면 돈에 혈안이 되었다고, 명품백을 좋아하면 명품백을 밝힌다고 은근히 비난하는 시선이 존재해서 돈 밝히고 명품백 밝히는 많은 사람들을 자괴감에 빠트리고, 도덕적인 딜레마를 겪게 한다.
이 책의 작가 뮤시아는 돈을 밝히는 것도 숭고한 일이라고 책을 통해 말한다. 어릴 때부터 검소한 삶, 돈을 쫓아가지 않는 보헤미안 같은 삶만이 미덕이라는 가치관을 스스로에게 강제해온 작가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를 곰곰이 들여다본 바, 그것들은 오히려 자신의 생각과 성공 가능성을 옥죄는 족쇄였을 뿐,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는 맞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라는 껍데기뿐인 말이 아니라, 왜 세속적인 내 취향도 존중받아 마땅한지 머리로 이해하게 되면서 낮았던 자존감마저 올라가는 효과가 났다고 한다.
작가는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백화점을 제 집 드나들 듯이 드나들며 거의 한 달에 한 가지 꼴로 명품을 구매하며 느낀 점과 가치관의 변화를 작가가 직접 구매한 명품 소개와 함께 글에 녹여냈다.
살면서 백화점 명품관에 들어가 본 적 조차 없던 작가가 갑자기 명품 컬렉팅을 시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구매한 순서대로 묘사되어 있어서 명품을 당당하게 좋아하는 독자들은 ‘이 사람이 무엇을 샀나?’ 언박싱 구경하는 재미로, 명품을 안 좋아하는 독자들은 ‘사람 사는 모습들은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구나!’ 이해하는 재미로, 명품을 안 좋아하는 척 하는 독자들은 ‘명품 밝히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구나!’ 공감하는 재미로 한 두 시간 안에 금방 완독하게 될 것이다.
▶ 돈은 돈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돈에 대해 이상한 죄의식을 갖고 있던 나.
부자는 악, 가난한 자는 선이라는 편협한 도덕의 신을 섬기며, 사치스러운 내 취향을 스스로에게조차 들키지 않게 꼭꼭 숨긴 채 올바름이라는 캐릭터를 평생 연기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옷장을 보고 울화가 치밀었다. 30년 넘도록 제대로 된 옷 한 벌 없는 내 인생이여. 이게 정말 맞는 건가?
거짓된 삶은 옷장과 함께 모두 갖다버리고 거의 매달 명품을 질렀다.
명품백을 줄줄이 사느라 지출은 말도 못하게 늘었지만 1년이 지나서 따져보니 돈은 더 모였다.
이 책에는 내가 진짜 나를 받아들이며 자존감을 높인 방법과 N가지 직업으로 돈을 번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어떤 명품백을 언제 왜 무슨 마음으로 샀고, 그걸 구매하고 나서 든 생각, 나의 달라진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솔직하게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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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을 즉시 높여주는 4가지 실천 가능한 방법
- 나 스스로에게 보다 좋은 것을 제공하는 것이 완전히 습관화 되어야 한다. 그냥 내가 나를 태교한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생각만 들게 하는 노력을 평생 한다고 생각하고 사소한 것들부터 실천해보자.
첫째, 사고 싶은 것들 중에 최종 2가지가 남았는데 선뜻 결정을 못 할 때에는 둘 중 비싼 것으로 구매해보자.
둘째,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요리를 해준다면 약간 타거나 모양이 안 예쁜 음식 말고, 제일 좋은 것을 내 몫으로 하자. 우리가 반대로 남이 해주는 요리를 대접받을 때 요리 한 사람이 상석에 앉아 제일 좋은 것을 먹는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남도 나를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걱정 말고! 마찬가지로, 과일을 깎아 줄 때 과일 심은 그냥 버리는 게 낫다. 남들은 예쁘게 깎은 과일 주고, 나는 서서 과일 심을 갉아먹는 일도 하지 말자.
셋째, 꼭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은 얼마든지 변경해도 되지만 이유가 남 때문이어서는 절대 안 된다. 다음 주에는 어떤 책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하며, 운동을 언제 갈지 설레는 마음으로 정해놨는데 당일 갑자기 술 마시자는 사람이 있다고 다 팽개치는 것은 나보다 남의 시간을 더 우선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가 청첩장을 주는 자리라든가, 이민가기 직전이라 도저히 다른 날이 없다는 등 예외적으로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지만 남 때문에 내 계획을 취소하는 일이 잦다면 애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계획이 아니었을 것이다. 나의 계획이 소풍날을 기다릴 때와 같은 설렘을 주지 않는다면 사진 찍어서 SNS에 보여줄 목적으로 세운 계획일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나는 왜 이럴까’ 비관하지 말고, 정말 끌리는 다른 걸 찾자. 무엇이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면 ‘근사해 보이는’ 취미,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일이 아닌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넷째, 언제나 늘 조금씩 차려입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다 이견 없이 싫어하는 상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흉한 몰골로 있을 때 아는 사람 마주치는 상황이 아닐까? 대표적인 케이스가 전 애인, 혹은 지금 호감이 있는 사람이거나, 친구, 직장 동료 등등 살다보면 왜 여기서 이 사람을 만나지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면 내 삶에서 흉한 몰골로 다니는 날이 없도록 하면 된다. 늘 치장을 하라는 게 아니라 깔끔하게 갖춰 입는 습관이 몸에 배면 언제 어디서든 옷 때문에 위축되어 하루를 망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예쁘게 하고 나갔을 때 드는 기분 좋은 자신감, 그걸 가끔씩만 느껴야하는 법은 없다. 365일 옷을 상황과 자리에 맞게 예쁘게 차려입고 365일 좋은 기분을 느껴보자.
구매가격 : 10,000 원
소월시초
도서정보 : 김억 | 2021-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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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월시초(素月詩抄) 1939년(박문서관 刊) 판본
김소월의 사후에 스승이었던 김억(金億)(김안서)이 편찬한 소월의 시모음집.
구매가격 : 6,000 원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
도서정보 : 김경희 | 2021-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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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노동인권의 오늘을 보여주는 에세이!
이 책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는 우리 사회 ‘노동인권’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지은이는 부당 해고에 관한 것에서부터 임금 체불, 일터 괴롭힘, 차별, 고함, 막말, 폭행, 급기야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에 이르기까지 하루걸러 들려오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소식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노동이 정말 ‘안녕’한지 묻는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더 나아가 노동자의 삶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할 수 있는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구매가격 : 90,000 원
전쟁터로 가는 간호사
도서정보 : 시라카와 유코 | 2021-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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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의 슬픔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시리아, 이라크, 예멘, 남수단, 가자지구 등 18회 파견.
포탄이 어지러이 날아다니는 속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간호사가
한 줄 한 줄 촘촘히 적어 내려간 삶과 죽음의 기록.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
영어 실력 제로, 152㎝ 47㎏의 아담한 체격, 일본의 시골 마을에서 자란 평범한 여자가 간호사가 되어 서른여섯 살에 전 세계의 분쟁지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왜 전쟁터로 떠났고, 무엇을 보고 겪었을까?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간호사 시라카와 유코의 에세이 《전쟁터로 가는 간호사》에 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라카와 유코는 일곱 살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국제 의료ㆍ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를 접하고 동경하게 된다. 3년 차 간호사로 일하던 스물여섯 살, 야심 차게 국경없는의사회의 채용설명회에 참가한다. 그러나 그녀의 영어 실력은 해외에서 의료 활동을 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수준이었다. 좌절한 것도 잠시,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다 10년 만인 서른여섯 살에 다시 국경없는의사회의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가가 되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8년 동안 시리아, 이라크, 예멘, 남수단, 가자지구 등 전쟁ㆍ분쟁지역에 18회 파견 나가 의료 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고통받고, 눈물 흘리며, 분노하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았다.
구매가격 : 10,300 원